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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애우’는 착한 단어가 아닙니다. 나쁜 단어입니다.

S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8-05-30 09:15:48
장애우'는 '비장애인의 입장'에서 장애인을 동정의 대상으로 보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1인칭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건 더 문제다. 자기 자신을 친구(友)라고 부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 이 단어를 사용하려면 자신보다 손위에 있는 사람도 벗 우(友) 자를 사용해서 불러야 한다. '우'를 사용하는 호칭이 '학우', '사우'처럼 대략적으로 유사한 환경, 비슷한 연령대의 집단을 결속시키는 친근감의 호칭임을 떠올려 보면 어린아이부터 나이든 어르신까지 모두를 포함하는 표현이어야 할 단어에 벗 우자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여러 장애인 복지단체에서 서명운동을 통해 방송에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지만, 이러한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아직도 장애우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이 꽤 있으며 공공기관조차 홈페이지 등에서 장애우라는 말을 쓰는 경우가 있다.

장애인들이 받아들이기에 장애우란 말은 너는 불쌍하게도 장애를 가진 사람이니 너무나도 착한 내가 불쌍한 너의 친구가 되어줄게와 같은 뉘앙스를 지니기에, 실제 장애인 중에는 병신이란 말보다 장애우라는 말이 더 듣기 싫다는 사람도 있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장애인'이라는 단어는 실려 있지만 '장애우'는 실려 있지 않다.

방송인 강원래는 2004년 가을, 숭실대학교 법과대학 50주년 기념식에 초청되어 강연을 한 자리에서 '장애우'라는 단어에 대해 그다지 좋아하는 단어가 아니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우(友)라는 단어가 벗, 친구라는 뜻인데,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벗이네, 친구네 이러면 듣기 좋은 단어는 아니라는 것. 또, 새파랗게 어린 사람들이나, 자기보다 훨씬 연배가 많은 사람들이 벗이네, 친구네 이러면 아무래도 어색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네이버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에서도 동정을 전제로 잘못 만들어진 단어라고 말했다.


나무위키에서 퍼옵니다.. 82에서도 몇 번 보이더라구요..
IP : 117.111.xxx.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0 9:22 AM (221.149.xxx.195)

    그럼 뭐라고 부르는 게 좋다는 건가요?
    장애인이란 표현을 쓰라는 거죠?

  • 2. ....
    '18.5.30 9:24 AM (175.203.xxx.251)

    그럼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쓰면 되는거죠?

  • 3. 너무 심하네요.
    '18.5.30 9:25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장애자를 쓰면 운전자 등에도 다 쓰는 자(者)가 놈 자니까 써써는 안된다고 하고, 장애인을 쓰면 정상인이란 말에 비교되는 것 같아서 싫고, 또 장애우를 쓰면 친구라는 뜻이어서 안된다고 하고....대체 그럼 뭐라고 불러요?
    주변의 배려와 걱정에 조차 지나친 피해의식을 갖는 마음의 장애 부터 고쳐야할 것 같네요.

  • 4. ...
    '18.5.30 9:28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장애인이라 쓰는 게 맞고요
    장애인이란 말을 듣고 '정상인'이라 떠올려 비교하는 사고가 잘못인거죠. 장애인의 반대말은 비장애인입니다.

  • 5. ...
    '18.5.30 9:29 AM (116.39.xxx.29)

    장애인이라 쓰는 게 맞고요
    장애인이란 말을 듣고 '정상인'이란 말을 떠올리고 비교하는 사고가 잘못인거죠. 장애인의 반대말은 비장애인입니다

  • 6. 그러니까
    '18.5.30 9:30 AM (175.125.xxx.85)

    어려워요.
    듣고싶은 단어를 알려주시고 홍보하는게 좋을듯.
    다들 넘 예민하시니까 ㅜㅜ

  • 7. 뭘 더 홍보해요?
    '18.5.30 9:32 AM (116.39.xxx.29)

    듣기 싫은 단어ㅡ장애우, 장애자
    (아직 대안이 없으니)그나마 나은 단어ㅡ장애인이라고 수십년째 말해왔구만.

