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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왜 말마다 지시를 할까요

조회수 : 6,689
작성일 : 2018-05-27 17:16:19
저희어머니 참 착하고 좋으신분 입니다
근데 말끝마다 지시예요
처음엔 잘 몰랐는데 10년 넘어가니 전화통화때마다
짜증이 나네요
**이는 뭐하니? 하시면 운동갔어요 이러면 잘하네 하면 될것을
꼭 운동계속 시켜라 이러셔요
저녁은 뭘해먹니? 그러면 예~생선찌개할꺼예요 이러면
맛있겠네 하면될것을 그래 생선찌개 자주 해먹어라
이런식으로 명령 지시 예요
시어머니 말투는 꼭 이래야 되는건가요
IP : 114.201.xxx.2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7 5:17 PM (119.69.xxx.115)

    며느리가 자기 부하직원이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 2. 원글
    '18.5.27 5:18 PM (114.201.xxx.22)

    그러니 어머니와의 통화는 저의말이 예 말고는 할말이 없어요

  • 3. 본인이
    '18.5.27 5:20 PM (117.111.xxx.11) - 삭제된댓글

    자신의 말투가 어쩐지 몰라서 그래요
    누군가가 일깨워줘야 하는데 누가할런지
    깨인 딸이 있으면 해결되는데

  • 4. 82
    '18.5.27 5:23 PM (59.9.xxx.224)

    착하고 좋으신 분이라면서요
    그냥 말 습관일뿐이라 생각하면 어떨까요
    계속 명령어를 쓰시면
    어머님도 하세요!! 하고 님도 명령하세요^^

  • 5. ...
    '18.5.27 5:2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세상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게 그분의 부족한 부분인가 봐요.
    그냥 네~
    하고 말면 될것 같은데요.
    싫다 생각하면 끝도 없겠구요.

  • 6. 오늘
    '18.5.27 5:27 PM (211.177.xxx.138)

    꼭 반사하세요. 꼭 어머니도요!하세요.

  • 7.
    '18.5.27 5:27 PM (1.237.xxx.67)

    엄마들은 원래 그러지 않나요? 밥먹어라 코자라 목욕해라 등등등
    그냥 엄마말투같은데...기분나쁘신가요

  • 8. ...
    '18.5.27 5:31 PM (125.177.xxx.172)

    저는 우리 친정아부지한테 명령투네요. 듣고보니.
    아빠 오늘 산책하셨어? 매일 해야된다. 꼭 천천히 다니시고...
    지방이 짚고 다니시지? 꼭 가지고 나가셔
    오늘도 게이트볼 가셨어? 운전할때 속도 높이지 마..아빠 너무 달리시더라..노인이..
    오늘은 나가지 마셔..비온대 등등...

    그냥 일상언어들이다 생각하고 상대방 챙기는 행동과 언어들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울 아빠도 이틀에 한번 아침 8시 반이면 전화하세요. 밥먹었니? 운전조심 해라.
    밥먹었니? 오늘 비많이 온댄다. 우산 가지고 가라. 거기 비피해는 없니? 밥은 먹고 다녀라 등등...

    그냥 노인들이 자손들 걱정해서 쓰는 언어들이다 싶은데....
    우리 아부지가 며느리가 없어서 다행인건지 참...

  • 9. 원글
    '18.5.27 5:37 PM (114.201.xxx.22)

    그동안 예~하다가 지난주에 못참겠어서 제가 알아서 할께요
    해버렸는데 어머님이 서운하셨겠어요

  • 10. 투덜이스머프
    '18.5.27 5:38 PM (222.106.xxx.99)


    제가 어제 남편과 시어머님이 통화하는 것보고 괜히 남편에게 한마디했다가 저혼자 마음이 찝찝한 딱 그 내용이네요.
    남편에게 '어머님은 대화때마다 너무 교훈으로 마무리 하시려고 하니 전화하기 두렵다'라고 애둘러 말했는데, 남편은 이해못하는 눈치였어요. 하기사 저도 제가 예민하다고 반성하는 판국이니 그럴 듯하죠.ㅠㅠ

