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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고등 학부모님들도 입시 모르시는 분들 참 많네요.

학부모 조회수 : 6,390
작성일 : 2018-05-30 21:48:12

내신은 3,4,5등급인데

모의고사가 2등급 나오니 우리 애는 수시가 아닌 정시로 승부해야겠다, 는 생각을 갖고 계시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정시로 승부를 보는 애들은

자사고, 특목고에서 진짜 날고 기는 것들과 승부하며

모의고사는 1등급 찍는데 내신이 4,5등급 나오는 애들이 하는 거지

일반고에서 모의고사 2등급 찍는다고 정시 생각하시면 안 돼요.

그냥 안정적으로 올 1등급 찍는 애들, 그런 애들이 정시로 승부 거는 거예요.

정시는 진짜 바늘구멍이구요,

2등급 받고 그러면

암튼 수시로 갈 수 있는 학교보다 엄청 떨어진다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걔네들이 일단 등록은 하고 반수를 하지요.


현역, 특히 일반고, 지방일수록

죽으나 사나 수시에 매달려야 합니다.


아까 내신 1.3인 아이가 자퇴한다는 글이 있었던 거 같은데

무조건 자퇴 말리고

학교 가서 자도 좋고 야자를 안 해도 좋고 하니 내신 1.3만 유지해서

수능 최저없는 교과 내신 100% 넣는데 보내면 됩니다.

그런 학교 함 찾아보세요.


학부모회도 좀 나가시고

1,2학년 때는 학년대표도 하시면서

교무부장님하고 안면도 트고

그 전해 우리학교에서는 내신이 어떻고 비교과 어느 정도 한 애들이

어떤 대학 갔는가, 하는 것도 알아보세요.

보내고 싶은 대학교 입학처 가서 자료도 보시고.

입시 설명회도 좀 따라 다니세요.

주말에 해요.

입학처에 동영상도 많이 올라와 있구요.

이래저래 알아보시면

부모가 잘나서 대학간다~ 이런 얘기 안 하실 거예요.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어요.

그것도 파악하셔서 자소서 쓸 때 쓰시구요.

일단 대학만 가자, 가 아니라 아이랑 진짜 얘기 많이 하세요.  


일하는 엄마라 학부모회 못 한다, 하지 마세요.

요새는 학부모회도 일하는 엄마들이 많아서 주말에 모이고 그래요.

학교에서 오는 것도 싫어해서 학교가서 봉사하고 그런 것도 없구요.

오히려 정보 얻는 건 많더라구요.

  



IP : 112.161.xxx.16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이
    '18.5.30 9:5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다 1등급들이 가는 학교만 있나요
    정시 가려는 엄마들이 다 스카이만 바라보고 최저가 중경외시로 보고 있는것도 아니고요...
    다 자기 성적에 맞춰 정시 노리는거죠

  • 2. 지방
    '18.5.30 9:5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가겠다고 생기부 챙기는것도 다 쓸데없는짓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그냥 지방 일반고에서는 무조건 내신 챙겨서 교과로 가세요.
    학종은 이름들어본 고등학교에서 실력은 있으나, 성적좋은 애들이 있으니 내신이 안 나오는 학생들 위한 전형입니다.

  • 3.
    '18.5.30 9:52 PM (116.127.xxx.144)

    학교 설명회에 가보니
    정말
    수시....가 중요한가 보더라구요.

    각대학 입시처?에 입학요강 올라와 있는데, 그거
    원하는 대학교 10곳쯤 뽑아서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설명 듣다보면
    힘있는 부모의 애들이 잘갈수밖에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생기부라든가...뭐 이런 얘기 들으면요....

  • 4. 원글
    '18.5.30 9:57 PM (112.161.xxx.165)

    사립고는 입시만 전문으로 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속 노하우를 축적하시는데
    공립고등학교는 선생님들이 전근을 가시니까 그게 인수인계가 잘 안 되고
    어떤 분을 만나느냐에 따라 정말 달라지더군요.
    입시 어려워요...

