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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기가 너무 빡빡하네요...

... 조회수 : 13,626
작성일 : 2018-05-31 02:12:08
4인가족 한달 수입이 300정도 되는데 진짜 뭘 할게 없고
피자한판 제대로 못사먹을 정도로 궁핍하네요.
부부에게 쓰는돈은 거의 제로구요.
아이들도 옷이나 신발 사주기 부담스럽고..
마트가도 살것도 없고.. 매달 100만원이상 빵꾸나는거 같아요.
남편 외벌이고 저는 지병이 있어서 일을 하지 못해요.
일을 못하니 도움이 안되어서 더욱 살림이 쪼들리네요.
다들 어찌 사세요? 저희네만 힘들게 사는거같고 주말엔
도로에 차가 빼곡 고깃집엔 사람들 붐비고 상차림에 소고기 자주올라오고.. 딴나라 얘기같네요
IP : 106.102.xxx.9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31 2:13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님이 맞벌이하면 한달에 최소 2백이상 벌어야 남는건데

    대부분 주부들 일자리는 100만원대입니다.

    하원도우미라도 하시면 도움될까요? ㅠㅠ

  • 2.
    '18.5.31 2:17 AM (223.62.xxx.217)

    어쩔 수 없죠
    일은 못 한다 하시고 월급 300 이면 4인 가족 정말
    궁핍한 거 맞아요
    양가에서 도움 이라도 받으면 모를 까
    월급 300 에 공과금에 핸드폰비에 식비에 학원비에
    학원 이라도 보내면 다행인 거고
    애 둘이면 정말 빡빡한 거 맞아요

  • 3. ...
    '18.5.31 2:20 AM (115.161.xxx.253)

    주거비-월세-가 안나간다면 빠듯하게 적자는 안나게 꾸릴 수는 있는 돈 아닌가 싶은데요
    대신 외식도 적고 요리도 거의 해먹고 다 엄마 노동으로 떼우는 부분이 늘어날 것이고요

  • 4. ㅇㅇ
    '18.5.31 2:21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평범한데 돈 잘쓰는 분들보면..

    양가부모님에게 지원받는 경우입니다.

    그 부모님은 부동산으로 임대료 받고용

  • 5. ....
    '18.5.31 2:22 AM (180.70.xxx.127)

    지병이 있어도 할수있는일들이 있어요. 등하원도우미 같은거라도 해보세요. 저는 오히려 일하면서 건강도 더 나아졌어요. 힘내세요.

  • 6.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18.5.31 2:22 AM (125.142.xxx.145)

    4인 식구면 생활비가 지금보다 100만원은 추가되어야
    할 것 같은데 큰 일이네요. 재택 근무든 뭐든지 한달에
    50만원 정도 벌이라도 알아보세요. 지금 빚 불어나면
    나중에 갚는것도 골치입니다ㅜ

  • 7. 300인데....
    '18.5.31 2:24 AM (210.2.xxx.75)

    뭐에 그리 많이 나가나요?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좀 줄여봄이....저 스마트폰 알뜰폰 쓰는데 한달에 요금 6700원 나갑니다.

    쓸데없는 인터넷 안 하니까. 그래도 데이타 남아요.

    인터넷은 집에 PC 로 해요. 인터넷 요금 월 13000원, 휴대폰 요금 6700원. 2만원 나가요.

  • 8. 에휴
    '18.5.31 2:31 AM (210.100.xxx.239)

    빡빡할만하다고 생각해요.
    그 두배라도 많이 넉넉하지않을 금액이네요.
    매달 정기적으로 사라지는 돈이 꽤 되지요.
    에휴

  • 9. ㅇㅇ
    '18.5.31 2:33 AM (175.113.xxx.179) - 삭제된댓글

    돈 버셔야죠. 그걸로 어찌 사나요.
    저는 미혼인데 저 혼자 사는데도 한 달에 최소 700 이상은 버는데도
    항상 돈 걱정을 하는데요.

    아끼는 거 얼마 안해요
    돈을 버세요.
    무의미한 알바 이런거 보다는
    님이 원래부터 하고 싶었던 거, 전공, 잘하는 거, 남들보다 특출난거
    이런 걸 찾아서 계속 그쪽으로의 뭔가 행동이 돈이 되게 만드세요.
    거기에만 집중하고, 돈이 되게 한다는 생각으로 올인하면
    반드시 수입이 올라갑니다.