  • 8. SE
    '18.5.30 9:33 AM (117.111.xxx.39)

    네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정상인이라는 단어 안에 들어 있는 의미 때문에 요즘은 비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 9. ...
    '18.5.30 9:38 AM (218.144.xxx.249)

    당사자가 싫다고 하면 제발 그 이유를 좀 잘 들어보세요.
    제일 재수 없는 게 우위에 선 마음으로 동정하는 거죠.
    장애인. 비장애인처럼 쓰면 됩니다.

    대체 그럼 뭐라고 불러요?
    주변의 배려와 걱정에 조차 지나친 피해의식을 갖는 마음의 장애 부터 고쳐야할 것 같네요.
    ㅡ라고 생각하는 분들, 정말 그 뜻을 모르겠는 건가요?
    잘 말해줘도 00이네 라는 속마음이 읽힙니다.

  • 10. 그런 식이라면
    '18.5.30 9:42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환자를 환우라고 친근하게 호칭할 때 조차 우리가 언제부터 니네 친구였냐고 발끈해서 따져야 하는 거예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실제 있나요? 되려 환우라는 호칭을 더 좋아하지....

    주변의 걱정스럽고 도와주고 싶어하는 시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해요. 지나친 자격지심으로 호칭 하나 하나를 다 시비거는 자체가 사람들을 좀 피로하게 만듭니다.

  • 11. .....
    '18.5.30 9:43 AM (218.236.xxx.244)

    제 생각에도 장애인, 비장애인이 맞는것 같습니다. 더 적절한 단어가 나온다면 또 대체하면 되구요.
    저희 엄마 몇년전에 장애등급 받으셨는데, 누구나 장애등급 받는건 한순간이더군요.

    그리고 휠체어 미는게 그렇게 중노동인줄도 몰랐습니다. 20분 정도 밀면 교대해줘야 해요.

  • 12. ㄹㄹ
    '18.5.30 9:44 AM (116.121.xxx.18)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3. ...
    '18.5.30 9:50 AM (218.144.xxx.249)

    지나친 자격지심이라고 규정하는 거 자체가 폭력이에요.
    호칭 듣는 당사자 마음이 배려되어야 하는거지
    부르는 사람 맘이 더 우선됩니까?
    그걸 배려하는 게 그리 피곤합니까?
    그리고 환우는 아직 치료 과정중에 있는 분들이죠.
    장애등급을 받아 그걸 받아들여야 하는 경우와 다릅니다.

  • 14. 어려워요
    '18.5.30 9:51 AM (218.155.xxx.92)

    장애인이 차별적이라고 한적도 있는것 같은데..
    결국 돌고돌아 온것 같네요.

  • 15. 그렇게 주변의 호칭 모든 게 싫다면
    '18.5.30 9:56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이 사회를 향해 어떠한 도움도 요청하질 말든가!!!!
    우리사회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고 또 그래서 여러 정책과 조치를 느리지만 꾸준히 해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해요. 이 당위를 부정하는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무도 없어요.

    그런데 이런 본질적 문제 외에 너무나 사소한 문제인 호칭 마다 시비를 붙인다면....에휴~말을 맙시다.

  • 16. 간단하게
    '18.5.30 9:59 AM (61.106.xxx.177)

    장애인이라고 아무 하고나 친구 하지 않습니다.
    장애인도 친구는 가려가면서 사귑니다.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누구나 함부로 친구라고 불러주는 것은 장애인을 무시한 일방적인 호의라는 거죠.
    제가 오래전에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 꾸준히 '장애우'라는 호칭에 대해 문제 삼았던 것이 이렇게 돌고 돌아 여기까지 오다니 반갑기도 하고 그렇네요.
    '장애우'라는 호칭은 의외로 모 장애인 단체에서 만든 용어입니다.

  • 17. ...
    '18.5.30 10:12 AM (218.144.xxx.249)

    호칭은 관계. 위치를 규정하는 본질과 연관되는 요소입니다.
    전혀 사소하지 않구요.
    그리고 가능하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호칭으로
    불러달라는 요구는 시비 붙는 게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요구를 피로하다, 시비 붙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감력 부족과 숨겨진 오만함이 더 문제입니다.

