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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딩 셋 학교 생활, 시험, 봉사활동 등등 챙기기 힘들어요

으휴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8-05-28 08:32:32

도대체 중고딩되면 할일 많이 없어진다는 말이 어디서 나온 말인지..


차라리 유초딩때는 예체능 한문 학원 등 몇개만 보내고 싹 잊고 직장생활 했는데

중고딩 되니 고입 대입이 걸려서


온갖 학교 행사, 봉사활동 신청, 과외나 학원 알아보기

수행평가 챙기기 시험 전후 주의할점

봉사활동도 고딩은 이거저거 때 놓치면 남는게 없어서 허구헌날 신경써야하고...

학원 과외도 그때그때 안맞으면 바꿔줘야 하고 알아봐야 하고..

이런 저런 동아리 활동 있다고 아이들 엄마들도 만나야하고..


초딩때는 전혀 안하던 일이 몇 배는 늘었고 너무 짜증나네요

이 넘의 공교육은 하는게 뭐가 있는건지 엄마들이 왜이리 동분서주해야하나요


오늘도 봉사활동 사이트에서 가까운 지역이나 시간은 마감되고

일전 몇개는 우천으로 취소되고

학교에서 일괄 해주는 동아리 활동 (돈내고 가입)은 활동 내역이 1365에 안올라 있고..

정말 다 확인해야하니 미치겠네요


애들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떠돌아야하는 동아리 활동 따위

뭣땜에 입시에 묶어서 시간낭비 돈낭비 시킵니까?


교육 효과 말할거면 선생이 인솔해서 학교 전체 단위로 일괄적으로 하든가요

이걸 왜 개인이 이렇게 하게 만드는지...




IP : 175.116.xxx.16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딩맘
    '18.5.28 8:37 AM (116.41.xxx.209)

    대딩1학년 맘이에요
    공부나 신경 쓰세요
    대학생 보니 중고딩때 왜 봉사나 교외활동에 힘들게 했는지 시간이 아깝네요
    사회복지학과 갈 거 아니면 봉사 점수는 도움 안 되더군요 저도 1365 사이트 안에 들어와서 같이 봉사했던 엄마인데요 그런 거 다 필요 없었어요
    공부에만 집중하세요

  • 2. ...
    '18.5.28 8:41 AM (125.177.xxx.172)

    저도 올해 신입생맘.
    봉사는 정말 쓸데 없어요.
    학교 성적 안되면 봉사니 상장이니 무용지물. 봉사도 교내에서 주는 거외에 방학동안 몇시간씩 하는걸로 해도 충분해요.
    꾸준히 하는 봉사니 뭐니 힘만 빼고 당락에 영향 없어요. 서연고 모두 합격함

  • 3. 원글
    '18.5.28 8:44 AM (175.116.xxx.169)

    필수 봉사시간 채우기도 벅차서 사실 다른 대입관련 다른 봉사는 그렇다쳐도..

    봉사 외에 다른 것두요.
    일단 중고딩 되니 할게 훨씬 많아지는 느낌이에요 공부 신경 쓰는 건 기본이지만
    공부 자체도 아이가 열심히 하는거 외에 셋팅자체를 누구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시간, 돈 아이 힘빼는거 이런게 다 달라지더라구요

  • 4.
    '18.5.28 8:52 AM (175.117.xxx.158)

    애들 주말에도 볶아먹는 봉사 없어져야 합니다ᆢᆢ저짓꺼리

  • 5. ..
    '18.5.28 8:52 A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

    조카들이 고3, 고1, 중3, 중2인데

    고3 조카는 수행평가 준비하느라 바쁘고

    중학생 조카는 재활용품이용한 아이디어 작품 만들어가야해서 힘들어해요

    수행평가에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내신준비에 치여서
    수능공부는 재수때 제대로 할수있다는

  • 6. 고민
    '18.5.28 9:06 AM (125.137.xxx.117)