    저는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왜 돈을 적게 벌면서 수입이 적다고 한탄하는가에요.
    끊임없이 뭔가 해야죠.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저도 많은 고생을 했고 흙수저지만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끈기있게 하면 돈은 반드시 따라온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런 저런 이유로 하던 일을 포기하고,
    좀 더 편한 쪽을 선택하고
    남들이 다 가는 길이나, 쉬운 길을 가려 하고
    몸이 편하든 정신이 편하든 뭔가 편한 걸 선택한 사람들..
    끈기 있게 10년 20년 도전하지 못한 사람들이에요.

  • 10. 저는
    '18.5.31 2:36 AM (220.80.xxx.72) - 삭제된댓글

    남편과 저 같이 벌어 4백에
    대학생 학비에,고등아이 학교 나가는거외에
    학원비 80이네요. 금방 계산했네요
    차라리 저소득이 낫지 싶어요.
    워낙 안쓰는게 습관인 스타일 스마트폰 윗분처럼 적게 나가구요.
    근데 그래도 쪼들리고 삶에 낙은 없고 힘드네요.

  • 11. ....
    '18.5.31 2:40 AM (223.38.xxx.107) - 삭제된댓글

    더 벌 작정 아니면 수입에 맞춰 살아야지 별 수 있나요
    남들 하고 사는거 일일이 쳐다보면 못살죠
    남들 사는 것과 비교하면 못살아요

  • 12. ..
    '18.5.31 2:45 AM (106.102.xxx.91)

    일자리를 찾아봐도 제가 갈수있는데는 몸으로 하는곳 밖에 없더라구요. 캐셔 라던지 서빙 설거지 제가 그런일을 할수없는 몸상태라 어디서라도 일을 해야하는데 아이한명은 어려서 4시안에 마쳐야하는 일이 필요한데 희귀하네요. 건강하다면 설거지도 할수있는데.. 저는 무조건 안쓰는게 남는거라고 안쓰고 사는데 숨만 쉬어도 나가는돈이 180 정도네요.
    5월달은 더욱 돈이 많이 나가는 달이라 힘들고요..
    남편이 안쓰럽네요. 다행히 남편회사가 복지는 좋아서 아이들 학비는 걱정이 없어요.

  • 13. new
    '18.5.31 3:03 AM (1.236.xxx.204) - 삭제된댓글

    남편님이 건강하시길..
    적당한가난은 오히려 자녀교육에 좋다고해요 힘내세요

  • 14. ㅇㅇ
    '18.5.31 3:04 AM (175.113.xxx.179)

    캐셔나 서빙 보다도...
    인터넷에 웹소설을 써서 연재해보거나, 육아 블로그나 유투브를 해보거나... 아이들과 같이 출연한다거나..
    배워보고 싶었던 것을 독학해 본다거나
    평소 하고 싶었던 것 중에서, 집에서 해볼 수 있는 것들을 해보면 어떨까요?
    꾸준히 하다보면 경력,실력도 늘고 돈도 되는 일들이요.

  • 15. 당연하게 생각하는 걸
    '18.5.31 3:25 AM (99.225.xxx.125)

    좀 줄여보시면 어떨까요? 몸이 안좋으셔서 일하시는 것은 힘들것 같구요.
    예를 들면, 스마트폰 같은거요. 가끔씩 티비에 형편이 너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보면 스마트폰은 기본으로 쓰고 심지어 아이들도 스마트폰 가지고 있더라구요. 반찬 두개 놓을 것 것 한개 놓으며 아끼는 것보다 그런게 사실 효율적이거든요. 남편분 건강하시길 바래요.
    저도 윗분 생각과 같아요. 적당한 결핍은 아이들에게 오히려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남보다 못해주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가슴아프게나 미안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러면 아이들도 부모가 미안해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 16. ....
    '18.5.31 3:34 AM (27.176.xxx.57) - 삭제된댓글

    그렇게 빠듯한데 아이를 둘을 낳으셨네요

  • 17.
    '18.5.31 3:42 AM (211.114.xxx.20)

    저도 지병이있어서 집에서 하는일 이것저것 해서 80~100만원쯤 버네요 요즘은 외벌이로는 힘들어요 제가버는거로 적금조금 하고 나머지는 학원비 먹는비용으로 들어가는듯해요

  • 18. 이쁜
    '18.5.31 4:05 AM (1.236.xxx.204)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엄마아빠 알아주고 효도할거에요
    사랑해주시고
    건강하고 가정화목한거가 최고지요

  • 19. 앞으로
    '18.5.31 4:44 AM (178.191.xxx.136)

    돈이 더 들어갈텐데 인터넷에서 한탄만 한다고 나아지는건 없을텐데..

