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어떤가요?

우울한 일인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18-05-28 21:34:06
시댁하고는 발 끊은지 7년 입니다
사실 맘이 불편하긴 하지만 다시 볼일 생각하면
가슴이 뛰어요(나이 오십에 시아버지한테 싸가지없는년등
술병을 던지려고 까지 했어요)
남편도 연 끊겠다 다짐했지만
장남이에요...어떻게 연을 끊겠어요
시부모 생일 제사 명절에는 참석합니다(남편만요)
그런데 전 참 남편을 이해할수가 없어요
제가 입다가 안입는 옷, 또 오늘은 제 동생이
호박에 칡도 넣은 즙을 해 준게 있는데
안먹고 방치하고 있었어요.
저녁먹으면서 안먹느냐고 물어보네요
자기 엄마 가져다 주려고 하는거에요
제가 그랬습니다....왜 안먹는 안입는걸
가져다 주려고 하느냐고..나도 기분나쁘겠다고요
그래서 제가 먹는다고 했어요
나몰라라 자기네 엄마 제가 안입는옷 안먹는거
가져다주면 좋아라하지 않을걸요
저 같으면 제가 가져다 주라고 해도 버럭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왜 그럴까요?

IP : 119.203.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9:36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그냥 하고 싶은거 하게 냅둬요.

  • 2. ???
    '18.5.28 10:02 PM (222.118.xxx.71)

    남편이 부모님 옷이나 칡즙 사드릴 돈이 없나봐요

  • 3. 넘소설인가
    '18.5.28 10:08 PM (125.134.xxx.108) - 삭제된댓글

    집에가서 이거 엄마 갖다드리래요..하고 드리고 싶은건지도
    그래서 화해시키고 싶은 마음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518 강릉분들 도움 좀 주세요 2 플리즈 2018/06/17 1,078
824517 다이어트중인분들 중간보고해주세요 16 .... 2018/06/17 2,484
824516 성남경찰서는 고장자연 사건도 졸속처리한 곳ㅜㅜ 6 또릿또릿 2018/06/17 909
824515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알려주세요. 15 맛있는 수박.. 2018/06/17 3,163
824514 이영자씨 집 위치? 13 단순궁금 2018/06/17 11,961
824513 같이살래요 2 ... 2018/06/17 2,057
824512 속뚜껑있는 애어프라어 알려주세요 2 자유 2018/06/17 871
824511 나이먹고 토플 보신분 있으세요? 10 나이들어서 2018/06/17 1,793
824510 혹시 미국 주택에 담..펜스 높이에 대한 법이 있나요? 7 ㅇㅇ 2018/06/17 1,302
824509 어리버리한데 실제로는 똑똑한 매력? 15 뭘까 2018/06/17 11,546
824508 잘난여자들은 존경심이 드는데 잘난남자앞에선 자존심이 상해요 12 maggie.. 2018/06/17 3,041
824507 쌀 5kg 짜리 두 개 사나 10 kg 짜리 하나 사나 같을까요.. 10 쌀쌀 2018/06/17 2,824
824506 뒷꿈치로 걸으시는 분들 발바닥 안아프시나요? 6 뒷꿈치 2018/06/17 1,160
824505 아이가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한데 어쩌라는건지, .. 2018/06/17 781
824504 개고양이 식용금지 청원 올라왔어요 20 ㄷㅈㅅ 2018/06/17 651
824503 서울에 운치있고 아기자기한 동네 어디일까요? 34 홍이 2018/06/17 6,195
824502 베트남 호이안 몇 시간 정도 일정이면 관광할 수 있을까요? 3 sh 2018/06/17 991
824501 감정의 쓰레기통과 고민토로의 차이 5 ria 2018/06/17 2,485
824500 봉주르라는 초코케익느낌 과자 4 과자이름 2018/06/17 1,341
824499 저는 추자현씨 넘 염려되어요. 27 걱정인형 2018/06/17 24,083
824498 명이나물 국산이랑 중국산 맛이 다른가요? 2 .. 2018/06/17 1,380
824497 40대후반 요즘 패션 좀 알려주세요~ 13 패션 2018/06/17 6,630
824496 유치원 엄마의 말이 계속 생각나고 점점 더 기분 나빠요.. 17 계속생각남 2018/06/17 5,623
824495 일리노이 샴페인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6 막막하네요 2018/06/17 956
824494 살면서 먹은 맛없는과자 뭐있으세요? 31 살면서 먹은.. 2018/06/17 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