    그래도 성적이 어중간하니 봉사라도 좀 해야되는거 아닌가싶고..학종보낸 맘들도 그렇케 얘기하던데요
    원하는과가 봉사관련과라서..
    저의 아인 학교봉사는 50시간 확보했다는데
    매달 두시간봉사라도 해야되는지 아님 방학때라도 해야되는지..
    어떤 말이 맞는지 아직 고민이네요

  • 7. ...
    '18.5.28 9:10 AM (125.177.xxx.172)

    중딩 아이 목표가 특목고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아예 안해도 무방한데...왜 봉사에 스트레스 받으시는지..
    1365들어가면 늘 있는게 요양원 봉사예요. 그거 보내세요.
    걍..신경쓰지 마시고.
    한달에 두번씩.
    제 아이는 갈곳이 없어서 그거 힘들어도 보냅니다. 가서 마대 걸레질하고 오고 할머니 할아버지 안마 하고오고..어떨땐 책읽는거 옆에서 봐드리기도 한다하고...
    처음엔 힘들다더니 그래도 할만 하다고 하던데요.
    너무 쉬운거만 고르려면 1365 올라온 봉사들은 빛의 속도로 없어져서 구하기 어려워요

  • 8. 필수봉사시간도
    '18.5.28 9:10 AM (124.54.xxx.150)

    정말 채우기가 힘드네요 학교에서 하는걸로 다 안됩니다
    애들 좀 그만 볶아대면 좋겠어요 지들도 안하는 봉사를 애들한테는 왜하래 ㅠ

  • 9. ...
    '18.5.28 9:10 AM (125.177.xxx.172)

    제일 가까운 요양원으로 버스타고 지가 왔다 갔다 해요. 안데려다 줍니다

  • 10. ㅇㅇ
    '18.5.28 9:13 AM (110.70.xxx.239) - 삭제된댓글

    방학 때 하는 봉사 지역에서 올라와 있는 거 많던데...
    중고등 둘 있는데 아이들이 동아리며 수행평가며 다 알아서 해서 제가 할 일은 없어요.
    그런 걸 왜 학부모들이 해 줘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 11. ...
    '18.5.28 9:14 AM (125.177.xxx.172)

    학종 시스템 자체가 이거저거 다 요구하죠. 근데 희한한건 내 아이는 죽을 똥싸며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데 이거저거 모든거 잘해내는 친구들이 있어요.
    수행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시간이 어디서 나는지 대회준비도 해내고 거기에 안쉬고 봉사도 다녀요...
    생기부가 39장이나 되죠..
    내 애만 못하는거지 또 잘하는 애들은 거기서 모조리 해내요. 그런 애들이 상위권 대학가는 거예요.
    내 아이 그릇이 그거구나 아무리 입시시스템 이상하다 외쳐봐야 하는 애들은 또 날고 겨요..
    그냥 내 아이에 맞는 정도로만 합니다

  • 12. ...
    '18.5.28 9:23 AM (125.177.xxx.172)

    대학 신입생있고 고등 엄마지만 엄마들 만날일이 없던데...
    안만나도 되요. 그냥 개인의 선택이지..
    엄마들과 모여 이런거저런거 정보교환이니 뭐니 쓸데없어요. 요새 교육사이트들 잘되어있어요.

  • 13. 그걸아이사하는거지
    '18.5.28 9:31 AM (124.49.xxx.61)

    엄마가해요?
    시간많으신가보다

  • 14.
    '18.5.28 9:38 AM (110.70.xxx.88)

    근데 그걸 왜 엄마가 챙기세요. 챙겨주니 힘든거죠 애들이 알아서해요 중고등 키우며 수행 뭐하는지도 모름. 그러다 취직할때 면접준비도 해주실듯 그리고 공부우선이예요.