  • 18. 장애인이 마자요
    '18.5.30 10:16 AM (14.39.xxx.7)

    저도 왜 그걸 장애우라고 바꿧는지 그 당시 이해가 안됬던 1인... 바보가 만든 말이죠 장애우

  • 19.
    '18.5.30 10:18 A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장애인 협회에서 먼저 장애우라고 부르자고 캠페인 하지 않았나요

  • 20. 그믐달
    '18.5.30 10:44 AM (175.194.xxx.233)

    지나친 자격지심이라고 규정하는 거 자체가 폭력이에요.
    호칭 듣는 당사자 마음이 배려되어야 하는거지
    부르는 사람 맘이 더 우선됩니까?
    그걸 배려하는 게 그리 피곤합니까?
    그리고 환우는 아직 치료 과정중에 있는 분들이죠.
    장애등급을 받아 그걸 받아들여야 하는 경우와 다릅니다
    ---2222222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꼭 집어서 해주시다니 참말 고맘구먼요.

  • 21. ㅎㅎㅎ이것봐요.
    '18.5.30 10:53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이 모든 호칭이 당사자들이 원해서 바꾸고 바꾸고 또 바꿔왔던 거예요.
    위에 한 사람이 말했듯 oo이란 호칭 외에 있었나요? 사회가 천천히나마 발전하면서 그들의 호칭 개선에 대한 요구를 받아들여 장애자로 바꾼지 얼마되지도 않아요.
    근데 장애를 가진 한 고등학생이 장애를 극복한 사례로 TV에 출연해서는 느닷없이 장애자의 자자는 놈자니까 써서는 안된다고 해요.
    좀 황당했지만 호칭은 듣는 사람이 들어서 좋아야 하니까 다들 고개를 끄덕이며 장애인으로 또 고쳐요. 근데 장애인도 싫대요. 차별적 호칭이라고.
    또 다들 고개 끄덕끄덕. 더 순화해서 그들이 원하는대로 TV에서건 어디서건 장애우라고 해요. 이번에는 우리가 언제 봤다고 친구냐?고 하는 거예요.
    영어도 여러 표현이 있지만 대표적인게 핸디캡 펄슨, disabled예요. 한국식이라면 모두 치욕적으로 받아들일 단어죠.
    그냥 호칭은 호칭일뿐 왜 거기에 이토록 목을 매느냐는 겁니다. 이것 보다는 여전히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매우 불편한 이 사회를 향해 더 많은 걸 요구하고, 더 많은 걸 얻어내야 하는게 더 더 더 중요하지 않나요?
    왜 거듭 거듭 또 거듭해서 호칭을 들고나와서 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들 조차 눈살을 찌푸리게 하느냐는 것이죠.

  • 22. 윗님
    '18.5.30 11:14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ㅎㅎㅎ이것봐요. 님 말에 공감합니다.
    장애우로 바꾸자고 얼마나 홍보들을 해댔었는데. 특히 장애인 단체,
    어릴때지만 장애우란 말도 웃기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그들과 친구가 아니고 그들도 내가 친구가 아니고
    장애가 있는사람은 뭐 무조건 친구고 그런가? 오히려 이상한 말 같은데..싶더군요.

    장애자. 장애인. 이 맞다고 봐요. 장애자가 어때서? 여자 남자 연소자 고령자 장애자. 그냥 사람 자 인데.

    그리고 이건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란 말도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장애인이 중점에서서 장애없으면 비장애인....억지스럽고 이 역시 과잉배려같은 느낌.
    안타깝지만 장애없으면 정상인 맞지 않나요? 장애가 있다는건 신체기능 일부가 정상적 작동을못하는거고.
    정상인은 다 정상기능을 하는거고.
    장애인이 비정상인 신체기능을 갖고 있는건 사실이고 이미장애가 그뜻이잖아요.(그렇다고 사람이 비정상인격이란건 아니니까요).
    굳이 장애인의 반대인 장애없는 사람을 비장애인 이라고 말하는 것도 서로에게 옳지 않다고 봐요.

  • 23. 윗님
    '18.5.30 11:15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ㅎㅎㅎ이것봐요. 님 말에 공감합니다.
    장애우로 바꾸자고 얼마나 홍보들을 해댔었는데. 특히 장애인 단체,
    어릴때지만 장애우란 말도 웃기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그들과 친구가 아니고 그들도 내가 친구가 아니고
    장애가 있는사람은 뭐 무조건 친구고 그런가? 오히려 이상한 말 같은데..싶더군요.

    장애자. 장애인. 이 맞다고 봐요. 장애자가 어때서? 여자 남자 연소자 고령자 장애자. 그냥 사람 자 인데.

