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미국은 왜 호황인가요?

...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18-05-28 22:23:08
미국 실업률도 사상최저고..
경제도 호황이다던데..
이유가 뭐예요?
트럼프가 잘해서 그런건 아니잖아요..ㅡ.ㅡ;;

그리고 일본도 일할 사람이 모자랄 정도라는데..
왜 우리나라만 이런가요..
문대통령 이제 1년인데..
이명박근혜때 죽을 쑤어서 그런건가요?
IP : 211.246.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10:24 PM (115.140.xxx.192)

    일본이 일할 사람이 없는건 경제가 좋아서 그런거 아닙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고, 청년 세대 인구 부족으로 그런 겁니다.

  • 2. ...
    '18.5.28 10:25 PM (49.143.xxx.220)

    한국빼고 전세계 다 호황이에요 ㅎㅎ

  • 3. ...
    '18.5.28 10:26 PM (115.140.xxx.192)

    아울러 우리나라도 향후 5-6년 후 베이비붐 세대 은퇴 완료되고
    에코베이비붐 세대 끝나면, 청년 인구 급격히 줄어들어서 일본처럼 일할 사람 없는 때가 도래합니다.
    조만간 올거에요.

  • 4. ...
    '18.5.28 10:26 PM (39.121.xxx.103)

    오바마가 우리나라엔 최악이었지만 미국경제 살리는데에는
    좀 했죠...중국등 해외에 공장있는 기업들도 미국으로 다시 들여왔고..
    경기는 1년만에 좋아지고 그런게 아니예요.
    전 정권에서 어찌 햇느냐가 중요한거죠.
    우리나라는 10년 가까운 시간을 죽 쒀놨는데
    1년만에 좋아지겠어요?
    사람들은 무슨 진보정권은 마법사라도 된줄 알아요.

  • 5. 이유
    '18.5.28 10:28 PM (210.2.xxx.75)

    복잡하게 설명하자면 아주 복잡하지만

    아아~~~주 간단히 적으면


    미국- 달러를 엄청 풀어서 그 돈이 해외로 풀려 금융수익 엄청나게 챙김, 4차산업혁명 첨단 IT로
    주식시장 최호황. 이 돈들이 소비촉진에 도움이 됨. 미국은 소비로 먹고 사는 나라임.
    트럼프가 Made in America 한다고 하지만, 미국은 이미 8-90년대에 제조는 이미 해외로 다 돌렸음

    일본- 인구절벽이 이미 시작되어 낮은 출생률과 퇴직인구로 일할 사람이 없는 것임.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외노자 수입을 안 했는데, 이제 도저히 버틸 방도가 없어서 여기도 외노자 수입시작

  • 6. ...
    '18.5.28 10:28 PM (211.246.xxx.120)

    그럼 우리 경제의 돌파구는 북한일까요.
    그렇다면 빨리 잘돼서 서로 윈윈했음 좋겠네요.

  • 7. 우리나라도 호황입니다
    '18.5.28 10:32 PM (61.106.xxx.177)

    2017년

    한국 무역수지 흑자 935억달러

    경상수지는 785억달러

    -----------------
    이 돈들이 어디로 가는 걸까요?
    최저임금 가지고 염병을 하고 있으니 서민들에게 내려오지를 못하는 거죠.

  • 8. ..
    '18.5.28 10:43 PM (49.170.xxx.24)

    네 우리나라 경제 돌파구는 북한 입니다.
    북한은 우리 뿐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 다 눈독들이고 있어요.

  • 9. 우리나라는 호황이더라도
    '18.5.28 10:47 PM (210.2.xxx.75)

    수출의존형 소규모 개방경제입니다. 수출도 반도체 혼자 하드 캐리하고 있구요.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 부분은 계속 적자에요. 그러니 월급이나 보너스도 적구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다니는 분들은 작년, 금년에 보너스 두둑하게 나올 겁니다.

    그러니 반도체 관련 회사 다니는 분들은 소비 좀 더 하겠죠. 그렇지만 그게 얼마나 피부에 느껴지겠어요

    소수인데요..... 국민들이 호황이다라고 느껴질려면 고용효과가 큰 부분, 즉 서비스 산업이나

    건설 부분의 임금상승이 있어야 되고, 여기서 돈이 돌아야 하는데, 한국은 힘들어요.

    반도체랑 IT 로 먹고 사는 나라거든요..

    산업구조 자체가 서민들한테 내려올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미국은 소비 중심 경제고

    일본도 내수쪽, 서비스 부문이 크다보니 소비가 활발하고 고용이 늘어나면 그게 피부에 와닿죠...

