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올빡 미용했는데 요즘 날씨에도 옷 입혀줘야 하나요??
1. ...
'18.5.31 3:39 PM (119.71.xxx.61)입혀주셔야해요.
날씨가 문제가 아니고
원글님이 홀딱 벗고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반쮸라도 입어야 안정감있잖아요2. 저도
'18.5.31 3:41 PM (223.38.xxx.1)입혀요 살짝 넉넉하고 시원한걸로..허전한지 자기가 옷을 물고와요 ㅎ
산책나갈때는 진드기때문에 꼭 입히구요3. 티 하나 입혀보세요.
'18.5.31 3:41 PM (112.155.xxx.101)불편하면 벗으려고 하겠죠.
4. ㅇ
'18.5.31 3:42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원글님만 아쉽고 서운한게 아니라 강아지도 그래요
털옷 없어졌으니 아지도 창피하고 서운해해요
면으로된 실내복 여름용으로 하나 사서 입혀주세요
그래야 만일 모기가 들어오더라도 조금은 안심하죠
다행히 아지가 미용스트레스는 안받나보네요5. 늑대와치타
'18.5.31 3:43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오.. 이런 소식 넘 좋아요.... ^^
전 강아지 미용하면 옷 입혀줬어요... 어느 계절이든 다 입혔어요...
춥거나 덥거나 선선하거나 ,, 날씨가 이렇잖아요. 피부에 바로 햇볕내리쬐면 더 덥고 , 봄가을에도 털 있던 녀석이 갑자기 밀면 온도조절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계절상관없이 옷은 입혀주세요~.6. 원글
'18.5.31 3:44 PM (118.33.xxx.139)네 원래 마당에서 묶여 키우던 녀석이었는지
사람 손길도 무서워하고 소파에 앉을 줄도 모르고
목욕도, 미용도 한번도 안해본 티가 나는 녀석이라
시킬까 말까 백만번 고민하고 시킨건데 얌전하게 잘 했다고 스카프까지 선물 받았어요 ㅎㅎ;;
이중모라 엄청 더워하기도 했고요.
혹시 앞으로 또 미용한다면 한여름에만 해주고 안하려구요ㅠ
저도 강아지 미용시키는거 스트레스 주는거 같아서 싫거든요ㅠㅠ7. 저도
'18.5.31 3:47 PM (223.38.xxx.1)그런데 옷도 입던애들이나 입지 싫어할 수 있어요
8. ...
'18.5.31 3:47 PM (119.71.xxx.61)말이 빠졌는데
원글님 복받을꺼예요
좋은사람 좋은사람9. 견생역전
'18.5.31 3:50 PM (106.252.xxx.238)원글님도 갱아지도 넘 귀여울듯요 ㅋㅋ
10. 감사해요
'18.5.31 3:51 PM (211.36.xxx.114)내가 괜히 감사하고 싶어지네요~~이쁜 강쥐랑 행복하세요^^
11. 강아지가
'18.5.31 3:55 PM (218.38.xxx.19)보고 싶어지네요.
저도 오늘 우리강쥐 썸머컷해줬더니만...
색소가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여서...
흑 뭐라도 걸쳐줘야하나 싶은데..
아무것도 입을게 없네요.12. 옷
'18.5.31 3:55 PM (220.127.xxx.53)가벼운옷 하나 입히는것 괜찮을것 같아요. 더워하면 그때 벗겨주고요.
13. ㅋㅋㅋ
'18.5.31 4:00 PM (49.170.xxx.4)빤쭈에 웃고갑니다ㅋㅋ
전형작인 누렁이 인물이 궁금하네요ㅎ
울집은 하이브리드 흰둥이인데 옷 너무 좋아해요
한여름에도 옷 물고와 입혀달라궁ㅠㅠ
전생에 패션모델이었나봐요ㅎㅎ14. ‥
'18.5.31 4:10 PM (210.94.xxx.156)지나가는 얘기지만,
덥다고 빡빡이로 밀면
도리어 더위먹어요.
며칠은 기가 푹 죽어있겠군요.ㅎㅎ
요즘 조석으로 추우니
옷 입혀주셔야해요.15. 가랑잎
'18.5.31 4:13 PM (210.100.xxx.139)원글님 복받으실거예요 불쌍한 아이 거둬줘서... 저도 안락사 위기 누렁이 입양해서 알콩달콩 햄볶고 있어요
우리 같이 행복하게 잘 키웁시다16. ...
'18.5.31 4:14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제가 읽은 책에서
개들은 털깍이고 나면
(개가 느낄 수 있는) 정말 최대의 수치감을 느껴서... (개 입장에서는) 진짜 빡 도는 거라구 하더라구요17. 늑대와치타
'18.5.31 4:15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원글님, 가랑잎님 두분 다 복받으실거에요~~~(복중에 복이 로또라면서요 ?ㅎㅎ)
18. 이쁜사람
'18.5.31 4:31 PM (121.191.xxx.102)좋은일 가득하실거예요^^
19. 아직은 쌀쌀해요
'18.5.31 4:45 PM (121.173.xxx.20)우리 노견은 달달 떨어요 아침, 저녁으로. 옷 입혀 주세요.
20. 울 강쥐도
'18.5.31 5:09 PM (119.69.xxx.101)1센티 남겨두고 다 밀었는데 애가 걸으면서 자꾸 다리쪽을 바라보며 걷다말다 하더라구요. 거실바닥에 퍼질러 앉곤 했는데 바닥 걷는것도 후다닥 뛰다가 푹신한곳으로 가서 앉고.
미용하다 스트레스받았나, 떨어져서 다리를 다쳤나..별의별 생각이 다 났는데 며칠후에야 이유를 알게됐어요. 몸은 밀고 얼굴과 꼬리털만 남겨뒀는데 꼬리털이 걸을때마다 자꾸 맨살에 닿으니 깜짝 깜짝 놀랐던 거였어요. 늘 털이 복실복실해서 꼬리털이 닿을일이 없었던 거죠 ㅎㅎ
그리고 몸에 털이 없으니 맨바닥이 불편해서 푹신한곳을 찾았던 거였어요.
며칠 지나니 스스로 익숙해졌고 그동안 털도 조금 더 자라서 괜찮아졌어요.
강형욱 훈련사가 강쥐들 빡빡 밀지말라 하던데 주의하려구요.21. 빡빡이
'18.5.31 5:48 PM (116.36.xxx.213)미용하면 옷 입혀줘야해요. 털이 있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건데 빡빡 밀었으니 피부가 그대로 노출되는 거라 더위도 많이 타고 심할 땐 화상도 입어요~~옷 입혀주시고 햇빛 뜨거울 땐 외출하지 마세요.
22. 존경스럽네요
'18.5.31 8:45 PM (122.37.xxx.188)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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