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 낳고 부터 우울증이 심해서
잘 돌보지 못했어요
아이 낳고 부터는 쭉 우울증이 있어요. 만성이 됐죠
지금 중학생이 됐는데 너무 자신감이 없어요
기가 팍 죽어 있고...
자신감 업 시키는 방법 머 없을까요?
우리 아이는 저와 달리
삶이 행복했으면 정말 좋겠어요
제가 아이 낳고 부터 우울증이 심해서
잘 돌보지 못했어요
아이 낳고 부터는 쭉 우울증이 있어요. 만성이 됐죠
지금 중학생이 됐는데 너무 자신감이 없어요
기가 팍 죽어 있고...
자신감 업 시키는 방법 머 없을까요?
우리 아이는 저와 달리
삶이 행복했으면 정말 좋겠어요
아이를 그냥 아이자체로 인정해주는거요~~~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얘기 아끼지 말고 해주세요.
엄마가 너를 끝까지 지켜주겠다 라고요.
세상에 내 편이 한 명이라도 있다는 것은 자신감을 줘요.
아이가 하는 말을 눈을 마주치고 경청해주고 호응해주기요.
혹시나 아이가 노력한일ㆍ잘한일 있을때
너~정말 대단하구나! 해주세요
몇번 이상황이 반복되면 뭔가 하고싶은 의지가
생길꺼예요
그땐ᆢ 너 낳은게 내인생 최고 축복이구나~!!해주셔요
중학생은 뻔한 칭찬 언먹혀요
가끔 해주는~ 대단한 존재감을 심어주시면 됩니다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해집니다
내가 불행한데
아이한테 잘해 줘도 티가 나거든요
사랑받는다는 걸 물씬 느끼게 해주시고요.
선택을 스스로 하게 해서 만족감을 자꾸 느끼게 해주세요.
오랜 시간이 걸려요.
10년이 넘는 세월을 우울한 엄마를 보고 자랐을텐데 아이가 어찌 삶이 행복했을까요..
엄마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도 안바뀝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했던 아이들도 사춘기에는 부모와의 관계가 힘들어지는데 혼자힘으로 가능하시겠어요?
소아정신과나 심리상담 전문으로 하는 곳의 도움을 받으세요.
뭐 하나라도 잘하는걸 만들어주세요.
중학생쯤 되면 말만 잘한다 최고다 의미없어요. 애들도 알거든요.
학습 체크해주시고 하나라도 발전하면 그 내용을 정확하게 칭찬해주세요. 그니까 1점이라도 오르면 칭찬.
소소하게 성공경험을 많이 주면됩니다.
이영자씨 말중에
정말 인상깊었던데
너무 큰 목표아래서 자존감 떨어지고 힘들어질때
소소한 일하면서
성취감을 느낀다고
그말에 정말 공감많이 했어요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