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지털사회 좋은점도 있지만 노인들에게 너무 힘든거 같아요

디지털사회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18-05-29 10:54:41
주말에 도서관을 갔는데 
80세정도 되어보이는 할아버지가 오셔서 책빌리게 해달라고 하셨어요. 
예전같으면 그냥 신분증만 있으면 오케이 될 일인데 
요즘은 컴퓨터로 회원가입부터 해야하죠 
직원이 도와주긴 하던데 가입하다보니 핸드폰이 할아버지 아들명의로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결국 본인인증을 못해서 회원가입 못하시고 
책도 못빌리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 보면서 참 안타까웠어요. 

저희엄마도 60대 후반이신데 핸드폰으로 하는건 그나마 하셔도 
컴퓨터로 뭐 신청하고 그런건 잘 못하셔서 저한테 다 해달라고 하세요. 

사회가 점점 노인들에게는 불친절한 사회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저도 언젠가는 노인이 될텐데 말이죠 .. 
IP : 211.177.xxx.8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5.29 10:56 AM (14.36.xxx.144)

    키오스크 뭐시기들 롯데리아 보니까 어떤 시간대에는 기계로만 주문받던데
    중년만 넘어가도 잘 못하시는분들 많거든요
    그것때매 뒷줄 선 젊은애들은 투덜거리고
    너무 안타까워요 우리나라는 너무 자동화, 기계화, etc를 좋아하는듯

  • 2. ooo
    '18.5.29 10:59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디지털화 안되면 인건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지금같은 최저시급 인건비에 지금 저희가 누리는 옷가격 음식가격 서비수 가격 절대 못누려요 엄청나게 가격 인상되죠.

  • 3. 나 다니엘 블레이크
    '18.5.29 10:59 AM (203.247.xxx.210)

    노안으로 안 보이고
    보여도 모르겠거나ㅠ

  • 4. 맞아요
    '18.5.29 10:59 AM (211.177.xxx.83)

    그기계 쓰려면 신용카드도 무조건 있어야 하는데 신용카드도 없는 노인분들도 많잖아요 .. 젊어도 신용카드 못내는 사람들도 많구요 .. 좀 문제가 있어요

  • 5. 그러게 말이예요.
    '18.5.29 10:59 AM (175.223.xxx.102)

    익숙하지 않은 노인세대를 위해서
    대안을 둬야해요.

  • 6. ....
    '18.5.29 11:02 AM (1.212.xxx.227)

    영화 나,다니엘 블레이크 보면 주인공인 실업급여 신청하려고 관공서에 갔다가
    컴퓨터로 신청해야하는데 할줄 몰라 여러번 시도하다 포기하는 장면 나오는데
    그거 보면서 세상은 빨라지고 노인들은 문명을 따라가기 힘들고...
    미래의 제 모습이 될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해요.

  • 7. vhs
    '18.5.29 11:05 AM (14.36.xxx.144)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도
    공인인증서에아이디만들어서 로그인까지 해야하는데
    그거 힘드니까 현금 들고다니는 분들도 많아요
    그분들을 무작정 무식하고 게으르다고 몰아부치면 안되는데
    요즘 세상은 냉혹한 것 같아요

  • 8. 김정숙
    '18.5.29 11:13 AM (112.133.xxx.67)

    최근 고등동창 6명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갔어요
    제가 오십대 후반인데 번역프로그램이용하고 구글 이용해서 맛집 찾고 이동하고 ᆢ 가기전 꼬박 한달 공부했어요
    점점 공부 안하면 가전제품 사용방법 부터 사소한 티켓팅까지 힘들어지네요

  • 9. 아이사완
    '18.5.29 11:17 AM (175.209.xxx.241)

    차별에는 증오에 의한 반감과 경제적 차별이 있다고 합니다.

    인종차별, 동성애 같은 것이 전자고,
    백인보다 흑인이 차를 살 때 더 비싼 견적을 받거나,
    남자보다 여자가 정비소에서 더 비싼 수리비를 청구 받게 되는 것등이 후자구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차별도 많지요.
    같은 핸드폰을 사더라도 정보가 부족한 노인들에게
    매장 직원은 젊은 사람들 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팔려 하지요.

    약자를 이해하고 보호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아닌,
    이용하고 무시하고 차별하려는 사회는 결국 당사자 뿐이 아닌
    그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피해가 되는 성숙하지 못한 시스템이지요.

