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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디자이너 옷은 정말 품질이 다른가요?

도대체 조회수 : 6,796
작성일 : 2018-06-02 09:57:54
이제 직장생활 시작해야해서 옷을 사려고 하는데요.

버버리, 산드로, 쟈딕앤볼테르, 이자벨마랑, 띠어리, 이큅먼트 뭐 이런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많이들 직구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브랜드 옷은 평범한 하얀 순면 100% 와이셔츠라고 콸리티가 차이나나요?

바나나 리퍼블릭, 갭, 제이크루, 로렌 바이 랄프로렌 이런 브랜드는 저도 부담없이 살 수 있는데

디자이너 브랜드 옷은 바나나 리퍼블릭의 3배, 5배는 되더라구요.

1) 직장에서 비즈니스캐주얼로 입을 정장 자켓, 버튼 셔츠 이런 것도 그렇게 콸리티 차이가 날지 궁금하네요.

2) 이자벨 마랑 같은 브랜드에서 나오는 하늘하늘한 원피스도 땀, 빨래에 약할 거 같은데 
디자인이 이뻐서 더 비싼 건가요?

품질이 더 우수한 건가요?

직장인이 경쟁력 있으려면 옷도 잘 입고 다녀야한다고 해서 부담되네요.

첫월급받기도 전에 옷을 잔뜩 사야할 거 같은 느낌. 제가 하도 학생 때 캐주얼로만 입고 다녀서요.

IP : 107.188.xxx.5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년생이면
    '18.6.2 10:03 AM (39.7.xxx.254)

    그런 브랜드까지 입을 필요없어요.
    입어보고 핏이나 그런게 맞고
    취향이 확실하면 그때 직구하세요.
    전 해외출장 많이 다녀도,
    의류는 캐주얼 아이템말고는 구입 못해요.
    특히 정장템은 핏이 중요한데,
    제체형에는 안맞더라구요.
    키가 작아서 그런듯해요.
    때로는 다행이다싶기도해요.
    딱 떨어지는 핏 나오면,
    재산 탕진했를지도....ㅋ

  • 2. ...
    '18.6.2 10:13 AM (123.212.xxx.200) - 삭제된댓글

    띠어리 직구는 두 종류예요. 공식홈이나 백화점 아닌 경우는 아울렛용으로 제작된 물건들이라서 품질 안 좋아요.
    이건 띠어리 본사에 메일로 물어본 거예요.
    같은 디자인 이름에 천이 두 종류로 나와요.
    천마다 이름이 있고 거의 매년 반복돼요.
    게다가 공식홈용도 정장류는 괜찮지만 블라우스나 셔츠는 대부분 소재가 안 좋아요.
    이자벨 마랑은 급이 더 높고 자딕앤볼테르는 바느질이 엉망이고...

  • 3. 도대체
    '18.6.2 10:13 AM (107.188.xxx.51)

    띠어리 공홈을 둘러봤는데, 모델들이 입어도 옷이 후줄근해보이더라구요....
    도대체 왜 띠어리가 여자 정장의 대명사로 각광받는지 궁금하더라는.
    모델들이 입어도 별로인데, 키작은 제가 입으면 더 별로겠죠.

  • 4. 이런건
    '18.6.2 10:14 AM (223.62.xxx.8)

    이건 본인이
    직접 느껴야 되는가같아요 세상에는 작은 차이를 크게 느끼고 그 차이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는 사람도 있고 그거랑 이거랑 뭐가달라? 이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가령 왜 한우먹어? 수입산이나 한우나 뭐가 달라? 이러는 사람도 있고 수입산은 귀신같이 냄새나서 못먹겠다고 한우만 고집하는 사람도 있고요. 보통 후자가 더 까다롭고, 경제상황도 더 좋겠지요..작은차이를 골라내는 안목이 있다는거고요
    즉 본인이 그 차이를 크게 느끼느냐 아니냐는 본인 안목이니까 본인이 느껴야만 답이 나오는 문제같아요

  • 5. ...
    '18.6.2 10:15 AM (123.212.xxx.200) - 삭제된댓글

    국내브랜드에선 예전만큼 정장을 안 만들어요.
    그래서 어부지리로 등극.
    바지 디자인이 잘 나와요.

