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서 받은 김치 내다버려도 될까요??
큰통 한통으로 남편이 들고왔는데요.
사이 안좋아 반갑지 않았지만..
남편과 아이에게 군말 않고 내줬어요.
그런데 굵은 체모 아시죠. 꼬불거리는 두꺼운거.
남편이 제가 썰어 놓은 김치에서 두번
발견해 조용히 휴지에 싸버리는거 봤구요.
그 중 한번은 입에서 나옴.
또 한번은 제가 김치 썰다가 발견했어요.
이렇게 총 세번의 굵은 꼬불털이 나왔습니다.
반통 남았는데요. 구역질이 나고 역겨워 버릴까합니다.
아이에게 먹이고싶지 않아요.
남편에게 말 안하고 버려도 되겠지요?
1. ...
'18.5.29 11:43 AM (119.71.xxx.61)네 버리세요
탈모의 계절인가2. 뭔짓을
'18.5.29 11:45 AM (113.131.xxx.97)버려요.
시엄니의 짧은파마머리이길 이와중에 바래봅니다.3. ..
'18.5.29 11:46 AM (183.96.xxx.129)설마싶네요
4. 유전자
'18.5.29 11:48 A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감식을 해야...
그거이 시집껀지 님네껀지...5. crom
'18.5.29 11:48 AM (119.66.xxx.23)아...... 남편도 그려려니 할듯
6. ..
'18.5.29 11:48 AM (223.62.xxx.108)한번 나와도 미치게 싫었을텐데..
세번이나 이러니
대체 김칭담글때 무슨짓을 하셨나싶고
남은 김치 꺼내기가 무섭네요.
체모의 출처가 자꾸 어딘지 싶어 미치겠네요.
아...생각하지 말아야지ㅜㅜ
진짜 없던정이 저끝까지 더 떨어지네요.7. ..
'18.5.29 11:49 AM (116.127.xxx.250)버리세요 버려도 암말 못할듯요 ㅠ
8. 아...
'18.5.29 11:52 AM (223.39.xxx.214)밥맛 떨어져.....지금 무심히 글 보다가 속이 울렁.....
머리카락이 고마울 지경이군요....우웩.9. ....
'18.5.29 11:53 AM (58.238.xxx.221)세상에 한번도 역겨운데... 3번이나...
내다버려도 할말없겠네요..10. 여기에
'18.5.29 11:54 AM (121.128.xxx.111)물을 일이 아니라 남편한테 물어 보세요.
이러저러 해서 당신 의견대로 하겠다.
버리지 말라고 하면 밀폐 용기에 담아 놓고 남편만 주세요.11. 전화로
'18.5.29 11:56 AM (117.111.xxx.150) - 삭제된댓글물어나 보세요
김치를 어디서 하셨냐고
머리카락이 한두개도 아니고 지금 세개째인데...
저만본게 아니고 아범도 봤는데 어디서 하셨길래
이런거냐고 물어나 보셔요12. 00
'18.5.29 11:56 AM (59.8.xxx.222) - 삭제된댓글아 정말 드러워서....
애한테는 무슨 핑계를 대든 못 먹게 하고
남편 입으로만 들어가는 걸로....13. 아;;;이해해요
'18.5.29 11:57 AM (121.145.xxx.242)저도 그닥 사이도 안좋은시댁인데 음식물에머리카락이ㅠㅠㅠ
파마한 시어머니 머리카락아닐까요?? 저희는 집에서 음식할때 어떻게 하심 그렇게 머리카락이 많이들어갈까;;;싶거든요
어깨까지 긴 곱슬파마머리세요;;;ㅠㅠㅠ최악이예요
근데 더 중요한건 저는 속이 바로 우웩이렇거든요? 근데 남편은 그런게 많은지ㅠ 그냥 치우고 그러려니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만 줘요;;;;
저희시댁음 참고로 주방에 개수대앞에도 머리카락 은근 많아요;;;;그래서인지 크게 위생개념이 없나봐요ㅠ14. .....
'18.5.29 12:03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김치는 버리는 게 맞다고 보네요.
그런데
몇 년 전,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도(모든 재료를 소량, 씽크대 위에서 작업함. 내 머리는 직모)
김치에서 그런 게 나온 적이 있어요.
