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리터 쓰레기봉투 사 왔어요.

살림꽝 조회수 : 5,827
작성일 : 2018-05-31 20:14:07

100리터 살까 하다가 자신이 없어
50리터 1장 사 왔어요.
정리 못하고 항상 바닥이 너저분해요.ㅠㅠ
죄 짓는 것 같아 버리는게 너무 어려워요.
뭐부터 버릴까요?
IP : 124.195.xxx.4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5.31 8:18 PM (14.34.xxx.180)

    저도 얼마전에 50리터 2장 사와서 이것저것 버렸는데
    일단
    서랍을 열어서 오래된 화장품이나 잘잘한 소품들 버립니다.
    스토리지 같은데 열어서 박스안에 들어있는 안쓰는 물건들 (오래된 핸드폰 usb같거 전기제품 코드등등)
    이렇게만해도 50리터 꽉~찰겁니다.


    빨리 서랍부터 여십시오.

  • 2. ...
    '18.5.31 8:20 PM (182.212.xxx.18)

    안쓰는 화장품 샘플이요

  • 3. 저는
    '18.5.31 8:21 PM (118.223.xxx.55)

    3년이상 사용한 적이 없다~하는 물건은 일단 버리자고 결심합니다.
    두면 언젠가는 쓰겠지? 하는 물건은 무조건 버리세요.
    설령 몇년 있다가 또 살 일이 있더라도 일단 버리자~ 마음 먹으면
    버릴거 투성이고, 또 쓸거 같지만 결국 안쓰는게 태반이죠.
    그렇게 하나하나 정리하다보면 집 깨끗해지고 정리됩니다.
    50리터 봉투 하나로는 모자랄지도 몰라요~

  • 4. ....
    '18.5.31 8:21 PM (182.209.xxx.180)

    저도 오늘 3장 사왔어요
    그냥 쓸까 말까하는것은 다 버리는게 좋은것 같아요

  • 5.
    '18.5.31 8:23 PM (1.177.xxx.72) - 삭제된댓글

    장소를 정해요..
    주방이면 주방,베란다, 큰방, 작은방 등등
    주방으로 정했으면
    주방바닥에 쓰레기봉투 벌려놓고
    싱크대 물건 다 끄집어 내서
    쓸것과 안 쓸거 구분하고
    싱크대안 깨끗이 닦아낸 다음에
    정리해 넣고, 재활용은 재활용, 쓰레기는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려요..

  • 6. ....
    '18.5.31 8:39 PM (125.132.xxx.47)

    두면 쓸 데가 있을지도 몰라 -> 버린다
    아까운데? -> 버린다
    옛날에 잘 썼는데 -> 버린다
    이거 다른 사람이 쓸지도 모르는데 -> 버린다
    이건 추억인데.. -> 사진찍고 버린다

    사는데 꼭 필요한것은 버릴까 말까 고민이 들지 않습니다. 고민이 든다는건 버려야된다는 겁니다

  • 7. 옷이 대박이죠
    '18.5.31 8:39 PM (220.126.xxx.56)

    저는 몇년간 입지도 않으면서 쌓아둔 옷은 어찌나 많던지
    매년 입는것만 입고 또 사고 옷장에 쌓아둔옷은 퀘퀘해지고 .. 과감히 버렸어요 옷장엔 진짜 입는옷들만
    남았어요
    바닥에 굴러다니는것들도 우선 쓰레기 봉투에 담고 딱 한번만 생각해서 이건 근래에 쓰긴 썼었다 싶으면
    꺼내고 아님 버려요

  • 8. 제방법
    '18.5.31 8:41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1일단 제자리 찾아 정리할건하고
    2안쓰는데 자리만 차지하는것들은 다 넣으세요
    여기서 결정장애자들은 힘들어져요
    3그럼 쇼핑백을 쓰레기봉투 옆에놓고 버릴까말까 어떻게 정리할까 어지럽혀져있는거 쓸어담으세요
    4 일단 그렇게 물건이 밖으로보이지않게 싹 치우고 청소해요
    5 삼개월이나 육개월뒤에 쇼핑백에있는거 안꺼내면 다버리세요
    책상위나 화장대 tv장식장 정리하는데 효과적이에요
    옷장도 저는 이방법이 제일 좋더라구요

  • 9. 제방법
    '18.5.31 8:45 PM (110.14.xxx.175)

    1 일단 제자리 찾아 정리할건하고
    2 안쓰는데 자리만 차지하는것들은 다 쓰레기봉투에 넣으세요
    여기서 결정장애자들은 힘들어져요
    3 그럼 쇼핑백을 쓰레기봉투 옆에놓고 버릴까말까 어떻게 정리할까 어지럽혀져있는거 다쓸어담으세요
    4 일단 그렇게 물건이 밖으로보이지않게 싹 치우고 청소해요
    5 삼개월이나 육개월뒤에 쇼핑백에있는거 안꺼내면 다버리세요
    책상위나 화장대 tv장식장 정리하는데 효과적이에요
    옷장도 저는 이방법이 제일 좋더라구요

  • 10.
    '18.5.31 8:51 PM (121.143.xxx.117)

    너무 큰 거 사면 들고 나가기 어려워요.
    50이 딱 좋아요.

