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많은것 같은 사람도 피해야 하나요?

..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8-06-02 15:18:09
전 뭘 먹거나 어딜가나 별로 선호가 없는 사람이기도해요..

그래서 누군가 제안하거나 리드하면 따라가긴하지만,
제가 짠순이?라 가격이 비싸거나 하면 꺼려지긴하는데요..

예를들어,
제가 지인한테 밥을 사려는데,
지인이 굳이 패밀리레스토랑을 가자고 하면 난감해요..

전 누가 뭐 사준다하면 저렴이로 가려하는데,
지인은 그때가 기회다 싶은지 그런곳을 가고싶긴한가봐요..

갑자기 먹고 싶거나 가고 싶을수 있지만,
좀 욕심이 많아 보이긴해요..
제가 돈버는 사람도 아닌데;;;
그런데는 가족이리 가도 될텐데 생각도 들고..

지인이 밥살때는 그런곳 안데려가면서..

별거 아닌걸오 제가 스트레스 받는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제 주변에 이런 사람이 많길래 문의드려요..
제가 호구도 아니고..

어찌보세요?
IP : 112.148.xxx.8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의견이라도 내세요
    '18.6.2 3:22 PM (223.62.xxx.105) - 삭제된댓글

    전 뭘 먹거나 어딜가나 별로 선호가 없는 사람이기도해요..

    그래서 누군가 제안하거나 리드하면 따라가긴하지만,
    제가 짠순이?라 가격이 비싸거나 하면 꺼려지긴하는데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돈도 안 쓰고 취향도 없는 사람,피곤해요.
    각양각색의 경제 조건, 취향 고려해서 약속 잡는거 엄청 귀찮은 일이예요.

  • 2. 원글
    '18.6.2 3:24 PM (112.148.xxx.86)

    ㄴ 돈을 안쓰려는게 아니잖아요..
    굳이 누가 밥살때 가격도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을 가야하나요?
    자기들은 아끼며 살면서요..
    그러니 하는말이에요...

  • 3. 패밀리 레스토랑
    '18.6.2 3:28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대딩 이후로 안 가서 요즘 가격 모르긴 합니다만,
    막 고급이고 그러진 않죠?
    님이 레스토랑 정하고 이끄세요.

  • 4. 거지들이
    '18.6.2 3:32 PM (223.62.xxx.125)

    남이 사주면 비싼거 시켜요.원글님 고충 이해되네요.
    왜 거지들은 지들이 살때는 바들바들 떨면서 싼거 사주고
    남들한테 얻어먹을때는 비싼거 시켜서 쳐먹을까 항상 궁금해요

  • 5. ..
    '18.6.2 3:35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저는 어쩌다 알게 된 애가 돈 모은다고 밥먹을 때 인당 만원 이상은 곳은 안 가고 카페도 저렴한 곳만 가려하고 디저트는 물론 안시키구요
    저는 사람 만날 땐 맛있는 거 먹고 디저트 먹고 그런 게 좋아서 잘 안 만나요 재미가 없어요 게다 만나서 고민들어주거나 하면 내가 왜 이러고있나 싶어서요
    그 사람은 욕심이 많은 게 아니라 자기 취향이 그런 거에요
    자기가 낼 때는 백반 먹고 남이 사면 레스토랑 간다면 양심불량이지만요

  • 6. 남이
    '18.6.2 3:43 PM (223.62.xxx.117)

    님이 살때 님이 이끌어야죠.
    너무 비싸다고 말할줄 알거나요.
    사람들 사이에서 하고 싶은데로 해. 라고 하고 하고싶은데로 진짜로 하면 이상한거죠.
    그사람이 이상한거지만 그말을 듣기 위해 논점을 흐린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그거보다 아 그사람 얄밉지 않나요. 이게 차라리 나아요.
    어리버리한건 요즘 그닥 착해보이지 않아요.
    그게 호구지 착한건 아니죠.
    님이 선호가 없고 먹고싶은게 없다면 사람을 차라리 만나지 마시구요.
    너무 비싼데 가자고 하면 비싸다고 하시구요.
    적정한 가격대 음식점을 미리 알아두시는것도 좋죠.
    저도 먹는거 즐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누구 만날때마다 난 괜찮아. 난 선호하는 음식이 없어 이럴수 없다는거는 알아요

  • 7. 원글
    '18.6.2 3:47 PM (112.148.xxx.86)

    말했죠..
    패밀리는 비싸니까 저번 먹은 곳도 괜찮고 종류가 많으니 다른메뉴시키자고 말했는데,
    굳이 패밀리를 가재요...
    그러니 쓴거에요...

