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자식복이 있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 조회수 : 6,886
작성일 : 2018-05-28 19:44:45

최근에 안 좋은 일이 생겨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주를 봤어요. 

30대 초반이고 현재 아들 하나 있어요. 아들은 참 착하고 (제 기준으로) 예쁘고 건강한 편이예요. 

주변에서 이렇게 참한 아들 없다며 다들 좋은 말씀 해주실 정도로 정말 천사 같아요. 

첫째 아이 원하는 시기에 잘 생겼고 입덧 한번 안 했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출산하기도 했어요. 

저는 이게 제 자식복인 줄 알았는데 

사주를 보니 자식복이 있다면서 둘째를 딸을 낳으면 아주 훌륭한 아이가 나온다 하네요. 

연초에 심심풀이로 본 운세에도 올해에 자식을 가지면 '귀인'이 나온다고 써 있었는데 그닥 믿지 않았거든요. 

사주를 잘 몰라서 귀인 자식은 뭘 말하나요. ㅎㅎㅎ 



우문이지만 현답 부탁드려요. 최근 속상해서 이런 얘기라도 듣고 싶네요. 하하 



.
IP : 175.204.xxx.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숙
    '18.5.28 7:55 PM (112.133.xxx.67)

    제가 결혼전에 점ㆍ사주를 보니 내품에 자식을 앉고 있는 사주라 자식을 잘 돌보고 잘키운다고 했어요 그후 애들 고2때 입시 때문에 유명한곳에 갔더니 애들 태교 어떻게했는지 묻더군요 애 둘다 너무 좋다고 감탄하고 부러워했어요
    큰애 작은애 둘다 좋은 대학 졸업 했고 전문직 입니다
    아마 원글님도 부모 맘상하게 하지 않는 좋은 자식을 두실것 같네요

  • 2. ....
    '18.5.28 8:10 PM (119.69.xxx.115)

    자식복 부모 복 형제복 있다는 말은 그냥 서로서로 성향이비슷하고 아니면 성향이 달라도 서로 좋아하는 합이 맞고 잦은 다툼이 없고 잘 지내는 거에요.

  • 3.
    '18.5.28 8:26 PM (121.167.xxx.212)

    제가 사주를 보면 자식복 있다고 나와요
    크면서 속 안 썩히고 자기일 알아서 하고 잘 컸어요
    직장 다니고 결혼해서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아요
    부모가 신경 안써도 알아서 잘 살아요
    다정하고 전화 이틀에 한번 해주고요
    그 정도면 자식복 있어요
    주위보면 자식때문에 속 끓이는 사람 많아요

  • 4. /////////
    '18.5.28 8:27 PM (58.231.xxx.66)

    어느곳에서나..심지어 컴터점에서도 똑같이 말하는게 돈과 자식은 내맘대로 된다 입니다.
    전셋값 없어서 울 일 없고,,,그러니깐 돈에 아쉬워서 속상할일 없다....자식때문에 속상할일 없다구요.
    풋..........이것도 남편 사주 시댁사주와 맞물려야해요.
    나 혼자서는 아주 편안하게 잘 살 운 이에요. 차라리 결혼을 시키질 말 것이지 짜증..........

  • 5. 관상
    '18.5.28 8:41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혹시 원글님 턱선이 수려합니까
    자식복 있으시니 얼른 낳으세요
    집안에 복을 물고 나오는 아이 있어요
    자식낳고 집안 일어나는집도 봤습니다

  • 6. ...
    '18.5.28 9:26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자식복이 누구나 다 같은 형태로 나타나는 게 아니에요..
    꼭 누구나 원하는 좋은대학, 좋은직장 그런 의미가 아니라
    내 세계관에서 나한테 이익이 되는 자식이라는 의미에요
    근데 자기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 내가 어떤사람인지 아는 경우는 드물더라구요
    그래서 자식복이 있다는데 왜 이모양이냐고 하죠
    남편복있다고 하면 남편이 희생하게되는 경우처럼
    자식복있으면 자식이 희생하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975 어제 얘기나온 하와이 셀럽 블로거 누구인가요 .. 2018/05/29 2,559
815974 자식에게 무조건 먹을거 양보하시나요? 36 ㅇㅇ 2018/05/29 6,940
815973 액체 종류(잉크용액, 세제 증 )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6 별빛가득 2018/05/29 4,426
815972 우병우 김관진 등 핵심인물 구속이 힘들었던게 납득이 갑니다 16 눈팅코팅 2018/05/29 3,361
815971 ㅇㅇㅇ랑 이준기 사귀는거 같아요 30 2018/05/29 33,208
815970 김치보관통 7 어디에 2018/05/29 1,442
815969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2 4 snowme.. 2018/05/29 933
815968 3D에 이어 4B인가요? 7 oo 2018/05/29 2,340
815967 미국은 향후 10년 이상 세계최강대국 자리를 지킵니다 24 미국은 왜 .. 2018/05/29 4,425
815966 울강아지 16 ㅇㅇ 2018/05/29 2,234
815965 19질문 18 셰임 2018/05/29 8,336
815964 태국스님의 법난? 1 전두환 10.. 2018/05/29 976
815963 드라마 몰아보기 할만한거 추천해주세요~ 16 비프 2018/05/29 2,591
815962 김혜경 "강제입원이 무서우세요? 형님도?" 26 부선궁 2018/05/29 6,610
815961 북한 체제보장이 정확히 뭘 말하는건가요? 14 근데 2018/05/29 2,763
815960 종가집 배추김치 처음 사봤는데 너무 짜네요ㅠ 6 김치 2018/05/29 1,777
815959 지방선거후보자 전과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지방선거 2018/05/29 518
815958 무리한 훈련으로 인한 베테랑소방관의 죽음 5 도와주셔요 2018/05/29 1,143
815957 수서 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인범..무섭게 생겼어요 9 무서움 2018/05/29 6,162
815956 은수미는 경쟁력이 너무 없네요 37 ... 2018/05/29 5,107
815955 가톨릭 관련 기부하고 싶은데... 8 ... 2018/05/29 931
815954 5인가족 야채 과일용 냉장고 사려는데 몇리터 사면 될까요 2 ... 2018/05/29 975
815953 중고차 산다 vs 2년만 렌트한다 6 차 2년만 2018/05/29 2,476
815952 북미회담 잘되기를... 14 .... 2018/05/29 1,690
815951 제빵기 매냐분들, 제빵기수명 얼마나 되나요? 2 ... 2018/05/29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