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 31일 폐쇄
한국지엠(GM) 군산공장이 한숨을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지난 2월13일 공장 폐쇄 계획을 밝힌 지 100여일만이고, 공장 문을 연지 22년만이다. 다만 한국지엠은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재기의 시동을 걸고 있다.
3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군산공장은 31일 공식 폐쇄되고 희망퇴직을 신청했던 직원들도 이날을 기해 퇴사 처리된다. 군산공장에서 생산해온 준중형차 크루즈와 다목적차량(MPV) 올란도도 단종된다.
3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군산공장은 31일 공식 폐쇄되고 희망퇴직을 신청했던 직원들도 이날을 기해 퇴사 처리된다. 군산공장에서 생산해온 준중형차 크루즈와 다목적차량(MPV) 올란도도 단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