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우와 외환을 한꺼번에 싹쓸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꺾은붓 조회수 : 571
작성일 : 2018-06-01 10:09:35

내우(內憂)와 외환(外患)을 한꺼번에 싹쓸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6.13지방선거와 보선

지금까지 우리가 여러 차례 치렀던 대선, 총선, 지방선거를 막론하고 우리헌정사에 중요하지 않은 선거는 없었지만, 지나간 선거와는 비교할 수도 없이 중요한 기회가 이번 선거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백년, 아니 천년 만에 한 번 찾아온 기회입니다.

우리겨레의 1만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 중에는 숫한 외침과 겨레 간에 물고 뜯고 할퀴는 내전이 있었지만, 외침을 겨레가 힘을 합쳐 막아내고 나면 내전이 뒤를 이어 나라가 안정되지를 못 했고, 내전을 평탄하고 나서는 그 허술한 틈을 타 외침이 다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의 1만년 역사 중 세종치세32년 같이 평화와 문무(文武)가 균형과 조화를 이뤄가며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눈부신 발전한 시절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지방선거 앞에 놓인 <내우>는 뭣이고 <외환>은 무엇인가?

<내우>

1945. 8. 15 왜로부터 독립을 했다고 하나 그건 허울뿐인 독립이었고, 나라는 9족이 시구문 밖에서 망나니 칼에 대갈통과 몸뚱이가 두 토막 나 늑대와 까마귀밥이 되었어야 할 친일매국노들이 하루아침에 훈도시와 게다짝을 벗어 던지고 매국으로 치부한 장물재물로 잽싸게 한복과 양복으로 갈아입고 민주 정치인으로 둔갑을 하여 우리 헌정사를 더럽게 주물러 대었습니다.

그런 더러운 시절을 한 단계 엎그레이드 시킨 장본인이 바로 다까끼 마사오 박정희입니다.

박정희가 청와대에 입주한 1961. 5. 16부터 지금까지 이 나라는 김대중-노무현의 반짝하는 10년을 빼고는 친일매국노의 장물재산을 상속한 후예와 군홧발이 합세하여 민주주의와 국민을 짓밟고 희롱한 기간입니다.

지금 얼마 남지 않은 그 잔존세력이 낚싯바늘(2) 그려진 빨간 윗도리 걸치고 우리 앞에 놓인 이 천재일우의 기회가 끝내는 “쑈”가 되기를 바라며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구는 지금도 틈만 있으면 독도를 다시 도둑질 해 가려고 독사눈깔을 부라리며 틈만 노리고 있습니다.

이게 나라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내우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외환>

조선 말 우리 조상님들의 세계정세에 눈 어두움과 무사안일이 <한일병탄>이라는 1만년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치욕을 불러 들였고, 그 연장선에서 세계대전을 발발하게 한 침략국 왜가 짊어져야 했을 분단을 미소의 세계패권국 다툼에 엉뚱하게도 왜가 짊어 졌어야 할 분단을 고스란히 우리민족이 바가지를 쓰고 말았고, 그 쓰라린 분단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쓰라린 분단을 이제 문재인-김정은이 껴 앉았듯이 1억 배달겨레가 껴 앉고 손에 손을 잡고 155마일에 쳐진 철조망과 담벼락을 헐어내고 <하나>가 되자고 남과 북의 1억 배달겨레와 세계만방에 공표하였고, 그 <하나>가 되는 <국제공인 중계사>로 <트럼프>가 자임을 하고 나섰습니다.

이게 바로 한국을 넘어 한반도의 <외환>이지만, 이제 1억 배달겨레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이 <외환>도 마지막 가쁜 <숨>을 헐떡이고 있습니다.

 

우리 어찌해야 되겠습니까?

예- 물론 이번 6.13선거로 내우와 외환을 한꺼번에 싹쓸이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6.13선거는 빠른 시일 내에 내우와 외환을 100%싹쓸이 할 수 있는 여건(발판)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내우 잔존세력의 숨통을 졸라매고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그들의 숨통을 끊어 역사의 쓰레기장에서 소각처분을 하게 합시다.

