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시아버지
근데 제가 성격이 안좋아서 그런지
전화해주는거 좋아한다고 얘기하시면서
자주 해주길 바라시는데 마음에서 우러
나는게 아니라 해야한다고하니 의무적으로
이제 할때됐나 생각하면서 하는게 싫어요
거부감있어요..결혼한게 후회되기도 해요
여러가지로..키워주신건 친정부모님인데
남편보고 결혼했는데 시댁에 의무적으로
해야하는것들이 싫었음 안했어야하는데
아이가 있어 되돌릴 수도 없구요.
1. ...
'18.6.2 12:45 PM (58.230.xxx.110)아드님이 해야할걸 왜 며늘에게 바라시는지들...
좀 바뀌셔야해요~
날 대접해라...이마인드~2. 늙은 시어머니
'18.6.2 12:51 PM (119.196.xxx.142)애기엄마 직구하세요 그렇게 마음으로만 담아두면 해결이 안돼요
전화하는성격이 못된다고 이해하시라고 아니면 남편에게 시키세요
그시아버지 실버타운 추천이요3. 안해도
'18.6.2 12:56 PM (125.141.xxx.205) - 삭제된댓글안해도 됩니다.
자식하고 소통은..친자식하고 하는 거지요.
남의자시하고 하는 거 아닙니다.
딸이나 아들하고 해야지요..
남의 고충과 스트레스로 행복감을 느끼는 노인네들..각성해야합니다.
그냥..하지 마세요.
욕 먹는 게 낫고요..착한 며느리 역활을 내려 놓으세요.
내가 더 소중합니다.4. ..
'18.6.2 12:58 PM (124.111.xxx.201)아들이 의무적으로 통화하고
손주나 며느린 가끔 아들 전화끝에
안부인사를 드리는게 좋아요.5. 이정아
'18.6.2 1:18 PM (182.211.xxx.112)그렇다구 제가 남편에게 전화 자주해라 그런것도 아니구 친정부모님도 그런거에 대해 얘기하신적없으시구 오히려 우리한테는 안해도시아버지께 전화자주하라고 하시는데..왜 며느리는 결혼하면 시댁에 귀속되어야 하는지..답답합니다.
처음부터 강요를 안하셨다면 이렇게 거부감이 안들었을거에요 본인 스타일이 하루에도 3~4번 통화하는걸 좋아하시는데 그걸 며느리에게 바라시니 그게 싫은거에요 일주일을 못참으시고 전화좀 하라고 전해라 하신적도 있구요..6. ~~
'18.6.2 1:20 PM (58.230.xxx.110)제가 동생장가들때 친정 부모님께
늘 한 말이
며느리는 딸이 아니다..
며느리는 사위랑 같은거다~
어렵고 예의지켜야 하는 사람이다...
며느리클때 엄마 아빠는 아무것도 해준게
없으니 뭣도 바라지마라 였어요~
다행 부모님이 며느리 어려워해
10여년 별탈없이 지내네요...7. 안해도
'18.6.2 1:22 PM (125.141.xxx.205) - 삭제된댓글에이고...시아버지가 원하는 것도 있지만,
친정부모님도 권하시는 거네요.
친정 부모님도 나이 드셔서 그래요...
내마음이 지옥인데...남을 위해서 뭔 전화요.
꿋꿋하게...그냥...하지 마시고요.
남편이 하도록 하세요.
보고싶으면...남편 보내고요.
3-4번 통화...죽고 못사는 연애 하는 사람도 그정도로 하기 힘듭니다.
님은..남편하고 3-4회 통화 하나요?
남을 위한 삶은 거부 할 줄 알아야 해요.8. ~~
'18.6.2 1:24 PM (58.230.xxx.110)하루 3번은
지금 우리딸에게 홀딱 반한
그녀석 상태일때나 가능한거 아닌가요?
뭔수로~~9. 제가 신혼 때
'18.6.2 1:34 PM (125.62.xxx.146) - 삭제된댓글저도 홀시아버지가 계신대요.
결혼하니 제 전화 기다린다고 대놓고 요구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아버님, 연애하세요. 그런 전화는 며느리 말고 애인이랑 하시는 거죠” 말했어요.
며느리 전화 즐기는 시아버지들 징그럽고 꼴사납다고 받아들이셨는지 그 다음부턴 요구 안하세요.10. ...
'18.6.2 1:40 PM (58.238.xxx.221)안해도 되요.
죄책감 갖지 마세요.
요구하는 사람이 비정상인거에요.
구세대 관습이 맞다고 착각하고 있는거니까.. 굳이 신경쓰고 죄책감 가질 필요없어요.
전화강요하면 전 친정부모님한테도 자주 안해요..
하면서 무한반복하세요.
전화하는거 좋아하면 좋아하는 사람이 먼저 하는거죠.
