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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첨 사왔는데.. 초간단하게 먹는법 있을까요?

자취생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8-05-31 16:37:40
변비에도 좋구 몸에 좋다해서
생전 첨으로 열무사왔는데요..

얘를 어떻게 하면 간편하게 먹을수 있을까요?

김치라고는 82에서배운 초간단 깍두기가 다예요
나머지는 느~~~무 어려울것 같아 시도도 몬했어요

열무를 간단하고 쉽게 맛나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IP : 121.132.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히
    '18.5.31 4:39 PM (116.121.xxx.93)

    살짝 절여서 겆절이 해드셔도 맛나요 밥 비벼먹거나 국수비벼먹기

  • 2.
    '18.5.31 4:40 PM (121.132.xxx.28)

    진짜 솔직하게 얘기해주시면 좋겠는데요..
    겉절이 어렵지 않나요?

    김치무경험자 입장이니까 솔직히 얘기해주세용.. ^^

  • 3.
    '18.5.31 4:43 PM (219.249.xxx.196)

    열무 안절이고 씻어서 그냥 소금물 진하게 만들고 양념도 넣고 하루 정도 익혀 물김치 하셔도 되고
    아님 더 간단 버전으로
    씻어서 살짝 끓는물에 데쳐요
    그럼 소금물에 절인 것처럼 숨이 죽어요
    그 상태에서 액젓 고추가루 파 마늘 다져 넣고 살짝 버물버물 해서 김치 처럼 드시면 맛있어요
    남쪽지방에서는 그 상태에서 재피가루 섞어서도 먹어요

  • 4. 원글
    '18.5.31 4:49 PM (121.132.xxx.28)

    액젓 고추가루 파 마늘 다져 재피가루.
    요거 사와서 함 만들어먹어볼까요?
    댓글 열심히 읽었더니 갑자기 열무김치가 땡겨서요 ㅎ

    조금만 더 여쭤볼께요~
    1. 액젓은 멸치 까나리 중 어느걸 살까요?
    2. 파는 대파사는건가요? 아님 쪽파 실파?
    3. 재피가루는 혹시 계피가루를 얘기하시는 건가요?

    좀 이따 사러갈께용~~

  • 5.
    '18.5.31 4:54 PM (219.249.xxx.196)

    절이지 않고 데쳐서 하면 아무래도 간 하기가 편해요
    액젓은 아무거나 상관 없어요. 집에 있는 걸로~
    젓갈 싫어하시면 그냥 소금간하셔도 되구요
    된장으로 간하면 나물 느낌으로 먹을 수도 있어요
    제 입맛에는 젓갈이 더 감칠맛 있어 좋고 김치 느낌이라 주로 멸치액젓 사용해요
    재피가루는 추어탕에 넣어 먹는 산초가루 같은 향 나는 가루... 부산에서 많이 먹어요
    평소 안먹어 보셨음 통과하세요^^ 화장품냄새 나서 못먹는 지인도 있더라구요

    파는 없으면 안넣어도 되고 쪽파 넣는게 깔끔 맛있는 듯 해요
    고추가루 대신 생고추 붉은거 갈아서 넣으면 또 깔끔하고 색감도 더 이뻐요

  • 6. 원글
    '18.5.31 4:56 PM (121.132.xxx.28)

    오 윗님 완전 친절하시네요 감사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셔요 ^^
    저 이따가 저녁에 집에 들어가서 오늘 도전해볼께요
    제발 성공하기를..
    성공하면 여기 자게에 자랑하러 올께요~~ ㅎㅎ

  • 7.
    '18.5.31 4:58 PM (221.154.xxx.47)

    김치가 버거우시면
    열무를 씻어서 물기 뺀 다음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 ...
    식사 때마다
    대접에 시판 고추장 참기름 열무 넣어서 비벼드세요
    저희 집은 이렇게 먹는데 맛있어요

  • 8. 열무밥
    '18.5.31 5:09 PM (175.211.xxx.116)

    밥 짓다 열무 쫑쫑 썰어 뜸 들이고
    앙념간장이나 쌈장으로 비벼 드셔요.
    열무 삶아 된장국 끓여도 개운하니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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