  • 6. 디자인값
    '18.6.2 10:22 AM (211.198.xxx.156)

    위에 쓰신 브랜드들이 디자인 패턴값이지, 스타일 컨셉 가공처리 때문에 품질은 더 별루였던것도 있어요
    아래에 브랜드들이랑 옷 자체의 품질 차이는 아니란 말씀!
    제이크루 랄프로렌 등도 저렴하진 않던데, 충분히 회사 근무복으로 좋은 깔끔 세련된 옷이에요.
    개인적인 취향으론 바나나리퍼블릭은 가격 메리트랑 넉넉한 사이즈 무난함이 장점이긴하지만, 제이크루 랄프로렌이 훨 예쁘긴 예뻐요.. 국내 수입되는게 한정적인게 단점. 물론 직구하시면 됩니다

    근데 이제 첫 취업하신거라면 적당한 중저가 국내브랜드도 괜찮고, 한섬 미샤계열 상설매장에서 기본 자켓 슬랙스 스커트 정도 구비하시고,
    위에 수입브랜드들에서 셔츠 니트 원피스 세일할때 매치하시면 적당할거같아요..
    물론 고연봉에 특수한 직종 직장이라면 선택 폭이 넓겠지만, 저가 보세라도 깔끔하기만하면 되요. 신입사원은 더더욱

  • 7. 삼성니가뭔데
    '18.6.2 10:34 AM (219.254.xxx.109)

    입었을때 옷이 편안한 느낌은 거의 재단에서 나와요..재단사한테 일 시켜보면 재단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나요..명품브랜드는 뭐 기본적으로 대단한 재단사를 쓰겠지만.아무튼 저는 나이가 드니 옷이 딱 내 몸에 느낌좋게 감싸주는 옷이 좋은데.그게 꼭 명품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거든요.오히려 자라매장가서 입은옷중에 두개정도 진짜 너무 편안하게 내 몸에 잘 맞는옷도 있더라구요.그리고 님이 말한브랜드 저는 매장가서 잘 입어보는데요..내 체형이 이상해서 그런가 엄청 편안함을 느끼진 못했어요.그리고 저는 구호옷은 정말 내 체형과 상반되ㅡㄴ 옷이라 그런지 입었을때 편한 느낌이 안들었어요.
    갠적으로 띠어리는 비추
    그리고 사회초년생이면 검소깔끔..저는 이런 초년생이 좋아보이더라구요
    크게 화려하지도 비싸지도 않으면서 깔끔하게 입고 다니면 프레쉬해보이잖아요

  • 8. 도대체
    '18.6.2 10:34 AM (107.188.xxx.51)

    품질은 큰 차이 없군요.
    물론 디자이너 브랜드 옷 중에도 개성있고 예쁜 디자인 옷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지갑이 얇으니 매스 브랜드 옷을 그냥 사야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매가 중요한 거 같아요.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지금처럼 퉁퉁한 몸매로는 뭘 입어도 안 이쁠 거 같아요.ㅠㅠ
    괜히 무리해서 이큅먼트 실크블라우스나 띠어리 정장 사려고했는데, 질문 올리길 잘 했네요.

  • 9. 디자인값
    '18.6.2 10:35 AM (211.198.xxx.156)

    띠어리 공홈 보면 충분히 별로로 보이실만! ㅋ
    매장가서 입어 봐야 알아요
    다만 여기 매년 나오는 기본 정장은 특히나 날씬 마름에 중키 이상이 어울리는 패턴이긴해요.
    직장에서도 한 벌 정장 입을 일이 없어서 다행히도 패쓰했는데, 유명 법무법인 변호사랑 실장이 딱 그렇게 입더라구요

  • 10. 재단 값임
    '18.6.2 10:39 AM (211.193.xxx.130)

    진짜 위의 한 분이 언급하신대로 옷이 몸을 참 기분좋게 감싸요.
    정말 몸에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
    검은 정장 정도는 한 벌 가지고 있으면 돈 아깝지 않아요.

