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인데요
아파트는 아니고 주택이예요
돈을 빌려줘야 하는데 불안해하니
자기 집을 근저당 설정해준다고 하네요.
현재 약간 대출이 있는것 같구요.
좀 큰돈을 빌려주는거라 약간 대출있는 집을 근저당설정하면
대출해준 은행이 1순위이고
근저당한 제가 2순위인가요?
만일 더 대출받아서 제가 받을 돈이 없어질수도 있나요?
근저당 설정하면 안심하고 돈을 빌려줘도 되는지요?
물론 집값은 제가 빌려주는 돈에 비해서 훨씬 비싸긴해요.
처음 해보는거라 조언 부탁드려요
주의해야할점등등요
절대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만의 하나 일이 잘못되어 경매로 넘어가면
1순위 은행대출이 많다면 원글님에게
한푼도 못올 수 있구요..
불안하시다면서 왜 빌려 드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역으로 가지고 있는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추가 대출받으면 되는데 뭐하러 아쉬운 소리해가면서 빌릴까요?????
집담보대출이쉽지않아요.
서울은 보통 40%정도대출되요. 아파트가.
기존대출있으면 더 줄구요.
추가대출들 제한이 커요
만일 대출이 적었는데
제가 근저당설정을 한후에
추가로 또 대출을 받을수 있나요?
현재는 대출금이 크지는 않은것 같아요
그냥 단기로 쓸거라서 그런지
대출받기는 번거로운듯해요
대출금이 적어도 근저당이 안전하지 않다는 말씀이지요?
아니요.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어떤면에서 안전하지 않은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요?
은행에서 근저당해서 대출해줍니다. 님한테까지 올필요없이^^;;
전세 세입자 있다면 님은 3순위예요. 은행1순위 세입자 확정일자2순위.
만약 국세 및 지방세 안내고 밀렸다면 세금은 바로 압류.
세금이 1순위입니다. 은행이2순위.
대한민국 법이 국가돈이 최우선 1순위예요.
돈 급해서 세금 못낼수도 있고.
주택은 경매 넘어가도 낙찰가 보장못해요.
경매 경험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일이 그리 쉽게 풀리지않아요. 그리고 돈에 쪼들려서 사채까지 쓸 정도라면 (제도권 금융에서 더 빌릴 수 없으니까 님한테 꾸는거죠. 이게 사채구요) 이미 바닥이라고 봐야해요.
돈 꾸는 순서가 은행-- 2금융--가족 및 친지--그리고 남 입니다.
님한테 꿔달라는건 이미 갈데까지 간거예요. 못받을 각오하고 빌려주세요
요즘 세상에 누가 돈을 빌려주나요?
미친거 아니예요?
그 사람이 안갚으면 님의 빚이에요.
님 집이 날아갈수도 있는 상황니거 모르세요?
아.네 잘알겠습니다.
세금도 생각못했고 세입자도 생각못했네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절해야겠네요
대출이 있으면 은행서 마저 빌리지 왜 원글님께 달라하겠나요 이런거 절대 해주는거 아닙니다 차라리 망하고 올때 밥이나 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