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바쁘게 쓰레기통이 채워진다
매일 비워도
밥 해먹고 간식 좀 먹으면 음쓰 꽉 차고
각종 상품 포장지들, 특히 비닐 왜이렇게 많나
과대포장으로 인한 부산물들
택배 하나만 받아도 상자에 폼폼이에
집에 공부하는 사람 있어서
계속 쌓이는 이면지들에..
집에서 안쓰는 물건들을 찾다보면
한 박스는 금방
이런것들을 왜 이고지고 살았나 어리둥절..
계속 버리는데도 계속 채워지는
이 무슨 조화
가시적인 가치가 있는 생산품을 생산해 내지 못하고 있는데
하루 가사를 마무리하고 쓰레기를 버리러 가보면
많이도 처먹고 사고 낭비하고..
난 이 지구에 무슨 도움이 되는거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돌아온다
일기는 일기장에..라고 자진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