밭에서, 배추가 어릴 때 들어갔나 싶었어요.15. ㅠᆢ유감
'18.5.29 12:08 PM (223.33.xxx.118)원글님 위로보냅니다^^
맘좋은 님이 그냥 조용히 버리던지ᆢ
미운 그녀의 아들만 먹게 따로 주던지~했음
더 좋았을것 같아요
나이듦이 주책인듯ᆢ뭐하러 힘들게 만들어
더러운 이물질까지 붙여 챙겨주고 욕먹는지
한심ᆢ두심하네요
정말 가까운 사이일수록 잘 지내야하는데
그게 젤 힘든 일인듯ᆢ
남이면 서로 안보면 되겠지만요16. ㅠㅠ
'18.5.29 12:10 PM (172.116.xxx.54) - 삭제된댓글상대를 미워하니 머리카락이 체모로 보일 수 있어요.
구역질 같은 반응은 그것 때문이 아니라
누구를 미워해서이죠. 괴로운 일이에요.
씻어서 드실 것 같진 않고
그냥 조용히 버리세요.17. 음
'18.5.29 12:14 P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저도 이런 경험 있어요.
김장김치에서.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부엌 좁고 배추는 많으니까
배추를 화장실에서 씻어 물을 빼놓는다는 사실이 바로 떠오르더군요.
추운 계절이니 나시나 반팔은 아무도 안 입고.
김장 할때 제발 머리에 수건 쓰시라고해도 아무도 들은체도 안하고
혼자 머리에 수건 쓰고
추운 계절인데 마당에도 왔다갔다해야하니까
재채기가 나올수야있겠지만
여기저기 입도 안가리고 무슨 대포 터지듯 재채기를
저는 돈은 삼사십만원씩 드렸지만
김장 당일 딱 한통만 가져오고
겨우내 단 한통도 안가져왔어요
이 맛있는걸 넌 왜 안가져가냐고 하셨는데 에효.
이제 김치 안가져다 먹는데 참 그때의 난감함이 떠오르네요.18. 버리긴아깝고
'18.5.29 12:15 PM (119.65.xxx.195)그냥 김치 박박 씻어서 참기름넣어 달달 볶아서
남편만 줍니다.19. 그니까요
'18.5.29 12:15 PM (221.151.xxx.188)나이들면 모근이 약해져서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것 같아요
일부러 머리수건 쓰지 않는한 자연스레 들어갈수 있고요
그리고 어르신들 짧은 파마머리일듯 한데..
그게 설마 체모일까요? 아무리해도 그건 아니지 싶어요
제 생각엔 아무래도 원글님이 시댁어르신이 그닥 좋진 않고 그래서
짦은파마머리카락이 체모로 보인게 아닐까 싶은데요..20. 다이어트중인데
'18.5.29 12:36 PM (59.31.xxx.242)점심은 건너뛰어야 겠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시골분이라 위생관념
전혀 없으신 분이에요
물김치 퍼준다고 닦아놓은 통을 더러운 행주로
한번더 닦아서 담아주시고
밥상앞에서 기침,재채기,숟가락 쪼옥 빨아서 쌈장 다독여놓고,드시던 젓가락으로 반찬 다독이고...
파리채로 파리잡고 맨손으로 집어서
버리는 분이라서(씻지도 않음)
시엄니 음식 안먹은지 좀 됐어요
시가 갈때는 절대 밥하지 마시라하고
감자탕이든 추어탕이든 꼭 사가서 남편하고 어머니랑 둘만 먹어요
물김치나 김치에 혹은 반찬에 꼬불꼬불한
털이 간혹 섞여있는데
짧은 파마머리라서 그냥 머리털 이려니 하고
전 안먹고 남편만 줘요~
제생각에도 체모는 아니고 머리털 같네요
그래도 그냥 버리면 남편이 서운해 할테니
남편만 주구장창 주세요21. 허락 받고 버리시려구요?
'18.5.29 12:49 PM (1.11.xxx.236) - 삭제된댓글괜히 읽었습니다
구지 이런걸 글로 쓰십니까?22. 음
'18.5.29 1:00 PM (223.38.xxx.103)박박 씻어 볶아 남편 주는거 좋네요
제가 남편이라면 엄마김치 그렇게라도 먹어드리고싶을거같아요23. ..
'18.5.29 1:09 PM (1.243.xxx.44)다들 음모랑 파마머리 구분 안되는 분들이세요?
아우.. 더러워.
당장 버리세요.24. 귀찮게
'18.5.29 1:14 PM (125.177.xxx.11)뭘 씻고 볶아요.
걍 남편 전용김치로 먹이세요.25. ...