  • 5. 원ㄱㅇㄹ님
    '18.5.30 10:09 PM (183.98.xxx.142)

    잘 아시는 분이네요
    이 글 읽고 도움 받으실 엄마들 많으면
    좋겠어요
    전 외국살다 애들 고딩 중딩때 귀국해서
    아는 엄마들도 없고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미친듯 검색해서 애들 대학 보냈어요
    이런 친구 한명만 있었어도
    지금의 흰머리가 반은 적었을듯요 ㅎ

  • 6. .....
    '18.5.30 10:11 PM (221.157.xxx.127)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 그럼 모의2등급 나오는데 내신 5등급에 맞춰대학 어딜가나요 전문대나 가지

  • 7. 원글
    '18.5.30 10:18 PM (112.161.xxx.165)

    모의고사가 평균 2등급 나오는데
    내신이 5등급 나온다,
    이건 일반고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모의 2등급 나오면
    내신은 다 버리고 수시 논술 6개에 목숨 거는 게 낫죠.

  • 8. ..
    '18.5.30 10:30 PM (211.197.xxx.103)

    저희아이가 내신은 4정도고 모의는 123..평균내면 2초반
    대략 88~89정도에요.. 수능때 떨어질수도 있구요.
    논술준비하고 문과인데 수학이 잘나와서 통계나 인문에서도
    갈수있는 컴퓨터관련 학과 지원하려해요.
    교과나 학종으론 못가고 정시로 인서울 끝이라도 가는게
    목표에요 ㅠㅠ

  • 9. 36589
    '18.5.30 10:35 PM (175.209.xxx.47)

    강남사는데 모의1등급 나오는 아이 널렸네요.제아이는 아니지만.

  • 10. 원글
    '18.5.30 10:39 PM (112.161.xxx.165)

    36589 / 맞아요, 강남에는 1등급 널리고 널렸어요. 그래서 암것도 모르고 수시 싫고 정시로 하자~~~ 하는 학부형님들 보면 답답해요. 수시는 진짜 지방,일반고를 위한 전형인데... 강남 일반고가 제일 피해보는게 수시전형 맞아요. 그래서 논술 아니면 정시 올인 하더군요.

  • 11. 원글
    '18.5.30 10:42 PM (112.161.xxx.165)

    정시로 뽑는 인원이 워낙 적어서 저렇게 잘 하는 애들이 밀리고 밀리고 강남대성에서 재수하는 애들도 있고 해서 일반고에서 모의고사 2등급 좀 나온다, 하고 정시 승부하시겠다 하면 많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특히 문과의 경우 사탐은 무조건 다 맞는다, 생각하셔야지 하나라도 틀리면 등급이 엄청 내려갑니다.
    영어 한문제로 2등급 받은 엄마가 며칠 앓아 누운 것도 봤어요.

  • 12. 원글님
    '18.5.30 10:43 PM (125.252.xxx.6)

    글 감사드립니다
    고1인데 귀한 글로 가끔씩 가르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13. 아...
    '18.5.30 10:47 PM (218.48.xxx.220) - 삭제된댓글

    작년입시치뤄본 강남권 나름 입시설명회며 지인들과의 관계도 돈독한...

    원글님,,애 학교입시 보내신분 맞는거죠?

    6논술이라....그저 웃고갑니다..

    물론 6논술했던 경험자와 주변에 다 깔린 간접경험자이기도..

    게다가 10년 대치동입시학원 강사출신이고(몰론 10년경력단절이나 아이친구들 가르친 경험다수.)

  • 14. 아...
    '18.5.30 10:50 PM (218.48.xxx.220) - 삭제된댓글

    급히 써서 글이 엉망..

    원글님이야말로 입시를 잘 모르시는듯.ㅠㅠㅠ

  • 15. 원글
    '18.5.30 10:58 PM (112.161.xxx.165)

    논술이 로또나 마찬가지고 시간 뺏기는 건 맞지만
    죽어도 정시 쓴다면 논술이라도 하나 걸쳐야죠.
    쓰고 싶은 얘기는 많은데 짧게 다 쓸 수도 없구요
    지방, 수도권, 일반고, 현역은 무조건 수시가 유리해요.
    내신 3등급으로 인서울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우리딸 2학년 담임이 논술로 대학 가라고 해서 제가 안 할 거라고 했더니
    논술을 해야 하는데, 해서
    고대는 논술도 없어지고 논술로 대학가기 엄청 힘든데 학종으로 갈거다, 했더니
    암것도 제대로 모르더군요.
    일반고에서는 담임 잘 만나는 것도 큰 복이에요.
    결국 종합의견도 입시와는 관련도 없는 '애교가 많다, 어른들이 미워할 수 없다' 이딴 것만 써놨더군요.