  • 11.
    '18.6.2 10:39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색상인 것 같아요.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 제품들 보면
    색상에서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얼굴을 살려주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래서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12. ㅇㅇ
    '18.6.2 10:49 AM (1.243.xxx.148)

    직구에 발들이기 시작하면 통장이 텅장되는건 시간문제에요.
    특히 직구카페가서 눈팅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사고 있어요.
    근데 뭘 저런것까지 직구를하지 하는것도 있어요. 명품에 목맨여자들 참 많더라구요
    소위명품이라는 브랜드 옷은 원단부터 다르긴 하더군요. 가격대 비슷한 타임마인보다 훨씬 나아요

  • 13. 도대체
    '18.6.2 10:52 AM (107.188.xxx.51)

    그쵸~ 사람들이 30만원 넘는 이자벨마랑 원피스 척척 사는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쁘긴 한데, 비싸도 너무 비싸요.
    구두도 로저 비비에... 특이한 브랜드 이름은 다 직구 카페 보고 배웠어요.
    프랑스 브랜드 옷을 특히 참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 14. ^^;;
    '18.6.2 11:08 AM (49.196.xxx.83)

    동대문에서 싸게 산거 입고도 회사 잘 다닙니다
    실력이 중요하지... 영업하는 거 아닌 이상..

  • 15. 콸리티
    '18.6.2 11:16 AM (59.29.xxx.42)

    콸리티에도 여러 측면이 있는거죠.
    질기고, 관리 잘되는 옷이랑 가격이 일치하는건 아닙니다.

    멋진디자인 관리잘했을때 윤기좔좔흐르고 부드러운거...이런 사치품 옷을
    세탁걱정하면서 사면 넌센스죠.

    빚을 내던, 생활비를 옷에 다 들이붓던.
    월급받는것 이외에 부모돈을 쓰던....
    고급옷은 세탁비 걱정하면서 입는거 아니더군요.
    땀흐려가면서 입는것도 아니고.

  • 16. dd
    '18.6.2 11:17 AM (121.190.xxx.135)

    옷마다 달라요. 브랜드 값을 하는 옷도 있지만 같은 브랜드라도 제값을 못하는 옷도 있어요.
    사회 초년생이시면 너무 비싼 브랜드보다는 중급의 여러 브랜드를 입어보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으면 좋지않을까 싶어요.

  • 17. 음..
    '18.6.2 11:1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브랜드마다 차이가 나냐? 라고 질문하셨는데

    제가 미국에 거주하면서 처음에는 돈이 없어서 주로 갭세일때, 포에버세일때,h&m세일때
    사입다가
    조금씩 조금씩 여유가 생기면서
    바나나리퍼블릭 사입다가
    제이크루 사입다가

    이런식으로 5불씩 10불씩 차이나게 옷을 한단계 한단계 높여서 사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소재차이 조금 나구요.
    색상차이 좀 많이 나구요.
    비싸면 비쌀수록 몸에 착 감기는 느낌 디자인 차이가 엄청 납니다.

    편한것 위주로 찾으면 굳이 비싼거 입을 필요가 없어요.
    내몸의 장단점, 내 피부색과 어울리는지 이런거 좀 따지기 시작하면
    점점점 돈의 액수가 높아지더라구요.

    구두고 진짜 20불짜리 부터 점점 비싼거 신어 봤는데
    진짜 색상이나 디자인 이쁘기는 비쌀 수록 이쁩니다.

    그걸 자꾸 신어보고 입어보고
    나에게 어울리는지 확인해보고 하다보면
    차이를 느낍니다.

    무조건 비싼것이 좋다라는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브랜드가 있는거죠.

    아무리 비싼 명품이라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으면 소용없구요.
    동대문 옷이라도 나에게 어울리면 그것이 내옷이 되는거죠.

    하지만 가격의 차이는 옷을 입다보면 느낄수 있습니다.

  • 18. 아니
    '18.6.2 11:35 AM (175.124.xxx.102)

    무슨 직장을 다니시길래 저런 명품옷을 입어야한다는지??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특히 여름엔 저런 고가의류들 입지 않는데요. 직장에서는 화려하거나 고급스럽게 보이는거보다 단정하고 깔끔하고 유능하게 보이는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 19. .....
    '18.6.2 11:36 AM (114.244.xxx.244)

    그런 브랜드들 제작공장에서 나온 소위 로스상품이라고 하는 것들은 어떤가요? 몇 번 구입해서 비교해보니 큰 차이 없어 보이는데 가격차이는 커서 띠어리나 이큅등은 로스 상품으로 구매하거든요.

