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면

ㅇㅇ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8-05-31 16:55:08
갈라설래요

예전에 남편이 바람났을 때는 둘째가 1개월 신생아였어요. 

이제 애도 다 커서 초딩이고
저도 다달이 월급 받는 직장있고요
집이 전세인데 제가 전세금 반 보탰어요.

집 전세금 반 남은거 마저 내게 주고 헤어지자고 하면 
양육비 받는 조건으로
이제는 갈라설 수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 편하네요. 

예전에는 핏덩이 안고서 얼마나 막막했던지.
다시는 생각하기 싫네요. 

IP : 218.158.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31 5:10 PM (175.213.xxx.248)

    지금도 속을 썩이나요?
    참 글에서 서늘한 아픔이 느껴지네요
    직장잡으셨고 아이그만큼 키우셨으니
    칭찬드려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 2. lil
    '18.5.31 5:56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신생아 안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담담함에 아픔이 묻어나네요.
    엄마라는 이름으로 잘 버텼어요.

  • 3. --
    '18.5.31 8:32 PM (108.82.xxx.161)

    본인이 먼저 행복해야 아이도 가정도 건사할 수 있어요
    남편없다셈 치고 당당하게 멋지게 사세요. 지옥같은 결혼생활하느니 이혼이나 싱글맘 별거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502 30년 전 오은영 박사님 1 .... 02:15:00 246
1671501 하려면 제대로 했어야했다는 엄마 10 전씨처럼 02:11:32 329
1671500 "민주당사 폭파시키겠다" 테러글 60대 검거 1 개한심 02:10:41 174
1671499 한남동 꿈을 꿨는데 1 .. 02:05:31 277
1671498 체포 기다리느라 잠 안오는 분들 ........ 02:04:28 195
1671497 헌재 탄핵심판은 지지율심판이니 ... 02:00:29 146
1671496 경찰들 불쌍해 죽겠어요 5 Tu 01:48:55 737
1671495 카레무료 나왔네요.ㅋㅋㅋ 1 ... 01:45:52 871
1671494 저속체포에 급속 노화 왔네요 3 아니 01:25:42 795
1671493 조선일보가 이미 예견했네요 멧돼지 미래 2 내일을향해쏴.. 01:23:09 1,645
1671492 노무현 대통령과 콩나물국 사건 4 .. 01:20:04 800
1671491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 조국혁신당은 모든 역량을 .. 6 ../.. 00:57:36 1,398
1671490 아들 세례명좀 봐주세요~ 추천 해주셔도 되구요~^^ 11 감사 00:56:18 527
1671489 유지니맘) 1.4일 토 .2시 안국역 1번출구 떡볶이 나눔 10 유지니맘 00:50:40 1,059
1671488 내일 일어나면 체포되어 있길 8 00:47:40 1,036
1671487 일상) k문화가 엄청난 인기인데 3 에휴 00:44:44 1,038
1671486 쿠@@트에어프라이어공회전 1 방학 00:37:52 333
1671485 폭력 일부러 유도 하는거 아닌가요 4 폭력 00:33:35 1,228
1671484 올드팝송 제목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57 찾아주실 수.. 00:25:14 889
1671483 라면 1000개 선결제했다 취소한 전광훈 ㅋㅋㅋ 7 쇼츠 00:24:39 2,351
1671482 경호처공무원들 투항 중 21 ,,,, 00:17:30 4,092
1671481 33개월 아이, 자기 이름, 엄마, 아빠 글자 인지 14 ㅇㅇ 00:10:12 1,194
1671480 오븐형 토스터기로 김굽기 2 좋다 00:03:14 699
1671479 퇴근하고 남편이 굴전 해달래서 해주고 8 00:01:02 2,097
1671478 전광훈 삼행시 하겠습니다 22 ... 2025/01/02 1,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