  • 20. 여기서도 왜 낳냐
    '18.5.31 6:06 AM (175.116.xxx.169)

    도대체 여기저기 다니면서 왜 돈없는데 애낳았냐 하는 사람들은
    정신 구조가 못벌어먹고 살면 죽을까 걱정하는 상거지들인가요...

  • 21.
    '18.5.31 6:11 AM (121.167.xxx.212)

    살기 힘들다 몸이 아파서 돈 벌수 없다
    최대한 아껴 쓰세요
    그나마 지금 님이 할수 있는 일이예요
    스마트폰도 가족끼리 묶어서 한 통신사 사용하면 년수만 되면 50% 할인 받아요
    얘들 사교육비가 문제지 다른건 애끼면 돼요

  • 22. ...
    '18.5.31 6:35 A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

    학원비 걱정 안하는게 어딘데..
    넘 불만가득한 삶 살면 건강에 더 안좋아요.
    비교하지도 말고요.
    맞벌이 못해서 궁핍한 걸 어쩔 수 있나요ㅜㅜ

  • 23. ??
    '18.5.31 7:44 AM (1.233.xxx.136)

    지병 있어 돈 못 벌면 아끼는 수밖에 없죠
    편의점 알바라도 해보세요
    무슨 지병인지 몰라도 애둘 낳고 키우면 편의점 알바는 할수있을듯해요
    조금이라도 벌어서 애들 외식 시켜주세요,없다고 걱정만 하지 마시고요

  • 24.
    '18.5.31 8:07 A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

    둘 낳았다고 지적한 댓글 어이없네요...

  • 25. 지병있음
    '18.5.31 8:44 AM (175.116.xxx.169)

    안벌고 쉬면서 아이들과 살림 살피는게
    최고로 남는 장사에요
    지병있는데 억지로 하다가 몸 망가지면... 너무 아니잖아요

  • 26. 안아프는게
    '18.5.31 9:30 AM (119.193.xxx.164)

    돈버는거예요. 더 아프면 큰일나요.애들 학원을 안보내더라고 지병 관리 잘하세요. 님이 더 아프면 가정이 흔들려요.

  • 27. ㅡㅡ
    '18.5.31 9:38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300으로 4인가족 숨만쉬고살아야죠
    진짜 생존이 목표인삶
    애들클수록 돈이 다예요
    돈없이 행복할수있다?다 개소리예요
    그래도 식구들건강하다면 그것만도다행이니
    힘내세요

  • 28. 아끼는것보다 더 벌어야
    '18.5.31 10:37 AM (222.104.xxx.209)

    지병있어도 서너시간 알바는 할수있지않나요?
    알바천국ㆍ알바몬ㆍ워크넷에 알아보시길

  • 29. ???
    '18.5.31 10:53 AM (121.175.xxx.125)

    병원비로 돈이 나가는 건가요? 아니면 저축에 힘쓰다보니 쓸 돈이 없다는 의미인가요?
    수입이 300 이고 아이들이 어린데 살림이 어렵다니 어리둥절 하네요.
    알뜰하게 살림 살아서 맞벌이라도 적은 돈 버는 쪽보다 저축 더 많이 하는 가정 많아요.
    가계부는 쓰고 있나요? 재래시장 다니기도 힘든가요?
    피자 한 판 사먹기도 힘들다면서 생활비로 180이라니 맞벌이할 때 쓰던 감각으로 생활비를 지출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 30.
    '18.5.31 11:20 AM (117.111.xxx.223)

    막내가 몇살이에요
    돌도 안된 애들 종일반 보내고 일나가는 사람들 많아요
    4시에 온다고 그시간에 맞는 일구하지 말고
    종일반이나 학원 더 보내고 일을 더 하세요

  • 31. 원글님
    '18.5.31 1:56 PM (59.8.xxx.4) - 삭제된댓글

    내가 몸이 약해서 일을 못해서 외벌이면요
    정말 아무것도 돈을 쓰시면 안됩니다,
    식구들 모두 밥만 먹고살고 아주 최소한의 돈만 쓰셔야 합니다,
    남들 쓰는거 부러워도 하지말라야 합니다,
    그냥 나는 내 인생 살련다 하셔야지요
    남을 부러워 할건 아이들입니다,
    님과 남편은 당사자기에 그냥 이를 악물고 살아내야 합니다,
    돈은 한전되었는데 남들 쓰는거 다 쓸수 없어요
    정말 최소한만 쓰시고
    아이들 학원도 이담에 다 보내지 마시고 집에서 이비에스 틀어놓고 배우셔서 아이들 가르키세요
    그렇게 살아내야 합니다,