    우리나라도 앞으로 성장은 할 거에요. 근데 그 성장은 IT, 바이오 , 5G 이런 쪽에서 생길 거에요.

    즉, 고용없는 성장(Jobless Growth)가 계속 될 겁니다.

    그러니 양극화는 커지고 서민 체감경기는 어려울 수 밖에요.........쉽지 않은 문제에요.

  • 10.
    '18.5.28 11:17 PM (223.62.xxx.135)

    일본은 탄탄하고 월급 많이 주는 중소기업이
    엄청 많으니 고용효과가 큰것이고
    우리는 고령화 된다고 해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넘쳐날시 의문이 드네요
    대기업 바늘구멍 들어 가거나 공시생 넘쳐나는게
    이유가 있죠

  • 11. 글쎄
    '18.5.28 11:24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일본은 내수시장이 크고 서비스업도 급여 많고
    노인들 일자리도 넘치고 우리는 중년만 되도
    일자리가 없죠
    일하고 싶어도 경단녀 주부들은 일이 없어요ㅠㅠ

  • 12. 글쎄
    '18.5.28 11:24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일본은 내수시장이 크고 서비스업도 급여 많고
    노인들 일자리도 넘치고 우리는 중년만 되도
    일자리가 없죠
    일하고 싶어도 경단녀 주부들은 일이 없어요ㅠㅠ

  • 13. 글쎄
    '18.5.28 11:25 PM (223.38.xxx.121)

    일본은 내수시장이 크고 서비스업도 급여 많고
    노인들 일자리도 넘치고 우리는 중년만 되도
    일자리가 없죠
    일하고 싶어도 경단녀 주부들은 일이 없어요ㅠㅠ

  • 14. ....
    '18.5.28 11:40 PM (211.196.xxx.85)

    저위에 61.106

    무슨 경상수지 흑자가 대기업들이 이룬거지 그게 서민이랑 무슨상관???

    반도체만 잘나가 대기업 특히 삼성같은 기업만 배부르고
    그돈을 왜 서민들한테 씁니까???

    9년동안 부동산버블은 키울대로 키우고 대출없는 집이 없고 쓸돈은 없고
    내수는 다 죽고 월급은 그자리고
    자영업은 다죽고

    대기업 쇼핑몰 대형프렌차이즈같은데만 돈이 몰리지
    동네구석에 있는 자영업 중소기업은 힘들어 죽을라 하는데요.

    좀 수출잘된다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이상한 얘기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수출잘되면 대기업만 배부르고 서민이랑은 연관되지 않습니다.


    일단 통일이 문제가 아니라 개성공단재개하고 파주에 제2의 개성공단 만든다는데
    이거만 일단 돌아가도 좀 나아지겠죠.

    다음문제는 차차 해결해 나가야지요.

    특히 남북이 통일이 안되도 경제시장만 형성되도 8000만인구인데
    내수가 8000만정도면 어느정도 돌아간답니다.

    일본이 1억좀 넘나 그런데 그래도 불황 버틴게 인구로 버틴겁니다.

  • 15. 일본
    '18.5.28 11:46 PM (210.178.xxx.230)

    우리가 몇년뒤면 일본처럼 베이비부머 대규모 은퇴하고 일자리 넘쳐날거라 예언하는 사람들있는데 이것도 가봐야 알죠. 수십년전에 남아출생비율이 여아대비 급격히 증가했을때 다들 예언했죠. 얘네들이 결혼적령기쯤되면 여자는 인기가 치솟고 남자는 결혼못해 외국에서 신부수입해온다고요. 그런데 지금 어떤가요? 그비율 격차가 줄었다고 며칠전 기사에 나왔고요. 실제로도 주변에 결혼할남자 없다는 얘기 종종 듣네요

  • 16. 애엄마
    '18.5.29 12:26 AM (112.154.xxx.157)

    일본 대기업 중소기업 월급 격차가 별로 없기는 해도 격차없이 월급 적어요. 대기업 초봉이 2백만원 정도고 중소기업이 백칠팔십 정도에요. 그 외에 차이는 기숙사나 휴양지 제공 정도?

    지금 한국 대기업 있는 사람들한테 일본회사 가라고하면 안갈겁니다. 해외여행가고 핸드백 사고 못해요.