    우리는 모두 약자(노인)가 될테니까요.

  • 10. 유럽은
    '18.5.29 11:17 AM (175.116.xxx.169)

    오히려 선진국들은 이런 급격한 산업변화에 느리게 대처하는데
    유독 개발하느라 빨리 안하면 난리나는 한국같은 나라는 미친듯 다 바꿔야 직성이 풀리네요
    그 사이 교육 민주화는 저멀리...

  • 11. 블루
    '18.5.29 11:19 AM (1.238.xxx.107)

    종합병원도 그래요.
    가끔 82에서 시부모님 모시고 병원가라고 한다고 불만글 올라오죠.
    실제 병원가보니 초기 익숙하지 않으면젊은 사람도 버벅거려요.
    기계에 주민번호 넣고 번호표 뽑아야 하고 진료 끝나도 기계로 결제하고 처방전 영수증 받아야 하고요.
    겨우 접수하고 진료과 가면 또 어디가서 뭐 뭐 검사하고 오라고 하고.
    노부부끼리 오시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들어보여요.

  • 12. 종합병원 최악이죠
    '18.5.29 11:29 AM (110.70.xxx.206)

    몸도 아픈데...
    접수하는것부터 더 아프기 시작.

  • 13. ...
    '18.5.29 11:38 AM (58.233.xxx.150)

    원글님 말씀에 절대 공감합나다.
    생각해보면 기업의 입장에서나 편하지
    사용자 입장에선 불편한게 점점 늘어나는 거 같아요
    특히 노인들에게요.
    첨단사회가 편한것 같아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배려가 없어 보이기도 해요.
    노인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 14.
    '18.5.29 11:48 AM (211.58.xxx.19)

    요즘 대학병원에 결제는 데스크 가서 할 수 있죠. 대기표만 기계로 뽑는건데 노인이라고 뭐가 어려울까요

  • 15. 윗님
    '18.5.29 11:51 AM (110.70.xxx.202)

    대학병원이
    대기표만 뽑으면 끝나는 곳입니까?
    참 단순하시네.

  • 16. 그렇긴한데요
    '18.5.29 12:2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 노인들 하루종일 컴퓨터 자리차지하고 앉았고 앞마당에서 담배 뻑뻑 피고있는거 보면
    짜증나는거 사실입니다.
    지하철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 보면 안되보이면서도 저사람들이 503 찍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연결되어서
    화딱지나고 왜들 저렇게 젊은사람들 힘들 시간에 나와서 자리 차지하고 앉았을까 싶고요.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고 약자에 대한 배려 해야하는거 맞는데요
    스스로 할 생각 안하고 무조건 자식들한테 기대고
    세상은 변하고 복잡해져서 저도 늙고 점점 더 디지털화에 맞춰 살기 힘들거라는걸 알면서도
    쩝... 그냥 마음속은 그러네요. 노인세대가 젊은애들한테 너무 많은 짐을 지워졌다는 생각.

  • 17. 그렇긴한데요
    '18.5.29 12:28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 노인들 하루종일 컴퓨터 자리차지하고 앉았고 앞마당에서 담배 뻑뻑 피고있는거 보면
    짜증나는거 사실입니다.
    지하철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 보면 안되보이면서도 저사람들이 503 찍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연결되어서
    화딱지나고 왜들 저렇게 젊은사람들 힘들 시간에 나와서 자리 차지하고 앉았을까 싶고요.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고 약자에 대한 배려 해야하는거 맞는데요
    스스로 할 생각 안하고 무조건 자식들한테 기대고
    세상은 변하고 복잡해져서 저도 늙고 점점 더 디지털화에 맞춰 살기 힘들거라는걸 알면서도
    쩝... 그냥 마음속은 그러네요. 노인세대가 젊은애들한테 너무 많은 짐을 지우고있다는 생각.