    그나마 과목 선생님들마다 세특을 엄청 잘 써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저도 논술은 그리 추천 안 하지만
    제 주변에 간혹 로또 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 16. ..
    '18.5.30 10:58 PM (180.66.xxx.164)

    전 너무 감사한글이네요 ~~ 반박하신분들도 정보좀 풀면서 반박해주세요~~~

  • 17. ㅁㅁㅁㅁ
    '18.5.30 10:59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들으세요.
    여기 진짜 학부형들 왤케 갑갑한지;;;
    그리고 생기부 채우고 그런거 생각보다 변수 적어요.
    무조건 내신이고 무조건 지방이나 바겅남 애들이
    유리함. 왠 정시;;;;

  • 18. ㅁㅁㅁㅁ
    '18.5.30 11:01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들으세요.
    여기 진짜 학부형들 왤케 갑갑한지;;;
    그리고 생기부 채우고 그런거 생각보다 변수 적어요.
    무조건 내신이고 무조건 지방이나 비강남 애들이
    유리함. 왠 정시;;;;
    대학에서도 정시로 뽑길 원함. 그래야 주자 강남애들 뽑을수 있거든요

  • 19. ㅁㅁㅁㅁ
    '18.5.30 11:01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들으세요.
    여기 진짜 학부형들 왤케 갑갑한지;;;
    그리고 생기부 채우고 그런거 생각보다 변수 적어요.
    무조건 내신이고 무조건 지방이나 비강남 애들이
    유리함. 왠 정시;;;;
    대학에서도 정시로 뽑길 원함. 그래야 부자 강남애들 뽑을수 있거든요

  • 20. 입시
    '18.5.30 11:02 PM (124.195.xxx.42)

    입시가 너무 어렵고 도망가고픈 맘이에요.
    저도 도움 받고 갑니다.

  • 21. 옳아
    '18.5.30 11:10 PM (125.178.xxx.133)

    맞아요 정시확대되면 특목 강남 스카이훨씬 많이 갑니다

  • 22. 절대동의
    '18.5.30 11:20 PM (118.37.xxx.64)

    원글님 의견이 아주 정확합니다.
    정시 도오전! 하는 현역 고3은 특목자사고에서 내신4-5 이하이고 모의 전과목 1찍는 애들이 준비하는거에요. 정말 미친듯이 수능만 파는거죠. 그 공부량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냥, 현실적으로,작년 수능에서,문과의 경우 (괄호 안은 등급)
    국어 98(1)
    수학 88(2)
    영어 (1)
    사탐I 50(1)
    사탐II 48(1)

    성대 떨어지고 중경외시 중 하나 갔어요.
    상위권 수능은 정말 바늘 하나 꽂을 틈이 없어요.
    인서울 바라면서 수능 올인은 고3에게는 너무 큰 모험입니다.

  • 23.
    '18.5.30 11:21 PM (218.238.xxx.70)

    자세히 알고싶어요. 감사해요.
    엄마도 노력해야 대학가는 세상이고 시스템이더라구요.

  • 24. 굿
    '18.5.30 11:26 PM (99.225.xxx.125)

    맞아요. 원글님 분석이 비교적 정확해요.
    정시늘려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다 특목고 부모들이신가 했어요.

  • 25. 원글
    '18.5.30 11:27 PM (112.161.xxx.165)

    절대동의 / 님은 좀 뭘 아시네요. 제 친구가 딸이 고 1인데... 손 놓고 있고, 뭐 그냥 국어랑 영어는 잘 하는데 수학은 못 해, 어디든 가겠지, 너무 손 놓고 생각해서 답답했어요. 저러고 있으면 인서울은 절대 못 가요. 비교과도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어요.
    맨날 쫓아 다니라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 엄마들 자식들이 더 안 되는 것도 많구요.
    그냥 일주일만 좀 보시면 입시가 보이실 거예요.
    신문도 좀 읽고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세요.
    그건 큰 돈 드는 것도 아니에요.

