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때 부터 다니는 수학공부방에 아직 다니는데요,
학년 구분없이 같이 수업하고있어요. 각자 진도대로 문제집 풀고
선생님이 봐주는 방식입니다. 주 4회 1시간 30분씩이구요.
여기는 몇년 다니니까 아무래도 선생님과도 편해지고 좀 느슨해지는 것 같아서,
학원을 바꿀까 하는 생각 중입니다.
아이는 여학생이고 성적, 태도 좋은 편입니다.
아이는 일대 일 로 자기만 봐주는 과외를 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알아보던 중에 , 학교때 전교 1등 유지하면서 수능수학 만점으로
입시치렀다는 교대다니는 대학생 과외를 소개받았어요.
과외 2년차에 아직 어리니까 잘 할까 싶기도 한데,
본인 말로는 입시 치른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오히려
장점이 될거라고 하네요. 주 2회 2시간씩 봐준다하고요.
과외는 시켜본 적 없는데, 공부방 4번 가는 것 보다 일대일로
두 번 하는 것이 진도 나가기에 더 충실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