  • 18. 그렇긴한데요
    '18.5.29 12:34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 노인들 하루종일 컴퓨터 자리차지하고 앉았고 앞마당에서 담배 뻑뻑 피고있는거 보면
    짜증나는거 사실입니다.
    지하철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 보면 안되보이면서도 저사람들이 503 찍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연결되어서
    화딱지나고 왜들 저렇게 젊은사람들 힘들 시간에 나와서 자리 차지하고 앉았을까 싶고요.
    이러면 안된다는거 알고 약자에 대한 배려 해야하는거 맞는데요
    스스로 할 생각 안하고 무조건 자식들한테 기대고
    세상은 변하고 복잡해지고 저도 늙어서 점점 더 디지털화한 세상에 맞춰 살기 힘들거라는걸 알면서도
    쩝... 그냥 마음속은 그러네요. 노인세대가 젊은애들한테 너무 많은 짐을 지우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돕고싶은 마음이 별로 안우러나와요.
    요즘은 노인대상 컴퓨터교실도 많고 의지만 있으면 할수있어요.
    우리나라 노인들도 이젠 자식들한테 기대지않고 어느정도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끔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젊은사람들도 살기 힘들어진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 19. 에고
    '18.5.29 12:38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211.58님
    요즘 대학병원에서 데스크 수를 확 줄이고
    점점 기계로 진료비 결제하고 처방전 발급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답니다.
    차차 데스크 없애고 기계만 남겠죠...

  • 20. 그렇지요
    '18.5.29 12:40 PM (210.105.xxx.253) - 삭제된댓글

    대다수는 디지털 사회에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기지만 인터넷 사용 경험이 없거나 적은 노년층에게 인증받기, 아이디 만들기, 작은 글씨들 주의사항 읽고 신청하기 등이 쉬운게 없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 콜센터에서도 인터넷으로 할수 있다고 전화 걸어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다고 안내하면 노인들 한숨 쉰다고 합니다.
    현금 들고 다니는 심점 이해가 좀 가요.

  • 21. 그렇지요
    '18.5.29 12:40 PM (210.105.xxx.253) - 삭제된댓글

    대다수는 디지털 사회에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기지만,
    인터넷 사용 경험이 없거나 적은 노년층에게 인증받기, 아이디 만들기, 작은 글씨들로 된 주의사항 읽고
    신청하기 등이 쉬운게 없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 콜센터에서도 인터넷으로 하실 수 있다고, 전화 걸어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다고 안내하면
    노인들 한숨 쉰다고 합니다.
    현금 들고 다니는 심점 이해가 좀 가요.

  • 22. 그렇지요
    '18.5.29 12:41 PM (210.105.xxx.253)

    대다수는 디지털 사회에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기지만,
    인터넷 사용 경험이 없거나 적은 노년층에게 인증받기, 아이디 만들기, 작은 글씨들로 된 주의사항 읽고
    신청하기 등이 쉬운게 없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 콜센터에서도 인터넷으로 하실 수 있다고, 전화 걸어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다고 안내하면
    노인들 한숨 쉰다고 합니다.
    현금 들고 다니는 심점 이해가 좀 가요.
    내가 나이들어 현재보다 더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면 익숙해질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 23. ...
    '18.5.29 12:49 PM (14.1.xxx.115)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이 최고죠. 키오스크에서 번호표 뽑아, 접수 & 결제도 키오스크에서 해.
    몸아파서 정신없을텐데 새로운 기기 사용해야하니...
    너무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 좋지만은 않아요.

  • 24. 공감해요
    '18.5.29 12:58 PM (218.38.xxx.19)

    꽤나 얼리어댑터라고 착가하고 살았는데...
    노안오니...
    이거 정말 문맹에 가까워집니다.
    어릴때 나이드신분들이 왜 은행창구에서 절절매시나 했더니만,
    다 이유가 있어서였더군요.
    돋보기가 없으면 글을 볼수도 쓸수도 없었던거죠.
    그런데 지금은 너무나 발달해서 기계까지 다뤄야하니...

