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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구내염 약 문의했는데 알보칠 엄청나네요 ㅎㅎ

고생 조회수 : 5,204
작성일 : 2018-05-28 21:33:22
알보칠 많이 권하시길래 용기내어 사서 발라봤는데
이틀간 고생한 게 허무하네요.
바를 때의 그 뜨끔함은 굉장하지만 2-3시간만에
일단 음식 먹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가라앉네요.
일반의약품이 이렇게 강력하다니...ㅎㅎㅎ
이제 생기면 얼른 발라야 되겠어요.
추천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ㅅㅊㅅㅈ
IP : 223.62.xxx.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9:34 PM (175.223.xxx.123)

    그거 저는 안 발라봤지만 고딩딸아이가 매니아인데 걔 말로는 며칠 아플 거 몰아서 아픈거라고 ㅋㅋ

  • 2. ㅎㅎ
    '18.5.28 9:35 PM (182.225.xxx.13)

    알보칠에 얽힌 후기 읽어본적 있는데 넘넘 웃겨요.

  • 3.
    '18.5.28 9:37 PM (222.117.xxx.223)

    바르는순간 찾아오는
    타는듯한 고통

  • 4. ㅡㅡㅡ
    '18.5.28 9:41 PM (116.37.xxx.94)

    꼬박 2주는 아파서 잘 못먹는데
    담엔 도전해 봐야겠네요

  • 5. 그게
    '18.5.28 9:43 PM (211.36.xxx.234)

    상처를 지진다?태워버린다 그런의미라더군요
    어쨓든 지지든 태우든 잠깐 아프고 밥잘먹을수 있어서 좋더군요

  • 6. ㅋㅋ
    '18.5.28 9:44 PM (49.161.xxx.86)

    앉은뱅이도 일어나게 한다는 알보칠. . .ㅋ

  • 7. ....
    '18.5.28 9:50 PM (112.144.xxx.107)

    남자들이 궁극의 고통을 표현할 때 거시기에 알보칠 바른 느낌이라고 하잖아요 ㅋㅋㅋ

  • 8. . . . . . .
    '18.5.28 9:53 PM (61.98.xxx.85)

    알아보고 칠하라고
    알보칠이라잖아요.ㅎㅎ

  • 9. 근데
    '18.5.28 9:54 PM (175.209.xxx.57)

    아파서 먹으면서도 고생하고 그래서 그런지 바르는 순간 아프면서도 표한 쾌감?이 생기더라구요.
    뭔가 치료가 잘된다는 싸인이라 느껴져서 그랬나봐요 ㅎㅎㅎ 안 아프니까 너무 좋네요 ㅎㅎㅎ

  • 10. 다행
    '18.5.28 10:00 PM (115.143.xxx.228)

    와~ 희석 안하고 쌩!으로 바르신거에요?
    그거 거의 지옥문앞까지 갔다오는 기분인데...^^

  • 11. 지브란
    '18.5.28 10:06 P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입병이자주나서 알보칠을 상비로있습니다만 알보칠바를때마다 엉엉 웁니다ㅠ

  • 12.
    '18.5.28 10:08 PM (125.252.xxx.6)

    댓글 넘 웃기네요 ㅎㅎ
    알아보고 칠하라
    거시기에 알보칠 바른느낌
    ㅋㅋㅋ
    구내염에 레모나 뿌리면 엄청 따가운데 그런 느낌인가요 ㅠㅠ

  • 13. 느낌이
    '18.5.28 10:13 PM (175.209.xxx.57)

    넘어져서 상처가 나 피가 나오는데 식초 들이붓는 느낌?

  • 14. ..
    '18.5.28 10:25 PM (39.119.xxx.128)

    애미애비도 못 알아본다는 알보칠..ㅠㅠ

  • 15.
    '18.5.28 10:27 PM (211.245.xxx.178)

    저 알보칠 좋아해요.
    바를때 아프지만 금방 상처 낫는거보면 희열이 느껴져요.ㅎㅎㅎ

  • 16. ㄱㄱ
    '18.5.28 10:38 PM (211.174.xxx.57)

    아까 저도 알보칠 권했는데
    결국 사셨군요 ㅎㅎ
    저도 입병잘나서 알보칠 알게됨
    입병초기에 발라야 효과좋다고해요
    처음고통은 이런게 고문인건가
    비명소리가 절로나와요
    계속 바르다보면
    통증에 무뎌지더라구요

  • 17. ㅋㅋㅋ
    '18.5.28 10:44 P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후기보고 몹쓸 물건이라는건줄 알았는데
    결국 좋은 물건인거였어요?
    다시 검색해 봐야겠네요

  • 18. ........
    '18.5.28 10:49 P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약국가서 알보칠달랫더니
    약사님이
    자..세상의 모든 고통을 느깰수잇는 약입니다
    하고줫어요
    바르기전엔 그말이 뭔지 모르고 ㅜㅜ 젓가락에 푹 찍어 발랏어요 ㅜㅜㅜㅜㅜ

  • 19. .......
    '18.5.28 10:51 PM (211.178.xxx.50)

    약국가서 알보칠달랫더니
    약사님이
    자..세상의 모든 고통을 느낄수잇는 약입니다
    하고줫어요 (첨엔 듣고서 약사가 정신나간 사람인줄알...)
    바르기전엔 그말이 뭔지 모르고 ㅜㅜ 젓가락에 푹 찍어 발랏어요 ㅜㅜㅜㅜㅜ
    약사님 말을 귀담아들엇어야햇는데 ㅜㅜㅜ

  • 20. 요즘 건
    '18.5.28 10:56 PM (175.193.xxx.162)

    많이 희석된 거래요..

  • 21. ...
    '18.5.28 10:56 PM (218.98.xxx.50)

    알고 보면 못 칠한다는 그 알보칠이죠.

  • 22. ..
    '18.5.28 10:59 PM (211.178.xxx.50)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52583&page=1&searchType=sear...

  • 23. ..
    '18.5.28 11:00 PM (124.111.xxx.201)

    예전 알보칠에 비하면 지금 나오는건 껌이에요.

  • 24. ....
    '18.5.28 11:32 PM (58.238.xxx.221)

    요즘꺼는 많이 약해진것임..
    옛날꺼는 바르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댄스를 추게 된다는 전설이....

  • 25. 후기등은
    '18.5.29 1:43 AM (1.241.xxx.131)

    과거 오리지널알보칠 얘기예요
    요즘꺼는 희석 시킨거라 걍 견딜만하구요
    그 오리지널이 장난아니였는데 ㅎㅎ

  • 26.
    '18.5.29 2:17 AM (118.34.xxx.205)

    전 아무생각없이 바르자마자
    눈물이 펑펑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지었길래

    그런데 이주동안 안났던 입병이 순식간에
    나아서 다시한번 충격

  • 27. ...
    '18.5.29 5:21 PM (115.161.xxx.246)

    저도 알보칠이 저의 주치의 였었는데 발병한지 며칠정도 지난후에 발라야 효과 나던데요?
    초기에 바르면 통증만 느껴지고 너 언제 약 발랐냐? 이러고 있더라는...

  • 28. ㄷㅅㄴ
    '18.5.30 8:28 PM (223.62.xxx.57)

    ㄴㄷㅅㅂㅁ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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