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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내놨는데, 서로 하겠다고 하는 경우 ㅡㅡ;;

조회수 : 6,756
작성일 : 2018-06-02 17:43:35

바로 옆 동네는 몇억 오를 때, 몇천 좀 오르고 만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로얄동 로얄층이고, 올해말 내년초 이사하려고 집을 내놨는데, 내놓자 마자 바로 그날 집보러 몇군데서 오더니 내놓은 가격 그대로 서로 하겠다고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상한가에서 플러스 1000 했구요.

집 보자마자 바로 이러니, 제가 판단을 잘못하고 있나 싶네요 ㅡㅡ;;;;


급등 지역 시세에 따라 어느 정도 갭이 메꿔지려는 시기에 집을 내놓은 건가 싶고...

제가 이사 할 지역은 급등한 지역이라 매매가 아닌 전세를 고려하고 있는 마당인데, 저의 판단 착오로 낙동강 오리알 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르는데, 조금이라도 더 부를 때 팔아야 하는건가 싶네요.

매매로 집 옮길 때마다 판단 착오를 두번 해서 ㅜ ㅜ

이번에는 정말 잘 선택하고 싶네요 ㅠ ㅠ



IP : 119.64.xxx.2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 5:45 PM (39.7.xxx.187)

    지역이 어디신가요?

  • 2. 이사를
    '18.6.2 5:46 PM (223.62.xxx.111)

    왜 해야하는지 잘 생각해보시구요
    집 한채시면 지금 집은 전세주고 전세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 3. ..
    '18.6.2 5:50 PM (121.187.xxx.233) - 삭제된댓글

    더 올려서 팔든가 아예 보류하든가
    하세요 괜히 매수인이나 부동산 약올리지말구요

  • 4.
    '18.6.2 5:50 PM (175.223.xxx.130)

    집이 한채인데 왜 파시려고요?
    별로 오르지도 않았다면서요?
    제가 경험해보니 집한채는 가지고 있어야 맘이 편하더군요

  • 5. ㅎㅎㅎㅎ
    '18.6.2 5:54 PM (175.116.xxx.169)

    요새 최고 핫 지역도 몇 천에서 몇 억 내려도 딱 매매 안되는데
    그 동네는 무슨 신문도 안보는 할배들만 있든지 이상한 갭투기꾼들이 모여 사나 봐요

    믿기지도 않거니와
    그럴 경우 최고가 경신해서 더 올려 받음 되겠죠.

    좀 있음 호구 인증된 낙동강 오리알이 중도금 안주고 계약 파기할지도.

  • 6. 지역 말해보심
    '18.6.2 5:59 PM (182.222.xxx.70)

    답 해 드릴께요
    어중간한 지역이면 임자
    나타났을때 미련없이 팔구요

  • 7. 원글
    '18.6.2 6:27 PM (119.64.xxx.27)

    ㅎ네개님 최고 핫한 지역이 아니니까 그렇죠
    핫한 옆동네 몇억 오를때 몇천 오르고 말았다는글 못보셨어요???? 핫한 옆 동네 같은 평수 반값 동네입니다
    급등 지역에 진입 시기를 놓치거나 진입 필요를 못 느끼는 분들이 차선책으로 선택하는거겠죠
    자신이 이해안간다고 막말은 삼가해주세요

    다른 분들 조언대로 전세놓는 방법도 생각해봐야싶네요 내일까지 얘기 주기로 했으니 고민해보고 결정해야겠네요

  • 8. .....
    '18.6.2 6:34 PM (221.157.xxx.127)

    저도 집값 그저그런 동네 집 팔았는데 안나가다가 6개월만에 집보러오는사람이 늘더니 사겠다고 바로 팔리더라구요 울옆집도 그시기 내놓자마자 팔리고 근데 그후6개월만에 집값 30프로이상 올랐어요

  • 9. 글쎄요
    '18.6.2 6:40 PM (175.116.xxx.169)