    일단 저희 어머님도 상위랭킹에 들 정도로 좋으신 분이구요. 단지 저와 기질차이가 있어서 그 부분은 좀 답답해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질의 차이라는 것도 27년 정도 반복되니 울컥하고 화가 나네요.ㅠㅠ

    예를 들어, 지인 결혼식에 부부가 같이 다녀왔는데, 저희 남편이 그 말을 전하니, 저라면 그래 잘했다. 같이 다니니 참 좋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부부가 같이 다녀야 한다고, 그게 (인간이 마땅히 해야할 ) 도리다. 앞으론 같이 다녀라.

    또 동서가 승진해서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워서 무슨 선물을 했다고 하면, 형제간에 무슨 일이든 베풀고 살아라....그게 가족간의 도리 아니냐 라고...
    아니 제가 안한다고 한게 아니고 벌써 했다는데 그래 잘했다 그렇게 살아라 하면 될 것 같은데, 왜ㅠㅠ
    좀 살짝 짜증나는 말투로 그게 인간의 도리라고 얘기하십니다.

    어머님이 조금 맘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은근히 너 그 얘기 아버님이 아시면 불벼락이 떨어질 텐데 모르셔서 다행이다 라고 애둘러 말하시구요. 그럼 솔직히 내가 지금 며느리, 사위 곧 볼 나이인데 왜 그정도로 혼이 나야할 사람인가 하고 속이 부글부글합니다.

    오늘은 하도 기분이 찝찝해서 20중반 딸에게 제가 너무 까칠하게 받아들이는 거냐고 물으니, 제가 까칠한 것 같다네요.
    평상시에 그게 어머님 말투다 라며 잘 이해하려고 하는데, 뭔가 제가 대단히 잘못한 듯한 뉘앙스로 얘기하시니, 이건 뭔가 싶은 건데, 몇 년이 쌓이니 참 기분 처지네요.ㅠㅠ

    원글님 하소연에 제가 괜히 제 하소연했네요.
    그냥 그 분들 말투이시고, 내가 고칠 수 없으니 앞으로도 창아야 될 것 같긴 합니다.
    다른 강력한 분들보단 훨씬 좋으시니 그 정도는 참아야 한다고 다시 다짐해봅니다.

  • 11. ....
    '18.5.27 5:3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어른들 말투가 보통 그렇죠
    서너살 많은것도 아니고 두배로 나이가 많은데
    님도 까칠하네요 뭔 말을 하고 살 수 있겠어요
    이런 며늘 볼까 무섭네

  • 12. 투덜이스머프
    '18.5.27 5:40 PM (222.106.xxx.99)

    위의 애둘러는 에둘러로 수정해 봐주세요.^^::

  • 13. ....
    '18.5.27 5: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님을 비방한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어른들 말투가 보통 그렇죠
    서너살 많은것도 아니고 두배로 나이가 많은데
    하나 안하나 감시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네~ 하고 말면 될것을
    님도 까칠하네요 뭔 말을 하고 살 수 있겠어요
    이런 며늘 볼까 무섭네

  • 14. ....
    '18.5.27 5: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님을 비방한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어른들 말투가 보통 그렇죠
    서너살 많은것도 아니고 두배로 나이가 많은데
    하나 안하나 감시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네~ 하고 말면 될것을
    님도 까칠하네요 님과 뭔 말을 하고 살 수 있겠어요
    이런 며늘 볼까 무섭네

  • 15. ...
    '18.5.27 5:43 PM (1.237.xxx.189)

