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고민 - 프로그래밍 학원 또는 일본 단기어학연수

후니맘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8-06-02 08:16:30
공부에 관심이 없는데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일본어에는 관심이 있어요


방학때 진로와 적성을 찾아주고 싶은데 괜찮은 프로그래밍 학원이나 단기 한달 일본어학연수프러그램 아시는 분 있을까여?


제가 이쪽을 잘 몰라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이는 고등2학년인데...휴... 걱정이 되서요....
IP : 211.36.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촌 이대후문에
    '18.6.2 9:0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중앙정보처리학원 괜찮아요.
    강남에도 분원이 있는 오래된 학원이예요.
    한번 알아보세요.

  • 2. ...
    '18.6.2 1:39 PM (121.130.xxx.55)

    프로그래밍 학원들은 보통 국가에서 지원받아서 직업훈련받는 사람들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고딩학생에게는 좀 안맞을 수도 있구요.
    그렇게 관심있으면 그 나이때에는 책을 찾던가 인터넷을 찾으면서 본인이 시작합니다.
    일어를 잘한다면 일본 어학연수도 좋겠지마는...
    일어잘해서 그만큼의 메리트를 얻을 수 있을지도 지금은 의문이네요..
    워낙 전공안해도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그리고...
    프로그래머에도 급이 있습니다.
    그냥 부품처럼 쓰여지다 할일없어지는 프로그래머가 되는 길은 널렸구요....
    그 분야가 참 애매하더라구요.
    스스로의 동력없이는 절대 성공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로와 적성은 부모가 찾아주는 것이 아닌 것같습니다.
    조언 정도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오히려 이런 뒷받침보다는 알바를 해서 혹독한 사회경험을 시키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3. 후니맘
    '18.6.2 9:38 PM (211.36.xxx.208)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4. ...
    '18.6.2 11:00 PM (114.205.xxx.170)

    프로그래머는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요. 대학 안 나온 프로그래머는 직장잡긴 쉬운데 정말 박봉에 연봉 2천 막 이렇고요. 대학나와서 대기업 취업해야 그나마 사람답게 살아요. 대기업이 신입 뽑을때 공대우선으로 80%정도를 공대출신으로 뽑으니까 인서울 공대면 대기업은 들어갈 확률은 높구요.
    일본어를 잘해서 일본에서 프로그래머로 취업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도 대부분 대학은 나왔더라구요.
    일본이 고령사회라 젊은층이 부족해서 취업은 엄청 잘 된다지만 외국인으로 겪는 설움은 감안해야 할 겁니다. 하여튼 대학 안가고 학원에서 단기속성 프로그래머과정하는 거는 절대 비추입니다.

  • 5. ...
    '18.6.2 11:08 PM (114.205.xxx.170) - 삭제된댓글

    근데 고2인데 그렇데 공부에 관심이 없다먼 학원한번 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비트 컴퓨터 한번 알아보세요. 현직 개발자들도 강의하는 곳이라고 하고 IT 적성 아닌사람은 강의 듣지 말라고 한다네요.

    근데 잘하는 학원도 학교보다는 못해요. 전문대 컴공과라도 가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학교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학원으로 메우고 원래 그럽니다. 학원 끊어서 다니다가 분위기 파악되면 자기가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 6. ...
    '18.6.2 11:09 PM (114.205.xxx.170) - 삭제된댓글

    근데 고2인데 그렇데 공부에 관심이 없다먼 학원한번 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비트 컴퓨터 한번 알아보세요. 현직 개발자들도 강의하는 곳이라고 하고 IT 적성 아닌사람은 강의 듣지 말라고 한다네요. 

    근데 잘하는 학원도 학교보다는 못해요. 전문대 컴공과라도 가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단기 1년 과정으로 배우는 건 한계가 있거든요. 학교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학원으로 메우고 원래 그럽니다. 학원 끊어서 다니다가 분위기 파악되면 자기가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 7. ....
    '18.6.2 11:12 PM (114.205.xxx.170)

    근데 고2인데 그렇게 공부에 관심이 없다먼 학원한번 끊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비트 컴퓨터 한번 알아보세요. 현직 개발자들도 강의하는 곳이라고 하고 IT 적성 아닌사람은 강의 듣지 말라고 한다네요. 

    근데 잘하는 학원도 학교보다는 못해요. 전문대 컴공과라도 가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단기 1년 과정으로 배우는 건 한계가 있거든요. 학교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학원으로 메우고 원래 그럽니다. 학원 끊어서 다니다가 분위기 파악되면 자기가 대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현업에서 제일 골치아픈게 단기학원 출신이라고 해요 코딩은 할 줄 아는데 설계를 할 줄 모르니 실무에 쓸수가 없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538 호칭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9 어디 2018/06/04 799
818537 Ktx안에서 감자칩먹는것 30 .. 2018/06/04 4,983
818536 여태껏 선거에서 제1야당 대표가 유세장에서 사라진건 첨보네요. 11 아이고 준표.. 2018/06/04 989
818535 제주도 숙박 내일 가는데 골라주세요ㅠ 2 ..엄마 2018/06/04 938
818534 보험질문. 교통사고 치료 후 실비 청구 6 질문 2018/06/04 1,593
818533 양육교육법이 어떻게 다를길래..성장했을때 자식입장에서 그렇게 생.. 4 .. 2018/06/04 928
818532 저도 가슴수술 이후에 감각이 사라졌어요 4 2018/06/04 6,948
818531 마음이 계속 안풀리는데..뭘하면 기분이 바뀔까요? (도와주세요~.. 8 솔직한얘기 2018/06/04 2,091
818530 아줌마가 크록스 신고 다니면.. 31 ... 2018/06/04 6,777
818529 손꾸락들 에게 드리는 말씀 18 .... 2018/06/04 657
818528 건물붕괴 불안감 2 ..... 2018/06/04 874
818527 손톱 안물어뜯는 방법 없을까요? 4 어찌할꼬.... 2018/06/04 987
818526 강추) 문파들의 정치적인 좌표 25 이병철페북 2018/06/04 1,147
818525 여행 전에 먹을 밥 때문에 고민.. 10 .. 2018/06/04 1,586
818524 박스떼기할 때 알아봤죠 4 ... 2018/06/04 891
818523 강아지 오라하면오고 바로바로 말 잘듣나요 13 ㅇㅇ 2018/06/04 1,717
818522 답답해서 올려요 2 2018/06/04 566
818521 아이유 왜 인기잇는지 모르겟다는 분은 20 tree1 2018/06/04 5,407
818520 부처님 법을 공부하고 수행하시는 분들께 6 Arhat 2018/06/04 1,057
818519 아파트 전기세 정말 어이없어요 4 전기 2018/06/04 2,856
818518 우리나라 재벌에 대해서 뼈를 때리는 독일인 기자.jpg 1 정곡 2018/06/04 1,003
818517 호텔에 스카프를 두고 왔는데요. 5 여행 2018/06/04 1,908
818516 분당 민심 궁금하시죠? 48 동네아낙 2018/06/04 4,224
818515 토요일 이비인후과 진료 비용 후기 5 후기 2018/06/04 1,619
818514 파도야 ᆢ내일 재미있겠네요 2 드라마 2018/06/04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