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때문에 자꾸 회사 옮기겠다는 남편

ㅇㅇ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18-05-29 23:50:32
남편은 스카이졸업했구요
대기업다니다가 더 좋은 조건으로
제의가 들어와 지금 다니는 회사로 이직했어요
지금 6년쯤 되었구요
긍정적인 편이라 평소에도 상사욕 사람욕 잘 안하는편인데
요즘들어 새로 바뀐 상사때문에
일할맛도 안나고 의욕도 없고 너무 힘들답니다.
그러면서 이직생각하고있다고 해요
이제 곧 마흔이고 지금 회사에서 입지가 괜찮은 편이었는데
자꾸 이직얘기하니 덩달아 불안해지네요.
이 상사 피해서 이직한다해도 거기에 이보다 더한 사람 없으리란 버장도 없고..
그러면 또 옮기면 된다네요. 평생직장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몸값올리며 점프해서 이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말은 참 쉽게해요.
저번 이직도 순조로웠고 훨씬 좋은조건의 회사로 나름 인정받으며 옮긴거라서... 자기자신을 너무 믿는거 같은데...
힘든시기라서 계속 이직생각하는 남편에게 저는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IP : 211.11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30 12:06 AM (114.205.xxx.161)

    6년이면 짧게 근무한것도 아니고 자기분야에서 실력있다면
    잘 알아보라고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평소 긍정적이고 상사흉도 안보던 분이ㅈ그런 마음 먹었으면 정말 힘들고 싫은걸거에요.

  • 2. ..
    '18.5.30 12:57 AM (86.130.xxx.191)

    남편이 옮기고 싶다면 그렇게 하게 해주세요. 저희 남편도 한때 이상한 상사만나서 대상포진까지 걸렸었어요, 지금은 다른 회사로 옮겼지만 그때 그상사 너무 악랄했거든요. 남자들 왠만하면 그런말 잘 안하잖아요. 오죽했으면 6년다닌 회사를 옮기고 싶을까요..

  • 3. 제남편은
    '18.5.30 2:01 AM (124.54.xxx.150)

    상사땜에 옮겼는데 거긴 더하더라는 ㅠ 이직하면 아무래도 텃세도 있고 어쩔수 없는 부분이 았어요 나이들어 옮기면 더 그렇구요 상사없는곳레 갈수도 없는거고.. 차라리 다른 부서 이동을 신청해보는건 어때요

  • 4. 음..
    '18.5.30 8:16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갈 곳이 있으면 나쁘지 않아요.
    어딜가나 거시기한 놈들 꼭 있긴하지만..6년이면 ..
    아직 젊으시니 것도 나쁘지 않아요.

  • 5. ..
    '18.5.30 10:20 AM (223.38.xxx.27)

    이직해도 똑같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964 김경수후보 후원금 아직 안찼대요. ㅠㅠ 22 08혜경궁 2018/05/30 2,710
816963 청약 넣을때 세대주 자격 1 질문 2018/05/30 1,143
816962 일반인들 잘모르는 외국가수 내한공연 예매도 피씨방 가서 해야할까.. 4 .. 2018/05/30 777
816961 핸드폰 이어폰 마트에 파나요? 1 ..... 2018/05/30 418
816960 오후 나른함 극복하는 나만의방법 있으실까요? 4 오후 2018/05/30 1,279
816959 방탄노래 제목 부탁해요 7 방탄 2018/05/30 1,069
816958 20년 넘게 이어오는 인연도 한순간에 삐걱이게 되네요. 4 ,. 2018/05/30 2,886
816957 지금이라도 경기도 이 ㅈ ㅁ 딴 후보로 바꾸면 안되나요? 13 ㅇㅇㅇㅇ 2018/05/30 1,578
816956 시력이 -1이라는데, 칠판글씨가 보일 수 있나요? 3 근시 2018/05/30 1,097
816955 며칠전 올라온 양념비법이요.. 73 양념비법은... 2018/05/30 6,967
816954 어리석은일이지만 함 봐주세요 3 사기 2018/05/30 1,173
816953 고생한 티가 없다는 말 괜찮은 거죠... 9 호호 2018/05/30 2,502
816952 빵에 발라먹는 버터요~ 5 ㅇㅇ 2018/05/30 3,692
816951 이재명 김영환 토론 반복반복반복 중 15 ㅋㅋㅋㅋㅋㅋ.. 2018/05/30 1,541
816950 방시혁씨 성형한거 맞나요? 3 DNA 2018/05/30 4,369
816949 몇년동안 애들 작아서 못입는옷 한보따리 가져다줘도 커피한잔 안사.. 20 Z 2018/05/30 5,143
816948 만약 이읍읍이 도지사가 된다면... 28 오렌지아웃 2018/05/30 1,806
816947 습도 높다는 표현 알려주세요. 6 ... 2018/05/30 1,356
816946 계약직으로 계약 종료된 경우는 3개월, 5개월정도 경력을 이력서.. 2 .. 2018/05/30 879
816945 안철수, '앙금' 남았나…이준석·박종진 선거사무소 개소식 불참 3 .... 2018/05/30 1,370
816944 요즘.알바하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7 ... 2018/05/30 3,298
816943 수면중 한쪽 다리를 파르르 떠는 증상 3 뻥튀기 2018/05/30 2,131
816942 경기도 갈매지구 새아파트 전세추천해요.... 8 초보중개사 2018/05/30 1,363
816941 라미네이트가 그렇게 안 좋은 건가요? 7 ㅠㅠ 2018/05/30 4,413
816940 동작역 근처에 어르신과 맛집이나 구경간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1 ... 2018/05/30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