    님을 비방한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어른들 말투가 보통 그렇죠
    서너살 많은것도 아니고 두배로 나이가 많은데
    하나 안하나 감시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네~ 하고 말면 될것을
    님도 까칠하네요 님과 뭔 말을 할 수 있겠어요
    주변과 대화는 하고 사나요?
    이런 며늘 볼까 무섭네

  • 16. ...
    '18.5.27 5:47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혼자되신 아부지가 이틀에 한번 꼬박꼬박 먼저 전화하시는게 요즘은 좀 마음이 아려요. 혼자 계시니 누구에게 말할 사람없어서 그렇구나 싶고..
    제게 뭐해라뭐해라 명령하시는것도 적적해서 그러시나 싶고...어디 여행간거 거기서 찍으신 사진 카톡으로 보내시고 잘나왔냐? 하시는 것도 짠허고...
    간혹 전화 못받으면 내내 전화통 붙잡고 계실꺼 같아 무음에서 소리로 바꿔놓고 받으려고 합니다.
    내 아버지니까 그렇지 아마도 시부모님 이였음 귀찮았겠지요? 친정아부지니 전화를 너무 자주 하시는 거 아냐? 나 못받울때도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셔..라고 말해도 앙금도 안남울꺼고..

  • 17. 투덜이스머프
    '18.5.27 5:49 PM (222.106.xxx.99)

    댓글분들이 안겪어보셔서 그 미묘함을 못 느끼시는데요.
    말투가 딱
    갑인 상사가 팔짱 딱 끼고 눈 내리깔면서 살짝 짜증나는 말투로
    네가 잘 모르나본데, 이렇게 이렇게 해.
    이런 느낌이랍니다.ㅠㅠ

    이건 뭔가, 비방은 아니니 나쁘다고 하면 내가 더 나쁜 사람이 될 것 같긴 한데
    기분은 이게 뭐지 하는 느낌.
    지속적으로 계속되니 억울한 느낌.ㅠㅠ

    어쩔 수 없죠.
    저는 절대 안하도록 노력하는 수밖에요.

  • 18. 하이고
    '18.5.27 5:49 PM (124.53.xxx.131)

    맨날 보고사는것도 아니고
    그정도면 걍 그러려니 하세요.
    옛날 분들은 다 비슷해요.
    그정도는 스스로 마음 조절 하는거예요.

  • 19. ....
    '18.5.27 5:52 PM (125.177.xxx.172)

    그렇긴해요. 몇십년 차이나는데 내 생각과 어르신 생각이 같진 않을꺼예요. 그냥 그러려니 허세요.
    옛날 분들은 다 비슷해요.
    그 정도는 스스로 마음조절하는 거예요 222ㅈ

    걍 왠지 정답같아서...

  • 20. ㅇ ㅇ
    '18.5.27 5:52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이건안겪어보면 몰라요.
    맨날 가르치는 느낌

  • 21. 오늘
    '18.5.27 5:54 PM (211.177.xxx.138)

    근데 오랫동안 듣다보면 정말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 22.
    '18.5.27 5:59 PM (211.243.xxx.103)

    그게 무슨 지시에요
    누가 며느리 아니랄까봐 너무하시네
    그래 자주 해먹어라 그런 이야기도 못하나요?

  • 23. 00
    '18.5.27 6:00 PM (175.123.xxx.201) - 삭제된댓글

    난 이글 이해100%해요

    전 그래서 시댁 잘 안가요 되도록 가기싫어요 ㅎㅎ
    저희어머님도 좋으신 분이긴 한데
    말투가 딱딱하신데다 지시형 스타일이라서
    뭔가 좀... 피곤해요 기저귀갈아줘라 젖줘라 안아줘라
    뭔가 피곤해요 가면 부하직원된 느낌이라 가기싫어요
    당신께서 스스로 하지를 않으시고 나를 통해 시키는 느낌?
    이 굉장히 피곤해요
    하다못해 청유형을 쓰셨더라면 ㅎㅎ

