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은 정말 제각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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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기에서 추천받은 과자를

맛보고 싶어 동네 수퍼 뒤지고

마침내 찾아서 2봉을 의기양양하게 업어왔는데요..

흥.....

한 봉지 먹다가 3분의 1을 그냥 버렸어요

남은 한 봉은 언젠가 아주 아주 입이 심심하거나 정말 배고플 때에나 먹을 수 있을 듯....

너무 텁텁하고 네맛도 내맛도 아닌 듯....

추천받은 거라도 신중하게 한 개씩 사서 맛을 본 후 대량 구매를 결정해야 겠어요....

하마터면 박스로 인터넷 구입할 뻔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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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러번 그런 경험했어요.
이제는 딱 하나만 사 먹어보고 재구매할지 결정합니다.

[당연히]

주관적인 의견이니 참고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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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이름이 어찌되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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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맛......

[그렇죠]

입맛은 지극히 주관적이라 특히 과자같은건..
근데 과자를 박스로요?;; 아무리 맛있어도 그렇게 먹으면 질릴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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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자 와시비는 노우

[음]

미국 건 짜기는 해도 솔트만 뿌리는데 그 좋은 배합을 가지고 왜 라면스프같은 맛을 뿌리는 지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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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영 별로인데 딸은 좋아하더군요
불매하는 브랜드 피하면서 정착한 거는
포카칩 홈런볼 후렌치파이요

[저도]

삼양짱구 좋아해요. 신짱구는 넘달고..ㅎㅎ

[흠]

에구 전 썬칩 참 좋아하는데... 왠지 아쉽네용 ^^;

[콩콩콩콩]

정말 입맛은 각각 ㅎㅎ
저도 신랑이랑 저랑 과자 취향은 정말 달라서..
제가 고른 과자는 신랑이 안먹고.. 신랑이 사둔 과잔.. 저도 아무리 배가 고파도 손이 안가요 ㅎ

[~~]

정말 각각이죠 입맛
전 오로지 메이플콘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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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때 댓글 달았었는데 82에서 추천한 먹는 건 다 걸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