'18.5.29 1:46 PM (125.177.xxx.43)머리카락은 참는데 체모는 ,,, 버리고 안줘도 암말 안할거에요
더러워도 엄마 김치라 참는거겠죠
식당 샤브 채소에서도 봤어요
집에 굴러다니던게 들어간거겠죠
눈이 어두우니. 청소도 잘 안하고 야채도 잘 못씻고 버무리다가도 안 보이는거고 ..
늙으면 반찬 해서 자식들 주지도 말아야해요26. .....
'18.5.29 2:01 PM (118.176.xxx.128)머리카락일거에요.
나이 들면 시력이 나빠져서 김치에 머리 카락 들어간 걸 모르더라구요.
저도 옛날 미국 살 때에 다니던 교회 할머니가 너무 좋은 분이셨는데 주셨던 백김치에서 계속 곱슬 털이 나왔던 기억이... 그 분 머리 털이셨어요.27. 남편
'18.5.29 2:06 PM (58.150.xxx.34)이 계속 먹고 뭔 털읹 몰라도 털이 나오는 걸 알아야 다시 안 받아오지요
왜 버려요 남편만 먹으라고 주세요28. 무슨
'18.5.29 2:17 PM (116.124.xxx.6)체모가 들어갈 일이 있겠어요. 머리카락이지. 참 .
29. ;;;
'18.5.29 2:30 PM (175.208.xxx.46)에효;; 원글님.진짜 그거라고 생각하세요?
머리카락일 겁니다. 위에 점 많이 님 말씀대로, 나이 들면 시력이 나빠져서 잘 못 알아봐요.30. 혹시
'18.5.29 2:31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항상 소매없는 티셔츠를 입으시나요?
김치버무리시다가 겨드랑이에서 우수수?31. 제목만 보고
'18.5.29 2:37 PM (124.5.xxx.16)아깝다..버리지 말고 다른분이라도 드리지..생각했는데 ㅠㅠ
구역질 나네요
머리카락이건 뭐건 간에 걍 버리세요
머리카락이라고 칩시다.
벌써 한두개 나온게 아닌데...그렇다면 김치 담글때 위생관리가 엉망이었다는 뜻도 되잖아요...
버리세요32. 체모가 맞다면
'18.5.29 2:43 PM (59.20.xxx.188) - 삭제된댓글청소 안된 욕실에서 배추 절이고 씻는다
욕조변기 타일에 붙어 있던 머리카락 체모가
배추에 들러붙는다
눈이 어두운 시어머니가 그걸 그대로 양념에 치댄다33. ...
'18.5.29 2:5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남편만 주세요.
본인이 먹기 싫으면 말하겠죠.34. 으메
'18.5.29 3:01 PM (222.110.xxx.86)어우 옛생각이 나면서 역겹네요 ㅠㅠ
시가에 가서 밥을 푸는데
밥에 꼬불이체모가 20개는 나왔어요
전날 쌀을 바닥에 쏟은걸 봤는데
그걸 쓸어담아서 밥을 한 모양
눈이 나빠서 잘 안보였다고
그 털 하나하나ㅜ골라내는데 진짜 토할뻔
애들한테 주기도 싫었는데 밥 다시하자고 할수도 없고
그냥 먹었어요
어우 지금생각해도 짜증이...35. 어우
'18.5.29 5:18 PM (122.42.xxx.24)설마 원글님이 파마머리카락이랑 체모도 구분못하겠어요?
저라도 안먹어요..
우웩...36. 어우
'18.5.29 5:19 PM (122.42.xxx.24)머리카락은 굵기가 일정하지만...체모는 끝이 가늘어요...
37. ...
'18.5.29 6:25 PM (58.238.xxx.221)그러게요.
설마 3개나 나왔는데 그거 머리카락하고 구분을 못할까요..
위생개념이 얼마나 없으면..38. zzz
'18.5.30 12:57 AM (58.122.xxx.21) - 삭제된댓글걷어 내고 먹을 것도 아니면서 뭘 이딴 걸 글 올리고 물어보는지..
토 쏠립니다
시엄니 까고 싶으면 그냥 까세요.
터래끼 붙들지 마시고39. ㅇ
'18.5.30 1:37 AM (211.114.xxx.20)찝찝하긴하네요
40. 거 참..
'18.5.30 1:47 AM (110.70.xxx.253)친정엄마가 준 김치라도 이런 글 올릴까요?
시엄니 까고 싶으면 그냥 까세요2222
아무리 자게라도 너무하시네요
시댁관련된 건 돈 주는 거 빼곤 다 싫죠?
