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가 연애하듯이 산다는 건 어떻게 사는 걸 의미할까요?

....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8-05-31 08:42:03
신혼 때 말고
실제 그런 삶이 가능할까요?
IP : 175.223.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31 8:51 AM (223.62.xxx.13)

    삶에 찌들지 않으면 되지 않을 까요...
    김희선 장동건.고소영 부부 같은 경우

  • 2.
    '18.5.31 8:53 AM (121.167.xxx.212)

    남자 여자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고 성품이 좋으면 가능해요
    물론 경제력이 있어야 하고(쪼들리지 않고)
    건강하면 완벽해요
    자식들이 속 안썩이고 무탈하게 자라면 더 좋고요

  • 3. ,,,,,,,,,,
    '18.5.31 9:0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가능하죠. 서로가 매력이 유지하려고 엄청 노력하고 서로에게 연애할때처럼 하면요.
    젊을땐 모르겠지만 그렇게 산 사람들 40후반 50대 되면 생김새도 남들과 달라요. 덜 늙음..

  • 4. 댓글들에
    '18.5.31 9:15 AM (139.193.xxx.123)

    다 답이 있네요
    성품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 주면 싸울 일 없어요
    한쪽이 짜증내고 화내도 그냥 나무랄 없었던듯이 인정해주고 웃는데 어찌 싸움이 나나요
    사랑과 노력이 서로 필요하죠
    25년 넘어도 여전히 사이 좋게 지내는 법.
    물론 못마땅할때도 있지만 그걸 잘 무마 시키는 현명함도 있어야죠
    참는게 아니라 이래하는거

  • 5. 1001
    '18.5.31 9:31 AM (116.127.xxx.194)

    서로에게 큰 기대감이 없으면 가능할 듯 합니다.
    가끔 결혼 전처럼 영화보러 가고 커피 마시러 가고 산책 가고
    가서는 각자 노트북이나 태블릿 보면서 본인 할일 하고 소소한 얘기 나누고
    여기에서 또 하나,, 경제적으로 싸울일이 없을 정도로 넉넉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족하진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되겠죠. 이건 필수에요.

  • 6. ...
    '18.5.31 9:39 AM (1.237.xxx.189)

    정 있게 살려면 성격도 타고나야해요
    화 안나는거와 화를 참는거는 정말 달라요
    애정 있는 부부는 노력하는거 아니고 한쪽이라도 원래 성격이 원만해서 가능한거에요
    남편이 무난한 사람들은 그 부모에 감사해야해요

  • 7. 스마일01
    '18.5.31 10:34 A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애 없음 가능해요
    일단 전 성격이 지랄 맞구요 남편은 제 100프로 맞춰 줘요
    연애하듯이 살고 아직도 보면 설레 구요

  • 8. ...
    '18.5.31 11:40 AM (198.200.xxx.176)

    돈도 있어야죠
    연애할때 좋은데 많이가잖아요
    집에서 궁상맞게 돈아끼려고 집밥해먹고
    노는것도 돈들까봐 캠핑하고 야영하고
    이런식이니깐 재미가 없는거죠

  • 9. 나옹
    '18.5.31 11:49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

    애들이 좀 크면 가능해요. 저녁에도 학원가고 토요일에도 오전에 학원 가는 일이 많죠.
    둘다 가끔 일찍 퇴근하는 날 애 학원 갔을 때 나가서 짦게라도 커피 마시고 와요. 대화가 통하는 남편이라 아직도 재밌어요.

  • 10. 나옹
    '18.5.31 11:51 AM (223.38.xxx.6)

    애들이 좀 크면 가능해요. 저녁에도 학원가고 토요일에도 오전에 학원 가는 일이 많죠. 
    둘다 가끔 일찍 퇴근하는 날 애 학원 갔을 때 나가서 짦게라도 커피 마시고 와요. 손잡고 동네 산책할 때도 있고요. 대화가 통하는 남편이라 아직도 재밌어요.

  • 11. 50대중반인데
    '18.5.31 2:19 PM (172.85.xxx.143) - 삭제된댓글

    저희가 그래요
    항상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고
    서로 바라봐도 꿀 떨어져요
    남편이 항상 가정적이고, 산책, 여행을 즐겨하니
    늘 함께 해요.
    각자 일도 열심히 하고, 그 외 시간은 항상 함께 해요.
    서로 혹시라도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서로 다독여주고, 잠시 말을 아끼고 참아줘요.
    남편은 살면 살수록 제가 더 좋아진다고 하네요
    부부관계도 서로 즐기고,
    항상 서로를 배려합니다
    서로도 놀라요.
    우린 왜 이렇게 케미가 잘 맞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515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 외롭지 않은 출정식이었습니다.jpg 7 ^^ 2018/06/01 930
817514 한국일보 오은영칼럼 좋네요. 6 초록하늘 2018/06/01 2,752
817513 고구마줄기볶음해놨는데 2 ㅇㅇ 2018/06/01 1,108
817512 부부 금슬 좋은 분들은 무슨 걱정이 있으세요? 17 2018/06/01 5,992
817511 전복 장조림 맛있게하는법 알려주세요 1 요리초보 2018/06/01 1,577
817510 스텐 연마제 제거할 때 식용유말구요 5 궁금 2018/06/01 2,698
817509 강아지 굶겨도 될까요? 8 .. 2018/06/01 2,267
817508 깊은맛 요리책 추천해주세요 3 .. 2018/06/01 1,031
817507 딸에게 허언증이냐? 소리나 듣고 ㅠ 10 아침 댓바람.. 2018/06/01 4,120
817506 깍두기 비법 절대강추 174 대박 2018/06/01 25,259
817505 비트를 넣은 과일쥬스 먹는데요..(대변관련) 7 비트쥬스 2018/06/01 10,174
817504 자한당 CVID D-12 2 ^^;; 2018/06/01 331
817503 아이 폴더폰 사줄 때요.. 5 ..... 2018/06/01 756
817502 가부장제사회에서 결혼과 성매매는 과연 다를까요? 2 oo 2018/06/01 1,111
817501 임현주 아나운서 1 ㅇㅇ 2018/06/01 1,379
817500 방탄..전하지못한 진심.. 너무 좋네요... 25 .. 2018/06/01 3,409
817499 기침 한달 가까이 낫다 하다가.. 이제 허파 아래뼈가 아픈데요 16 힘들다 2018/06/01 2,863
817498 왜 못 자르나요? 16 정말 2018/06/01 2,548
817497 (엠팍펌) 김사랑씨 정신병원 강제입원 전모.jpg 6 최다추천 2018/06/01 3,024
817496 고등아이 지각 생기부기록 4 ... 2018/06/01 2,042
817495 오지 말래도 나는 간다”…홍준표 부산 총력전 폈지만... 7 ㅇㅇ 2018/06/01 1,423
817494 아이학교 엄마들 어떻게 사귀나요? 26 고독 2018/06/01 4,998
817493 빌라매매 괜찮겠지요? 10 . . 2018/06/01 2,692
817492 오리털거위털 메모리폼 베게 구스 2018/06/01 385
817491 초3 세계명작책 추천해주세요~ 2018/06/01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