전화온다고 해도 안반가울 시부면서 바라기는 오기게 바라네요
바랄수록 더 하기 싫어진다는건 이기적인 인간들은 모르더라구요.11. 이정아
'18.6.2 1:46 PM (182.211.xxx.112)저희아버님 애인도 있으세요 그 애인분도 전화안받은적 있는데 그걸로인해 집착은 병이라고까지 하신적도 있어요 그만큼 외롭고 사람들한테기대고 싶은마음이시겠죠. 이런마음으로 받아들이면 괜찮다가도 거부감이 더 많이드니 참 괴로워요 제가 사람한테 그렇게 인정없는 사람도 아닌데도 이상하게 자꾸 원하시는걸 얘기하시니 그런거 같아요..제가 말없는것두요..솔직히 친정부모님도 아니고 친구분들한테 다른며느리는 아버님~하면서 전화도 자주하고 그러는데 우리 며느리는 말이없어 근데 요리는잘해 이런식으로 말많이 하시길 바라시구 이얘길 지금까지 5번들었어요 성격이 쉽게 바뀌는것도 아니고 난 다 이해해 하시면서 볼때마다 얘기하세요..
전 아무리 홀시아버지지만 본인한테 맞게 변화시키려는 모습땜에 너무 거부감들어요
저한테3~4번 전화하라고 하신적은 없지만 그만큼 전화 자주하신분이고 일주일에 한번 하는것도 적게 느끼세요..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든데 시아버지까지 스트레스 너무받아요12. 남편이 나빠요
'18.6.2 1:56 PM (125.141.xxx.205) - 삭제된댓글님이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것을 모르나요?
알고도 가만히 있으면..나쁜 남편입니다.
절.대.로....전화 하지 마세요.
시아버지는 점점 나이 들수록 추태도 부릴 겁니다.
이쯤에서 발 빼고....모른 척 하세요
나이 들어서 외롭고 쓸슬한 것이 당연한 거이지..어쩌라고요???
그나이 먹도록 인생을 받아들일 줄도 모르나요?
님의 남편...아주 나쁩니다.
지네 아버지의 문제를 아내에게 떠넘기고, 고통에 있는 것을 모르는지...13. ....
'18.6.2 2:16 PM (121.181.xxx.193)원하는걸 다 들어줄수는 없어요 특히시댁요구는 잘해도 끝이 없습디디다
14. 그러게요
'18.6.2 2:36 PM (211.36.xxx.77)남편이 나쁘네요
본인아버지 핸들링 좀 잘하라고......
쓸데없는 소리 들리지 않게.15. 아이구
'18.6.2 3:22 PM (121.171.xxx.88)시어머니랑도 힘든데 시아버지랑 무슨 통화거리가 있어요.
친정이고 시댁이고 해달라는데로 맞추실 필요없어요.
내방식대로 사는거죠.
신경쓰지 않도록 하세요.
스트레스도 병이 됩니다.16. 스킨선희
'18.6.2 3:34 PM (182.211.xxx.112) - 삭제된댓글안모시니 전화는 기본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자꾸 친구분들 며느리들과 비교하시며 우리며느리는 말은없어도 살림은 잘해라고 얘기하시는데 그걸 자꾸 얘기하세요 그런거가지고 꿍하지않는다 하시면서 성격이니 이해하신다면서요 친정아버지가 원래 말씀이없지?이런말 하시면서까지..말하는것도 강요하세요
진짜 어떤말을 할지 쥐어짜내도 할말없을때 있는데 그리고 불편하니 어떤말을 할까 고민두되구요..남편은 괜찮다하다가 나중엔 솔직히 섭섭하다하구요..17. 이정아
'18.6.2 3:36 PM (182.211.xxx.112)안모시니 전화는 기본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자꾸 친구분들 며느리들과 비교하시며 우리며느리는 말은없어도 살림은 잘해라고 얘기하시는데 그걸 자꾸 얘기하세요 그런거가지고 꿍하지않는다 하시면서 성격이니 이해하신다면서요 친정아버지가 원래 말씀이없지?이런말 하시면서까지..말하는것도 강요하세요
진짜 어떤말을 할지 쥐어짜내도 할말없을때 있는데 그리고 불편하니 어떤말을 할까 고민두되구요..남편은 괜찮다하다가 나중엔 솔직히 섭섭하다하구요..18. 무섭다
'18.6.2 4:46 PM (59.18.xxx.151)언제까지 며느리들이 이딴 걸로 고민해야할까
19. 아울렛
'18.6.2 6:23 PM (119.196.xxx.142)애기엄마 여기에 그시아버지 전화번호 올려보세요 내가 전화해주께
허구헌날 전화여 밥먹고 일없으니까 전화에 목숨거네 늙으면 죽어야지
내가 우리남편에게 내가먼저 죽으면 아들며느리 의지하지말고
정리해서 실버타운에가서 살으라고 애인을 만들던 할매를꼬시던
골프장 가까운 실버타운에 가라고20. ....
'18.6.2 7:39 PM (1.234.xxx.71)여기에 그시아버지 전화번호 올려보세요 내가 전화해주께 222
21. 이정아
'18.6.2 8:51 PM (182.211.xxx.112)결혼하고나서 절실히 깨닫구 있어요..둘만 하는 결혼이 아니란걸요. .다시 되돌아간다면 시댁이어떤지 충분히 알고 신중하게 결혼하고 싶어요
22. ...
'18.6.2 9:48 PM (58.238.xxx.221)남편이 서운해하면 너도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보라고 하세요
너 하는거 봐서 내가 하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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