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요새 개안하듯이 깨달은게 (고부갈등)
그들의 주된 불만은 연락 안한다 시댁을 챙기지 않는다 집에서 밥을 안차려준다 심지어 바닥에 안 앉고 소파에 앉았다 등등인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고분고분하지 않다이고 플러스알파를 알아서 안해준다는건데
그들은 제게 시시때때로 욕설도 하고 온갖 성질 다 부리고 제 생활을 방해해 왔어요. 남편이 하도 폭언해서 제가 울면서 나 상처받으니까 말 그만하라고 빈적도 있어요. 우울증약도 먹었고 결혼생활 중 반은 시댁문제로 갈등하고 떨어져 살았어요. 그런데 오히려 별거기간에 강같은 평화가 흐름...
그동안은 아 서로 안맞는다 정도로 생각하고 참았는데
그들이 나한테 그런짓을 할 권리가 없었구나 이걸 깨닫고나니 분노가 치밀어요.
1. ...
'18.5.31 4:30 PM (119.71.xxx.61)마지막 말씀이 확 와닿네요
세상에2. ..
'18.5.31 4:38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기혼녀들은 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한 경험을 해요.
저도 크게 부당한 대우를 받은 건 없지만
남편 및 시금치들이 제가 알아서 하녀역, 비서역을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것만으로도 부아가 치밀어요.
절 깜봤다고 느끼는데 황당한 건 시금치들이야말로 제가 시가를 무시한다고 분해하는거죠.3. 큰일날소리
'18.5.31 5:05 PM (101.188.xxx.37)그들이 나한테 그런짓을 할 권리가 없었구나 이걸 깨닫고나니 분노가 치밀어요222222
큰일날 소리지만, 깨달고 나니, 타임머신 타고, 그 상황으로 들어가서 총으로 다 갈겨버리고 싶어요.
지들이 뭐라고, 나를 무릎꿇혀놓고 내 부모가 잘못 가르쳤네, 애미 얼굴에 먹칠을 하네, 인간쓰레기네, 그런 소리를 했는지, 나는 뭐라고 그 소리를 다 듣고 찍소리도 못하고 눈물만 찍어냈는지.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가서 불질러서 다 같이 주어버리고 싶어요.
그들이 그럴 권리는 없는데, 나 자랄때 밥 한그릇 주지도 않앗으면서.4. 한wisdom
'18.5.31 6:06 PM (116.40.xxx.43)시가는 결국 남. 서로 예의 차려야 하는 사이.
5. 전
'18.5.31 8:01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거기 더해서 남편이 그들과 한패였구나 아니 그들의 우두머리였구나 이제 깨달았어요
남편이 저를 인간으로서 존중하지 않는데 결혼하고 생전 첨 본 남편 가족들이 저를 뭘보고 존중하겠어요
제일 나쁜건 남편놈
바보처럼 그렇게 병신처럼 당하고 산 세월 억울해서 화병이 났어요6. 처음부터
'18.6.23 7:16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연락안하고 남처럼 지내면 돼요.
새로 가정꾸렸는데 원가족은 무슨 없던 신조어까지 만들어가면서 지랄인가요.
결혼하면 자기집 아들 아니란거 시모들이 좀 깨닳아야 정신차리죠.
먹이고 싶으면 지집에 있는 자기남편 시부나 좀 먹이던가 아들은 지 손으로 꺼내지도 않는 반찬 국 뭘 혼자 챙긴다고 유센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5711 | 경기도 5 | 순간의 선택.. | 2018/06/21 | 828 |
825710 | 성남시장님과 서울시장의 취임식 19 | .... | 2018/06/21 | 3,211 |
825709 | 대학생딸 방학때 pt하겠다는데 몇회 해줘야할까요? 5 | .. | 2018/06/21 | 1,522 |
825708 | 오늘은 축구중계 안하나봐요 3 | .. | 2018/06/21 | 1,055 |
825707 | 혹시 미용실에서 쓰는 샴퓨.. 3 | .... | 2018/06/21 | 1,633 |
825706 | 오늘자 백반토론 강추 11 | 대박 | 2018/06/21 | 1,752 |
825705 | Kbs 스페셜 보는 분 계신가요. 연변 처녀 도쿄정착기 26 | ㅇㅇ | 2018/06/21 | 2,941 |
825704 | 지금 BED 연변처녀 도쿄정착기 12 | 복실이 | 2018/06/21 | 2,104 |
825703 | 요가 거꾸로서기 잘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4 | 머리서기 | 2018/06/21 | 1,734 |
825702 | 효리토퍼 소파베드 7 | 거실에서 잘.. | 2018/06/21 | 2,578 |
825701 | 옥수수 넘 맛있어요~~~ 8 | .... | 2018/06/21 | 2,687 |
825700 | 팟빵 추천 49 | 루시아 | 2018/06/21 | 3,434 |
825699 | 왜 식당음식에서 볼트가 나오나요? 6 | 헐 | 2018/06/21 | 1,644 |
825698 | 청정구역에서 김갑수씨의 진단... 좋네요 25 | 판다 | 2018/06/21 | 2,683 |
825697 | 제가 옷이 많은건가요 ?? 7 | 진심 | 2018/06/21 | 3,114 |
825696 | 공부라는 걸 해보니 느껴지는게 6 | ㅇㅇ | 2018/06/21 | 4,448 |
825695 | 매운우동먹다 죽을뻔한.... 3 | all | 2018/06/21 | 1,909 |
825694 | 카톡답장 느린 남자 너무 짜증이 나고 답답하네요 28 | 2018/06/21 | 19,452 | |
825693 | 이정렬의 품격시대..유튜브 live중.지선.주제 7 | 10.50분.. | 2018/06/21 | 819 |
825692 | 집에서 나가야하는데 갈곳이 마땅찮네요 9 | 이젠 | 2018/06/21 | 2,952 |
825691 | 지금 저녁먹었는데 몇시에 자야할까요? 3 | 소화 | 2018/06/21 | 758 |
825690 | 거대한 노점상.. 어디 신고하면 되나요? 3 | %% | 2018/06/21 | 1,501 |
825689 | 빨래방 창업비용 얼마드나요? 1 | 싸장님 | 2018/06/21 | 3,236 |
825688 | 여수가 여행지로 좋다는데 뭐가 어떻게 좋나요? 10 | .. | 2018/06/21 | 3,040 |
825687 | 여자가 팔에 문신 크게 있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5 | 민재맘 | 2018/06/21 | 18,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