    급등 지역 꺼지면서 그 옆 동네와 옆 옆 동네 핫하지 않은 지역은 아예 얼어 붙었어요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동네 못밝히시는거 보니 그냥 호구들 모으려는 마케팅으로 보여요

    요새 부동산 카페에 이런 아주 유사한 이야기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내놨더니 너무 빨리 팔리더라. 호가는 더 높아졌다더라
    막상 동네 이름은 안올리고.. 올리면 그 동네 둘러봤던 사람의 진실 바로 나오고..:)

    부동산 얼어서 떨어지고 있으니 완전 방어막 엄청 치는 기존 주민들, 부동산 카페인간들..

  • 10. .....
    '18.6.2 6:47 PM (222.110.xxx.67)

    윗님. 지금 서울 아파트 분양마다 쏟아져 나오는 가점 엄청 높은 청약통장들 살펴보고 부동산 얼어서 떨어진다는 말 하세요.

    몇년전부터 집 얘기먼 나오면 떨어지네 올라가네 어쩌네 하면서 사람들 판단력 흐리게 하는 사람들은 정말 그만들 좀 했으면 싶네요.

    원글님. 집 한채면 파는데 신중하세요.
    바로 사서 이사 하는거 아니면 전세 주고 전세로 가든지 평수 줄여서라도 매매해서 옮기든지를 고려하세요.

  • 11.
    '18.6.2 6:50 PM (223.62.xxx.51)

    팔기루 작정하셨음 그 이유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댓글에도 있듯이 한채시면 바로 한채 사두시는게 맘 편하고 좋죠.
    내려도 2~3년 보심 또 올라요.

  • 12. 저기요
    '18.6.2 7:09 PM (175.116.xxx.169)

    점 5개님

    아파트 분양 청약 통장율 가점 높은거는 10년 전에도 그랬어요
    청약 경쟁률 엄청났구요. 새 아파트 입지 좋은 곳.
    그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아세요? 12년 동안 내리막으로 계속 떨어져서 바닥찍다 재작년 작년 폭등한겁니다
    몇 억 떨어졌었어요. 당해서 잘 알아요
    청약통장열기 믿지 마세요. 그때도 새집 청약은 엄청났어요

    맨날 올라가네 떨어지네 하는건 오히려 이런 떨어지는 시점에도 결국 왕창 오른 상태로 간다고
    했던 사람들이에요. 그때도 얼마나 난리였는데요

    우리는 일본 부동산과 놀라울 만큼 엄청나게 똑같은 진행을 밟아왔어요. 30년동안
    지금도 어쩌면 똑같은지 기가막힐 정도로 똑같아요
    일본 최후로 떨어지기 시작한다음 엄청 길게 지금까지 최장기로 회복 안되고 있습니다
    완전 거의 붕괴되었어요. 지금 저희가 그 시작점으로 보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아이러니하게도 문재인 정권같은 민주정권 이후 올랐다가 바로 떨어져요
    원래 그게 수순이에요

  • 13. 원글
    '18.6.2 7:24 PM (119.64.xxx.27)

    169님 합리적인 의심을 하시려면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셔야죠 제가 꾼이면 그저그런 지역 전세나 매매하고 핫한 지역 전세로 가겠어요???
    제가 꾼이 아닌걸 증명하려면 사는곳을 밝혀야한다니 ㅡㅡ;;;;
    이사 시점 놓치고 저도 많이 심난한 사람이거든요
    169님 이제 패스 할게요 ㅡㅡ

    이사 목적은 학군이에요
    계속 매매 to 매매만 생각하다가 아무래도 너무 급등한 지역이라 매수포기하고 매매 to 전세로 생각 바꾼지가 얼마안되었어요 전세 to 전세 생각까지 못했는데 생각해봐야겠어요.
    급등한 곳은 떨어지길 기대하고 영향 없던 우리집은 조금이라도 오를 것을 기대하고 하는 선택이 될텐데 전자는 그럴거 같은데 후자는 모르겠네요 ㅜ ㅜ

