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탄) 네시(four o’clock) ㅡ rm/v 곡 참여, rm 작사

...........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8-06-01 11:19:30
이번 나의 아저씨 OST 곡들 참 좋아했어요.
우연히 이 노래 음원 나왔으면 정말 좋겠다고 하는 분이 있어서 유튜브에서 찾아 들었는데, 나의 아저씨에 들어 갔어도 참 어울렸겠다 싶은 느낌이 드네요.
에너지 뿜뿜하는 노래 좋아하지만, 이런 잔잔한 음악이 가슴을 울릴 때가 있어요. 그냥 조용히 위로 받는 느낌의 곡이라 새벽이나 잠자기 전에, 혼자 있을때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뷔의 중저음 목소리가 참 좋네요.

https://youtu.be/1ul6HIKj5YA
IP : 114.205.xxx.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1 11:19 AM (211.109.xxx.199)

    https://youtu.be/1ul6HIKj5YA

  • 2. ......
    '18.6.1 11:27 A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진짜 좋아하는 노래예요
    뷔 목소리 엄청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지민이 기다리면서 새벽에 느꼈던 감정을
    rm과 함께 노래로 만들었다네요

  • 3. ...
    '18.6.1 11:29 AM (1.231.xxx.48) - 삭제된댓글

    네 시 노래 잔잔하고 아련해서 참 좋죠.
    지난 겨울 밤에 이 노래 반복해서 많이 들었어요.

    새벽의 공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느낌을 곡에 담았다고 했는데
    정말 이 노래 듣다보면 알 수 없는 누군가가 그리워지더군요.

    가사가 시처럼 아름다워요.

    뷔의 나즈막한 목소리랑도 잘 어울리고
    알엠의 랩도 좋고.


    어느 날 달에게
    길고 긴 편지를 썼어

    너보다 환하진 않지만
    작은 촛불을 켰어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 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 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오늘도 난 적당히 살아가
    발맞춰 적당히 닳아가
    태양은 숨이 막히고
    세상은 날 발가벗겨놔
    난 어쩔 수 없이 별 수 없이
    달빛 아래 흩어진 나를 줍고 있어
    I call you Moonchild
    우린 달의 아이
    새벽의 찬 숨을 쉬네
    Yes we're livin and dyin
    at the same time
    But 지금은 눈 떠도 돼
    그 어느 영화처럼 그 대사처럼
    달빛 속에선 온 세상이 푸르니까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 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 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 4. ...
    '18.6.1 11:48 AM (1.231.xxx.48)

    네 시 노래 잔잔하고 아련해서 참 좋죠.
    지난 겨울 밤에 이 노래 반복해서 많이 들었어요.

    새벽의 공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느낌을 곡에 담았다고 했는데
    정말 이 노래 듣다보면 알 수 없는 누군가가 그리워지더군요.

    가사가 시처럼 아름다워요.

    뷔의 나즈막한 목소리랑도 잘 어울리고
    알엠의 랩도 좋고.


    어느 날 달에게
    길고 긴 편지를 썼어

    너보다 환하진 않지만
    작은 촛불을 켰어

    어스름한 공원에
    노래하는 이름 모를 새

    Where are you
    Oh you

    왜 울고 있는지
    여긴 나와 너 뿐인데

    Me and you
    Oh you

    깊은 밤을 따라서
    너의 노랫소리가

    한 걸음씩 두 걸음씩
    붉은 아침을 데려와

    새벽은 지나가고
    저 달이 잠에 들면

    함께했던 푸른빛이 사라져

    오늘도 난 적당히 살아가
    발맞춰 적당히 닳아가
    태양은 숨이 막히고
    세상은 날 발가벗겨놔
    난 어쩔 수 없이 별 수 없이
    달빛 아래 흩어진 나를 줍고 있어
    I call you Moonchild
    우린 달의 아이
    새벽의 찬 숨을 쉬네
    Yes we're livin and dyin
    at the same time
    But 지금은 눈 떠도 돼
    그 어느 영화처럼 그 대사처럼
    달빛 속에선 온 세상이 푸르니까

  • 5. 네시
    '18.6.1 11:58 AM (114.42.xxx.153)

    이 노래 저도 방탄 노래 중 애정 하는 곡들 중 하나인데요. 82 자게에서 이 노래가
    회자될 줄은...
    중저음 뷔 목소리와 랩하고 중간에 화음도 넣는 알엠 목소리가
    기가막히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6.
    '18.6.1 11:59 AM (121.147.xxx.170)

    계속듣고 싶은데 왜 이노래는 음원이 안나오는 걸까요
    4시 너무좋아요

  • 7. 어머
    '18.6.1 12:49 PM (211.111.xxx.30)

    이 영상보다 허부적허부적....ㅠㅠ

  • 8. 뷔가
    '18.6.1 1:40 PM (175.124.xxx.102)

    지민이 공원에서 기다리던 기억으로 썼다고 해요
    더 감동은 원래 뷔만 부르려고 했는데 뷔가 RM이 부르는 파트도 넣자고 넣자고 해서 희귀템인 RM보컬이 들어간 곡이 되었다는 것

