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무서워요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8-06-04 01:01:24
전화로 사주를 봤어요.
그런데 사주봐주시는 분 말씀을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재차 물었더니(제 말투가 좀 따지는 투로 들리긴 해요) 짜증을 내듯 얘기하더라구요..전에 봤던 사주와 완전 달라서 여기는 많이 다르네요 했더니 막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근데 그 막말이 뭐냐면 저보고 신기있다고 하더라구요..처음 들어본 얘기인데 계속 마음이 찝찝하네요
IP : 223.38.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4 1:02 AM (218.152.xxx.112)

    신기 같은거 개소리죠.

  • 2. ㅇㅇ
    '18.6.4 1:04 AM (61.106.xxx.237)

    어후 돈이 아깝네요
    원래 사주봐주고 점봐주고
    이런사람들이 지맘에 안들면 저주해요

  • 3. 그렇게 생각을 하고 싶은데
    '18.6.4 1:05 AM (223.38.xxx.238)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사주만봐서는 신기라는걸 알수 없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신경쓰여서 미치겠어요

  • 4. ㅇㅇ
    '18.6.4 1:07 AM (61.106.xxx.237)

    일종의 겁박이에요
    거기 넘어가면 노예되는거고요
    앞으로는 그런 쓸데없는곳에 돈 쓰지마세요
    성격이 팔자에요

  • 5. 저기
    '18.6.4 1:21 AM (114.201.xxx.249)

    님하고 또 통화하기 싫으니까 그냥 하는 소리예요.
    신기 있다는 말 백 명이 들으면, 그 중에 10명이 굿을 하고 그 중에 1명이 무당이 된다고 들었어요.

    님이 진짜로 천지 온갖 귀신을 보거나 남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너 3개월 뒤에 죽어, 너 22일날 어디 가지 마 다친다, 너 산에서 뭐 했지? 부정탔네 니 딸 조심해.
    이런 말이 막 튀어나오고, 자기 자신 의지에 반해서 동자소리 내면서 말하거나 누구 얼굴 보자마자 미친 듯이 곡소리 나지 않는 이상 진짜 신기 아니에요.

    그리고 신기 있는 분들은, 신내림 받기 전까지 몸이 엄청나게 아프다고 합니다. 그 가족이 병이 생기거나요..

  • 6. ㆍㆍㆍ
    '18.6.4 1:34 AM (122.35.xxx.170)

    자신이 없는 거죠.
    태클 걸렸는데 빠져나갈 염치는 없고
    자기 바닥 드러나니 자존심 상한 거에요.

  • 7. ㅜ.ㅜ
    '18.6.4 1:40 A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

    전 신기는 커녕 눈치도 없는 편이라 그런거 못 맞춥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이 많이 안정됐어요

  • 8. 그런데
    '18.6.4 8:33 AM (223.38.xxx.73) - 삭제된댓글

    그 다음날 좀 무서운 일이 있었어요..
    제 전화에 통화녹음기 앱이 깔려있는게 생각나 다시 들어보려고 했는데 그 통화만 녹음이 되어있지않았어요..다른 통화는 모조리 다 녹음되어 있었구요..글구 아침에 국 데우던 중 뚝배기가 갑자기 깨졌고 몇달이나 안해서 끊긴 줄 알았던 생리도 시작되었어요..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644 지난 대선때 민주당 지지자로 돌려 놨는데 지선 2018/06/06 370
819643 노브랜드 모든 이마트 매장에 있나요? 아님 단독 매장에만 있는지.. 5 .. 2018/06/06 1,036
819642 남경필지사가 책상 친 이유 11 ... 2018/06/06 4,180
819641 최순실,이명박,박근혜가 민주당간판으로.. 4 읍읍...우.. 2018/06/06 488
819640 김사랑님의 트윗ㅠ 10 또릿또릿 2018/06/06 3,187
819639 글마다 자한당 알바몰이...짜증나요 14 사사건건 2018/06/06 456
819638 눈 낮춰 작은회사 넣었더니 물로 보네요 8 258698.. 2018/06/06 3,532
819637 오이지 헤퍼요. 14 ... 2018/06/06 2,809
819636 남경필이 위협이 되긴 하나보네 18 난리네 2018/06/06 1,564
819635 경기북부 20대 학원여강사 초딩남학생 성폭행 3 어휴 2018/06/06 2,274
819634 오늘 휴일인데 근무하시는 분 계세요?? 4 ... 2018/06/06 748
819633 서울인데요. 물놀이터 개장 한 곳 있나요? 1 물놀이터 2018/06/06 434
819632 어제 토론때 언급된 푸르지오 70명 고발건에 관해 14 성남시장 2018/06/06 1,647
819631 커피점 사발커피먹다 집에서 마시면 2 대형 2018/06/06 2,086
819630 네스프레소 캡슐이 기계밑에서 빠져버리는데.. 4 캡슐 2018/06/06 1,077
819629 아침드라마ㅡ나도엄마야 3 ㅡㅡ 2018/06/06 1,015
819628 얍샵한 남경필 48 ........ 2018/06/06 1,776
819627 아들 방에 에어콘 달려는데요, 30만원대 에너지4등급 어떨까요?.. 3 에어컨 2018/06/06 1,713
819626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6000원으로 오른데요 ㅠ 20 .. 2018/06/06 5,924
819625 초1 아들 사회성 발달위해 20 어찌해야 할.. 2018/06/06 3,790
819624 주진우 김어준 9 ㅅㄴ 2018/06/06 1,697
819623 주진우 김어준가 상간녀 두둔해야함? 15 기가막히네 2018/06/06 2,101
819622 주진우.김어준 나오는 순간 덫에 걸림 프레임 2018/06/06 644
819621 노르가즘 준표에게 준 표가 아깝다!(냉무) marco 2018/06/06 359
819620 ‘드루킹 특검’ 임명 전부터 시끌 6 뼈 공안, .. 2018/06/06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