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세요” 라는 인사요

ㅇㅇ 조회수 : 5,214
작성일 : 2018-06-01 16:08:42
요새 많이 쓰더라구요.
앞에 (안녕히)가 생략되어있는 것 알지만 그냥 글자만 놓고 보면 가라는거 잖아요 안그래도 갈건데ㅋ
동네 엄마들 잠깐 얘기하고 가세요 많이 하던데 저는 꼭 안녕히 붙여요.. 다정할려구
IP : 223.38.xxx.18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에
    '18.6.1 4:11 PM (210.113.xxx.87)

    가세요..는 좀 가볍거나 편한 사이.
    안녕히 가세요...업무적인 관계나 어른 또는 어려운 사이

  • 2. ...
    '18.6.1 4:13 PM (118.176.xxx.202)

    많이 쓰나요?
    얼마전 슈퍼갔다가
    카운터 보던 젊은 청년이 가세요~
    그러는데 빈정대는 느낌이라 한마디 하려다가 말았네요

    전 그 말 싫더라구요

  • 3. 그럼, 욕 봐라는?
    '18.6.1 4:13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왜 가만 있는 사람에게 욕을 당하라는 건가...ㅠ

  • 4. ..
    '18.6.1 4:14 PM (124.111.xxx.201)

    편하게 사세요.

  • 5. 1111
    '18.6.1 4:15 PM (223.62.xxx.120)

    아무렇지 않게 썼는데....
    싫어하는분도 있군뇨

  • 6. 갱상도에선
    '18.6.1 4:1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가입시데이~~ ㅋ
    글자 그대로는 '갑시다'니까 나도 같이 간다는 건데
    실제론 (당신만 안녕히) 가세요와 같은 뜻이죠.

  • 7. .......
    '18.6.1 4:16 PM (61.106.xxx.177)

    편하게 사세요. 222222222

  • 8. 아이고
    '18.6.1 4:17 PM (101.188.xxx.37)

    편하게 사세요. 333333

    시시콜콜 따지다 암 걸려요.

  • 9. ..
    '18.6.1 4:17 PM (124.111.xxx.201)

    욕봐라는 갱상도말로 수고하이소 라예.

  • 10. ...
    '18.6.1 4:19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피곤해....????

  • 11. 인사
    '18.6.1 4:20 PM (116.45.xxx.45)

    안녕히 가세요는 인사지만
    가세요는 인사가 아닌 그냥 가라는 말 같아요.
    하도 많이 사용하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저는 꼭 안녕히를 붙입니다.
    무서히 잘 가시라는 의미로요.

  • 12. 인사
    '18.6.1 4:21 PM (116.45.xxx.45)

    무서히→무사히

  • 13. ...
    '18.6.1 4:23 PM (222.111.xxx.182)

    좀 어르신한테 헤어질때 '들어 가세요'라고 하기도 해요.
    '가세요'는 좀 허물없는 사이, 그러나 말은 놓지 않는 사이에 격없이 쓰는 표현 같은데요.
    흔히 무심하게 잘 쓰는데, 그렇게 이상한 뉘앙스로 느끼는 줄 몰랐네요

  • 14. 그말 잘 안써요
    '18.6.1 4:24 PM (220.126.xxx.5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듣고나서 뭔가 꺼끌한 느낌에
    누구에게나 안녕히가세요 하는편이네요

  • 15. 분위기에
    '18.6.1 4:28 PM (110.70.xxx.79)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병문안이나 남의 집 방문했는데
    돌아가는 건 내맘인데 그만 가라
    이런말 하는거 실례 아닌가요
    맘은 아니라도 벌써 가려구 더 있다가 이런게정이죠

  • 16. 종종보는
    '18.6.1 4:28 PM (220.126.xxx.56)

    허물없는 사이에 쓰는건 아무느낌 없어요 그냥 편한 인사로 느껴져요
    그치만 첨보는 사람에겐 안쓰게 되네요

  • 17. ............
    '18.6.1 4:31 PM (211.192.xxx.148)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음.
    빨리 가 버려로 안들음

  • 18.
    '18.6.1 4:34 PM (114.205.xxx.151) - 삭제된댓글

    승강기에서 만나는 이웃분에게 (들어)가세요~~라고 인사하는데
    그런 인삿말도 예사로이 넘기지 않는 분도 있군요.
    가세요~오세요~ 다같은 인사인데?

  • 19. ..
    '18.6.1 4:35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가세요
    자주 부딪히거나 만나는 사이에 헤어질 때 쓰는 말
    안녕히 가세요
    업무적으로 만나서 헤어질 때 쓰는 말
    들어 가세요
    집으로 가는 사람에게 하는 말

    다 용도가 있는 거죠.
    옆집 가는 아줌마와 길에서 만나서 어디 가냐 물으니 장에 간다고 하면
    안녕히 가세요.. 대신 가세요..
    보아가니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가는 폼새면
    들어 가세요
    손님이 와서 나갈 때는
    안녕히 가세요.