    그리고 이건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란 말도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장애인이 중점에서서 장애없으면 비장애인....억지스럽고 이 역시 과잉배려같은 느낌.
    안타깝지만 장애없으면 정상인 맞지 않나요? 장애가 있다는건 신체기능 일부가 정상적 작동을못하는거고.
    정상인은 다 정상기능을 하는거고.
    장애인이 비정상상태의 신체기능을 갖고 있는건 사실이고
    이미, 장애란 단어가 그뜻이잖아요.(그렇다고 사람이 비정상인격이란건 아니니까요. 차별과 다른문제로.)
    굳이 장애인의 반대인 장애없는 사람을 비장애인 이라고 말하는 것도 서로에게 옳지 않다고 봐요.

  • 24. 누구나 언제 불의의 장애를
    '18.5.30 11:27 A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갖게 될 지 모른다는 점에서 다 잠재적인 장애인들이에요. 지금도 어쩌면 본인도 모르게 장애를 갖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장애자 장애인 장애우 호칭이 중요한게 아니라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잠재적 장애인인 나를 위해서라도 장애정책을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확대해나가는게 중요하지 고작 글자 하나 차이인 호칭이 뭐가 그리 중요하고 대단합니까?

  • 25. 참내
    '18.5.30 12:46 PM (116.39.xxx.29)

    장애우로 바꿔달라고 장애인이 홍보한 적 없어요. 장애인ㅡ장애우ㅡ장애인으로 다시 돌아온 것도 아니에요.

    1. 대중들이 장애인이라 계속 쓰는 도중에 장애우 표현이 갑툭튀(과정은 2번에서 설명할게요)했는데, 사람들이 어? 장애인(그동안 차별의 때가 끼어있으니) 보다 신선하네, 더 친근하네 하면서 쓰기 시작했던 겁니다. 여기에 미디어의 무분별한 사용이 큰 일조(?)를 한 거고요.

    2. 이런 '장애우' 표현이 젤 처음 나온 게 좀 묘해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라는 장애인단체 이름이 시작이거든요. 그 단체는 비장애인들더러 우릴 그렇게 불러달라는 의도가 아니라 별 생각없이 '좀 더 친근한 존재로 생각해줬음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단체 이름을 만듦→ 사실, 한참동안 이렇게 써도 그동안 아무 주목도, 반응도 없었음 → 김대중 정부 들어서 국가가 (장애인을 포함한) 약자들의 인권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전부터 활동해왔던 이 단체 이름이 그제서야 미디어를 타기 시작(아시다시피 인권문제에 준비된 게 없는 무지한 기자들이 전문 단체의 정보에 의존을 많이 하니까 계속 단체명이 인용됨)→ 그래서 1번의 과정처럼 퍼진 겁니다. 일이 심각해지고 그 단체 대표를 본 적 있는데 그분도 당황하고 있었어요.

    3. 하여간 여차저차해서 파장이 커지니까 어느 장애인단체 실무자가 정식으로 조목조목 문제점을 제기(한겨레신문 독자투고로 기억)했고 그 후 서서히(언론들이 첨에 퍼뜨린 속도에 비해 너무 소극적으로) 자제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4.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장애인 아니라 아무리 예쁜 단어를 새로 만들어도 소용없어요. 글자는 죄가 없고 거기 의미를 갖다붙이는 사람들 태도가 묻제죠. 지금 쓰는 장애인 표현에 덕지덕지 차별적인 이미지가 많다는 건 누구나 인정. 그래서 십수년 전부터 대체용어를 궁리했으나 아직 뾰족한 게 없어 계속 쓰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장애인들이 장애우를 대체용어로 원했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러니까 위에 쓰신 비판(언제는 그렇게 불러달라 해놓고 왜 이제 다시 돌아와서 다시 장애인이냐?)은 전제부터 틀립니다.

  • 26. 맞아요. 잘 지적했어요.
    '18.5.30 1:32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장애자든 장애인이든 단어가 잘못된 게 아니고 장애있는 사람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이 문제예요.
    그러니까 그런 세간의 부정적 시각을 교정하는 노력에 더 힘을 기울여야지 단어 하나하나를 계속해서 시비 붙이니 거꾸로 일반인의 부정적인 시각들이 더 늘어나는 것 아닙니까?
    뭐가 더 현명한 행동인지 숙고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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