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에 뭘 넣어야 깊은 맛이 날까요?
오래 푹~~끓여도 아니구요.
어떤 방법으로 하시나요?
백종원은 참치액젓을 넣던데요
참치액젓을 넣어볼까요?
아님 멸치육수를 내서 해야할까요?
1. ㄴㄷ
'18.5.28 1:42 AM (58.120.xxx.76)참치액젖 혹은 멸치액젓 넣으세요.
2. ..
'18.5.28 1:43 AM (49.169.xxx.133)양지를 삶아 낸 육수에 참기름에 미역과 고기를 달달 볶다 육수 투척,
센불에 끓이다 끓기 시작함 중불에 30분,까나리 액젖과 한살림 맛간장으로 간 조절.이때 참기름도 같이 투하.
10븐 정도 끓이다 위에뜬 부유기름 걷어내고 먹음
다른 버전은 쌀뜯물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 끓이기.3. ..
'18.5.28 1:45 AM (1.237.xxx.50)소고기 미역국은 소고기가 맛있어야 하던데요...
4. 음
'18.5.28 1:46 AM (220.80.xxx.72)까나리액젓 이요.
은근 맛나요. 죄송한데 청*원꺼요.
저도 이거저거 하다 결론
아님 진국인 집간장도5. 국에 참기름 넣으면
'18.5.28 1:51 AM (125.186.xxx.153)기름 뜨고 이상하진 않나요?그냥 고기육수만으로도 맛있는데 참기름을 왜 넣는 지 모르겠어요.
6. 원글
'18.5.28 1:53 AM (211.204.xxx.23)각종 액젓이 비법이었군요
한살림 맛간장도 사러가야겠네요7. 원글
'18.5.28 1:54 AM (211.204.xxx.23)125님, 마지막에 참기름 넣으면
국물이 고소하고 시원해요
그건 지인집에서 그리 하더라구요8. ..
'18.5.28 1:57 AM (223.62.xxx.147)아이들이 좋아해서 미역국 일년내내 먹는집이에요.
멸치액젓 조금 많이, 국간장 멸치액젓보다 조금,
소금 아주조금 넣어요.
후추, 참기름 넣구요.
저는 맛선생이나 산들애 소고기맛도 조금 넣어요.
(당연히 안넣어도 되는데 넣는게 더 맛있긴 해서요.)
요즘은 요령 생겨서 고기 핏물도 안빼고 대충 씻어 넣고
심지어 미역 불리지도 볶지도 않고 하는데 맛은나요^^;;
저도 이런저런 방법 다 해보다 이렇게 정착했어요.
저희 엄마도 미역국 왜이렇게 맛있게 끓이냐고
두그릇 먹고 가셨어요^^9. . . . .
'18.5.28 2:04 AM (175.116.xxx.6) - 삭제된댓글연두 넣어요
10. wii
'18.5.28 2:08 A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미역국에 세상 어렵다가 요새 연달아 성공하는데요. 윗댓글님 레시피와 거의 비슷해요.
저는 고기를 덩어리째 넣고요.
쌀뜨물을 씁니다. (이 것만 다른 듯)
미역 물렸다가 두어번 씻어 썰어서 멸치액젓 조물조물 할때도 있고 그냥 넣기도 하고.
간의 비율이 같아서 깜놀했네요. 멸치액젓 맛난 것. 국간장 깔끔한 맛으로 조금. 간수 뺀 소금 아주 조금.
끓어서 양지가 익으면 건져서 썰든지 찢어서 넣음. 파, 마늘, 참기름 안 넣음.11. 바위
'18.5.28 2:10 AM (116.38.xxx.19)참치액젓.멸치액젓.국간장.참기름넣으시면되요.소금은 국물이쫄면서 짜지니까 굳이 안넣어도될듯.
참치액젓이 요물이에요.ㅎ12. wii
'18.5.28 2:10 A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미역국에 세상 어렵다가 요새 연달아 성공하는데요. 윗댓글님 레시피와 거의 비슷해요.