  • 32. 저도 좀 어리둥절해요.
    '18.5.31 2:04 PM (182.225.xxx.13)

    수입이 300이고 아이들 어린데 100이상이 펑크가 난다니...
    가계부를 쓰고 계신지 궁금해요.
    지출내역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시면 좀더 도움되는 조언을 할수 있을것 같아요.
    식비및 외식비, 공과금및 보험료 등의 고정지출, 아이들한테 들어가는 돈, 대출이자? 등
    이렇게라도 대충 정리를 해보시면, 지출을 줄일수 있는 곳이 나오지 않을까요?
    피자같은건 시켜먹는게 귀찮아서 저희집은 또띠아 같은걸로 집에서 만들어 먹거든요.
    고기도 세일할때 사면 한우도 적당히 비싸지 않게 먹을 수있고요.
    옷이나 취미생활로 들어가는 돈이 없으시다면, 알뜰하게 지출하시면서 쓰실수 있을것 같아요.
    지출내역을 점검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33.
    '18.5.31 9:14 PM (59.5.xxx.247)

    위에 175님
    그거 쉽지 않은데요

    만약 그쪽에 정말 관심있으면 해보시라 격려는 드려요
    저도 웹소설로 반찬값 정도는 벌거든요

    제가 쉽지 않다는 건 어쨌든 취미가 먼저여야 하는 일들이라서요
    돈만 보고 하기엔 가성비가 안좋아요;

  • 34.
    '18.5.31 9:24 PM (1.237.xxx.67)

    피자는 오뚜기피자 행사할때 쟁여두세요 4식구라 두판은 드셔야겠네요. 그래도 한판 오천원 미만이니 가성비갑입니다
    집에서 해먹어도 피자치즈니 토핑재료사는 데 드는 돈도 수월찮아요
    수입대비 차상위계층이거나 그 아래실 것 같은데 국가지원되는 것도 찾아보시면 좀 될거에요
    동사무소같은 데 지원되는 거 없나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양가 어른들은 식재료나 반찬 지원 받을 형편이 안되시나요? 염치불구하고 받을 수 있는 지원은 받으세요
    창가에 상추,고추,방울토마토 같은거라도 키워서 드시고요

    모쪼록 적자 면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마트들은 공산품은 싼데 청과물이니 식재료는 비싸요
    시장이 싸긴한데...동네마다 싸게 파는 채소가게있을텐데요
    저희동네엔 대박집이라고 여러군데 있어요. 5시 무렵에만 가도 팽이버섯 한봉에 백원에 막 팔아버려요
    하여간 힘내시고 운동도 조금씩 해보세요. 아프시면 그게 제일 큰 일입니다

  • 35. ..
    '18.5.31 9:39 PM (122.36.xxx.52)

    가정식어린이집 조리선생님 3시간 근무 소소하게 애학원비는 벌수있어요.
    조리사자격증없어도 되구요. 아파트 등원도우미도 괜찮구요.
    이것도 몸이 안좋아서 못하신다고 하면
    남들 더이상 부러워하지말고 체면생각하시지말고 무조건 아껴야죠. 뭐.
    월 300수입에 애들학비지원되는 남편분 직업이면 긍정적인 마인드로 ^^ 화이팅~~
    남들과 비교하면 한도끝도 없어요.

  • 36.
    '18.5.31 10:07 PM (59.12.xxx.43)

    댓글들 하고는~~
    도대체
    아프다는 사람한테 가정식 어린이집이나
    등하원도우미를 누가 아이가 어린 사람에게 맡기나요?
    요즘은 그래도 아이가 중고딩은 되어서 손이 안가는 사람에게 맡기지 어린 엄마한테 맡기는 엄마들 없어요
    아픈것도 서러운데 이런 댓글들 읽으면 원글님 더 맘 상할 듯합니다
    알바몬
    저도 그런데 알아보고 일 자리 구해봤지만,
    저도 지병이 있다보니 설거지 주방 보조 캐셔 이런 것 정말 힘들어서 못해요
    내 맘과 달리 몸이 허락하지 않는데 어떡하나요?
    그리고 원글님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인생 사시지 마세요
    그 능력 안에서 잘 살아낼 각오를 해야지
    지병이 있어서 돈을 벌긴 힘들고
    다른 사람은 부럽고

    이건 아니지 않나요?