 

젊은이들이여!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나 몰라라 기권하고 연인과 손잡고 들로 산으로 놀러 가시렵니까?

그런 연인이라면 이번기회에 깨끗하게 정리하십시오!

그런 연인과 가정을 꾸려봐야 내우와 외환이 떠나지를 않는 심봉사와 뺑덕어멈이 각자 딴생각을 하며 억지로 꾸려가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어르신들이여!

저승사자가 모시러 왔어도 “나 투표하러 가야 돼!”하고 큰소리치시면 저승사자도 “예 어르신 어서 투표하러 가십시오!”하고 돌아갔다 10년 후에나 다시 돌아 올 것입니다.

 

과연 우리국민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려는지?

IP : 119.149.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글
    '18.6.1 10:20 A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에요.

  • 2. 꺾은붓
    '18.6.1 10:23 AM (119.149.xxx.64)

    감사합니다.
    님 같으신 분만 많이 있어도 나라가 이 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터인데!

  • 3. 그러게요.^^
    '18.6.1 10:23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이런 큰 그림을 봐야 하는데 꼴 같잖은 사람 하나 갖고서 큰 그림을 망치려하는 판단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어서....원글 말 처럼 내우외환을 일거에 없애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는 소탐대실을 해서는 안됩니다.
    하긴 뭐 상식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 원글에 동의하고 있죠.^^

  • 4. 꺾은붓
    '18.6.1 10:32 AM (119.149.xxx.64)

    그러게요님!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413 아이얼굴이 학교에서 심하게다쳐왔는데.. 12 보담 2018/05/30 4,108
816412 사무실에 냉방 하시나요? 아이두 2018/05/30 421
816411 아이가 미국에서 2년 유학중인데요 39 고민 2018/05/30 10,541
816410 남아 2차성징 순서가 어찌되나요 2 M 2018/05/30 2,333
816409 강남 폐업신고도 번호표 뽑아야할 지경..심각하네요 1 불경기 2018/05/30 2,178
816408 박정희의 죄상 중 가장 악랄하고 나라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제1로.. 2 꺾은붓 2018/05/30 989
816407 정말 핵사이다네요 5 정말 2018/05/30 2,286
816406 살아보니 공평하게 대하는게 선이고 인내란걸 알았어요 저울 2018/05/30 1,040
816405 이재명 트윗 - 철창행이랍니다 30 부선궁김씨 2018/05/30 4,788
816404 여름 이불 사려는데 좀 봐주세요~ 5 고민 2018/05/30 1,475
816403 건조기 위치 셋 중 고른다면? 7 이제야아 2018/05/30 2,051
816402 월세아파트인데 강아지 임보하면 안되나요? 6 익명 2018/05/30 2,858
816401 요즘 트럭 후진할때 멜로디가 1 신기 2018/05/30 642
816400 근데 주진우는 왜 이재명을 못 도와줘서 난리인가요? 50 .. 2018/05/30 6,022
816399 애가 편애때매 속상하대요. 10 이런 경우 2018/05/30 2,265
816398 발이 부은 상태에서 압박스타킹 신어도 되나요? 2 00 2018/05/30 955
816397 차홍롤링고데기... 8 머리고민 2018/05/30 5,685
816396 KBS 특집 '선객' 서울대에서 출가한 수행자들 이야기 4 2003 2018/05/30 3,011
816395 전세준 새아파트에 개를 3마리 키워요ㅠ 17 동글 2018/05/30 6,199
816394 하루 이 정도 먹으면 충분할까요 3 성인여자기준.. 2018/05/30 1,092
816393 왜 화살이 엉뚱하게 주기자한테로 튀나요? 10 둥둥 2018/05/30 1,244
816392 제가 음흉하다는 지인.. 12 2018/05/30 4,858
816391 장례문화가 바뀌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이상한가요? 11 카르마 2018/05/30 2,967
816390 주진우기자와 김부선씨 통화내용 3 귀염아짐 2018/05/30 1,827
816389 헬스클럽에서 몸무게 사진 찍으면 민폐일까요? 14 사진 2018/05/30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