  • 9. 아고
    '18.6.1 1:42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이노래 여기서 누가 글 올린거보고 듣고 엄청 들었네요
    올초 추울때였는데 차에서 볼륨업해서 들음 ㅠㅠ 너무 좋아요

    얘네들 정서가 지방에서 상경해 학교직장 다닌 저랑 넘비슷해서
    자꾸 듣다보면 잊고있던 자취시절이 생각나서 나도 짠하고 얘들도 짠하고 암튼 이노래 넘 좋져

  • 10. ...........
    '18.6.1 2:13 PM (211.109.xxx.199)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군요~ 전 얼떨결에 보석 발견한 기분입니다.
    평소 모습은 딱 그나이 젊은 아이들과 다름 없이 아니 조금은 더 천진하고 귀엽고 발랄한데, 다들 음악을 만들때나 노래를 부를때나 무대에 올라가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죠. 타고난 재능과 끼가 대단한 멤버들입니다. 앞으로가 더더 기대되네요.

  • 11. ....
    '18.6.1 3:56 PM (175.211.xxx.84)

    저도 이 노래 좋아해요. 곡에서 비쳐나오는 애들 마음 씀씀이가 이뻐서도 그렇고, 뷔 목소리도 넘 좋네요.

  • 12. 네시 좋음
    '18.6.1 5:16 PM (223.62.xxx.237)

    이 노래 좋아하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좋아하고 자주 들어요.
    뷔 특유의 쓸쓸함이 느껴지는 낮은 목소리랑
    랩몬의 랩이 참 잘 어울리는 노래죠.

  • 13. 감사
    '18.6.1 5:53 PM (210.123.xxx.115)

    와~ 노래 좋네요!! 좋은 곡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14. 빵빵
    '18.6.1 7:40 PM (122.36.xxx.141)

    네시 너무 좋죠?
    혹시 이곡도 함 들어보세요.
    보컬라인 4명이 서로 주고받고하며 휘몰아치는 격정이 있는 곡이예요.
    https://www.youtube.com/watch?v=dwYxlcszZAI

    이건 난징콘서트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LpMb4bSBSk

  • 15. ...........
    '18.6.1 8:37 PM (211.109.xxx.199)

    ㄴ 저도 이곡 좋아해요!!
    그리고 또하나추천 드리고 싶은 노래 있어요. 일본에서 발표한 앨범에 있는 노래인데 정말 좋아요. 한국어로도 꼭 불러주면 좋겠어요..
    https://youtu.be/vlfNxeRn-PI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132 경남도청 출근하는 김경수 도지사 16 ㅇㅇ 2018/06/21 3,090
826131 비둘기가 저희집에 자꾸 찾아와요. 11 조류포비아 2018/06/21 2,849
826130 멜라니아·이방카 '반기'에 트럼프 결국 '아동 격리' 철회 9 참치마요 2018/06/21 1,896
826129 이사시 정수기설치는 따로 기사불러야하나요? 2 정수기 2018/06/21 3,351
826128 아귀를 사왔는데요. 5 살빼자^^ 2018/06/21 993
826127 백반토론 너무 웃겨요 ㅋㅋ 19 뻐꾸기둥지위.. 2018/06/21 3,532
826126 투표를 20대부터 꼬박꼬박 하셨나요?? 21 ... 2018/06/21 701
826125 담배끊게 도와주세요 ㅜㅜ 11 .... 2018/06/21 2,536
826124 문재인의 탈원전은, 제조업 폭망으로 이어질, 삼성을 위한 프로젝.. .... 2018/06/21 428
826123 홍준표시절 경남도청이랑 지금 경기도청중에 어느쪽이 더 힘들까요... 11 ... 2018/06/21 656
826122 아이 군 입대(당뇨병)가 면제로 알고 있었는데 공익으로 빠진다고.. 5 nangog.. 2018/06/21 8,201
826121 요즘 a라인원피스가 유행인가요? 5 aㅣ 2018/06/21 2,778
826120 시어머니 명품 선물 7 며느리 2018/06/21 2,986
826119 인수위 숫자 비교만 봐도 그 사람을 알수 있음 14 ㅇㅇㅇ 2018/06/21 934
826118 건강검진후 .. 2018/06/21 409
826117 황교익 태세 전환 20 또릿또릿 2018/06/21 5,261
826116 버터 어디어디에 많이 쓰나요 14 .. 2018/06/21 2,084
826115 변비약 부작용일까요??하루종일 죽겠네요... 1 ㅇㅇ 2018/06/21 854
826114 미국가는 방법질문이요 5 처음 2018/06/21 946
826113 김경수 도지사님 ㅋㅋㅋㅋㅋㅋ 51 ㅇㅇ 2018/06/21 5,204
826112 42세인데 난소나이 20대라고 41 .. 2018/06/21 8,935
826111 법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1년째 퇴직금 못받고있음ㅠ) 8 호롤롤로 2018/06/21 1,173
826110 2종 운전면허 갱신 신청을 인터넷으로 하면요. 8 갱신자 2018/06/21 1,029
826109 올초 목표 잘 이루고 계시나요^^ 6 시간여행 2018/06/21 446
826108 제주 애플망고 주문해서 받았는데 씨알이 작아요... 3 .... 2018/06/2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