저는 고기를 덩어리째 넣고요.
쌀뜨물을 씁니다. (이 것만 다른 듯)
미역 물렸다가 두어번 씻어 썰어서 멸치액젓 조물조물 할때도 있고 그냥 넣기도 하고.
간의 비율이 같아서 깜놀했네요. 멸치액젓 맛난 것. 국간장 깔끔한 맛으로 조금. 간수 뺀 소금 아주 조금.
끓어서 양지가 익으면 건져서 썰든지 찢어서 넣음. 파, 마늘, 참기름 안 넣음.
참치액젓은 달근한 맛이 괜찮은 분 아니라면 반대입니다,.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이 훨씬 나아요.13. 까나리액젓
'18.5.28 2:12 AM (27.118.xxx.60) - 삭제된댓글까나리액젓에 참기름 들깨가루도 추가
14. wii
'18.5.28 2:15 A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미역국에 세상 어렵다가 요새 연달아 성공하는데요. 223 댓글님 레시피와 거의 비슷해요.
저는 고기를 덩어리째 넣고요.
쌀뜨물을 씁니다. (이 것만 다른 듯)
미역 물렸다가 두어번 씻어 썰어서 멸치액젓 조물조물 할때도 있고 그냥 넣기도 하고.
간의 비율이 같아서 깜놀했네요. 멸치액젓 맛난 것. 국간장 깔끔한 맛으로 조금. 간수 뺀 소금 아주 조금.
끓어서 양지가 익으면 건져서 썰든지 찢어서 넣음. 파, 마늘, 참기름 안 넣음.
참치액젓은 달근한 맛 좋아하는 분 아니면 저는 반대요.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액젓 추천요.15. 멸치육수
'18.5.28 2:18 AM (1.225.xxx.199)물 대신 멸치육수 넣고 국간장 넣어 푹 끓이고 간봐서 모자르면 소금으로 맞춰요. 시원 깔끔햐요.
뽀얀 국물과 깊은 맛을 원하면 들기름에 미역을 2분 이상 달달 볶은 후 멸치육수 넣고 그 이후는 위랑 같아요.
소고기 안 넣고 멸치육수로 끓여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16. 돌미역 좋은 것
'18.5.28 2:32 AM (47.61.xxx.228)쓰고 잘 볶아서 미역에 맛이 충분히 들게 해서 끓이면 맛있어요. 쇠고기든 멸치, 홍합등 기호에 따라 넣고요. 흰살 생선도 괜찮고요.
17. 생선
'18.5.28 2:43 AM (73.97.xxx.114)돔을 한마리 통째로 바삭하게 구워 넣고 끓여보세요. 진짜... 그거만한 미역국은 없는데...
암래도 생선이다보니 하루이틀 안에 먹어야 해요. 자꾸 끓이면 냄새나서...18. 살빼자^^
'18.5.28 2:54 AM (182.209.xxx.49)미역국 깊은맛 저장합니다. 감사^^
19. ....
'18.5.28 3:30 AM (222.101.xxx.27)그냥 광어나 도다리 한마리 토막 내서 미역 넣고 푹 끓이다가 마늘하고 국간장 넣으면 끝. 저는 이게 젤 맛있더라구요.
20. 미역국
'18.5.28 3:39 AM (116.36.xxx.22)끓이는법이 다양하네요
저도 저장 감사 합니다21. ..
'18.5.28 3:40 AM (175.192.xxx.5)전 좋은미역. 묵직한 냄비. 샘표국간장 요 세가지 중요하고
그 다음이 좋은 들기름인것같아요. 들기름은 취향에 따른거라.
액젓없어도 맛있어요. 국간장이랑 소금으로 간하면 깔끔해서 좋아요.22. 로즈마리
'18.5.28 3:41 AM (180.64.xxx.11)미역국은 그저 들기름에 미역을 달달 볶아서 뽀얗게 끓여 먹는게 젤 맛있어요~
간은 집에서 담근 집간장으로 하구요~23. 앗
'18.5.28 4:12 AM (114.201.xxx.249)전 소고기 볶아 그 뒤에 미역 넣고 볶아 좀 맛나면 물이나 육수 넣어 끓이고....