  • 25. 맞아요
    '18.5.29 1:28 PM (211.246.xxx.228)

    이번에 어머니아버지 모시고 대학병원갔다가 이건뭐~ 참 힘드시겠구나 싶었네요
    일단 몸이 안좋으시고. 노안에다 무릎도 아프시고 기계화된 시스템들 그분들도 격동기에 빠르게 변해가던 시대에서 살아나오신 분들인데 이제는. 완전 약자시네요~
    우리도 언젠가는 상상초월시대에 어리버리 하게되겠죠
    세대간에 서로 이해할수있는 마음의여유가 있었으면 하네요

  • 26. 100동감이요
    '18.5.29 2:22 PM (61.105.xxx.166)

    아까 댓글 달고싶었는데 이제야 시간이..
    제가 50대초반이지만 이상하게 기계 고장난것은 수리정도는하는데 ...
    핸펀이나. 인터넷쇼핑. 택배도 우체국 빼고는 편의점에서한번 보내는데 얼마나 헤맸는지...
    인터넷 뱅킹도 하기싫어서 기다리는 시간 오래 걸려도 직접가서 해요
    하물며 저도 이 정도인데 연세드신 분들은 얼마나 어려움이있을실까요. 디지털화도 좋지만 가끔은 아날로그도 존재해야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 27. 그러게요
    '18.5.29 2:28 PM (39.7.xxx.92)

    버스나 기차 예약 인터넷으로 미리 못하고 일찌감치 나와서 기다리시거나, 입석으로 기차타서 시비 붙는 노인들 진짜 안습이죠..시비 붙는 그 성정은 싫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그분들이 좀 안쓰럽죠...
    나에게도 노년은 올텐데, 뭔가 새로운 것은 계속 쏟아져 나올거고 거기에 계속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욥

  • 28.
    '18.5.29 2:48 PM (211.177.xxx.83)

    진짜 기차 예매도 심각해요 ... 노인분들 보면 자식들이 끊어주는거 아님 대부분은 기차역 직접와서 사시는가봐요 ..기차역에 가보면 줄 많이 서있어요 ..

  • 29. ...
    '18.5.29 3:0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동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811 선유도역 한신아파트로 이사갈까하는데요 6 선유도 2018/07/31 2,614
838810 극딜스테이션 김반장 트윗 19 ㅇㅇ 2018/07/31 1,842
838809 펫시터가 하고싶어요...돈을 떠나 강아지랑 있고싶어서.. 11 ... 2018/07/31 2,342
838808 샌디에이고에서 사시는분 아니면 교환학생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7 보르미 2018/07/31 1,169
838807 (19금) 우머나이저 제품으로 성감 되찾으신 분 있나요? 26 로그인 2018/07/31 42,594
838806 이해찬-대통령 중심제 양보할 생각 없어 34 그제 뉴스 2018/07/31 1,634
838805 시댁에 에어컨 사드리라구요? 34 잘할수록 더.. 2018/07/31 7,110
838804 다들 관리해서 이쁜 거였어요. 35 ,,,, 2018/07/31 20,361
838803 모두를 슬프레 하는 죽음, 모두를 춤추고 떡 접시 돌리게 하는 .. 3 꺾은붓 2018/07/31 974
838802 박서준 "박민영과 연애 가능성? 장담 못 해".. 5 .. 2018/07/31 5,041
838801 좋아하시는 성악곡( 성악가버전까지) 좀 풀어놔주세요. 14 차차 2018/07/31 837
838800 설훈 정말 최악이네요. 12 ... 2018/07/31 4,416
838799 기무사 노무현탄핵 당시에도 계엄문건 만들었다. 6 ㄷㄷㄷ 2018/07/31 761
838798 7억 정도의 여윳돈... 목포인데 대출 땡겨서 건물을 살까요 2 ... 2018/07/31 2,644
838797 어떤 몸매가 이쁜가를 몰랏는데 5 tree1 2018/07/31 6,490
838796 제결혼식에 참여하지않은 사람 축의금 20 ㅡㅡ 2018/07/31 4,603
838795 방향 틀어 부딪히는 남자 글 보고 3 2018/07/31 1,131
838794 콩국수 3 메주콩 2018/07/31 1,134
838793 볶은 귀리는 어디에 좋은건가요 4 ㄷㄷ 2018/07/31 1,688
838792 moon night of flower 3 오래된 팝숑.. 2018/07/31 566
838791 "소외 아동 후원" 127억 가로챈 기부단체 .. 2 샬랄라 2018/07/31 1,559
838790 가루비누 세탁 말고 활용법 있을까요? 4 ㅜㅜ 2018/07/31 768
838789 강아지유치원과 펫시터중 고민입니다 4 ㅇㅇ 2018/07/31 1,222
838788 저는 매일 헬스장 가는데 살이 안빠져요 35 ... 2018/07/31 9,235
838787 청첩장 돌리는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요? 1 상식 2018/07/31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