  • 37. 규모
    '18.5.31 10:18 PM (118.217.xxx.116) - 삭제된댓글

    월세가 많이 나가나요?
    그게 아님 생활비 삼백에 매달 백 빵꾸라면 사백인데
    그돈이 피자도 못 사먹게 궁핍한 생활 아니거든요
    애들이 어리기까지 하면 더욱 그래요.
    내가 어디다 돈을 쓰나 잘 살펴보세요
    고정비가 백팔십인데 그게 대출인지 월세인지 뭔지에 따라 많이 다르겠죠.

  • 38.
    '18.5.31 10:34 PM (211.197.xxx.117)

    지병이 항암치료 중 이런 수준 아니라면 일 찾아보세요 오허 4시까지 할수 있는 일요 저같으면 집에서 봉투접기 마늘까기 알바라도 하겠네요
    오전 등원도우미 이런거라도 해보세요 돈벌겠다 마음먹으면 뭐라도 합니다 당장 남편없어진다 생각해보세요 손가락 빨고 굶어죽을 거 아니잖아요
    죽어도 일 못하겠는데 300 벌이가 적다고 하소연만 하시면 솔직히 한심해보여요 다들 건강하고 멀쩡해서 일다니는거 아니에요 대기업 워킹맘들도 40 넘어가면 지병아니 스트레스성 질병이니 심각하게들 와요 저아는분은 실명위기까지 왔지만 두어달 쉬고 다시 회사나와서 관리해가면서 일해요 허리디스크 있는 맘은 스탠딩 책상 설치하고 서서 사무일 보기도 하고요

  • 39. ...
    '18.5.31 10:44 PM (180.71.xxx.169)

    솔직히 왜 둘이나 낳았냐는말 나올만 합니다
    요즘 돈없으면 제대로 양육하기 힘든 세상 아닌가요?
    키울 경제적 능력도 안되고 몸도 약한데 자식욕심만 있는거 미련하죠
    그리고 단돈 50이라도 일 하긴 하셔야겠네요. 4인가족에 300이면 진짜 풀칠하는 수준인데..
    컴퓨터 이용해서 하는 자택알바같은거라도 알아보세요..

  • 40. 요즘
    '18.5.31 10:46 PM (58.122.xxx.85) - 삭제된댓글

    ebs 강의랑 교재 엄청 잘나와요 학교공부랑 그것만해서 스카이갔단 애들도 찾아보면 꽤돼서 놀랐어요
    사교육에 들이는 돈도 정말 필요한가 점검해보시길요

  • 41. 이상하네요
    '18.5.31 10:49 PM (223.62.xxx.245)

    저희 초등둘 유치원하나 아이셋인데요
    한달300정도 써요
    어디다 어떻게 쓰시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줄일데 줄이시고요

    제친구도 맨날 죽는소리해요 집안에서요
    나가서 알아보지도 않고 이건이래서 안되고 저건저래서 안된대요
    돈버는 곳은 다양해요
    캐셔 설거지 말고 진짜 많아요
    부업도 있고 작게 쇼핑몰하는 사람들 포장알바도 있고
    장애인활동보조 등등 몇시간만 해도 되는거 투성이에요
    공부해서 보육교사 파트타임해다되고
    암튼
    일단 나가서 알아보고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적극적으로 해보면 다 나와요

    당장 내일부터 하세요

  • 42. ---
    '18.5.31 11:53 PM (58.232.xxx.241) - 삭제된댓글

    이 글보니 나는 정말 애 낳지 말아야겠네요. 82에서 뭐하나 또 깨닫고 갑니다.

  • 43. 저도 이상하네요
    '18.5.31 11:58 PM (183.97.xxx.41)

    그 수입으로 살기가 그렇게 힘드시다니요. 위 댓글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드렸네요.
    우선 지출을 항목별로 다시 검토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44. 555
    '18.6.1 12:34 AM (112.158.xxx.30)

    월50이상의 대출이자나 월세,
    정기적으로 수십만원씩의 병원비가 나가지 않고서는..
    100만원 이상의 적자가 나면 안 되거든요.
    특히 아이가 어리고서는요.