  • 8. ..
    '18.6.2 3:56 PM (223.39.xxx.110)

    전 욕심 많은 사람 무조건 피해요
    나중에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 9. 다른데 가자고 말했는데도
    '18.6.2 3:59 PM (211.178.xxx.174)

    패밀리네스토랑 굳이 가자는거면
    님을 친구가 아닌 호구로 생각하는거고
    이 관계가 어그러져도 아무상관없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하찮은 존재로 여기는거에요.
    그만 만나야죠

  • 10. ㅇㅇ
    '18.6.2 4:01 PM (221.154.xxx.186)

    굳이가자는데 어색해지는게 싫어서 그냥 간거군요
    그쪽은 님이 이렇게 고민하는줄도
    모를거예요. 그 자리에서 관철시키세요.
    그사람의 욕심만큼이나 휘둘리는 님성향도 원인이네요.

  • 11. 원글
    '18.6.2 4:01 PM (112.148.xxx.86)

    그러니요,.
    제의견 무시하고 자기주장하니,
    그동안 몰랐던 욕심을 알게되었어요..
    그동안 전 호구였는지,,,,

  • 12. 원글
    '18.6.2 4:04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

    한번은 같이 롯0월드갔는데,
    점심은 지인이 김밥같은거 사고, 저녁은 제가 살 차례인데 거기에 있는 패밀리를 가재요..
    패밀리 먹고 싶었겠지만,
    님들도 그렇게 말하기도 하나요?

  • 13. 원글
    '18.6.2 4:05 PM (112.148.xxx.86)

    한번은 같이 롯0월드갔는데,
    점심은 지인이 김밥같은거 사고, 저녁은 제가 살 차례인데 거기에 있는 패밀리를 가재요..

    그런상황일때 님들은 어찌하세요?

  • 14.
    '18.6.2 4:07 PM (49.167.xxx.131)

    원글님 같은 스타일은 더치페이를 하시는게 좋을듯 사람이 뭔가사는데 인색하게 보임 그냥 안먹느니만 못하더라구요.

  • 15. ???
    '18.6.2 4:08 PM (223.38.xxx.176)

    사주는 쪽에서 비싸니 다른데 생각해보라 했는데도 굳이 거기를 고집한다면 지인분은 원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저는 40평생 살면서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캐릭터에요)
    사주기로 했으니 이번 한번은 사주고 다음부터는 공평하기 더치페이 할래요. 그런데 다른 좋은 점 있어서 만나시나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남이 사준다할때 굳이 비싸다 부담스럽다는 식당 고집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인간관계도 잘 못할듯 한데요.

  • 16. ???
    '18.6.2 4:10 P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그냥 배안고프다 피곤하니 집에가자 하고 저녁 안먹고 집에 돌아올 듯 해요. 다음엔 당연 같이 안갈거구요

  • 17. ㅇㅇ
    '18.6.2 4:12 PM (221.154.xxx.186)

    그정도로 뻔뻔한 지인이 없어요.
    얻어먹을 때 고가를 먹을 만큼 평소에 결핍도 없고
    굳이 유독 그날 비싼데 가고싶고 친구가 망설이면
    제가 사요.

  • 18. ???
    '18.6.2 4:12 P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손익계산아 분명하신 분이니 그 지인이랑 밥먹을때는 푸드코트 가시고 각자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계산하는걸로 하세요.

  • 19. ㅇㅇ
    '18.6.2 4:14 PM (221.154.xxx.186)

    지욕구나 지취향을 킅끝내 관철시키려면
    돈은 지가 내야죠.

  • 20. 님도
    '18.6.2 4:43 PM (211.212.xxx.148)

    조금은 할말을 해야지 앞으로 그런일이 또 안생기죠..
    점심을 김밥먹었으면 지인한테 물어보지말고
    저녁은 칼국수나 먹자고 해야죠...
    그리고 나 그런데 비싸서 못먹어라구 하구요...

  • 21. ...
    '18.6.2 4:56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욕심이 많은 사람이 시기 질투도 심하고
    뒷담화도 많이 하고
    결국에 사고칩니다.