저도 며느리지만 이건 아니지요.. 어휴41. ㅠㅠ
'18.5.30 2:12 AM (14.45.xxx.38)넘흐 더러어엉흐응흐흥..ㅠㅠ
42. ....
'18.5.30 2:53 AM (221.160.xxx.98)바닥 청소 안하시고
김장 하셨나 보네요
그냥 버리세요43. ..
'18.5.30 3:23 AM (86.98.xxx.200)머리카락 이죠...당연히...
44. ...
'18.5.30 4:36 AM (211.248.xxx.187)윗분...머리카락 아니닐수도 있어요.. 저도 시가에서 가져온 김치 꼬불털 나왔는데... 딱보니 머리카락이랑은달라요...끝부분이 가늘어요... 머리카락은 꼬불거려도 끝부분이 가위로 자른듯하고...ㅠㅠ
원글님 버려도 되요.. 저도 버렸어요.. 전 한번이지만.. 머리카락은 진짜 열번은 나온듯...
시가에서 차례음식 만드는데 어머님이 미리 해놓으신 나물이나 반찬에서 하.루.에. 머리카락이 세번인가? 나왔어요..너~~~무 비위상하고 짜증났지만 몰래 그냥버렸는데.. 밥 풀때 또!! 머리카락이 나와서..
예의가 아닌건알지만.. 어머님께 퍼드렸어요..ㅡ,.ㅡ 근데 그냥 꺼내고 드심..
진짜 매번 먹던 돼지갈비 싸주고 (식구가 적어서 음식양이 적다며 상에 놨던거 도로 냄비에 넣고 끓이고 그거 집에 올 때 담우주심.. 더 최악은 도련님이 돼지갈비 먹으며 나온 뼈를 돼지갈비그릇에 놓음.. 본인 밥에 양념 묻는게 싫다나...ㅡ,.ㅡ
추측해봤는데... 음식할때 청소를 제대로 안하고 바닥에서 하다보니 이리저리 바람에 날려와서 들어가는 것같습니다..그 이외는 상상하기도 싫음..45. 그런 건 소리없이
'18.5.30 6:38 AM (188.220.xxx.53)빨리 버리세요.
46. 친정김치였다면
'18.5.30 7:43 A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친정엄마가 준 김치였다면 저는 발견 즉시 전화기 들었어요.
시집에서 온거니 머리카락도 아닌데
남편 무안할까봐 그러는거죠.
솔직히 대놓고 못된 짓 하는 시댁 갑질은 남편한테도 대놓고 이야기하지만
이런 종류는
일부러 그랬을리는 없으니
참지만
다만 몸서리는 쳐지는거죠.47. 웩!
'18.5.30 8:55 AM (180.69.xxx.199)청소도 안한 더러운 화장실 바닥에서 담근게 빼박 웩!
48. 친정엄마도 그래요
'18.5.30 9:05 AM (211.46.xxx.51)친정엄마도 똑같은 할머니에요
시어머니가 한 음식에서만 머리카락 나오는거 아니에요
50넘어 노안오고. 70넘음 진짜 작은건 안보이겠더라구요
우리시대야 자식들에게 음식 안해주고 자식들도 안받아먹겠지만 우리 시어머니 시대는 다 음식해서 나눠주던 시대였어요. 70,80먹은 노인네들 평생 사신분들을 어떻게 바꾸나요.
저도 시어머니 주시는 음식에서 머리카락 자주 나와요
전 그냥 아주 가끔 가져왔었고 요즘은 아예 어머니가 음식 못하셔서 안가져오고요
님도 여기다 글 올리고 시엄마 욕하지 마시고 음식을 덜 가져오던지 아니면 시엄마 기분 안나쁘게 잘 돌려가며 얘기하세요.
남편에게 직언은 하지 마시구여
만약 님 남편이 님네 엄마가 정성들여 해서 보내준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왔다고 뭐라 하면 님도 기분 좋지 않아요49. 헐
'18.5.30 9:23 AM (218.50.xxx.154)ㅠㅠㅠㅠㅠ
시댁사이 안좋아도 뭘 버리기까지하냐 웬간함 그냥드시라고 할건데 이건 심하네요. 너무 역겨워요.