  • 15. 1235689
    '18.5.28 9:51 AM (175.209.xxx.47)

    아이가공부못하니 안해도 되요.공부잘하나보다.공부안하는 아이는 냅두세요.스스로 하는 버릇을 들여야.이상중딩맘이였습니다

  • 16. 저도 중딩맘인데요
    '18.5.28 9:55 AM (183.97.xxx.69)

    저도 일하느라 챙기기 어렵더라구요. 지금 봉사랑 독서 이런 거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어쨋건 어떤 마음인지는 알아요. 일하면서 아이 챙기기가 어릴 때는 어려서 힘들고 중학교 가서는 또 다르게 힘들고 고등가면 더 하겠죠. 초등때 한번 그만둘까 고민하다가 끌고 왔는데 중학생 때 다시 고민하게 되는 듯해요. 그렇지만 돈이 더 많이 들어가서 ㅠㅠ 일정부분은 포기해야할 듯 해요. 지금 시스템은 굉장히 엄마를 귀찮게 하는 시스템인건 맞죠. 내가 안하고 애가 하면 된다지만, 학구열 불타는 동네라면 엄마가 안챙겨주는 집은 별로 없을거에요.

  • 17. 중딩아이 보니까
    '18.5.28 10:02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교내봉사로 웬만큼 채워요
    급식당번 도서관사서 교실문잠그기 자기들끼리 만든 동아리활동 중간중간 학교에서 단체로 청소
    교외봉사는 시간도 안맞고 빨리 마감되서 아예 안보고 있네요

    아이가 셋이니 학원 알아보고 수준에 맞춰 바꿔주고 과외 알아보고.. 그것만해도 사실 일이 많긴 하죠

  • 18. ...
    '18.5.28 10:11 AM (114.201.xxx.76)

    아이가 하는거죠 모든걸
    물론, 엄마가 옆에서 도와줄 일이 있긴해요
    고3 아들이 있다보니, 모의논술 접수나 학원 서치나.....
    그외에 동아리 봉사 수행평가 등등은 모두 아이가 알아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중딩 둘째는 봉사시수도 안챙겨주고 있네요
    특목고 갈 깜냥이 안되는 아이라서....

  • 19. 원글
    '18.5.28 10:20 AM (175.116.xxx.169)

    아이가 동아리 봉사 수행평가 하는걸 대신한다는 말이 아니구요
    그런 여러가지 것들을 하나라도 빠지지 않게 가끔이라도 챙긴다는 겁니다

    그걸 완전 나몰라라 애들이 다 알아서해요~~ 하는 지역은 어딘지 부럽기만 하네요
    이 지역 학구열 엄청나고 애들 다 엄청 꼼꼼하고 대단히 잘해오기 때문에 신경 조금이라도 안써서
    늦거나 빠지거나 조잡하게 하거나 더 안해가면 점수 상대적으로 깎아먹어요
    그런거 외에도 여긴 학부형들이 학교 행사 일정표에 무슨 동아리 어떤식으로 결성 어떤 봉사활동
    어떤 선생님과 작성 뭐뭐를 다 꿰고 알아서 해줘요
    애들은 선행과 공부하기만도 바쁜데 그런걸 중딩이 다 알아서 챙기고 한다구요...??
    고딩도.. 물론 이런 글에도 내 애는 내가 아예 뭐하나 챙기지 않았는데도 스카이 보냈다 하는
    사람 나올지 모르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그런 애들이 못됩니다

    학교에서 해줘야 해요. 공교육에서 주말에 애들 활동하라고 괴롭히지 말고...

  • 20. ...
    '18.5.28 10:28 AM (211.192.xxx.143)

    봉사활동은 없어져야 해요. 애들 진짜 괴롭히죠. 그걸해서 봉사정신이 높아지는거 아닌데. 너무 집착적인 수행평가도 마판가지죠. 예전에 저희애 중학교 교장선생님이 애들에게 공부공부하지 말라고 부모들에게 훈계하길래 코웃음쳤네요. 교육계야 말로 애들 미치게 만들지 말것이지

  • 21. 네?
    '18.5.28 10: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네. 중고등 아이있는데 애들이 챙겨요.
    여기 강남 끝자락인데요.
    봉사는 인터넷보고 친구들과 다녀오고요.
    중등인데도 어제 인터넷에서 스스로 봉사찾던데요?
    학원도 본인들이 잘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다녀요.
    수행평가가 잦은데 본인이 실력이 약한데 무조건 다 만점 받으려면 부모가 일일이 다 챙겨야하겠죠.
    근데 본인실력 되는 애들은 스스로 수행준비해서 만점 받아요.
    엄마가 의욕많은데 아이는 안 그러면 뭘해도 챙길게 많아요.
    중학생 밥 떠먹이는 이야기도 나왔잖아요.

