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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머니 소변검사
좋은 방법좀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8-05-29 18:00:49
치매어머니 소변검사가 넘 힘드네요.병원에서 컵주면서 화장실에서 소변 받아 오라하는데 제가 받아드리려하면 거부하시고 본인은 소변을 컵에 다 보지 못하는 상황이 2시간쯤 지속되고 소변좀 보시라고 음료수랑 물 많이드렸더니 결국 바지를 다적셔 화장실에서 울고불고했네요. 방광염증 체크하는거라 2주후에 또 해야한다는데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IP : 106.243.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29 6:15 PM (210.210.xxx.111)병원가는 전날 밤에
집에서 못쓰는 바가지에다 싸게 하시고
병에다 옮겨 담으면 안될까요..
그래서 백내장수술도 치매환자는 안해줄려고 하더군요..2. ....
'18.5.29 6:16 PM (223.38.xxx.7)병원과 상의해 미리 수거용 용기 받아 오시고 집에서 미리 받아
당일 들고 가세요..3. ..???
'18.5.29 7:23 PM (1.244.xxx.150)어머님이 좀 아프시겠지만 소변줄 꼽아서
하시면 어떨까요? 급성신우신염 걸렸을 때
받아오는 소변은 정확하지 않다고
무조건 소변줄 꼽아서 빼던데요
좀 고통스럽긴 합니다4. ᆢ
'18.5.29 8:30 PM (121.167.xxx.212)얘기하면 간호사가 소변줄 꼽아 줘요
그런데 어머니가 가만히 누워 계시지 않을것 같은데요
집에서 프라스틱 바가지 끓는 뜨거운물로 소독해서 가지고 가서 바가지에 소변 받아서 컵에다 옮기세요
수고가 너무 많으시네요
혹시 모르니 속옷도 여벌로 하나 가져 가세요
정신 멀쩡해도 컵에다 소변 받으려면 힘들어요5. 좋은방법좀
'18.5.29 8:57 PM (106.243.xxx.175)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미리 검사컵받아올수있는지 물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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