    원글은 손님인데 종업원이 가세요 했으니 이상하죠.
    단골 가게 사장님이 가세요 했으면 괜찮아요. 줄임말이니까요.

  • 20. ㅇㅇ
    '18.6.1 4:40 PM (121.168.xxx.41)

    가~~
    오늘 친구에게 건넨 작별 인사였는데ㅎㅎ
    친구는
    어~~ 라고 대답.

  • 21.
    '18.6.1 4:45 PM (117.111.xxx.223)

    가볍게 인사 하는건데 기분나쁠 이유 있나요

  • 22. ..
    '18.6.1 4:52 PM (115.238.xxx.46)

    윗어른한테 오셨어요? 가세요~~
    라고 인사하는 사람있는데 상당히 무례해 보여요.
    같은 세대면 몰라도..

  • 23. ㄴㅇ
    '18.6.1 4:54 PM (175.223.xxx.239)

    별 게 다.....
    그 짧은 순간에 안녕히 가세요 라고 하기 너무 길지않나요??

  • 24. 편한대로
    '18.6.1 5:16 PM (223.62.xxx.58)

    막사는거죠..내생각엔 남들 다 이렇게 쓰니까 아무생각없이 따라하는 사람보다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는게 제대로 된거라봐요... 가세요. 수고하세요. 욕보세요 사실 좋게 받아들이는게 관습이 되어서지 누가 먼저 썼는지 몰라도 생각없는 사람인데 그걸 또 사람들이 따라해요..

  • 25. 사람따라
    '18.6.1 6:30 PM (45.112.xxx.200)

    인사하게되지만. 이말로. 무례해보인다는건 좀 그러네요..

  • 26. ...
    '18.6.1 8:2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가라고 가세요..하는것보다
    전화 끊으면서 들어가세요..하는게 더 이상함.
    어딜 들어가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226 집을 나서면 불안해요 7 122 2018/07/08 2,228
830225 쇼생크 탈출은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25 명화 2018/07/08 3,198
830224 내가 원래 악마의 환생이었나?, 저들이 선량한 나를 악마로 만들.. 꺾은붓 2018/07/08 851
830223 과탄산소다는 세척력이 많이 떨어지나요..?? 7 천연세재 2018/07/08 2,600
830222 다리저림이 심한데 정형외과인가요? 6 디스크? 2018/07/08 2,257
830221 메갈 워마드 '재기해' 와 '제기해' 도 모르는 것들 27 한심하다 2018/07/08 2,499
830220 쓸모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2 ..... 2018/07/08 4,021
830219 '문재인 재기해'는 인간으로서 용납해선 안 되는 말 9 ㅇㅇㅇ 2018/07/08 1,639
830218 소파 좋은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2 자갈치 2018/07/08 5,523
830217 82검색기능이 잘 안되네요 21 .. 2018/07/08 1,144
830216 청소년 페미니스트 짓밟는 교실…"여성혐오 지적하면 집단.. 14 oo 2018/07/08 1,810
830215 자식한테 돈 타서 쓰는 부모가 일반적인건 아니죠 36 나이들어서 2018/07/08 8,250
830214 세탁기에 빨래마치고 일주일정도 뚜껑덮어놨어요 8 여름 2018/07/08 4,371
830213 시나본 달지않나요 8 .. 2018/07/08 1,375
830212 4학년 여자아이 학교 친구문제로 힘들어해요 9 Dhwh 2018/07/08 3,805
830211 짐승보다 못한 청소년 범죄자 아이들 사람 2018/07/08 870
830210 카카오페이 핸드폰 바코드?(매장결제화면)으로 버스 버스 2018/07/08 785
830209 30대 초반에 성공하고파 상경합니다 13 성공하고픈녀.. 2018/07/08 3,241
830208 로봇청소기 로봇 물걸레청소기가 나을까요 물걸레되는 로봇청소기가.. 5 로봇 청소기.. 2018/07/08 2,115
830207 머릿결이 비단결 된 이유 56 Dd 2018/07/08 23,255
830206 평양에 걸려있는 문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사진 8 ㅇㅇ 2018/07/08 2,046
830205 시크릿 마더.....송윤아 코 저만 휘어 보이나? 3 ........ 2018/07/08 2,647
830204 방학 한 대학교 1학년들 어떻게 지내나요? 19 궁금해요 2018/07/08 5,250
830203 전에 남편 모르게 1년 동안 생활비로 1억 썼다는 글이요 29 .. 2018/07/08 26,166
830202 원목나무 바닥에 머리염색약 이 안지워져요 7 아이고 2018/07/08 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