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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직한결혼생활은 아내가싫어하는건 절대안해야하나요

부부갈등 조회수 : 4,975
작성일 : 2018-06-02 10:29:50
아버지와의 돈거래
새어머니가 낀 식사자리
사정은 다 있읍니다만
이혼위기입니다
정말 제가잘못 하고있나요?
아내말은 평생 참고살수없으니
이제그만이혼하자고하네요
아내말을 안들으면 이혼해야하나요
IP : 223.62.xxx.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거래
    '18.6.2 10:31 AM (223.33.xxx.129)

    돈거래는 마누라 몰래 한 건 지요...
    금액대는 얼마나...

  • 2. ..
    '18.6.2 10:34 AM (124.111.xxx.201)

    서로 싫다는건 안하도록 노력해야죠.
    님 뜻을 설득할 자신이 없으면 싫다는건 하지마세요.
    왜 아버지와 돈거래를 해야만 하는가 설명했나요?
    왜 새어머니와의 식사자리가 싫은지 이유는 충분히 들으셨나요?
    이건 아내도 마찬가지에요.

  • 3. .....
    '18.6.2 10:34 AM (221.157.xxx.127)

    중요한건 아내가 용납이 안되고 이혼하고싶다는데 남들한테 물어보는게 무의미합니다 맞춰주고살거나 이혼하거나해야지 이혼은 하기싫고 멋대로 살고싶은건 아닌듯

  • 4. 상대가
    '18.6.2 10:36 AM (118.223.xxx.155)

    싫어하는 건 안해야 맞죠
    아내도 님이 싫어하는 건 안하려 하겠지만...

    님이 말을 안들으니 님이 싫어하는 이혼을 하자고 하겠죠

  • 5. ...
    '18.6.2 10:37 AM (115.161.xxx.253)

    조금 더 자세한 정황을 써주시면 좋겠네요
    저 두가지로만 남이 어떻게 판단하겠어요?
    게다가 부인이 그렇게 나오는게 억울하다고 이미 단정짓고 있는 질문 방식...

  • 6. ...
    '18.6.2 10:38 AM (116.45.xxx.121)

    사정이야 다 있죠.
    어느쪽이 우선이었느냐가 문제 아니겠어요?
    원글님 소속 분명히 하세요.

  • 7. 시크릿
    '18.6.2 10:39 AM (119.70.xxx.204)

    왜싫다는건대요?
    부모님께 돈드릴수있고 새어머니랑 밥같이안먹는
    자식도있나요?
    이유없이 무조건싫은거라면
    그냥 이혼하세요
    위자료받고 이혼하세요

  • 8. 부부갈등
    '18.6.2 10:41 AM (223.62.xxx.44)

    아버지와의돈거래는
    빌려드린거고결혼전일입니다
    이자는꼬박꼬박갚아주시고계십니다
    새어머니와의식사자리는
    아내가원하지않으니 아내가빠진자리인데
    결혼전 새어머니와의갈등으로
    새어머니를 인정하지않는아내와
    결혼후 한번도뵙지도않고
    연을 끊고삽니다
    평생 그러리라봅니다
    그래도 저는 아들이니 자식의도리는하고싶습니다

  • 9. ..
    '18.6.2 10:43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아버지와의 돈거래 , 새어머니가 낀 식사자리

    하나는 가정경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두번째는 새어머니는 시아버지의 여자이지, 남편의 어머니라 보지 않기 때문이죠.

    아내는 새어머니가 불편한가봐요. 새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상속받고, 나중에 돌아가시면 새어머니의 친자에게만 유산이 돌아가고, 원글님에게는 돌아가지 않아요. 이건 그만큼 인연이 오로지 아버지 때문에 얽힌 것이지, 새어머니와 원글님, 또 원글님의 아내는 사실 굉장히 먼 거리입니다. 굳이 식사를 할 필요없이, 아버지 생신 때나 챙겨드리고, 아버지만 따로 만나세요. 뭔 시어머니까지 함께 만나나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지만, 원글님이 어릴 때 부터 돌봐주신 새어머니라면 얘기가 완전 달라지는데요. 아내가 이혼불사 싫어하면 원글님만 따로 두분께 식사 대접 해드리면 되지요. 뭔 아내를 대동하고 고집을 피우나요.