  • 20. 도대체
    '18.6.2 11:41 AM (107.188.xxx.51) - 삭제된댓글

    회계회사 다닐 거예요. 고연봉 직장 아니고 대기업 월급 정도예요.

    제가 위의 명품 브랜드 옷을 접하게 된 건 네이버 블로그, 직구카페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저런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옷 많이 사더라구요.

  • 21. 도대체
    '18.6.2 11:43 AM (107.188.xxx.51)

    회계회사 다닐 거예요. 고연봉 직장 아니고 대기업 월급 정도예요.

    제가 위의 명품 브랜드 옷을 접하게 된 건 네이버 블로그, 직구카페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저런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옷 많이 사더라구요.
    가방도 명품 많이 들고요.
    그런데 저는 명품 가방 하나도 없네요.

  • 22. 도대체
    '18.6.2 11:44 AM (107.188.xxx.51) - 삭제된댓글

    회계회사 다닐 거예요. 고연봉 직장 아니고 대기업 월급 정도예요.

    제가 위의 명품 브랜드 옷을 접하게 된 건 네이버 블로그, 직구카페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저런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옷 많이 사더라구요.
    가방도 명품 많이 들고요. 지방시니 루이비통이니 구찌니 페라가모니.....
    그런데 저는 명품 가방 하나도 없네요.

  • 23. 도대체
    '18.6.2 11:53 AM (107.188.xxx.51)

    고급옷은 세탁비 걱정하면서 입는 게 아니라는 댓글이 공감가네요.
    저는 자동차도 없어서 걸어다니면 겨드랑이에 땀 나고 등에 땀 흘리고 그럴 텐데...
    저 같은 사람은 그냥 세탁 쉬운 옷 위주로 사야겠네요.

    고급 옷 잘 입으려면 자동차도 있어야지, 척척 드라이 맡길 돈도 있어야지... 생활이 풍족하고 여유로워야하나봐요. 심지어 명품구두는 땅바닥에 걷는 용도가 아니라 카페트 깔린 바닥 용도로 만들어져서 밑창이 약하다는 댓글도 예전에 본 기억이 나요.

  • 24. ....
    '18.6.2 11:58 AM (59.29.xxx.42)

    직장인이 경쟁력 있으려면
    일단 학벌있으면 좀 쉽고,
    일을 잘하면 그게 깡패고,
    옷이요? 잘모르겠네요.

    선임이 볼때 딱 계산 나와요. 월급얼만지 아니깐.

    신입이
    자기 월급에 비해 옷, 장신구 사치하는거..
    1. 집에 돈이 있나보다..
    2. 월급을 옷에 다쓰는구나

    1.이면 부럽고, 2면 머리비어보임.

  • 25. 브랜드옷이 일반 시장옷과 다른점
    '18.6.2 12:06 PM (39.7.xxx.101)

    샘플을 여러번 거치고 만들어냅니다
    시장옷은 그렇게 샘플만들어내면
    시간도 안되고 돈도 안되서 안하죠

    그래서 브랜드옷들이 더 핏이 좋긴해요
    소재야 쓰기나름인데
    요즘들 원가 줄인다고 브랜드라해서 딱히
    더 좋은 소재를 쓴다 보여지진 않구요
    아시다시피 백화점 수수료에 이것저것 엎어져서
    옷값거품이 좀있죠

  • 26. ...
    '18.6.2 12:07 PM (121.165.xxx.164)

    가방 구두 시계에 힘좀 주시고
    옷은 굳이 명품 안사도 보세 중저가 센스있게 믹스매치 해도 충분해요
    님이 쓰신 저런 옷들은 중년부인 사모님들 입어야죠
    젊은이가 뭔 벌써부터 저리 비싼거 척척 입나요?
    젊음이 생명인데, 옷은 중저가라도 센스있게 맞춰 입어도 충분합니다.

  • 27. ...
    '18.6.2 12:22 PM (122.31.xxx.74) - 삭제된댓글

    옷에 투자 많이 하는 사람인데요.
    품질만 이야기하자면 나머지는 그닥인데 버버리는 확실히 좋긴 좋아요.
    셔츠 패턴 이야기는 뒤로 해도 단추가 10년 입어도 안 떨어지는 브랜드 처음 봤음 --; 한두벌이 아니고 다 그래요. 확실히 품질 관리하는 거죠.