  • 26. 원글
    '18.5.30 11:30 PM (112.161.xxx.165)

    그리고 대학만 가라~~~ 해서 보냈다가
    들어가서 재미없으니 자퇴하겠다, 하고 반수하겠다, 재수하겠다, 편입하겠다 하며
    시간 낭비하는 애들도 있어요.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애들하고 충분히 얘기 나누세요.
    학교 지명도가 좀 떨어져도 과가 좋은 곳이 있고
    전문대라도 좋은 곳이 있어요.
    SKY 에서도 자퇴 비율 높아요.
    아이랑 부모랑 다 행복한 20대가 얼마나 좋겠어요.

  • 27. 제노비아
    '18.5.30 11:30 PM (220.78.xxx.121)

    입시에 문외한인 중딩 엄마는
    새로운 세상같아요
    감사합니다

  • 28. ㅇㅇㅇㅇ
    '18.5.30 11:33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원굴밈 진짜 입시에 대해서나 교육에 대해서나 오랫만에 82에거 본 제일 안답답하고 옳은 말만 하는 글이네요. 대입 이야기 나오면 진짜 태극기 부대들처럼 말도 안되는 소리 어디서 듣고 앵무새처럼 옮기는 부모들, 보면 진짜 왜 그네가 뽑혔는지 알겠더라는. 생각도 제대로 안해보는 맹신도처럼...

  • 29. ㅇㅇㅇㅇ
    '18.5.30 11:35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대학와서 적성 안맞아 좀비처럼 다니다 우울증걸리고 나아가 의욕도 목쵸도 없고 스펙쌓기 외엔 아무것도 할줄모르고 자퇴하고 인생 꼬이는 애들 엄청 많아요 학생들 중 30-40프로 이상이 아마 저럴꺼에요

  • 30. ㅁㅁㅁㅁ
    '18.5.30 11:36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대학와서 적성 안맞아 좀비처럼 다니다 우울증걸리고 나아가 의욕도 목표도 없고 스펙쌓기 외엔 아무것도 할줄모르고 자퇴하고 인생 꼬이는 애들 엄청 많아요 학생들 중 20-30프로 이상이 아마 저럴꺼에요. 전문재 가더라도 적성 맞는게 정말 중요함.

  • 31. 원글
    '18.5.30 11:36 PM (112.161.xxx.165)

    개인적으로 서울대 지균 최저 기준은 좀 더 높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과는 적응하지만 이과의 경우는 적응 못 하는 애들이 많더군요.
    근데 지방 일반고 중에 지균 수능 최저 222 를 못 맞춰 떨어지는 애들이 엄청 많다는 게...

  • 32. 답답
    '18.5.31 12:00 AM (182.222.xxx.35)

    저희 애도 그냥 중상위권 수준인데 생기부 관리니 뭐니 신경 쓸거 많다고 자꾸 정시 한다고 하는데
    미치겠어요...정시가 어떤 애들이 가는데인지 몰라도 너무 몰라서..암만 말해줘도 입만 꾹 다물뿐 생각을 굽히지 않으려 하니 미칠 노릇입니다..ㅠ

  • 33. ......
    '18.5.31 12:04 AM (125.136.xxx.121)

    에휴......저도 저런고민좀하고싶네요. 애가 6~7 등급인데 그냥 희망도 재미도 없어요. 한참 으쌰으쌰 정보알아보다가 애 성적보니 모든게 의미없어져서 관심을 끊었어요.

  • 34. ㄱㄱ
    '18.5.31 12:17 AM (49.161.xxx.179)

    고1인데 글 넘 감사해요 조언 더 듣고싶어요
    이번 중간 3등급 중반 나왔는데요 각종대회들 안나가도 될까요 능력이 되는 아이가 아닌데 참가라도 하는게 맞나싶어서요 봉사도 주1회 하는걸 하게 되었는데 많이 할 필요 없을까요

  • 35. ㅇㅇ
    '18.5.31 12:41 AM (112.162.xxx.136)

    저희도 지방일반고1.첫애고 중간고사 4~5등급 나왔어요.이런 성적도 수시로 가야되는건가요? 물론 아이는 기말에 3등급으로 올려보겠다하는데 그게 쉽나요?
    저도 무지하게 모의가 좀더 낫다면 정시로 가야하나 벌써부터 정해야되나하는 고민이 있었거든요.
    고등은 봉사도 내신안되면 필요없다는 얘기들어서 어찌해야하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 36. ㅇㅇㅇ
    '18.5.31 12:52 AM (1.228.xxx.184)

    대학입시 감사합니다...