    이런 경우에는 쭉 적어 줘 보시면, 또 다른 댓글로 뭐가 문제라고 알려 주실 거예요.
    그리고.. 외벌이에 300정도 돈이면 남들 고깃집에서 외식하고 이런 거 부러워 하시지 마세요.
    어느 엄마가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지내는 거 올려 주신 글 찾아드리고 싶은데.. 없네요.
    적은 비용의 장보기로 푸짐하고 건강한 상 차리기, 적은 비용으로 자녀들 즐겁게 주말 나들이 시켜 주기 등등이요.

    아마도 글쓴 분이 몸이 안 좋아서, 여러가지 무기력하신 것 같아요.
    마음이라도 긍정적으로 먹어야 안 좋고 약한 몸도 활기가 돌아요.

  • 45. 커피트럭
    '18.6.1 1:48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몸이 아파서 일을 못한다...
    핑계대지 마시고 일하세요.

    암환자도, 당뇨환자도
    발 하나 없는 사람도 일하는데
    님 주장 이해가 안갑니다.

    솜사탕 노점을 해도
    하루에 2시간 정도 일하고 10만원 정도 벌고
    커피트럭을 해도 3시간 일하고 10만원 정도 벌고

    그게 아니면 토일 주말만 커피팔아도 70만원 정도 벌고
    토일 주말만 사탕 파는 할아방은 150만원 정도 벌어요.

    솜사탕은 한달에 1천만원 넘게 법니다.
    그냥 슬슬 운동삼아 벌어도 월500 이상 가져갑니다.

    그것도 싫으면 사주 배워서 사주 하세요.
    토일 80만원 정도 가져갑니다.

    하늘에 맹세코 실제 진실이며
    전 토일 주말만 일해서 70 정도 법니다.
    평일에 3시간 정도 하면 7~10 정도 벌고
    그렇게 1주일에 100
    한달에 400
    성수기에는 한달에 700~800도 가져갑니다.
    (금토일 3일만 일하고
    나머지 월화수목은 일 안하고 공부합니다. )

  • 46. 커피트럭
    '18.6.1 1:49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도
    잘 찾아보면 몸 아픈 사람도 할만한거 좀 있습니다.

    근데 보통 내가 사장
    내 장사가 낫죠.

  • 47. 커피트럭
    '18.6.1 1:51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그것도 싫으면
    led풍선이라도 파세요.
    led풍선 단가 3천원 정도 잡고
    6천원이나 1만원에 파는데

    제가 일하는 곳은 1만원에 팝니다.
    하루에 50개 정도 팔면
    매츨 50에, 순익은 35만원 남아요.
    토일 해서 매출 100 (순익 70 )
    정도 가져갑니다.

  • 48. 요즘은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태반이군요.
    '18.6.1 1:52 AM (73.51.xxx.245)

    지병이 있고
    애가 어리다는데 본인들 얘기만 하고 있군요.

  • 49. 커피트럭
    '18.6.1 1:53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그것도 싫다.
    그러면 농아들이 하는 장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말도 못하는 농아들이 주로 가져가는 품목은
    호떡, 와플 인데
    월400 이상 벌어갑니다.
    이건 반죽을 해야해서 운동이 많이 되어서
    건강에 좋습니다.

    돈도 벌고
    땀도 흘리고 운동도 되고

  • 50. 커피트럭
    '18.6.1 1:57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지병이 있고
    갓난아기 있는 새댁도
    애기 업고 장사해서
    월500 이상 벌어갑니다.

    하늘에 맹세코 진실이며
    거짓은 없습니다.

    님 말하는거 제 귀에는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으며
    세상물정 몰라서 돈을 못버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한 품목 다 싫다.
    그러면 초상화 잘 그리나요 ?


    주말에 와서 초상화나 그리세요.
    1장당 2~3만원 받습니다.
    10명 그리면 20~30 일당이고
    마진은 95% 이상 잡습니다.

    크로키로 속성으로 스케치해주는 작업으로
    이걸로 1년 정도해서 7천만원 이상 번
    거리의 화가들 많습니다.

    저도 요새 이거나 배울까 싶은데
    미대출신이거나 손재주가 좋아야 합니다.

  • 51. 커피트럭
    '18.6.1 2:03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에
    2년 고생하고
    3억짜리 아파트 한 채 구입한 화가 1명 있습니다.

    그림도 싫다.
    사주도 싫다.
    커피도 싫다.
    닭꼬치도 싫다.
    솜사탕도 싫다. (사실 솜사탕이 이 바닥에선 짱입니다.. )

    led풍선도 싫다.


