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하면서 내 이름으로 넣은(남편보다 제가 젊으니 아내 이름으로 가입하는 게 좋다고 하길래) 연금
그때는 월 150만원이 큰 돈이기에 남편은 연금으로 그렇게 넣을 필요 있냐구 가입을 만류
내가 벌어서 내가 넣을께 하며 시작한 연금
고집피워 가입했으니 책임지자는 생각으로 이 만기는 넣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꾸준히 다닌 직장
이번달에 10년 120회 만기 채웠네요ㅋㅋ
40대 중반이라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내가 벌어 넣은 내 이름의 연금이기에 든든하네요
남편도 저도 공무원이 아니기에 큰 돈은 아니지만 위안도 되고 기뻐서 혼자 글 적어봅니다
토닥토닥 스스로 칭찬해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