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달리 설거지할때만 감정이 욱하고 올라와요
다른분들은 어떤생각하면서 하시나요
1. ..
'18.6.3 10:24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도 설거지할때면 온갖 창피한일들 후회되는일들 다 떠올라요.
오만 잡생각.2. ..
'18.6.3 10:29 PM (175.125.xxx.249)저도 잡생각 많이나는데
대신 새로운 창의적인생각ㆍ잊혀졌다가 기억난 일
아이교육에 기발한 아이디어등
좋은생각이 많이나서 늘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왜 꼭 설거지할때 나는지
메모안하고 그냥 설거지계속하면
장갑벗음과동시에 다 잊어버리는 단점ㅜㅜ3. 저두요
'18.6.3 10:29 PM (112.152.xxx.176)쪽 팔리거나 억울했던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욕 방언이 튀어나오거나 혼잣말을 많이 하게 되네요
4. ...
'18.6.3 10:31 PM (211.117.xxx.16) - 삭제된댓글흐르는 물에서 음이온이 발생해서 그렇답니다
유달리 옛일이 기억 잘나죠?
저도 설거지 하다가 창피한 기억 떠올라서 막 소리지를때 있어요ㅎㅎㅎ5. 애가 어린가요.
'18.6.3 10:31 PM (58.231.xxx.66)어리면 마음속 부글부글이 튀아오는거죠. 뭐.
애 가 키워놓은 쉰살은 암 생각도 안남요. 어떻게하면 깨끗하게 닦을까...요생각만.......6. .........
'18.6.3 10:32 PM (216.40.xxx.50)전 요리할때요. 항상 짜증나서 부글부글
7. 그래서
'18.6.3 10:33 PM (14.52.xxx.110)정말 세척기 써요
재빠르게 넣어두고 도망나와요8. 오잉
'18.6.3 10:34 PM (211.41.xxx.16)전 언젠가부터 설거지하면
기분좋던데요
깨끗해지는게 눈에 보여서ㅎㅎㅎ9. 전 노트북 갖다
'18.6.3 10:35 PM (139.193.xxx.123)영화나 놓친 드라마 보며 해요
저도 세척기 없이 못살아요
젤 싫은게 설겆이10. 손만
'18.6.3 10:37 PM (180.66.xxx.161)바쁘고 머리는 노는 시간이 지속되니까 자꾸 이생각 저생각 나는거죠뭐
저는 부엌에 붙어있는 tv 봐요.
근데 욕실엔 tv가 없어서 목욕할 때 그렇게 생각이 많아져요.11. 전 목욕할때도
'18.6.3 10:43 PM (139.193.xxx.123)노트북 갖다 놓고 봐요
12. ...
'18.6.3 10:45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비슷한 글 여러 번 본 적 있어요. 제가 듣기로 물소리를 들으면 사람이 회상적(?)이 된대요.
그래서 주로 설거지할 때 울분이 솟거나 샤워할 때
유독 과거 슬펐던 일, 분했던 일 이런거 생각나는 케이스가 은근 있다고 들었어요.13. ...
'18.6.3 10:47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비슷한 글 여러 번 본 적 있어요. 제가 듣기로 물소리를 들으면 사람이 회상적(?)이 된대요.
그래서 주로 설거지할 때 울분이 솟거나 샤워할 때
유독 과거 슬펐던 일, 분했던 일 이런거 생각나는 케이스가 은근 있다고 들었어요.
옛말에 강가 바라보는 집은 쉽게 울적해진다 어쩌고 이런 속설 있었잖아요.
물소리, 물 흐르는 장면이 사람을 좀 센치하게 만드나봐요.14. ㅇㅇㅇ
'18.6.3 10:48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오 저랑반대네요
전물 뜨겁게해서 뽀드득 씻음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설거지 빨래개기 좋아해요
싫어하는건 청소기밀고 닦기
하고나면 항상두통으로 약먹음15. 포리너
'18.6.3 10:50 PM (114.200.xxx.22)제가 어릴적 친정엄마가 설거지 하시면서 혼잣말을 그렇게 하셨는데. 나도 설거지할때 이c하며 욕이 나올때가 있어요.
16. ㅎㅎㅎ
'18.6.3 11:07 PM (218.49.xxx.85)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다행이예요.
정말 설거지하다 비극적인 연속극만들 기세예요.
과거 한심하게 행동했거나 억울하게 당한 기억이나...
온갖 안좋은 기억들이 불쑥불쑥 올라와 무상무념으로 만들려 애쓰며 설거지합니다.17. 설거지 할때
'18.6.3 11:17 PM (222.120.xxx.44)이상하게 마음이 조급해져요.
빨리 끝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물에 담가놨다가 물로만 헹군 다음에 , 설거지를 재빨리 해버려요.18. . . .
'18.6.3 11:17 PM (182.215.xxx.17)저만 그런줄. . 잊자잊자 생각하니 또 나름 잊혀지는
것 같가도 해요. 저도 음악이나 팟빵 틀어놔요
힘든지 모르고 헤치우려고요19. 언젠가부터
'18.6.3 11:18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설거지 할 때에 이어폰 끼고 음악들으면서 하는데요.
90년대 히트곡, 댄스모음 요런거요.