    그러면 달고나 아시죠 ??
    달고나 뽑기로 시작하세요.
    초기자본 얼마 안듭니다.

    1판 뽑기하는데 단가 3천 잡고
    20명 정도 하면 6만원
    마진율은 90%

    주말에 보통 50~100명
    15~30만원 가져갑니다.
    이동은 보통 자전거나 스쿠터로 많이 합니다.
    (스쿠터 뒤에는 커다란 짐통이 달려있는걸로~
    공원에서 작업쳐야되어서
    차로 할 경우는 작은 차 모닝 같은걸로...
    보통 스쿠터를 많이 이용함
    것도 없으면 캐리어로 끌고 다닙니다. 손수레로... )

  • 52. ..
    '18.6.1 2:06 AM (106.102.xxx.91)

    모두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오래 서있거나 뛰거나 하지못하는 호흡곤란 환자예요. 위장장애가 있어서 밥도 잘먹지 못해 체력이 나빠요. 저에게 병원비가 적잖게 나가요. 대출이자 있고요, 한달이자가 40정도되요. 큰아이 사교육비가 40만원 정도 공과금 관리비 보험료 통신비 렌탈비 둘째아이 유치원비 15~30정도 대충 생각나는 것만 해도 180 정도 나가요. 이러니 외식한번 치킨 피자 사먹는것도 부담이네요. 저도 설거지라도 도우미 라도 하고싶네요. 근데 다들 잘 사는거 같군요. 여기에 글 올리고 멘붕이 와서.. 저희처럼 월 300 으로 사이는분들 거의 없나봐요ㅠ..

  • 53. 커피트럭
    '18.6.1 2:09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이것 다 싫으세요 ?

    그럼 타로 할 줄 아세요 ?
    타로는 사주와 좀 다르지만
    큰 틀은 비슷합니다.

    타로로 가세요.
    1인당 1~2만원 잡고
    커플오면 남녀 각각 1~2 나오면
    커플이니까 2~4 매출 나옵니다.

    묶어서 3으로 할인해서 받아도 되구요.


    혹시 학부 다닐때 교양으로 주역 한문 원서
    독해 가능하시면 썰 좀 푸는거 배우고
    주역 한문원서 펼쳐놓고 사주하는거 해도
    돈 많이 벌어갑니다.

    마진율은 이건 95% 이상이죠.
    우리 동네 사주는 성수기에는 월1천 이상이고
    성수기 아니어도 월400 이상은 꼬박꼬박 가져갑니다.

    정말 잘버는 사주는 월2천 이상도 땡깁니다.


    하늘에 맹세코 실화입니다.

  • 54. 커피트럭
    '18.6.1 2:16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사주 할머니 무릎 수술해서
    지팡이 없이 잘 걷지도 못하는 환자고
    당뇨에
    빈혈 있습니다.
    비만이라 고혈압에 신장도 안 좋아요.

    그래서 사주합니다.
    앉아서 입으로 썰 풀어서 먹고사는 일이라


    제 요점은 팔 하나 없는 사람도
    풍선 팔아서 먹고살고

    다리 의족인 분도 사주해서 먹고 사는데
    님 아픈건 공감하고 이해는 가나
    본질적으로 핑계라는 겁니다.


    좀 더 솔직해지세요.
    세상 물정 몰라서
    돈 버는 법을 몰라서 못 벌고 있다라고 ~


    제가 쓴 댓글들 다 읽어보시고
    맘에 드는 걸로 잡아서
    걷기 싫으시면
    앉아서 일하는 일로 잡아서
    돈 버세요.

    저 노점조합에 있습니다.
    님보다 더 아픈 사람도 돈 벌어가면서
    항암치료 받고 있어요.

    그만 징징대고
    돈 벌고 싶으면 댓글 다세요.

    앉아서 하는걸로 합시다.
    초상화로 돈 벌든지
    그림 싫으면 사주로 갑시다.

    아니면 그냥 앉아서 풍선 팔든가요.
    명동노점 해운대노점 가보세요.
    월1천이 아니라 월1억도 벌어가는 노점 많습니다.

    노점 자리 못 잡으면
    노점 자리 잡는 법도 갈켜줄게요.

    닥치고 그냥 일하세요.

    저도 커피팔아서 1주일에 3일만 해서
    1주일에 100 가까이 팔아먹고
    밥먹고 살고 있습니다.

    돈벌고 싶으면 댓글 다세요.

