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초등학년초 학생기초조사서에
학생에 대해 기술할때,
장난꾸러기이지만 마음은 여리다 썼었는데요..
담임샘도 아시겠지만 굳이 제가 장난꾸러기라고 할 필요 없는거죠?
저는 제자식 깍아내리기보다
어차피 전학년샘통해서나 기록이 남아있고,
조금만 지내도 아이가 약지는 못해서 눈치없이 장난티를 내길래,
그리 적었는데 더 안좋게 오해살까요?
마음은 정말 여리거든요,,
초등고학년인데,
친구a가 뭐 갚으라하며느갚아야 되는줄 알고,
a가 집까지 쫒아와도 대응도 못하고,
단골 미용실에서도 사장님이 바쁠때 보조직원이 머리 다듬어 주었는데
제 맘엔 안들어서 다음부터는 사장님 기다려야겠다 말하면
그러면 그건 좀 그렇다며,, 보조직원이 상처받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말하는 아이인데,
눈치가 정말 없어서 상황파악을 못해요..
그래서 담임샘은 정작 우리아이는 심한 장난꾸러기로 보고,
a는 앞에서는 안그러니 순한아이로 알더군요..
우리아이 말에 따르면,
a는 선생님 앞이나 부모님 앞에선 거짓말로 속인다고 그러면 믿어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차마 아이에게 그렇게 살라곤 못하겠어서 듣고만 있었는데,
82님들은 아이가 좀더 현명하게 살수있도록 가르치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