  • 22. ...
    '18.5.28 10:34 AM (125.177.xxx.172)

    저렇게 교육열 높은 지역들의 특징이 있어요. 어머니들이 당신들이 안챙기면 큰일난다고...
    당신들끼리 팀짜고 시간맞춰놓고 아이들은 따라와요.
    봉사도 팀짜고 학습도 팀짜고..
    잘하는 아이들끼리 팀먹고...
    어머니들의 정보력?으로 아이들을 대학보낸다고 생각하는 곳이예요. 엥간한 도시 교육문화와는 좀 다른데가 있죠..
    엄마가 부지런히 애들 실어나르고 시간맞춰 보내고 더 좋은 학원알아보고 테스트보게하고...틈틈히 엄마들 사이에서 잘나가는 학원이나 쌤들 알아내는것도 일종의 정보력.
    하여간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안키워도 잘하는 애는 잘한다고 좀 내려놓으래도 뒷둥으로도 안들어요. 교육시스템 욕을욕을 하면서도 앞에서 끌고 또 끌고...순한 애는 걍 생각없이 따라오고 욱하는 애는 한번씩 엄마속 뒤집고...
    부모가 열심히 땡기면 아이는 그만큼 느려져요.
    희한하죠...좀 코너로 몰려야 애들이 스스로 힘내서 가는데...
    코너로 몰릴때까지 부모는 못기다려주죠.
    시간 다 가버리고..결국 그렇게 어찌어찌 들어간 대학에서 이제야 말로 혼자의 힘이 발휘되어야 하는데 이제 널널해진 대학 시간들 속에서 아이는 또 뭘해야하는지 그냥 왔다갔다만 해요. 신입생 초반기 술마시고 놀고...
    그러다 시간은 흘러 본인의 미래를 고민하는 친구들도 있고 여전히 노는애들 있고..
    하여간 부모가 헐떡이며 뭐든 앞에서 끌어주는 형태의 교육은 결국 끝이 안좋더라구요.

  • 23. 봉사는
    '18.5.28 10:3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네. 중고등 아이있는데 애들이 챙겨요.
    여기 강남 끝자락인데요.
    봉사는 인터넷보고 친구들과 다녀오고요.
    중등인데도 어제 인터넷에서 스스로 봉사찾던데요?
    학원도 본인들이 잘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다녀요. 
    수행평가가 잦은데 본인이 실력이 약한데 무조건 다 만점 받으려면 부모가 일일이 다 챙겨야하겠죠.
    근데 본인실력 되는 애들은 스스로 수행준비해서 만점 받아요. 
    전교 20%안에 드는 애들 그런 거 스스로 안챙기는 애들 거의 없던데요?
    엄마가 의욕많은데 아이는 하기싫다면 뭘해도 챙길게 많아요.
    중학생 밥 떠먹이는 이야기도 나왔잖아요.
    저도 봉사가 쥼 그렇지만 그래도 점수가 걸린 거 스스로 무섭게 챙기는 애들이 많아요.

  • 24. 부모
    '18.5.28 10:4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 욕심 만큼 챙기는 걸 누구한테 말할 순 없죠.
    아는 남자애가 다른 건 1등급이고 국어2등급인데 1등급 만들려고 고 3때
    일타강사 학원등록하고 과외하고 인강하고 국어만 한달에 수백 썼어요.
    그걸 한국은 공부 좀 하려니 돈이 많이 든다...라고 하면 뭐 할말이 없는 거죠.

  • 25. 부모
    '18.5.28 10:5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 욕심 만큼 챙기는 걸 누구한테 말할 순 없죠.
    아는 남자애가 다른 건 1등급이고 국어2등급인데 1등급 만들려고 고 3때
    일타강사 학원등록하고 과외하고 인강하고 국어만 한달에 수백 썼어요.
    그걸 한국은 공부 좀 하려니 돈이 많이 든다...라고 하면 뭐 할말이 없는 거죠.
    수행등이 성의없고 불성실한 애들 골라내는 건데 내 아이가 골라지긴 싫다고 부모가 노력하는 걸 남탓하면 어쩌지요?