강추해요ㅋㅋ
잡생각 안나고 흔들흔들 난리예요
워낙 흥이 좀 있어요~
물소리 안 들리고 신나요20. 기분
'18.6.3 11:22 PM (175.117.xxx.158)아ᆢᆢ울분ㅋ 단어가 확 와닿네요 어떤분들은 뽀드득 소리 나고 너무 좋다고 하던데 ᆢ그런 맘이 부럽긴하네요
전항상 이기분이 뭘까 왜그럴까했거든요 댓글들 감사해요이해도 되고 공감도 되네요 ♡21. 저같읃
'18.6.3 11:47 P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분들이 많아 놀람
설거지, 요리 할 때 십년 이십년 묵은 일들이 생각나는데
설거지 끝내면 또 잊어버리고
식기세척기 있어도 손으로 해야하는 것들이 있잖아요22. ㅡㅡ
'18.6.4 12:07 AM (125.180.xxx.21)저도 주방일 할 때 휴대폰으로 티비라도 꼭 보면서 해요.
23. 물소리가
'18.6.4 12:11 AM (58.234.xxx.195)주는 힘이랄까요
물이 사람을 상념에도 빠지게 하고 때론 참선에도 들게 한다고.
예전 도인들 도닦을 때 폭포수에서 했던 이유라네요24. 물소리 때문인가요
'18.6.4 1:48 AM (14.52.xxx.33)전 샤워하다보면 그럴때가 있어요. 분명 따뜻한 물에 샤워하면 기분좋게 나와야할 것 같은데 그동안 쌓였던 불만같은 것들이 막 생각나면서 화가 나서 나올때가 있어요ㅠㅠ
25. 물소리 때문인가요
'18.6.4 1:50 AM (14.52.xxx.33)아 위에 댓글보니 애가 어려서도 그런걸까요 남편한테 섭섭한 감정이 많거든요. 그리고 샤워하다가 애들한테 방해받으면 그게 그렇게 스트레스예요;;
26. ..
'18.6.4 2:10 AM (220.77.xxx.81) - 삭제된댓글전 그래서 핸폰으로 좋아하는 프로 보면서 해요
27. 010
'18.6.4 7:01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저도 설거지, 음식 만들때, 샤워할때
팟캐스트 틀어놓고 들으면서 해요
집중이 잘 돼요 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7621 | 주진우의 스트레이트 오늘도 흥미진진할듯요~!! 28 | ... | 2018/06/03 | 1,657 |
817620 | 스마트폰을5년만에 바꿨는데~기능을모르겠네요. 3 | 기다리자 | 2018/06/03 | 928 |
817619 | 유달리 설거지할때만 감정이 욱하고 올라와요 18 | 기분 | 2018/06/03 | 3,433 |
817618 | 30중반이후 날씬한분들요 25 | 휴 | 2018/06/03 | 6,751 |
817617 | 올해 1분기 소득 늘어난 가구는 상위 27.6%뿐…나머지는 줄었.. 1 | ㅇ1ㄴ1 | 2018/06/03 | 689 |
817616 | 컴으로 티비 볼수있는밥법 알려주세요~ 3 | 데스크탑 | 2018/06/03 | 1,307 |
817615 | 뭉쳐야뜬다 파리 편에 나오는 샹송?제목 뭘까요 4 | ㅇㅇ | 2018/06/03 | 1,173 |
817614 | 유방암 증상 중에 6 | 혈유 | 2018/06/03 | 4,011 |
817613 | 무식한 질문- 영재원이 뭔가요? 6 | 음 | 2018/06/03 | 1,871 |
817612 | 이바돔감자탕 뼈해장국 맛있나요 6 | 프랜챠이즈 | 2018/06/03 | 1,598 |
817611 | 관리자님 좀 보세요.... 22 | 비긴 | 2018/06/03 | 2,228 |
817610 | 무법 변호사 다 좋은데 최민수 연기 참 이상해요 8 | ㅇㅇㅇㅇ | 2018/06/03 | 3,062 |
817609 | 제주후기 | ㅠㅠ | 2018/06/03 | 1,108 |
817608 | 학생들 때문에 방탄 뮤비 보는데.. 4 | ... | 2018/06/03 | 1,925 |
817607 | 고소당한 아기엄마 괴롭힘 당하나봐요 61 | 세상에 | 2018/06/03 | 5,971 |
817606 | 장사처음 2 | 장사 | 2018/06/03 | 1,083 |
817605 | 내가 이재명을 싫어하게 된 짧은영상 57 | 물음표 | 2018/06/03 | 4,188 |
817604 | 허벅지 지방흡입 해보신분 있나요?? 8 | 하... | 2018/06/03 | 2,902 |
817603 | 눈 머리쪽 대상포진이시라는데 16 | 궁금이 | 2018/06/03 | 6,300 |
817602 | 이재명 6월 5일 토론회 안나오려고 꼼수 부리는거 아닌가요? 28 | 집회? | 2018/06/03 | 2,488 |
817601 | 여자많은 회사에서 언니동생 호칭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 april | 2018/06/03 | 3,425 |
817600 | 소불고기 보통 한근에 얼마씩인가요? 9 | 주부님들 | 2018/06/03 | 4,210 |
817599 | 해동갈치가 생물보다 더 잘 상하나요 1 | 바쁜하루 | 2018/06/03 | 505 |
817598 | 두산팬인데 오늘경기 피말리네요;;; 17 | 야구 | 2018/06/03 | 1,432 |
817597 | 홍준표 유세지원 안한답니다. 13 | .. | 2018/06/03 | 3,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