조용히 버리시길...50. 일부러로긴
'18.5.30 9:36 AM (14.63.xxx.9)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남편만 주세요~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안 보이시는거 90%이상일겁니다
그리고,,,저도 결혼해서 안건데,,,
설겆이통과 쌀씻는통을 공유하는걸 보고 경악한 적이 있는데
시누가 그게 왜요??? 하더라구요
저희 시부모님 무지 좋으시고, 저희 시누,,,손아래이지만
진심 형님처럼 무지무지 저 잘 챙겨주고 다시 태어나면 자매로 만나고 싶을 만큼 좋아라 합니다
무지 좋아하고 존경하는 시부모님이고 시누이지만 이 부분은 저하고 안 맞았습니다^^;;
저희 친정집은 이남박이라고 해서 쌀씻는 그릇과 나물 버무리는 그릇, 김치 담는 다라(ㅋㅋ)..다~구분되어
있었거든요
근데,,,커서 보니까 어느 집은 이불빨래통이 김장 용 그릇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이물질이 들어간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냥 남편분만 주세요
김치 썰다 나오면 제거 하시구요
남편분...속으로는 우실지도 모릅니다
이게 안 보이는구나~
이게 불순물이라는게 안 느껴지시구나~
그렇게요51. .....
'18.5.30 10:00 AM (61.80.xxx.102)제가 결혼해서 1년을 시댁에서 같이 실았었는데요.
어머님께서 한 번은 점심때 나물 잔뜩 넣어서 밥 비벼서
남편이랑 같이 먹으라고 주셨어요.
그래서 방에 가지고 와서 남편이랑 같이 먹는데 머리카락이
나와서 저는 암말 않고 숟가락 내려놨는데 그 뒤로
머리카락이 계속 나와서 남편이 나중엔 머리카락 너무 많다고
못 먹겠다 해서 남은 거 다 몰래 버렸어요...
어머님은 그것도 모르시고 다 먹었다고 엄청 좋아하셨던 거
몇 십년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나이 들면 눈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시나 봐요...52. 음
'18.5.30 10:08 AM (61.80.xxx.102) - 삭제된댓글눈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셔서 그런 듯.
여기 82 김혜경쌤 희망수첩 쓰실 때
씽크대 청소했다고 하셨나?하시면서
씽크대 사진 찍어 올리셨을 때
고춧가루가 떡하니 그대로 있고...
60도 안 되셨을 땐데 눈이 어두워서
안 보이셨던 듯...
나이 드는 게 참 서글픈 거 같네요53. .....
'18.5.30 10:12 AM (61.80.xxx.102) - 삭제된댓글눈이 어두워서 잘 안 보이셔서 그런 듯.
여기 82 김혜경쌤 희망수첩 쓰실 때
씽크대 청소했다고 하셨을 때였나??
씽크대 사진 찍어 올리셨을 때
고춧가루가 떡하니 그대로 있고...
60도 안 되셨을 땐데 눈이 어두워서
안 보이셨던 듯...
나이 드는 게 참 서글픈 거 같네요54. ..
'18.5.30 10:31 AM (39.7.xxx.211)저는 제가 한밥에도 머리카락이 나와서
체모는 찝찝하긴 하네요55. ==
'18.5.30 10:35 AM (61.83.xxx.231) - 삭제된댓글울 친정엄마가 담금김치를 지인들에게 나눠 줄때 잊지 않고 꼭하는말 두가지가 있네요
1. 머리카락이 나올수 있다
2. 김치에 지렁이 같은게 들어 있는데 그건 청각이다
그래도 달라면 주겠다56. ==
'18.5.30 10:36 AM (61.83.xxx.231) - 삭제된댓글울 친정엄마가 담근 김치를 지인들에게 나눠 줄때 잊지 않고 꼭하는말 두가지가 있네요
1. 머리카락이 나올수 있다
2. 김치에 지렁이 같은게 들어 있는데 그건 청각이다
그래도 달라면 주겠다57. ..
'18.5.30 10:40 AM (116.127.xxx.247)친정에서 화장실 청소를 해드리다 보면 노인들 파마머리나 곱슬머리 머리카락이 체모같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또 잘 빠지기도 하구요. 나름 깨끗하다고 자부하시는데,
위생관념이 현대의 상식과 다르죠.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가장 좋아하며, 머리카락에 관대하고, 걸레는
빨아 꼭 짜서 젖은 상태로 대야에 둥글둥글 말아놓고..58. ㅡㅡ
'18.5.30 10:53 AM (175.252.xxx.220) - 삭제된댓글뭔 그런 얘길 여기에다까지..
아무리 시댁흉 많은 게시판이라지만 그냥 혼자 버리면 될 것이지 읽기도 거북한 그런 비위 상하는 얘길 여기다 묻고 동의 구하려 하나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