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이란게 참 희한한거 같아서요
왜 인간은 나이먹고 늙어가면 갈수록..
더 많은 고민꺼리가 생기고..처리해야할일..불안과 초조..근심걱정꺼리들이 더많이 늘어날까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이들수록 사는게 더 힘들다고 하나봐요
인간이 나이든다는게
늙어간다는게 점점더 살날이 짧아지고 죽음으로 향해가는건데..
인간은 편해지기는커녕 하루 한달 일년..더 많은 고민과 불안 초조 근심에 휩싸여 살아야해요
아이러니하죠
가만 생각해보면 어릴때가 역시 최고 좋았죠
어릴땐 정말 아무 생각이 없이 그저 즐거운 날들 뿐이였으니까요
점점 더 어리게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더했던 아무런 생각없이 좋았던 날들
살면 살수록 인생이 고되고,
힘들고,
어쩌다 마음 편한날이 무사하게 좋은날이 하루 지나가면 그게
행복이고 위안이고 그런 시간들을 보내게 되네요
거의 모든 인간이 이런 정서적 반응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으면서
산다는것은 고행이란 말이 딱 실감이 나는때가 와요
잠안오는 월요병을 앞두고 여기서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또 한주 다들 무사히 시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