  • 55. 커피트럭
    '18.6.1 2:22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왜 댓글을 길게 달았다면
    몸 아파서 일 못한다
    그런 글도 답답하고

    일거리 없다 그런 마인드도 답답해서
    댓글 많이 달았습니다.

    실제 장사하는거 궁금하면
    쪽지 주세요.
    직접 두 눈으로 돈 버는거 보고

    노하우 배워서 님 동네에서
    하든지 아니면 자리 잡아줄테니까
    와서 돈 벌어가세요.

    그만 징징대고
    아니 지팡이 짚고도 다리 쩔뚝거리면서
    사주 할머니도 월400 벌어가는데

    그냥 답답하네요.

  • 56. 엄훠낭
    '18.6.1 2:25 AM (124.61.xxx.75)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자긴 혼자 700 버는데도 돈 걱정 한다는 분. 지금 원글님이 지병 때문에 일이 어렵다고 쓴 거 안 보이시나요? 일 하라고 재촉하는 것 참 이해력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님은 월 1억 벌어도 돈 걱정할 사람. 생각을 갖고 조언을 하세요.

  • 57. 커피트럭
    '18.6.1 2:28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지병도 핑계라는 겁니다.

    암환자도 항암치료 받아가면서
    돈 벌어가고

    다리 하나 없는 장애인도 돈 벌어가고
    말 한마디 말도 못하는 농아들도 돈 벌어가고
    지팡이 짚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고혈압 당뇨환자도
    저혈당쇼크 대비해서 사탕 빨면서 돈 벌어가요.

    제발 그만 좀 징징댑시다.

  • 58. 커피트럭
    '18.6.1 2:32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천식으로 숨 제대로 호흡 못하나요 ?
    그런 천식환자도 호흡기 달고
    일하니까 일합시다.

    쪽지 주세요.
    노하우 전수해줄테니까

    성인이면 성인답게
    극복하세요.

    백날 아프다고 집에 있어봤자
    더 아프기만 할 뿐
    나아지는건 없습니다.

    것도 힘들면 하루에 3시간만 일해서
    돈 벌게 해줄테니까
    노하우 전수해줄테니까

    쪽지 주세요.

    원글님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잘 걷지도 못하고 빈혈에 당뇨.
    이렇게 합시다.

    앉아서 하는 일로.
    힘 적게들고 쉬운걸로
    대략 2~3가지 나오는데

    그걸로 합시다.
    돈 버세요.

    집 밖으로 나와서
    뭐라고 하세요.

    제 본 뜻
    오해없이 충분히 전달됐을거라 믿습니다.

  • 59. ...
    '18.6.1 7:28 AM (180.71.xxx.169)

    위에 노점하신다는분 댓글 충격적이네요
    노점해서 웬만한 전문직만큼 벌수도 있군요..
    노점자체가 불법인데 노점연합까지 있고 참 조직적이네요
    게다가 노점은 세금도 안내잖아요
    월급 빤한 유리지갑도 많은데 노점은 탈세해서 수입도 높고.. 억울하네요
    불법노점들은 없어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보이는족족 열심히 신고해야겠네요

  • 60. 커피트럭
    '18.6.1 10:55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명동노점이나 열심히 신고하세요.
    거긴 월수입 기본 1억도 많고
    못 벌어도 2~3천 벌어가는 곳이니

    노점은
    암환자 장애인
    팔다리없는 사람,
    오갈데 없는 가장들의 마지막 생존전쟁이라

    그만큼 처절한 곳입니다.
    뭐라도 해서 열심히 사세요.

  • 61. 커피트럭
    '18.6.1 11:02 AM (110.70.xxx.85)

    진지하게 쪽지나 답글
    기다렸는데
    안주는군요.

    다시 한번 핵심을 이야기할게요.
    집에서 힘들다
    몸 아프다고 우울하게만 있지말고

    호흡곤란하면 호흡기 달고라도
    뭐라도 열심히 사세요.

    집에만 있으면서 울어봤자
    바뀌는건 없습니다.

    당뇨에 천식에 몸 아프면
    아라이 (설거지) 일은 못해요. 중노동이고
    약값 더 나오니

    앉아서 세상편한 일로 골라서
    일하세요.

    제 진심 충분히 전달됐을거라 믿고
    시간 지나면 댓글은 다 삭제할겁니다.
    조합에 님보다 더 처절한 사람도
    돈벌고 열심히 삽니다.

    뭐라도 머리 굴리고
    뭐라도 몸이 버티는걸로 열심히 하세요.

    그럼 건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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