  • 22. 이해합니다
    '18.6.2 5:03 PM (223.62.xxx.17)

    잘해주고 바려하는 사람을 호구로 단정짓고
    이용해먹으려는게 나쁜인간들의 특징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똑같이 대해주고
    진실한 사람들과 친하게지내세요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오는사람안가리고 그냥 편하게 대하지만
    좋은사람과 사귀려는 노력도 절대로 안합니다
    그런 노력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23. wii
    '18.6.2 5:31 PM (220.127.xxx.2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하곤 더치페이 해야죠.
    점심값과 비슷한 곳으로 가는게좋겠어. 그게 아니면 점심 김밥값 줄께 각자 내자 할 정도로 뻔뻔해질 필요가 있어요. 상대가 이미 뻔뻔하게 나오는데 나만 어어어 하면 당하는 거죠.
    아니면 한번 사주고 관계 끊거나요.

  • 24. ...
    '18.6.2 6:53 PM (218.101.xxx.85)

    저도 이런 캐릭터 만난 적 있어요 항상 님이 돈 더 쓰게 되지 않나요 알고 봤더니 지보다 동생한테도 그러더라구요 지는 어디서 얻어 온 걸로 생색내고선 비싼 거 꼭 자기가 먹고 싶은 거 먹자고 해요 회사동생이었는데 예를 들면 회사냉장고에서 음료수 가지고 나와서는 햄버거는 언니가 사래요 옆부서라 같이 어울리다가 도저히 안돼겠어서 멀리했어요 그러면서 해외여행은 또 엄청 다니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안보는 게 상책이예요

  • 25. 양쪽말
    '18.6.2 7:13 PM (218.238.xxx.70)

    혹시 그 지인이 작정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평소에 너무 아끼던 사람인데 왠일로 낸다고 하니 작정하고 씌우는거...
    그런게 아니라면 그 지인은 정말 웃기는 사람인거죠.
    욕심 많은 사람이 아니라 웃기는 사람..
    혹시 평소에 지인이 공평하지 않다고 느꼈거나 일방적이라고 느꼈던건 아닌지 물어보세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리 어이없는짓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713 흉터제거수술 병원 추천바래요. 3 2018/06/04 1,822
818712 아닙니다 경기도는 이재명 아웃입니다 15 아닙니다 2018/06/04 1,399
818711 뉴스킨 갈바닉 스파시스템..ㅜㅜ 2018/06/04 1,175
818710 오중기 후보 잘모르는데.. 9 ㅇㅇ 2018/06/04 541
818709 6월 5일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 8 ..... 2018/06/04 649
818708 미스트리스 vs 시크릿마더 .. 2018/06/04 706
818707 카레에 물 생겼는데 못먹나요? 3 .. 2018/06/04 3,826
818706 유방암 검사 받으러 갔다가 3 불안해요 2018/06/04 3,275
818705 오중기 후보께 아주 조금 후원했어요 5 .. 2018/06/04 386
818704 둘다 찍기 싫지만.. 그래도 민주당이라서... 4 .. 2018/06/04 461
818703 주진우 김어준에게 현미경 들이대지 말아요 24 현미경 2018/06/04 1,288
818702 김영환 토론회2차 출격준비 완료!!! 7 응원합니다 2018/06/04 915
818701 71세 엄마 무릎수술 해야할지요 16 고민 2018/06/04 4,217
818700 매운거 시켜먹고 싶어요 6 ㅇㅇ 2018/06/04 1,142
818699 INNO3D KOREA 페이스북 공유이벤트 묘순양 2018/06/04 303
818698 그래도 민주당인데 민주당뽑아야지하는 분들 5 그래도 민주.. 2018/06/04 355
818697 저도 경기도민입니다. 36 경기도민 2018/06/04 1,422
818696 2017년 충북 최악의 수해 때, 해외 연수 갔던 4명의 도의원.. 탱자 2018/06/04 516
818695 물렁한 멸치볶음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ㅇㅇ 2018/06/04 1,849
818694 코슷코에 해밀터비치 블랜더 써보신분~ 같이 2018/06/04 465
818693 요즘은 살고 있는 아파트명만 인터넷에 치면 가격대가 주루룩 나오.. 6 2018/06/04 2,593
818692 저는 무시로 점철된 인생인데요 24 tree1 2018/06/04 5,373
818691 혹시 dkny 옷 사이즈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사이즈 2018/06/04 752
818690 빵 만들 때 왜 흰자를 거품내나요? 3 ,,, 2018/06/04 1,271
818689 ‘후원금 씀씀이의 정석’ 박주민, 179페이지에 10원까지 적었.. 6 ........ 2018/06/04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