끓은 뒤 쇠고기 다시다 좀 넣고 다진 마늘 넣고 다 끓여 식힌 뒤 마지막 참기름 딱 조금 한 방울.
참기름 이건 안 넣을 때도 있고 넣을 때도 있고..
할튼 꽤 까다로우신(?) 분들도 맛있다며 칭찬하시더라구요;;; 다시다의 힘인가요..ㅎ
민망하여 좋은 고기 넣었어요~ 라고만 했어요;; (당시엔 실제 남편이 사온 특급 비싼 한우이기도 했었어요ㅋ;)
간은 간장 반 소금 반 뭐 그렇지요..^^ 비슷하지요
다만 마늘은 냉동마늘은 안 써요. 냉장이든, 바로 다진 마늘이든 그걸 쓰지.
중증 비염이라 그런가 냉동마늘은 제가 향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ㅠ24. 앗
'18.5.28 4:16 AM (114.201.xxx.249)전 이렇지만, 조개 듬뿍 넣고 해산물 깊은 맛으로 끓이시는 분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뭐 바지락이나 홍합? 대략의 조개?(이름 까먹..) 이런 해산물로도 맛이 좋게 나는 음식이 미역국인 것 같아요.
참치캔 넣으시는 분도 봤네요 ㅎ 그 집에서 얻어먹어봤는데 의외로 맛있더라구요?!25. 저처럼
'18.5.28 4:46 A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로즈마리님과 비슷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고기먼저 볶고
멱 볶고 끓이다 조선간장.. 즉 집간장이요
맛있는 집간장은
고기나 조미료 안넣어도 단맛 나요
쌀뜸물 넣으면 뽀얗고 고기 적게 넣어도
많이 넣은듯하게 맛나고
그리고 두번째 데워 먹을 때는
더더더 맛있어지고요 그래서
저희는 둘이 먹을 때도 큰 냄비에 끓여요
근데 기름이 중요한걸 느낀게
저희집이 기름집인데 저온으로만 짜내요
작년 친한 형님이 집에서 막쓸때 쓰라고
방앗간에서 짠 참기름으로
미역국을 끓여보고 놀란게
일반 참기름으로 미역국 끓였다가
쓴맛이 엄청 나는걸 알게 됐어요26. 저처럼
'18.5.28 4:52 AM (175.223.xxx.99)로즈마리님과 비슷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고기먼저 볶고
멱 볶고 끓이다 조선간장.. 즉 집간장이요
맛있는 집간장은
고기나 조미료 안넣어도 단맛 나요
쌀뜸물 넣으면 뽀얗고 고기 적게 넣어도
많이 넣은듯하게 맛나고
그리고 두번째 데워 먹을 때는
더더더 맛있어지고요 그래서
저희는 둘이 먹을 때도 큰 냄비에 끓여요
근데 기름이 중요한걸 느낀게
저희집이 기름집인데 저온으로만 짜내요
작년 친한 형님이 집에서 막쓸때 쓰라고
방앗간에서 짠 참기름으로
미역국을 끓여보고 놀란게
일반 참기름으로 미역국 끓였다가
쓴맛이 나는걸 알게 됐어요27. 미역
'18.5.28 6:05 AM (110.8.xxx.183)미역도 좋은것은 엄청 비싼것도 있네요
28. 마늘
'18.5.28 7:24 AM (116.36.xxx.213)참기름 조금에 마늘 먼저 볶아요~센불로. 그다음 고기 넣고 볶다가 미역 넣고 달달 볶아 뽀얀 국물 나오면 자작하게 불 붓고 집간장 넣어서 잠깐 보글보글 끓여요~ 미역에 간 밴다는 느낌으로? 그 뒤에 원하는 만큼 물 많이 넣고 불 줄여서 오래오래 끓이면 맛있어요~나중에 소금간 조금 하구요. 고기 말고 새우나 닭 넣어도 맛있고 ,그냥 미역만 해도 맛나요~팁은 마늘 먼저 볶기^^
29. ...