  • 26. 부모
    '18.5.28 11:0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 욕심 만큼 챙기는 걸 누구한테 말할 순 없죠.
    아는 남자애가 다른 건 1등급이고 국어2등급인데 1등급 만들려고 고 3때
    일타강사 학원등록하고 과외하고 인강하고 국어만 한달에 수백 썼어요.
    그걸 한국은 공부 좀 하려니 돈이 많이 든다...라고 하면 뭐 할말이 없는 거죠.
    수행등이 성의없고 불성실한 애들 골라내는 건데 내 아이가 골라지긴 싫다고 부모가 노력하는 걸 남탓하면 어쩌지요?강남이든 대치동이든 전교권 애들은 자기가 다 챙겨요. 자기가 하다하다 정말정말 안되는 것만 부모도움 외부도움 구하고요.

  • 27. ???
    '18.5.28 11:06 AM (110.70.xxx.239) - 삭제된댓글

    어딘지 동네가 정말 이상하고 문제 많은 곳이네요.
    저렇게 학부모가 다 해 주면서 학종으로 대학 가는 애들은 전부 만들어진 거다 결론 내리는 거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이들이 학교 생활 열심히 하고 그걸로 고등 진학하고 대학 진학해요.

  • 28. ???
    '18.5.28 11:11 AM (110.70.xxx.239) - 삭제된댓글

    무슨 수행평가를 잊어버릴까 봐 엄마가 챙겨 주나요?
    그런 거 하나하나 못 챙기면 성적 받을 자격이 없는 거죠.
    챙겨 줘 버릇 하니까 결국 의존적이 되고...
    대학에서 가르치는데 교육특구에서 진학한 아이들 넋이 나가 있고 성적도 별로예요.
    애들 망치기 싫으시면 이사 나오세요.

  • 29. 원글님
    '18.5.28 11:24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셋에 큰애 중1인데 뭔 배짱인지 아직 봉사하나도 안 알아봤는데 얼른 시작해야겠죠? 봉사라곤 경쟁률 치열한 도서관봉사말고는 모르는데 진짜 주위에 그런거 아무거나 하면 안된다~하는 동네엄마 있는데 중요한건 안알려준다는 점 ~
    수행은 애가 알아서 하고있다는데
    저는 진짜 컨설팅이라도 맡겨야되나 싶을때 있거든요

    다들 무슨 기자단 무슨 대회 이런거 은근히 알아서들 하시는지

  • 30. 아이고
    '18.5.28 11:4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중등이 봉사며 뭐며 하나하나 의미있으려면 특목고 가겠다는 얘긴데 그걸 스스로 안하는 애가 특목고를 어떻게 간다는 건지요?

  • 31. 아이고
    '18.5.28 11:53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중등이 봉사며 뭐며 하나하나 의미있으려면 특목고 가겠다는 얘긴데 그걸 스스로 안하는 애가 특목고를 어떻게 간다는 건지요?
    일반고 가면 전부 리셋인데요.

  • 32. 아예 엄마수행평가도 있어요
    '18.5.28 12:11 PM (119.149.xxx.138)

    뭐 엄마가 다 해오냐지만 남곤데 탕평채 포함 칠첩반상 차려오기가 수행이고 막 그래요. 애 못한다고 징징대고 엄마손 대놓고 타는 이런 수행도 있어요.
    애들이 알아서 한다는 것도 웬만할 때 얘기죠. 시험, 대회 봉사 동아리 수행 한번에 몰려올땐 애 과로사할까봐 저도 나서서 손 덜어줍니다.

  • 33. 그게
    '18.5.28 12:35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칠첩반상 요리를 해오라고 했다고요?
    그럼 그건 교육청 고발감이죠.
    우리 애도 학구열 센 곳 남녀공학인데 칠첩반상 그거 다 프린트해서 종이에 붙여서 갔어요.

