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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애들이랑 사회생활 잘 할수 있는 방법 없나요?

클론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8-06-01 19:44:59
10살 넘게 차이나는 애들 속에서 따 당해보닌까 이나이먹고 뭔가 싶네요.
직급은 높지만 인사권이 없어서 우스워 보였던건지
몇년전만해도 애들이랑 잘 지낸다 생각했었는데
미꾸라지 한명 만나서 편가르기 하고 작정하고 따시키는데
사람 병신 만드는건 한순간이더라구요.
전에는 많지는 않아도 절 따르던 애들도 있었고 그랬는데..시간이 지나 내가 변한건지....이상한 애를 만나 고생했던건지...
나는 꼰대라고 생각 못해봤는데ㅠㅠ
다시 취업할 생각하니 일걱정보다 애들이랑 관계가 더 걱정되네요.



 







IP : 211.202.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 7:48 PM (119.64.xxx.178)

    입다물고 대화는 듣기만 가끔 커피쏜다며 스벅 카드주심 되어요
    옷은 최대한 깔끔하게 아우터는 비싼거 입으세요
    요새같으면 블라우스 좀 좋은거 입으시고요

  • 2. ,,,
    '18.6.1 7:58 PM (121.167.xxx.212)

    깊은 대화 하지 마시고 가벼운 대화로 유머스럽게 맞춰 주세요.
    아무리 노력해도 세대 차이 나니까요.
    내가 인생 경험 많다고 충고 같은거 하지 마시고요.
    아침에 할머니와 같이 살게된 20살 손녀 얘기 보셨으면 알거예요.
    살아온 세상과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이질감이 있어요.

  • 3. ...
    '18.6.1 8:50 PM (223.33.xxx.112)

    애초에 친해질 생각을 마세요

    친하면 기어오릅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어렵게 생각하는 관계로 지내는게 나아요

  • 4. 맞아요
    '18.6.1 10:51 PM (211.104.xxx.225) - 삭제된댓글

    너무 친해져야겠다고 강박관념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6살만 넘어가도 서로 화제가 없고, 동년배라도 가치관이나 경험 다르면 매우 친해지기 힘든 시대인데요. 그냥 듣기만 하고 가끔 뭐 쏘기만 해도 그럭저럭 잘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222222
    너무 낄려고 하면 그 반동으로 더 따돌림 당할 수 있어요. 그냥 그들을 선생님 같은 기분으로 바라보시는게 어떨지...

  • 5. 맞아요
    '18.6.1 10:52 PM (211.104.xxx.225)

    너무 친해져야겠다고 강박관념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나이가 6년차이만 넘어가도 서로 맞는 화제가 없고, 동년배라도 가치관이나 경험 다르면 매우 친해지기 힘든 시대인데요. 그냥 듣기만 하고 가끔 뭐 쏘기만 해도 그럭저럭 잘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222222
    너무 낄려고 하면 그 반동으로 더 따돌림 당할 수 있어요. 그냥 그들을 선생님 같은 기분으로 바라보시는게 어떨지...

  • 6. 맞아요
    '18.6.1 10:53 PM (211.104.xxx.225)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요즘 애들은~ ㅉㅉㅉ 이런 차원이 아니라요 인터넷 영향으로 인해 예전 세대에 비해 인간미 확 떨어지는 애들 많습니다. 그들도 완전 무결할 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 7. 맞아요
    '18.6.1 10:53 PM (211.104.xxx.225)

    그리고 요즘 애들에게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요즘 애들은~ ㅉㅉㅉ 이런 차원이 아니라요 인터넷 영향으로 인해 예전 세대에 비해 인간미 떨어지는 애들이 많습니다. 그들도 완전 무결할 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상처 받지 마시구요.

  • 8. 일본 유명한 학자가...
    '18.6.1 11:08 PM (118.33.xxx.178)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하고 성장한 세대는 그렇지 않은세대와 전혀 다른종류의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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