'18.5.28 8:33 AM (223.38.xxx.176)양파 한개를 통으로 넣어요.
전날 저녁 쇠고기 미역국...마지막에 양파 한개를 넣고 끓여요
다음날 아침 양파는 건져내고 한번 더 끓여서 먹습니다요.30. 딜라이라
'18.5.28 8:58 AM (211.214.xxx.54)미역국 비법 저장합니다.
31. 소울
'18.5.28 9:06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제가 미역국을 끓여놓으면 사람들이 하나같이 먹어본 미역국 중에 제일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미역국은 첨이다 이런소리를 합니다
전 참기름을 조금 안넣고 아주 듬뿍 넣어요
참기름이 둥둥 뜬다는 분은 안 볶아서 그래요 그냥 위에 두르면 그래요
전 참기름을 한 다섯 번은 빙 두를 정도로 많이 넣어요
옆에서보면 참기름을 그렇게 많이 넣어?그래요
일단 그렇게 넣고 고기 넣고 미역넣고 미역은 될수 있으면 돌미역으로요
달달 볶으면서 조선간장과 하선 * 멸치액젓을 아주 약간만 넣고 또 볶아요
간장은 간으로 넣는게 아니고 색깔 약간 내고 감칠맛을 위해서 넣어요
원래는 마늘을 안넣는데 요즘은 마늘넣은것도 맛있어서 마늘도 같이 볶아요
그러고 물 넣고 센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간불에 30분 정도 끓이고
약간 더 낮춰서 30분 정도 더 끓여요
간은 소금으로 하셔야 미역국이 뽀얗게 되고 시원하면서 간장때문에 감칠맛나요
미역국은 좋은 미역과 소고기로 최소 1시간은 끓여야 맛이 우러나요
간혹 간장으로만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그러면 너무 시커멓고 시원한맛이 없어요32. 소울
'18.5.28 9:09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그리고 전 물을 한 세번 정도 다시 넣어요
처음은 대충 넣고 끓으면 또 넣고 졸아들면 또 넣어서 국물이 진하게 날 정도로 졸아지면 또 넣고 하는 식으로 합니다33. 음.
'18.5.28 9:14 AM (121.138.xxx.91)참기름과 미역이 찰떡궁합이요.
34. 에스텔82
'18.5.28 9:53 AM (122.43.xxx.213)미역국엔 소고기다시다가 짱이던데요... 욕먹을까 두렵네요. 스지미역국 도전했다가 맛이 안나서 소고기 다시다 조금 넣었느데 완전 맛있는거에요. 남편이 역시 미역국은 스지라고 ㅠㅠ 다시다 넣은거 말을 안했어요 ㅋ
35. ~~
'18.5.28 10:04 AM (110.35.xxx.68)저는 액젓이나 조미료 안넣고 끓이는데요
고기, 미역에 마늘, 참기름 넣고 달달 볶다가
물넣고 끓이고 국간장 간합니다.
포인트는 좋은 미역, 좋은 고기, 좋은 국간장이예요.
그리고 한참 끓이기!36. 와
'18.5.28 1:12 PM (118.36.xxx.183)소울님 미역국 정말 맛있겠어요.ㅎ
전 다시다 조금 넣으면 식구들이 맛있다고 하고
제가 먹어 봐도 깊은맛이 나요.
전에 모임에서 국을 끓이는 당번이었는데
아무래도 자신 없어 다시다를 넣고 끓였는데
엄청 칭찬 받았어요.ㅎㅎ37. sky
'18.5.28 3:32 PM (1.239.xxx.54)맛있는 미역국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38. ㅣㅣ
'18.5.28 8:05 PM (211.206.xxx.15)미역국에 멀치액젓.국간장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