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투리 심한 지역 출신인데요..남편에게 호감을 많이 갖게 된 계기가
말랑말랑한 서울말투가 컸어요.
나중에는 익숙해지니 모르다가 친정 식구들,,,특히 남자들 만나고 나면
( 다들 고향에 살고 있음)
남편말투가 진짜 말랑말랑하네요..
남편이 서울말투이기도 하지만 남 상처 안주고 배려하는 스타일이라..
더 말랑말랑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지방 사투리 심한 지역 출신인데요..남편에게 호감을 많이 갖게 된 계기가
말랑말랑한 서울말투가 컸어요.
나중에는 익숙해지니 모르다가 친정 식구들,,,특히 남자들 만나고 나면
( 다들 고향에 살고 있음)
남편말투가 진짜 말랑말랑하네요..
남편이 서울말투이기도 하지만 남 상처 안주고 배려하는 스타일이라..
더 말랑말랑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반대의 경우 학교 다닐때 남자애들 그 몰랑한 말투로 비꼬고 얄미운거 너무 많이 봐서 경상도 말투에 강하게 끌렸어요. 남편이 그쪽치고는 목소리도 작고 조근조근해서요.
지금은 조근조근 경상도 말투로 비꼽니다.
이십오년 같이 살았는데 뭐 어쩔수 없죠.
아주 중요한 문제예요....
말 한마디가 천냥빚 갚는다고 저런 말투면 싸움이 안되지요....부럽네요.
아주 숏다리입니다..숏다리라서 안 만날라고 했는데 그놈의 말투에 뽕가서 결혼했어요. ㅠㅠ
어떤 말투인지 알것 같아요... 저도 경상도 사투리 쓰는 남자들 보다가.. 제주변 경상도 사투리 쓰는 남자들은.. 대부분 다 가정적인 캐릭터들이거든요.... 저희 남자 식구들도 그렇고..그래도 그 억센 사투리 듣다가 .표준말 쓰는 남자보면.. 말투가..ㅋㅋ 진짜 녹는다는 느낌마져 들어요.... 거기에 내가 호감가는 남자라면... 저도 100프로 넘어갈것 같아요.... 말으 억양이나 부드러운도 그사람의 매력에 무시못하는것 같아요.
어떤 말투인지 알것 같아요... 저도 경상도 사투리 쓰는 남자들 보다가.. 제주변 경상도 사투리 쓰는 남자들은.. 대부분 다 가정적인 캐릭터들이거든요.... 저희 남자 식구들도 그렇고..그래도 그 억센 사투리 듣다가 .표준말 쓰는 남자보면.. 말투가..ㅋㅋ 진짜 녹는다는 느낌마져 들어요.... 거기에 내가 호감가는 남자라면... 저도 100프로 넘어갈것 같아요.... 말의 억양이나 부드러움도 그사람의 매력에 무시못하는것 같아요.
경상도 사는 사람인데,,,말투의 부드러움에 혹하는건 사실이예요.
속내는 정이 많더라도,,말투가 거세고 강압적이고 시끄러우면 일단 거부감이 들어서요.
근데 그 부드러운 말투로 비꼬고 얄밉게 군다니...다 장단이 있네요.
그래도 일단은 부드러운 말투에 한표!! ㅠㅠ
경상도 사는 사람인데,,,서울 말씨의 부드러움에 혹하는건 사실이예요.
속내가 아무리 정이 많더라도,,말투가 주는 인상이 거세고 시끄러우면 일단 거부감이 들어서요.
근데 그 부드러운 말투로 비꼬고 얄밉게 군다니...다 장단이 있네요.
그래도 일단은 부드러운 말투에 한표!! ㅠㅠ
부드러운말투가 좋아요.
저도 경상도 남자 말투 싸우는거 같아서 싫더라구요.
단. 경상도 여자분들 말투는 참 애교넘치는거 같아 괜찮더라구요. 전 뻣뻣한 말투인데..ㅋ
시각에 약하고
여자는 청각에 약하다더니 사실인 듯
남자는 목소리가 좋아야하고
여자는 외모가 빛나야 하네요
듣기에만 투박한게 아니라 실제 내용도 툴툴 틱틱대는 경우가 많아요. 오다 주웠다~식의 츤데레들이 많은데 저는 속정 깊은 츤데레보다는 그냥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서울 말씨가 그렇게 다르게 들리나봐요?
전 제가 서울말을 쓰니까 그런가 잘 모르겠거든요.
제가 둔한가봐요. 다른 지역 사투리를 들어도 딱히 딱딱하다거나 투박하거나 거칠다거나 그런 걸 못 느껴요.
대신, 말투보다 '말뽄새'라고 해야할까요?
말하는 내용에서 느껴지는 예의나 품성에는 아주 예민하게 반응해요.
부드럽고 조곤조곤한 말속에 가시 품고 말하는 사람들은 아주 예민하게 알아요. 엄청 싫어하구요.
투박해도 착한 마음이 묻어나게 말하는게 좋아요
저 학원다닐 때 대학입시 논술준비반에 부산에서 잠깐 상경한 남자애 둘이 있었는데 다른 남자애가 본인이 쓴 논술 읽는데 자꾸 킥킥 웃는거예요. 강사가 나중엔 수업에 넘 거슬려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까 하는말이
말투가 너무 느끼하다 아입니꺼.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생각없다가 정말 빵 터졌어요. 저렇게도 들리는 구나 싶어서 정말 문화적 충격!
부인이 백화점서 뭐 엄청 사고 싶다고 하면 경상도 남자들은 대부분 시원하게 "고마 사뿌라"하며 사라고 한대요.
근데 서울 남자들은 "그게 꼭 필요하니?, 집에 비슷한 거 있지 않니?, 다른데 더 둘러봐야하는 거 아니니?"하며 부인이 뭐 사는 거에 태클을 그렇게 건대요.
우리 여동생은 경상도 남자랑 결혼했고 저는 서울 남자랑 결혼했는데 제부는 부인이 간절하면 들어주는데 우리 남편은 저런 식의 좀스러운 행동이 많아서 전 좀...
부인이 백화점서 뭐 엄청 사고 싶다고 하면 경상도 남자들은 대부분 시원하게 "고마 사뿌라"하며 사라고 한대요.
근데 서울 남자들은 "그게 꼭 필요하니?, 집에 비슷한 거 있지 않니?, 다른데 더 둘러봐야하는 거 아니니?"하며 부인이 뭐 사는 거에 태클을 그렇게 건대요.
우리 여동생은 경상도 남자랑 결혼했고 저는 서울 남자랑 결혼했는데 제부는 부인이 간절하면 들어주는데(투박해보이는 공처가) 우리 남편은 저런 식의 계집애처럼 알밉고 여우처럼 머리 많이 굴리고 좀스러운 행동이 많아서 전 좀...우리 딸은 서울 사는 경상도 남자 추천입니다.
자기야 사. 언제든지 자기 사는 건 찬성이야 서울말로 그러는데
제가 위너네요-_-;
실제로는 말투보다는 사람 성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 좋은 서울 말투로 여기서 젤 비싼거 사
여기서 젤 좋은 거 먹어 이러는데 제가 위너?
그런데 돈도 없으면서 저래요 ㅋㅋㅋ
저 솔직히 고백할게요 고마 사뿌라 하는 남자사람과 살고 있으나
내가 사려는 거 태클 걸면서"그거 집에 있는 건 아니니?"한다면 전 안사겠어요....
저 고백님 댓글 넘 웃겨요...ㅎㅎㅎ 진짜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아니고 소비를 막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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