    저 브랜드들은 사실 아주 비싼 브랜드들은 아니에요.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데 디자인이 젊은 층 취향에 맞는거죠.
    띠어리는 세미정장틱하게 나온게 많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선호하지 질은 쏘쏘.

    초년생이시라면 깔끔하게 입으시고요.
    중요한일 있을때 입을 기본 정장 딱 2개만 고급 정장 뽑으시고요.(저것보다 윗급으로요 쓸일 많아요)
    저 위에 있는 리스트들은 세일할때만 몇개 구매하세요.
    옷은 깔끔하게 입으면 됩니다. 일에서 승부보세요. 일 잘하면 옷 안보여요.

    옷은 비쌀수록 가볍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달라요. 마감도 다르고요.

  • 28. ...
    '18.6.2 12:25 PM (122.31.xxx.74) - 삭제된댓글

    옷에 투자 많이 하는 사람인데요.
    품질만 이야기하자면 나머지는 그닥인데 버버리는 확실히 좋긴 좋아요.
    셔츠 패턴 이야기는 뒤로 해도 단추가 10년 입어도 안 떨어지는 브랜드 처음 봤음 --; 한두벌이 아니고 다 그래요. 확실히 품질 관리하는 거죠.

    저 브랜드들은 사실 아주 비싼 브랜드들은 아니에요.
    2-40대 층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데 디자인이 젊은 층 취향에 맞는거죠.
    띠어리는 세미정장틱하게 나온게 많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선호하지 질은 쏘쏘.

    초년생이시라면 깔끔하게 입으시고요.
    중요한일 있을때 입을 기본 정장 딱 2개만 고급 정장 뽑으시고요.(저것보다 윗급으로요 쓸일 많아요)
    저 위에 있는 리스트들은 세일할때만 몇개 구매하세요.
    옷은 깔끔하게 입으면 됩니다. 일에서 승부보세요. 일 잘하면 옷 안보여요.

    옷은 비쌀수록 가볍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달라요. 마감도 다르고요.

  • 29. ...
    '18.6.2 12:26 PM (122.31.xxx.74)

    옷에 투자 많이 하는 사람인데요.
    품질만 이야기하자면 나머지는 그닥인데 버버리는 확실히 좋긴 좋아요.
    셔츠 패턴 이야기는 뒤로 해도 단추가 10년 입어도 안 떨어지는 브랜드 처음 봤음 --; 한두벌이 아니고 다 그래요. 확실히 품질 관리하는 거죠.

    저 브랜드들은 사실 아주 비싼 브랜드들은 아니에요.
    2-30대 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데 디자인이 젊어서 40대도 입고요.
    띠어리는 세미정장틱하게 나온게 많아서 일하는 사람들이 선호하지 질은 쏘쏘.

    초년생이시라면 깔끔하게 입으시고요.
    중요한일 있을때 입을 기본 정장 딱 2개만 고급 정장 뽑으시고요.(저것보다 윗급으로요 쓸일 많아요)
    저 위에 있는 리스트들은 세일할때만 몇개 구매하세요.
    옷은 깔끔하게 입으면 됩니다. 일에서 승부보세요. 일 잘하면 옷 안보여요.

    옷은 비쌀수록 가볍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달라요. 마감도 다르고요.

  • 30. ...
    '18.6.2 3:49 PM (14.1.xxx.229) - 삭제된댓글

    차별화된 톡특한 원단, 입체패턴, 디자인, 네임벨류등이 합쳐진거죠.
    몸에 착 감기는듯한 느낌, 실루엣 등등 싼옷, 비싼옷 골고루 입다보면 딱 알게되더라구요.
    싼게 비지떡, 비싼 값 한다는 말이 왜 생겼겠어요...

  • 31. wii
    '18.6.2 9:58 PM (220.127.xxx.25) - 삭제된댓글

    수준대로 입는 겁니다. 입어서 편한 패턴 못지않게 경제적으로 편한 수준이요. 막상 회사 가보면 다들 그렇게 번듯하게만 입지 않는다는 걸 알텐데요. 내 경제적 수준에 맞는 선에서 깔끔하게 입고 형편나아지면 업그레이드하고 그러는거지 옷 잘입는다고 수입늘고 승진하나요? 지적받지 않을 정도면 되고. 이런 고민한다는 자체가 이미 패션감각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걸 드러내는데 적당히 입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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