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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차별한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 지인

줄무늬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8-05-31 19:25:37
머리 질끈 묶고 헐렁한 티 입고 편한 가방 들고 그리 사는
사람인데 성격은 차분하고 배려심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좋아하는 편인데 가진것도 많은 사람이
좀 꾸미면 좋겠단 생각은 해요
근데 이 사람은 상처를 잘 받고 외모로 사람들이 차별을 한다
그런말은 잘하며 원망을 하네요
그런 사람이 정작 본인은 또 보면 외모 좋은 사람만 좋아해요
새로운 사람들은 알게 되면 성격이더좋은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은 별 관심이 없고 이쁜 사람만좋아하네요
외모차별 소리 하면 참 사람 없어보이는데 본인만 모르죠
내가 좋아지면 대우도더 받을텐데 꾸미기에 관심도 없구요
어찌 보면 성장기에 사랑을 못받은 사람 같기도 하고
하여튼 차별 소리 지겹네요
그래서 저는 차별 안하려 가끔 놀아줄 뿐이네요
IP : 39.7.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1 7:50 PM (211.200.xxx.66)

    나는 외모로 사람 차별하는 사람이지만 정작 본인은 꾸미지 않는 타입..의 사람들의 속마음은..
    나는 주위사람을 외모로 차별할 정도으 위치지만.
    타인들은 나를 감히 외모로 차별할 위치가 못된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런 마인드 아니면 저렇게 대놓고 말하지 않거든요.
    글 보니 그분이 가진것도 많다 쓰여있고. 본인은 돈 많아 꾸밀필요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같긴 하네요.
    내 재력정도면 남들한테 외모로 평가받을 레벨이 아니니 나는 편히 산다. 이런 마인드..

  • 2. 어어
    '18.5.31 8:05 PM (211.212.xxx.148)

    나이 50줄에 다가가니 사람이든 동물이든 사물이든
    이쁜게 좋네요..
    나이든 옆집할머니가 어찌나 못쌩긴 옆집새댁을
    흉보든지..젊을땐 이해 못했는데..
    저도 늙으니 이쁜게 좋네요.
    문화교실에서 배우는게 있는데 나이든 6~70대분들이
    5~6명있는데 확실히 본인 꾸미고 이쁘게 옷입고 화장도하니 넘 기분이 좋아지던데요..
    반대로 못생기고 인상 안좋은 할머니는 꼭 남 흉도보고 그러더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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