  • 17.
    '18.5.29 1:09 AM (223.62.xxx.160)

    일본기업 초봉은 적어도 몇년 지나면 많이 받습니다
    휴가도 연차도 길구요
    몇년 버티면 급여 많이 인상 되지만 일은 엄청
    빡셉니다

  • 18. 미국.
    '18.5.29 1:48 AM (172.119.xxx.155)

    2007.8년즈음부터 수년간 미국은 아주 대 공황을 겪었죠. 부실대출등으로 인한 금융위기부터 시작해서 집값 폭락하고 실업률이10프로 넘고 ( 저사는 지역은 14프로까지떨어졌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오바마가 아들부시로 부터 최악의 경제를 넘겨 받은거지요. 그때 뉴딜정책처럼 공공건설에 돈 많이 쓰고 경제 활성화한다고 세금도 막 돌려주고 그랬어요.
    정부노력과 함께 경제가 체질 개선하면서 서서히 쭉 계속
    좋아지고 있었는데 트럼프집권하면서 감세같은 조치로 포텐셜 터지고 아주오랜기간 경제가 확장국면을 달리고 있는거죠.
    제가하고 싶은말은 그때 대 공황을 몇년 겪으면서 기업들이 체질개선을 잘한거 같아요. 근데 지금 트럼프가 열매는 따먹고 나중에 경제 나빠져 후임들이 그 뒤치닥거리할까 걱정입니다. (재정적자가 너무 커지고 있거든요. 주식시장 거품도 있다네요 ) 경제정책의 결과는 많은 시간이 흐른뒤에 나타나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사실 미국같은 자본주의 본산에선 정부역할이 그리 크지않다고도 하네요.

  • 19. 일본
    '18.5.29 4:54 AM (172.119.xxx.155)

    지금의 호황이 수십년의 제자리걸음 불황끝에 온 것이어요.

  • 20. 소비침체가
    '18.5.29 7:53 AM (125.182.xxx.27)

    제일큰것같아요 각자도생 이라 모두 움츠리고 최대한소비를안해요 그래도 물가체감경기는 높지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026 구혜선이 영화감독으로 업계에선 인정받나요? 6 .. 2018/05/29 3,329
816025 아파트 살다가 리모델링 할 수 있나요? 11 ㅇㅇ 2018/05/29 3,523
816024 6학년 아이가 생리시작했는데 마음이 짠하네요. 4 생각많음 2018/05/29 2,469
816023 나의 아저씨 정주행중..대본이 그냥 멋진 소설책이네요 6 ... 2018/05/29 3,178
816022 이 아주머니의 재평가가 시급합니다 6 욕하지마라 2018/05/29 3,321
816021 변진섭같이 생긴 얼굴이 늙어도 별로 표시가 잘 안나는 스타일인가.. 8 ... 2018/05/29 1,781
816020 기대하고 있는 진로강좌 크리스티나 2018/05/29 371
816019 열무에 알타리에 오이김치 2 ... 2018/05/29 1,062
816018 중국초등남아선물?? Drim 2018/05/29 381
816017 염색고민 너무 심해요 9 으휴 2018/05/29 2,796
816016 백인들 관람료 좀 내지. . . 8 길거리공연 2018/05/29 2,421
816015 예체능은 정말 간절함, 열정이 잇는 .. 7 ... 2018/05/29 2,637
816014 차 투표하주시면 안돼영?^^ 2 SUV 2018/05/29 664
816013 묵시적 갱신 궁금합니다. 4 전세 만기 2018/05/29 973
816012 연한(어린) 열무나 얼갈이로 김치 담글때에 5 여름 2018/05/29 1,215
816011 재개발 평형 2개 선택 고민 3 재개발 2018/05/29 1,322
816010 인천 청라쪽 맛집 알려주세요. 1 .. 2018/05/29 651
816009 요즘은 암걸려도 치료받고 회사도 다니고 일상생활 잘 하고 오래 .. 8 nangog.. 2018/05/29 2,699
816008 뉴스공장 전과4범 얘기 81 실망이다 2018/05/29 4,397
816007 지금 선거운동하나요? 3 파란 2018/05/29 427
816006 자폐스펙트럼 아이를 키우는데.. 오늘따라 서러워요 10 ... 2018/05/29 4,371
816005 혹시 용한 점집 이나 사주 잘 보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7 마나님 2018/05/29 3,068
816004 예고 연영과에 자녀 보내신분들 계실까요? 14 한숨이.. 2018/05/29 2,305
816003 빌보드차트 1위한 방탄소년단 노래가 뭔가요? 26 .. 2018/05/29 3,974
816002 깻잎순이 많아요. 뭘해먹을까요 4 .. 2018/05/29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