  • 34. 그게
    '18.5.28 12:36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칠첩반상 요리를 해오라고 했다고요?
    그럼 그건 교육청 고발감이죠.
    요즘 어떤 이유로든 학교에 외부음식 반입 잘 안돼요.
    우리 애도 학구열 센 곳 남녀공학인데 칠첩반상 그거 다 프린트해서 종이에 붙여서 갔어요.

  • 35. 그게
    '18.5.28 12:39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칠첩반상 요리를 해오라고 했다고요?
    그럼 그건 교육청 고발감이죠.
    요즘 어떤 이유로든 학교에 외부음식 반입 잘 안돼요.
    우리 애도 학구열 센 곳 남녀공학인데 칠첩반상 그거 다 프린트해서 종이에 붙여서 갔어요.
    애쓰는 건 부모만 애쓰네요. 교내백일장 외부에서 해봐요.
    후딱 쓰고 놀러온 걸로 착각하고 싸돌아다는 애들이 80-90%입니다.

  • 36. 원글
    '18.5.28 12:51 PM (175.116.xxx.169)

    ??? 님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 학부모 맞으신가요.. 저야말로 ??? 네요... -_-

    다들 그렇게 하고 사는게 아니지만 아무도 그러지 않고 살지 않아요

    아이더러 알아서 다~~~ 완벽히 하라고 하는 부모들은 여기서 그런말 하지 않으실텐데..

    어쨌건 중요한건 이 시스템 자체가 굉장히 학부형 괴롭히는 시스템이란거에요

  • 37. 그게
    '18.5.28 2:42 PM (59.8.xxx.4) - 삭제된댓글

    아이가 봉사도 하고 이거저거 다 하지요
    그런데ㅐ 아이가 다 알아서 할려면 아이가 쉬는시간을 전혀 못 내니 엄마가 조금이라도
    덜어 줄려고 도와주는 거지요
    이거저거 엄마가 조금 챙겨주면 아이는 그 시간을 버는 거잖아요
    그 틈에 조금이라도 쉬거나 다른걸 하면 되고요

    내가 안한다고 해주는 엄마를 이상하게 모실건 없다고 봅니다

  • 38.
    '18.5.28 4:37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 님이 하는 얘기 틀린 게 하나도 없는데 왜요?
    학부모가 그렇게 챙겨 가면서 학교생활 시키는 거 문제가 많은 거 맞잖아요.
    시스템이 나쁜 게 아니라 특정 지역의 학부모들이 시스템을 나쁘게 만들고 있는 거예요.
    저도 대학에서 가르치는데 학점 안 좋다고 강남 학부모들 지도교수 면담 신청하는 경우까지 있어요.
    언제까지 그렇게 애들 바보 만들면서 키울 건지 정말 걱정돼요.

  • 39.
    '18.5.28 4:38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 님이 하는 얘기 틀린 게 하나도 없는데 왜요?
    학부모가 그렇게 챙겨 가면서 학교생활 시키는 거 문제가 많은 거 맞잖아요.
    시스템이 나쁜 게 아니라 특정 지역의 학부모들이 시스템을 나쁘게 만들고 있는 거예요.
    저도 대학에서 가르치는데 학점 안 좋다고 학부모들이 지도교수 면담 신청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학생 정보 찾아보면 여지없이 강남이나 목동 출신 아이들...
    언제까지 그렇게 애들 바보 만들면서 키울 건지 정말 걱정돼요.

  • 40.
    '18.5.28 4:39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 님이 하는 얘기 틀린 게 하나도 없는데 왜요?
    학부모가 그렇게 챙겨 가면서 학교생활 시키는 거 문제가 정말 많아요.
    시스템이 나쁜 게 아니라 특정 지역의 학부모들이 시스템을 나쁘게 만들고 있는 거예요.
    저도 대학에서 가르치는데 학점 안 좋다고 학부모들이 지도교수 면담 신청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학생 정보 찾아보면 여지없이 강남이나 목동 출신 아이들...
    언제까지 그렇게 애들 바보 만들면서 키울 건지 정말 걱정돼요.

