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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묶다가 아니고 묵다, 썪다가 아니고 썩다입니다

지나가다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18-06-01 13:07:18
숙소에 묶는다
오래되어서 썪었다

이런 표현이 '않해도 되요' 만큼 많이 보이네요..ㅜㅠㅠㅠ
이런 거 거슬리는 제가 젤 큰 문제겠지만
그래두 그냥..알아두시라구요
IP : 121.165.xxx.6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
    '18.6.1 1:10 PM (122.38.xxx.224)

    담갔다...담았다로 많이들 쓰는데ㅜ

  • 2. 그게
    '18.6.1 1:12 PM (14.34.xxx.200)

    처음에는 그렇게 신경쓰이더니
    많이 보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ㅠ.ㅠ

  • 3. ....
    '18.6.1 1:12 PM (14.36.xxx.144)

    마음의 눈으로 보세요

  • 4. 그래도
    '18.6.1 1:14 PM (121.165.xxx.64)

    '해도 되?' 가 아니라 "해도 돼?"
    (들은 말 잔할 때) '~한데요' 가 아니라 "~한대요."
    이거 올바르게 쓰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요?ㅠㅠ

  • 5. ㅇㅇ
    '18.6.1 1:17 PM (61.106.xxx.237)

    해도 되?' 가 아니라 "해도 돼?"
    ㅡㅡㅡㅡㅡㅡㅡ
    아 원글님 저 되와 돼 많이 헷갈리는 사람인데요
    몰라서 물어보는거에요
    되다가 기본형이고 돼는 되어의 줄임말로 알고있는데
    해도 돼? 가 맞는원리가 무엇인가요?

  • 6. 통에
    '18.6.1 1:22 PM (122.38.xxx.224)

    담은게 뭐가 대단하다고 글을 쓰겠어요???

  • 7. 뵈요도 틀린 말
    '18.6.1 1:24 PM (124.59.xxx.113)

    봬요가 맞는 말입니다.
    웃기는게 한글도 받침을 엉터리로 쓰는 사람이 대학교에 다니더라구요. 방통대이긴 하지만요.
    적어도 대학생이면 영어는 몰라도 된다지만 우리 한글은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 8.
    '18.6.1 1:28 PM (218.155.xxx.89)

    김치 담갔다. 이건 저도 틀리게 사용한듯.
    마춤법 지적 저는 너무 고마워요.^^

  • 9. ㅇㅇ님
    '18.6.1 1:28 PM (121.165.xxx.64)

    되 와 돼 가 헷갈리면 하 와 해 를 대입해보면 돼요.

    "~해요"라고 하지 "~하요" 라고 안 하지요?
    그러니까 되요 가 아니라 돼요 구요

    "~해니?" 라고 안 하고 "~하니?"라고 하지요?
    같은 원리로 돼니? 가 아니라 되니? 예요

    저는 이게 직관적으로 되는데 안 되는 분들은 위처럼 생각해보심 돼요

  • 10. ㅇㅇ님
    '18.6.1 1:30 PM (121.165.xxx.64)

    돼 는 되어 의 준말
    해 는 하여 의 준말이라서 그래요

  • 11. 쓸개코
    '18.6.1 1:30 PM (222.101.xxx.178)

    봬요로 쓰거나 뵈어요로 쓰거나.
    맞춤법 가르쳐주는 글 종종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저는 많이 도움되더라고요.^^

    얘를 애로 쓰는 경우도 있고..
    받아들이다를 받아드리다로도 잘 쓰시더라고요.
    이외로 → 의외로
    거이 → 거의

  • 12. 와우
    '18.6.1 1:32 PM (110.70.xxx.104)

    저 이런것 좋아요
    그러면서 배우는것

  • 13. ㅇㅇ
    '18.6.1 1:41 PM (61.106.xxx.237)

    최근 취업포털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가장 헷갈리는 맞춤법을 조사한 결과 띄어쓰기를 제외하면 ‘되’와 ‘돼’ 구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돼’는 ‘되어’의 준말이다. 즉 ‘돼=되어’다. 따라서 ‘되어’로 바꾸어 보아 말이 되면 ‘돼’로 쓰고 그렇지 않으면 ‘되’를 사용하면 된다. “그는 어느새 성인이 돼[되어] 있었다”가 이런 경우다.

    문제는 문장이 끝날 때다. “자랑해도 되/돼” “빨리 가야 되/돼”와 같이 문장이 끝날 때 쓰이는 ‘되/돼’가 헷갈린다. 이때는 ‘되어’로 바꾸어 보아도 구분하기 어렵다.



    이처럼 문장의 맨 끝에서 홀로 쓰일 때는 ‘돼’가 맞다고 생각하면 된다. ‘되’는 동사 ‘되다’의 어간이기 때문에 홀로 쓰일 수 없는 까닭이다. 즉 어간 ‘되’는 ‘되니, 되어, 되면’ 등처럼 뒤에 어미가 붙어야 비로소 제 구실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자랑해도 되”처럼 쓰일 수는 없다. 이때는 ‘되’에 어미 ‘-어’가 붙어 ‘되어’ 형태가 되고 이것이 준 ‘돼’가 사용된다. 그러므로 “자랑해도 돼” “빨리 가야 돼”가 된다. “밥 먹어” “같이 읽어”처럼 ‘-어’가 붙지 않고 어간 ‘먹’이나 ‘읽’만으로 말이 끝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문장의 맨 끝에서 쓰일 때는 ‘돼’라는 사실을 추가로 기억하면 큰 어려움이 없다.