  • 37. 가랑비
    '18.5.31 12:58 AM (211.215.xxx.40)

    내년 중딩 아들넘이지만 잘 읽어볼게요
    입시관련정보 나눔 감사합니다

  • 38. 이렇게
    '18.5.31 1:31 AM (124.54.xxx.150)

    모두가 입시전문가가 되어야하는 제도가 과연 맞는것일까요? 문재인대통령도 입시는 단순하게하라하셨어요 움마아빠가 여유가 있어야 그런거 다 들여다보죠 먹고살기 바쁜데 입시전문가만큼 해야 내애가 갈수 있는 최고의 학교 학과를 찾아야 한다니 진짜 모두 입시에 매달릴수밖에 없게 만드는 제도에요 이 수시 학종이요

  • 39. 대학입시 정보
    '18.5.31 1:40 AM (61.74.xxx.241)

    대입정보 감사합니다

  • 40. 입시생은 아니지만
    '18.5.31 7:38 AM (121.169.xxx.182)

    제가 더 감사하네요 원글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41. 간만에
    '18.5.31 8:05 AM (14.52.xxx.157)

    제대로 파악된 글보니 반갑네요
    하도 다들 정시정시 해서 ,아니 그렇게 공부잘하는 애들이
    그렇게 많았나 싶은거죠
    수시는 현역들의 바로 통로입니다.아이가 다소 내신이 떨어진다고 해도 교내대회 무조건 참가하시고 세특관리 잘하시고 엄마는 아이와 유대관계 돈독하게 하고 입시관계는 원하는 대학 홈피 찾아 가셔서 정보 얻으셔요

    맨날 정시확대 노래를 불러서 다들 특목자사고 에 올 1등급 찍는 아이들 학부모님들인줄...
    엄마는 당장에 인서울만 보시지말고 아이의 미래를 위해 큰그림 보셔야 합니다

  • 42. 간만에
    '18.5.31 8:10 AM (14.52.xxx.157)

    정시 그리고 ..진짜 피말립니다
    잘 하는애들 얼마나 많은데요?
    여기 강남인데 걍 평균잡아도 최상위 1.2프로 담으론 중간층 어마어마하게 두꺼워요
    것도 한두문제 차이란 말이죠

    원글님 쓰신말씀중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그거 맞춰 아이 적성 찾고 로드맵 만드는게 수시에요
    엄마가 매일 매달린필요없이 설명회 한두번 가보고 책도 좀읽으시고 대학사이트도 좀 들여다보시고 하면 금방 ㅅㄷㆍ시 파악 되신다니까요..

  • 43. ..
    '18.5.31 8:42 AM (223.99.xxx.166)

    원글님 감사해요~

  • 44. ...
    '18.5.31 8:54 AM (125.176.xxx.76)

    자원봉사 많이 하면 좋은 점 있을까요?

  • 45. ...
    '18.5.31 8:55 AM (125.176.xxx.76)

    입시에 대해 궁금한게 많았는데 큰 도움글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에 대해 답변 좀 부탁드려요

  • 46. 원글님맞아요
    '18.5.31 8:57 AM (211.209.xxx.156)

    정시정시하는데 변함없는 올 1등급이 떡인 것처럼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그런 학생들 부모가 정말 많은 건지.이해안갈 때가 종종 있네요.

  • 47. 셋째
    '18.5.31 9:01 AM (121.124.xxx.252)

    입시정보 감사합니다.
    학부모도 입시 공부 좀 해야겠네요

  • 48. ooooo
    '18.5.31 9:02 AM (220.127.xxx.1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주변에 대학교수 학부모들 엄청 많고 기득권들인데
    다 정시로 하길 원해요 정시가 저 애들한태 훨씬 유리하니까요 애들 강남에서 내신 안나오고 수시때문에 지방이나 일반고 애들만 뽑히고... 수시 제일 싫어하는게 교수 학부모들이에요

  • 49. 대입
    '18.5.31 9:09 AM (211.176.xxx.5)

    대입관련 팁 감사합니다.