  • 14. ``````
    '18.6.2 7:29 PM (114.203.xxx.182)

    서울이면 전세놓고 전세 가시길
    제가 핫한동네 옆에 사는데
    좀 늦게 천천히 올라가더군요
    떨어지는 것도 별로 확 떨어지진 않아요
    하지만 타이밍을 놓지면 둘다 놓치게 되어 집 장만이 힘들어 지기도 하더군요
    주변 사람들보니 그래요
    내집을 팔면 바로 전세 끼고 라도 하나는 사놔야할듯해요

  • 15. qkqkaqk
    '18.6.2 7:58 PM (117.111.xxx.105)

    일단 급한거 아님 좀 지켜보심이 어떨지요?~

  • 16. ,,,
    '18.6.2 8:20 PM (121.167.xxx.212)

    팔지 마세요.
    전세 놓고 전세 가세요.아니면
    팔고 대출내서 구입 하세요.
    저도 강북에 집을 작년 7월에 팔았는데 그 사이에도 오천 올랐어요.

  • 17. ....
    '18.6.2 8:35 PM (222.110.xxx.67)

    아이구. 일본이랑 우리나라랑 집값이 같이 간다고 어찌 저리 장담을..

    저 집값 오른다고 하는 사람 아닙니다.
    경제샹활 30년 이상이 넘어 보니 집값은 세계경제추세가 어쩌니 또는 일본 따라 간다느니 하면서 이러니 저러니 예측하면서 남한테 충고 하는거 아니라는 건 알겠어요.

    세월 갈수록 한채 갖고 있는 사람한테 또 사라는 얘기도 못 하고 한채 갖고 있는 사람한테 팔라고도 못하겠던데.
    원글님은 한채 있는집 팔고 전세로 간다니까 한채는 오르든 내리든 있는게 낫다는 얘기한 거구요.

    전문가들 다 오른다고 할 때 꼬꾸라지고 전문가들 다 떨어진다고 할 때 오르고. 그러는게 집값이예요.

  • 18. 네...
    '18.6.2 8:37 PM (175.116.xxx.169)

    그냥 부동산 카페랑 똑같은 말 하시네요

    지금도 계속 주우욱 오를거에요. 그렇죠?? ㅎ

  • 19. 나는나
    '18.6.2 9:16 PM (39.118.xxx.220)

    요즘 부동산 매매 안된다고 너무 장담할거 아니더라구요.
    저희 오늘 안팔리던 집 팔았거든요.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요.

  • 20. 에구
    '18.6.2 11:51 PM (211.111.xxx.3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적어도 서울인지 경기 남부.서부 어디ㅡ지역인지를 알아야....말씀드리죠
    경황상 두 팀이 몰렸다는건 특히 지금같이 소강상태에...

    저. 그리고 친정집 분당 핫 플레이스라던 이매.미금 (급등지역) 얼마전 매도했거든요
    두집 부동산 제가 직접 거래하며 팔며....
    그리고 이제 냉각상태 그리고.분당 판교의 미묘한 온도차.

    하물며 이 지역 한곳만 봐도 각 다 틀려요
    지역없이 팔까요 말까요 전세살까요 말까요
    다 그냥 코끼리 다리 문지르기식 자기 얘기만 하다 끝나는 거예요 그러니 뷰동산은 지역 묻는거구요

  • 21. 원글
    '24.2.29 10:50 AM (210.90.xxx.111)

    지난글 훑어보다가...
    169는 여전히 악에 바친 폭락이일까 궁금하네요.
    저는 결국 매도 to 매수를 했고
    매수한 집은 현시점 6억이 올랐고 매도한 집은 2억이 올랐네요.
    전세to매수가 모범답안이었지만 지금도 만족해요.
    169 그래서 지금 행복한가 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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