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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에 평정심이 없는 분들은 무언가에 사로잡힌

tree1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8-06-04 11:35:58

제가 그렇지 않습니까

평정심이 없죠

그러니까 이렇게미친듯이 글을 씁니다



뭐 조증이라고 많이 그러셨는데..ㅋㅋㅋ


저는 너무 잘 자고

다른 문제는 별 없기 때문에


조증이라고 할수는 없고요



제가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았죠

어떤 책을 읽는데 나오더군요



그냥 일반책이었는데

이런게 나와요


무언가에 사로잡힌 사람은

마음이 평정심을 잃고

거기에 너무 열광적으로 매여서

너무나 업되어 있다


뭐 대충 이렇죠

무릎을 칩니다

저게 바로 저니까요


제가 무언가에 사로잡혀서 저런거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무언가가 뭐겠습니까...

그 악마년이지 뭐겠어요

사람을 놓고

거짓으로 목적을 갖고

너무나 잘해줘서

현실감각을 상실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악마년한테

매이는거에요

완전히 거기에 사로잡히는거에요


그래서 평정심을 잃은겁니다...


어떤 학문적 내용보다

상황을 파악하게 해줬죠


그래서

그런 책들이 좋아요

독서가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어떻게 있겠는가

그런것은

다 저런 책들 때문인거죠



그러니까 여기서 글쓰는것도

그 악마년한테 사로잡힌게

대상만 달리한거죠


여기에 글쓰는데

제가 사로잡혀 있잖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평정심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글을 쓰겠습니까....ㅋㅋㅋㅋ


이런분들 많을겁니다...


그래서 한번 써봤어요...



IP : 122.254.xxx.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4 11:40 AM (175.223.xxx.101)

    정말 tree1님은 특이한 캐릭터예요
    뭐랄까 상상을 초월할만큼 자존감이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죄송... 제 느낌이 그냥 그런거지 이해해주시길)
    처음에 제목에 이름쓰라고들 할때도 제목에 이름 꼬박꼬박 쓰셨었죠
    뭐라 말할수 없는데 정말 캐릭터가 어떠신건지 도대체 잘 모르겠어요;;

    암튼 그 악마친구로부터 꼭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 2. ㅇㅇ
    '18.6.4 11:54 AM (117.111.xxx.238)

    아 그러네요. 저도 한 가지를 추구하는 맹목적이고 광적인
    면이 있는데..그런 게 똘끼가 되기도 하고, 평정심이 없는데
    역할을 하나 싶기도 하네요.
    님이 말하는 무언가에 사로잡혀있다는게...신념이나 기억,
    욕망..뭐 그런것을 통틀어서 말하는건가요. 이해가 부족하네요

  • 3. tree1
    '18.6.4 11:55 AM (122.254.xxx.22)

    뭐든지 될수 있곘죠
    자기가 평정심을 잃게 하는 거면요

  • 4. tree1
    '18.6.4 11:55 A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제가 어디를 보면 자존감이 상상초월할 정도로 없어 보이나요??

    이거는 진짜 알고 싶어서 물어보는거에요^^

  • 5. tree1
    '18.6.4 11:57 AM (122.254.xxx.22)

    뭔가가 너무 좋아서
    거기에 막 몰입하는거요

    그런데 그렇게 너무 좋은거는
    이세상에 있겠어요???
    그렇게 뭔가가 너무 좋으면
    어떻게 살겠어요
    그러니까 마약하다가 죽는거 아닌가요?>??

  • 6. tree1
    '18.6.4 11:59 AM (122.254.xxx.22)

    진짜 사랑은
    아남도 편안하고 그럴걸요
    그런 과한 거는
    결핍 아니겠습니까
    결핍의 변형 버전들
    대체로는요...

  • 7. tree1
    '18.6.4 12:00 PM (122.254.xxx.22)

    아남도는 아마도의 오타

  • 8. ㅇㅇ
    '18.6.4 12:15 PM (117.111.xxx.225)

    님의 말은 솔직히 어떤때는 오버같은데 일리가 있고
    수긍이 가기도 해요.
    저도 살아보니?? 너무 좋고 빠져들만한건 사람이건
    뭐건 없는거 같아요. 아무리 달콤해도 결국 끝이 보이면
    회의감이 들어서요. 좋게 보이고 환상에 씌이는 것도
    자기 결핍 때문이겠죠.

  • 9. tree1
    '18.6.4 12:18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정말 tree1님은 특이한 캐릭터예요
    뭐랄까 상상을 초월할만큼 자존감이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어떤 부분이 그런가요??^^
    알면 저한테 도움이 될거 같애서요

  • 10. july
    '18.6.4 12:25 PM (58.140.xxx.119)

    정말 궁금한더 책을 진짜 읽으시는건지요. 아님 스킵해서 읽으시는지 써머리된 것만 읽으시는지. 정말 책을 통으로 읽긴 하시는지요. 님의 시그니처다 싶게 비문과 구어체와 인터넷문체등 독특한 문장들이 있는데 님의 말씀대로 다독을 하시는 분의 문장체인가 무척 궁금해서요.
    고전도 읽으신 것 같은데 솔직히 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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