    아내가 반대하면 아버지와 돈거래 안 하는 게 맞습니다. 이것도 상황 따라 다르지만, 아내도 다 이유가 있어 반대할 듯 하네요. 어지간하면 은행 빼고는 그 누구와도 돈거래는 안 하는 게 좋아요. 원글님이 부모에게 돈을 빌려준 상황인가요?

  • 10. ..
    '18.6.2 10:52 AM (216.40.xxx.50)

    이혼하자면 하세요.
    맘떠난 사람 잡아서 뭐해요.

  • 11. ...
    '18.6.2 11:00 AM (182.209.xxx.39)

    잘 안맞는거에요
    배려나 희생이 뒤따르는게 결혼생활인데
    그런생각은 없는듯요

    애없을때는 이혼도 좋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 12. 님이 글쓴 걸로만 보면 아내분이
    '18.6.2 11:04 AM (199.66.xxx.95)

    너무한거 같지만
    제 느낌에 아내분한테 얘길 들으면 전혀 다른 얘기가 나올것 같은데요.

    결혼은 서로 좋은걸 해주는것보다 서로 싫어하는걸 안하는게 중요합니다.
    님 글 읽어만봐도 본인의 잘못은 없고 아내분이 너무 한걸로만 현실 인식이 되는것 같은데
    아내분이 완전 이상한 여자가 아니라면 저만한 일로 한국처럼 여자이혼이 흉으로 잡히는 나라에서
    이혼하자는 말 안나오지요.

  • 13. ....
    '18.6.2 11:11 AM (59.29.xxx.42)

    부부라는게 뭐 대역죄 지어야 이혼하나요.
    한명이 못살겠으면 정상인 결혼이 아니고,
    이혼할수도 있는거죠.

    이혼안해줄수는 있으나
    아내에게 결혼의 의무를 더이상 강요할 명분이 사라지는 결혼을 유지하는게 되겠죠.

    바람난 남편 이혼안해주면
    남편이 바람피고 쳐돌아다녀도 암말 못하게 되는 것처럼.

  • 14. 님 탓입니다.
    '18.6.2 11:13 AM (119.203.xxx.70)

    결혼을 해서 이혼을 요구한다면

    님의 여자 보는 눈이 없거나, 아님 님의 행동이 잘못 되었거나....
    이건 여자한테도 해당하는 말이예요.

    상대방이 갑자기 이혼요구하지는 않아요.
    님에게 뭔가 개선의 요구를 하다 하다 안되니까 이혼을 요구하는 것이니까요.

    님은 그것을 계속 무시한 셈이거잖아요.
    아버지와의 거래, 새어머니와의 식사.

    아내가 왜 싫어하는지 님 편이 아니라 아내편에서 철저하게 생각해보고 그래도
    님이 그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님의 여자보는 눈이 낮고
    추구하는 결혼생활 방향이 틀리니까 이혼하는게 답이신거 같네요.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 15. 뭐...
    '18.6.2 11:15 AM (121.175.xxx.125)

    그런 여자와 굳이 결혼 생활을 유지할 이유가 있나요?
    아직 아이는 없는 모양인데 부인은 글쓴님 아이의 어머니가 될 사람입니다.
    내 아이의 어머니로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심지어 상대방이 이혼하자고 나오는 판에 이혼이 최선의 선택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어이가 없는 기분이라서인지 글로만 봐선 글쓴님도 상대방에 대해 마음이 떠난걸로 보이구요.