  • 50. ㆍㆍ
    '18.5.31 9:18 AM (175.117.xxx.158)

    원글님 지우지마세요 ♡♡잘 몰라서 도움받아요

  • 51. ....
    '18.5.31 9:27 AM (112.152.xxx.135)

    그동안 정시확대 의견을 볼 때마다 뭔가 앞뒤가 안 맞았는데 몰랐던 좋은 의견 감사하요.

  • 52. ....
    '18.5.31 10:43 AM (175.213.xxx.30)

    특목자사고 애들이 실력이 좋아도 내신 어려워서 정시 선호하는데,
    마치 기득권이라서 그런것처럼.. 왜곡된 시각이네요.

    정시를 늘리면 더 많은 아이들이 지금처럼 빡세지도 않고,
    실력대로 가겠죠.

    지방이나 일반고에서 실력도 안되는데 수시 이용해서 대학 잘가는건 올바른가요?

  • 53. ...
    '18.5.31 1:43 PM (175.213.xxx.199)

    수시 ; 지방, 현역, 일반고에게 유리한 전형

    정시 ; 강남, n수, 특목고,
    부모의 재력이 사교육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아이에게 유리한 전형.
    경제력을 바탕으로 언론플레이도 능함.


    지방이나 일반고에서 실럭이 안 되는 아이가
    좋은 학교에 가는게 불공정하다고요?

    경제력과 환경의 영향으로
    세공이 안 된 원석인 아이인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입학처에서 그런 원석인 아이들을 선발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입학 후
    수시출신 아이들이 정시로 들어온 아이들보다
    학점이 좋은 것이구요.

    대학이 돈 많은 아이들 뽑고 싶어도
    수시비중을 유지하는 데 이유가 있어요.

  • 54. ...
    '18.5.31 1:48 PM (175.213.xxx.199)

    특목 자사고 다니면서 내신이 불리하면
    일반고로 보내세요.

    이명박이 앞세운 특목고가 공립교육의 근간을 망쳐놓았어요.

    일반고 다녀도 대학을 잘 가야 나라의 미래가 삽니다.

    특목 자사고 강남 포함
    우수한 아이들을 먼저 선발했기 때문에 입시결과가 좋았던 거에요.

  • 55. 맞아요
    '18.5.31 2:18 PM (59.8.xxx.4)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지방인문계인데 진학사에서 조차 수시말고 정시를 하래요
    아이도 흔들리고
    그래도 제가 무조건 안된다고해요
    일단 수시를 하고 안되면 정시라고
    그래서 챙겨 놓을건 힘들어도 다 챙겨놨어요
    내신이 3등급이라 갈곳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해놨어요'
    수행평가, 자기소개서 독서 등등 다 챙겨놓았어요
    정시 갈려고 이걸 안예 안하는 애들이 많대요
    그냥 정시간다고

  • 56. 인정
    '18.5.31 3:09 PM (118.221.xxx.50)

    수시가 돈 엄청 드는 거라고, 정시 확대해야한다는 사람들
    뭘 알고하는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수시 돈 들여서 하는거 아닌데..

  • 57. 아들이
    '18.5.31 4:50 PM (175.195.xxx.185)

    고1인데 발등에 불이 떨어졌네요.
    참고합니다^^

  • 58. 봉사
    '18.5.31 9:45 PM (1.227.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이 다 맞습니다.
    잘 새겨 들으세요.
    그리고 봉사는 남들만큼만 하면 됩니다.
    그럼 남들만큼이 어느 정도냐 하시겠죠?
    보통 고3까지 60시간 정도 넘으면 됩니다. 고3때는 잘 못 하니까 고1~2때 채워 놓으세요.
    단 사범대와 의대는 100시간 넘겨야 되요.
    아이들이 직접 대면하는 봉사가 좋답니다. 번역봉사같은 집에서 할 수 있는것 말고 직접 아이가 몸을 움직여하는 봉사가 의미 있답니다. 이상 작년 연대 익학사정관에게 들은 이야기였습니다.

  • 59. terry
    '18.6.13 1:47 AM (175.209.xxx.69)

    입시 힘드네요

  • 60. 감사합니다
    '18.6.14 2:12 PM (110.8.xxx.115)

    원글님 감사합니다. 이거 어떻게 저장하죠...

  • 61. ..
    '18.11.20 10:52 PM (175.223.xxx.125)

    넘 좋은 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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