    ------------------
    원글님 설명듣고도 잘 이해안돼서 퍼왔어요
    펌글 읽으니 좀더 쉽게 이해되네요

  • 14. ...
    '18.6.1 1:41 PM (116.39.xxx.29)

    그만큼 많이 틀리는 것
    ~~을 갖은(×) ~~을 가진(0)
    '갖은'은 동사가 아니라 형용사(여러가지 다양한) 로 쓰여요ㅡ갖은 양념(0)

    어디에 갖혀서(×) 갇혀서(0)

  • 15. ....
    '18.6.1 1:43 PM (112.144.xxx.107)

    82에 또 자주 보이는 것

    몫돈 x
    목돈 o

  • 16. 쓸개코
    '18.6.1 1:44 PM (222.101.xxx.178)

    종종 띄어쓰기도 지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ㅎ

  • 17. 고맙습니다
    '18.6.1 1:47 PM (67.48.xxx.226)

    저도 요새 이거 너무 신경에 거슬렸어요. 요 몇 년 사이 썩다를 "썪다"로 쓰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많은지. ㅠㅠ
    되다 돼다도 틀리는 사람들이 절반은 되는 것 같아요.

  • 18. ......
    '18.6.1 1:52 PM (175.192.xxx.100) - 삭제된댓글

    맞춤법 글 환영요.
    위에 마음의 눈으로 보라는 사람 무슨 뜻인줄은 알겠는데
    룰을 지키면서도 할수 있는 일이예요.

  • 19. ㅌㅋ
    '18.6.1 2:09 PM (119.193.xxx.57)

    저도 맞춤법글 환영이요. 저는 맞춤법도 헷깔리다가 못해 요즘에는 띄어쓰기도 어려워져요.. 아이고 내가 이런날이 올줄이야!~

  • 20.
    '18.6.1 2:18 PM (117.111.xxx.223)

    맞춤법 글 올라오면 댓글 읽는 재미가 있어요ㅋ

  • 21. ㅇㅇ
    '18.6.1 2:19 PM (223.39.xxx.201)

    설거지..

  • 22. .........
    '18.6.1 2:32 PM (39.116.xxx.27) - 삭제된댓글

    함부러, 일부로, 언감생신,

  • 23. /////
    '18.6.1 2:34 PM (39.116.xxx.27)

    함부러, 일부로, 언감생신, 당췌, 희안하다.(*)
    함부로, 일부러, 언감생심, 당최, 희한하다.(0)

  • 24. ...
    '18.6.1 2:35 PM (222.111.xxx.182)

    숙소에 묶는다

    전 이것만 보면 닭살이 돋게 싫어요.
    호텔을 얼마나 긴 밧줄로 묶어버리려나 싶어서요....
    아님 리본으로 선물포장을 하려는 건가... ㅎㅎㅎ

  • 25. 늑대와치타
    '18.6.1 2:50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굳이 굳이 굳이 !!!!!!!!!!!!1
    구지가 아니에요.

  • 26. 정말
    '18.6.1 2:53 PM (58.232.xxx.166)

    '됬어' '되요' 이런거는 이제 정말 마음을 비워야해요. 너무 거슬리는데 너무 많이들 틀리게 쓰니까요. 요새 또 절 미치게 하는거는 '2틀' 로 쓰는 사람들이요. 제발 그러지들 마세요.

  • 27. ㅋㅋㅋ
    '18.6.1 3:18 PM (175.211.xxx.84)

    "외않되? " ㅎㅎㅎㅎ

    이건 볼 때 마다 소름돋죠. 보는 순간 머리가 멍...해짐.

  • 28. ...
    '18.6.1 4:14 PM (203.234.xxx.239)

    점잖다나 제발 젊잖다라고 안 썼으면 합니다.
    젊지 않다는 말인가요?

  • 29. SH
    '18.6.1 4:29 PM (211.104.xxx.196)

    바꼈다 사겼다 라고들 많이 쓰는데 바뀌었다,사귀었다가 맞습니다.

  • 30. ...
    '18.6.1 4:30 PM (49.164.xxx.229)

    금세도 있습니다
    금세 다녀올게~ 인데 대부분 금새로..
    ~~게인데 대부분 ~~께로 ㅠㅠ
    ~~께는 호칭뒤에 붙을 때 빼고는 안 써요
    끓이다는 뭐 양반 수준 ㅠㅠ

  • 31. ...
    '18.6.1 4:31 PM (49.164.xxx.229)

    이에요...예요도 너무 많이 틀리고요

  • 32.
    '18.6.1 5:20 PM (116.124.xxx.148)

    몇년전 생과일 쥬스 파는집 메뉴에 썩어쥬스가 있어서 당황했던 적이^^;;
    섞어쥬스라고 하고 싶었던듯.

  • 33. ...
    '18.6.1 6:59 PM (125.176.xxx.76)

    끓이다 왜요?

    찌개를 끓이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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