  • 41. ㅎㅎ
    '18.5.28 5:14 PM (110.70.xxx.239) - 삭제된댓글

    ‘아무도 그러지 않고 살지 않아요’
    이건 당췌 무슨 말씀인지 독해가 안 되네요.
    125.177님 말씀이나 110.70님 말씀 전적으로 공감해요.
    부모가 앞서서 끌어주는 교육은 끝이 안 좋아요.

  • 42. ???
    '18.5.28 7:32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제 댓글 어디가 이해가 안 가시나요?
    특수한 동네에 사시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다들 그럴 거다 생각하니 이런 글 쓰신 거잖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 생활 열심히 하고
    그걸로 대학 간다고 알려 드린 거예요.
    저희 아이들이 그렇고 또 저희 학과에 입학한 타 지역 학생들이 그래요.
    학부모들이 신경 써야 하는 환경이 싫으시면 그 동네를 떠나시면 되는 거예요.
    그렇게 엄마가 이끌어 주는 거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무지 안 좋기도 하고요.
    근데 어차피 이렇게 말씀 드려도 사교육 포기 못해서 거기 떠나지 않으시겠죠?
    그러면 계속 그렇게 힘들게 사시는 수밖에 없죠.
    그 지역 탓으로 힘든 걸 왜 시스템 탓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 43. ...
    '18.5.28 10:05 PM (220.85.xxx.115)

    학부형 x
    학부모 o
    학부형이라고 제발 좀 쓰지 말자고요

  • 44. 원글
    '18.5.29 8:45 AM (175.116.xxx.169)

    음,이라는 사람 어느 대학에서 뭘 가르치는지 모르겠지만
    강남 목동 엄마들이 이렇더라 저렇더러 하는 말이나 늘어놓는걸로봐선
    본인 편견에 말같지 않은 자기만의 부심 쩌네요...
    그런 정신으로 무슨 대학 강사 노릇하는지... 그냥 현 교육 병폐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말 못알아 듣나요? 학부모가 챙기는게 학생이 하는 내용 자체가 아니라구요
    당신들 대학과 교육부가 자기들이 챙겨야할걸 학생 학부모에게 떠넘겨서 프레임 짜놓은 걸
    체킹하는 그 프레임 부분이라구요
    해당 내용을 무슨 학부모가 대신 해요?

  • 45. ㅎㅎㅎ
    '18.5.31 12:16 A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우연히 뒤늦게 글 봤는데 원글 되게 웃기네요. 댓글들이 이구동성으로 학부모들이 간섭하는 게 도움 안 되고 나쁘다는데 뭘 끝까지 부득부득 주장하고 싶은 건지... 대학이랑 교육부에서 챙겨야 할 걸 학생이랑 학부모한테 떠넘긴다고요? 봉사며 동아리를 대학이랑 교육부에서 챙겨야 한다는 얘긴가요? 논리도 없고 불만만 가득한 전형적인 케이스...
    그건 그렇고 말로만 듣던 대학 가서도 애들 계속 간섭하는 엄마들 정말 있나 보네요. 하긴 학군 좋은 곳이라고 극성 떠는 엄마들 대학 갔다고 그 버릇 어디 가겠나요?

  • 46. ㅎㅎ
    '18.5.31 12:28 A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우연히 뒤늦게 글 봤는데 원글 되게 웃기네요. 댓글들이 이구동성으로 학부모들이 간섭하는 게 도움 안 되고 나쁘다는데 뭘 끝까지 부득부득 주장하고 싶은 건지... 대학이랑 교육부에서 챙겨야 할 걸 학생이랑 학부모한테 떠넘긴다고요? 봉사며 동아리를 대학이랑 교육부에서 챙겨야 한다는 얘긴가요? 논리도 없고 불만만 가득한 전형적인 케이스...
    그건 그렇고 말로만 듣던 대학 가서도 애들 계속 간섭하는 엄마들 정말 있나 보네요. 하긴 학군 좋은 곳이라고 극성 떠는 엄마들 대학 갔다고 그 버릇 어디 가겠나요? 음님 말대로 진짜 지도교수 면담 신청한다면 얘기만 들어도 답답하구만 그걸 무슨 편견이니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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