  • 16. 원글님
    '18.6.2 11:23 AM (211.245.xxx.178)

    쓴것만 읽고는 원글님도 이혼하는게 낫겠는데요?

  • 17. ..
    '18.6.2 11:25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마누라가 이쁘고 돈 잘 버면 할 수 없죠.
    이혼은 원래 더 잘못한 쪽이 약자가 아니고
    이혼하면 손해인 사람들이 약자예요.
    여자들이 구접스러운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그 때문이고.

  • 18. ...
    '18.6.2 11:27 AM (180.229.xxx.82)

    글쓴 내용대로라면 원글님이 이혼 요구 할 사항이에요 그냥 님한테 마음이 떠난 것 같은데 이혼하세요

  • 19. 뭐래~
    '18.6.2 11:33 AM (39.7.xxx.254)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한쪽말만 듣고,
    조언다운 조언을 하겠어요.
    아내가 이혼을 원하고,
    님도 합의하면 이혼하세요.
    님 글만 읽고는 절대 판단 못하겠네요.
    대뜸 남자 편들어 주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 20. ..
    '18.6.2 11:39 A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딱 님이 쓰신글로만 판단하자면
    위자료 받고 이혼하세요.

  • 21. ..
    '18.6.2 11:58 AM (58.233.xxx.58)

    님의 원글과 한 개 댓글로만 판단하자면 아내분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인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내분의 얘기도 들어봐야하니 ...

  • 22. 알고보니
    '18.6.2 12:30 PM (121.165.xxx.77)

    아버지한테 그냥 돈을 빌려준게 아니라 원글 이름으로 대출을 해줬다던가, 빌린돈으로 빌려간 사람은 집샀는데 빌려준 사람은 월세살이를 하고 있다던가, 글고 오죽 원글 아내가 만만했슴 새시모가 결혼전에 며느리자리랑 트러블이 있고 연 끊을 지경일까요 혼수리스트라도 내밀었나 싶기도 하고 여하튼 보통 상황은 아니겠죠

  • 23. ...
    '18.6.2 3:35 PM (14.1.xxx.229) - 삭제된댓글

    남편은 싫어하는데, 친정과의 돈거래, 처갓집 새부모님과의 식사 다 괜찮으세요?
    역지사지를 못 해보세요.

  • 24. ...
    '18.6.2 3:44 PM (14.1.xxx.229) - 삭제된댓글

    양쪽 말 다 들어봐야 알죠...
    결혼전에 새어머니와 갈등이 있을게 뭐가 있나요? 낳아준 엄마도 아니면서 시어머니 노릇하려고 했나보네...

  • 25. ..
    '18.6.2 4:35 PM (1.227.xxx.227)

    간단히쓰손걸로봐서는 아내분스트레스가커보여요 요즘 남편낳아준 시무모한ㅌㅔ도 기본만하고사는집많아요 근데 원금을 갚아나가는것도 아니고 이자만주고 남편의 진짜어머니도아닌사람을 굳이 얼굴붉혀가며 만날필요없지요 새어머니한테 잘하고 싶으시면 님이혼자찾아가셔서 효도하고잘하세요 감정상한 부인에게 효도강요하지말고요 우리남편도 제사때 혼자가고 밥사드리고싶을ㄸㅐ 혼자가서 사드려요 저는 생신때 가서 밥사드리고 제가 가고싶을때는 가고 안가고싶을때는 안가요 부부간에 신뢰중요합니다 특히 금전거래 투명해야하고 결혼전 에 알렸어야하고 숨겼으면 남자잘못이지요 결혼은 서로간에 싫어하는일은 강요하지말고 하지말아야하는게 결혼이에요

  • 26. ..
    '18.6.2 4:37 PM (1.227.xxx.227)

    서로간 대화와 타협이 안되면 이혼해야지요 남자분께서 돈문제가 투명하지못하고 효도를 강요한다는 느낌이드네요
    간략히 쓰신걸로만 봤을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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