  • 11.
    '18.5.31 8:52 PM (211.114.xxx.20)

    저도 오늘 집 너저분하니 물건많은거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멀이리 사다재꼈는지ㅠㅠ몇달전에 100리터 3개 내다버렸는데 또다시 버려야겠어요

  • 12. ...
    '18.5.31 9:05 PM (220.126.xxx.35)

    전 이불 정리 했어요.
    뭔 놈의 무릎담요가 그리도 많은지.
    이불은 폐기물봉투에 버려야한다고 해서
    노란봉투 샀는데 흰색 쓰레기봉투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네요.
    125리터가 8천원이 넘어요.

  • 13. ...
    '18.5.31 10:22 PM (125.186.xxx.152)

    100리터 채우기는 쉬운데...무거워서 못들어요...ㅋㅋㅋ

  • 14. 버려버려
    '18.5.31 10:37 PM (61.255.xxx.223)

    버리는 건 쉬워요
    2년 이상 한번도 사용 안했다 하면
    그냥 눈 질끈 감고 봉투에 넣는거예요
    이거 비싼건데/ 몇번 사용 못했는데/
    멀쩡한데/ 이런데 저런데 따지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못 버려요~ 용기내서 버리세요!

  • 15. ;;;;;;;;;;;;;;;;;;;;
    '18.5.31 10:50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그런데 며칠 상관으로 주전자와 전기 주전자가 연달아 고장났는데 혹시 몰라 뒀더니 뚜껑과 꼭지가 호환되서 잘
    쓰네요. 작은 부품들 때문에 다시 샀으면 십만원 들뻔했는데 재활용한다고 좋아했더니
    오늘은 컴퓨터가 두 대나 말썽...이것도 또 뭔가 서로 바꿔치기 해야하는 분위기.

    집인지 고물상인지. 저도 심란해요.

  • 16. 근데
    '18.5.31 10:53 PM (1.241.xxx.7)

    분리수거하며 나눠 버리려니 시간이 너무 걸려 늘 포기하게 돼요ㆍ 쓰레기 봉투에 죄다 쏟아 버리고 싶고 아깝지도 않은데 분리수거 꼼꼼히 하다 지쳐 도루묵입니다

  • 17. ..
    '18.6.1 2:06 AM (61.80.xxx.205)

    일반쓰레기 봉투에 아무거나 버려도 돼요?

  • 18. 별님
    '18.6.1 8:28 AM (1.225.xxx.123) - 삭제된댓글

    쓸만한건 아름다운 가계에 기증.큰 가구 그런거 아님
    왠만한건 다 받아요.
    분리할 필요도 없고
    복도에 상자놓고 거기다 다 쌓아놓으면
    오셔서 다가져감..
    이사할때나 평소 옷정리.책정리 등등할때 좋죠.
    또 기증한다는 명목이 있어서 안쓰는 새물건 내놓을때도
    결정장애가 덜해요..
    기분좋은 정리가 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867 내가 훔치지 않았던 그 카메라는 어디로 갔을까? 8 카메라 2018/06/04 1,270
818866 실비보험 청구했는데 질문있어요 1 무지개1 2018/06/04 1,457
818865 너무 속상해서요 ( 음악 전공자 분들 도움요청) 6 너무 속상해.. 2018/06/04 1,013
818864 개인적으로 북한이 대단하다고 13 ㅇㅇ 2018/06/04 1,424
818863 갑상선 암 걸리면 힘든가요? 8 ㅇㅇㅇㅇ 2018/06/04 2,913
818862 저의 아버지가 뇌혈관이 막혀 눈이 안보이고 치매증상...잘보는 .. 4 나답게 2018/06/04 2,455
818861 생태마을 8월에피정가보신분 3 평창 2018/06/04 584
818860 윗집에서 개를 키워요 4 2018/06/04 1,957
818859 우리아이척추측만이래요 8 피오나 2018/06/04 1,562
818858 월세집 한달전에 알아보면 되나요? 1 oo 2018/06/04 811
818857 연애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7 39396 2018/06/04 2,109
818856 성공한 인생이라네요! 늘푸른솔나무.. 2018/06/04 991
818855 샤오미 체중계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2 ... 2018/06/04 842
818854 고 이재선씨 불쌍하네요 30 이재명아웃 2018/06/04 3,485
818853 정세현장관님 발굴한 김어준 21 ㅅㄴ 2018/06/04 2,511
818852 출산선물 5 바람같은거야.. 2018/06/04 906
818851 북한주민이 만드는 메이드 인 코리아 1 묻어가는 전.. 2018/06/04 646
818850 청와대 또 사이다 발언 터졌네요 시원합니다 29 칠성 2018/06/04 14,987
818849 굶지않으면 살이 안빠지네요ㅠㅠ 8 일베아웃 2018/06/04 3,898
818848 갑자기 두통이 굉장히 잦아졌는데, 원인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14 두통 2018/06/04 2,172
818847 어느 오소리님의 남경필영업.twt 8 너 고소 2018/06/04 1,081
818846 언제쯤 아침 잠 없어지려나요? ㅠ 8 50대 아줌.. 2018/06/04 1,103
818845 문통의 거시적 안목과 계획이 다시금 놀랍네요.. 9 와우~~ 2018/06/04 1,310
818844 자유민주 우파 교육감후보 명단 5 안찍을분도 2018/06/04 679
818843 고2 언니와 중 3동생의 대화 10 엄마 2018/06/04 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