    그래서 전 친정어머니한테 엄청 교육시켰어요
    절대 지시명령조 말투 쓰지말라고 ...ㅎㅎ

  • 24. 00
    '18.5.27 6:03 PM (175.123.xxx.201)

    난 이글 이해100%해요

    전 그래서 시댁 잘 안가요 되도록 가기싫어요 ㅎㅎ
    저희어머님도 좋으신 분이긴 한데
    말투가 딱딱하신데다 지시형 스타일이라서
    뭔가 좀... 피곤해요 기저귀갈아줘라 젖줘라 안아줘라
    뭔가 피곤해요 가면 부하직원된 느낌이라 가기싫어요
    당신께서 스스로 하지를 않으시고 나를 통해 시키는 느낌?
    이 굉장히 피곤해요 
    하다못해 청유형을 쓰셨더라면 ㅎㅎ

    그래서 전 친정어머니한테 엄청 교육시켰어요
    며느리한테
    절대 지시명령조 말투 쓰지말라고 ...ㅎㅎ

  • 25. 저런
    '18.5.27 6:05 PM (122.38.xxx.224)

    지시는 해도 될것같은데..다 좋은 내용이구만..제목만 보면 부려먹는 지시로 알겠네요.

  • 26. 본대로
    '18.5.27 6:05 PM (175.223.xxx.3)

    시어머니들 다그래요
    90세 시어머니
    환갑다된 며느리집에와서 온갖것 다참견
    어제는 화장실 휴지통놓는것까지

  • 27. ...
    '18.5.27 6:05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듣고 보니 제 주변의 모든 어른들은 다 저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친정에 가서도 밥먹고 있으면 천천히 먹어라, 일찍 다녀라, 시간맞춰서 약먹어라, 김서방 옷은 좋은것으로 사줘라, 아침 꼭 챙겨줘라...

  • 28. ...
    '18.5.27 6:06 PM (125.177.xxx.172)

    댁의 어머님 며느리도 똑같이 생각한답니다. 울 어머닌 맨날 명령조야...으휴...글고 우리가 이담에 늙어 시어머니 되면 울 며느리들도 그럴꺼고요.
    울 어머님은 참 좋으신 분인데 명령조야...질려..
    그런거죠 뭐.

  • 29. ...
    '18.5.27 6:08 PM (122.36.xxx.161)

    원글님 어머님이 진짜 좋은 분이신것 같긴합니다. 10년동안 거슬리는 것이 저정도면... 부럽긴합니다.

  • 30. 말뿐인 효도와 같은 거
    '18.5.27 6:11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지인도 시부모님에게 받을꺼만 생각하는데
    말로는 세상효도는 다 해요
    아이허브에서 영양제 몇가지 사서 보내드리고는
    이약저약 꼭 드셔라 안드셨다하면
    물이랑 드셔라 건강챙기셔라 일찍 주무셔라
    말로만 도리를 다하는거죠

    울 시누도 미국서 전화로 어찌나 효도를 하는지
    꼭 우리에게 전화해서는 찾아뵈라 용돈보내드려라
    그렇게 걱정하면서 유난떠는게 효도라고 생각하나봐요
    부모님과 같이 살아 병원 모시고 다니는
    형님네는 별소리 안하는데요

  • 31. 반격
    '18.5.27 6:13 PM (211.58.xxx.167)

    운동해라 ㅡ 너무 하면 건강 해친대요.
    생선먹어라 ㅡ 너무 먹으면 중금속 문제된대요.
    말대답으로 응수하세요

  • 32. ㅇㅇㅇ
    '18.5.27 6:15 PM (125.178.xxx.212)

    맞아요.살면서 말투 같은거 말버릇 스스로 좀 돌아봐야겠다는 생각 많이 해요..
    남들은 모르지만 그런 말투 십몇년 씩듣다보면 정말 짜증나요.
    울 신랑은 다 의문문이에요.맛있다~그러면 될걸 왜 이렇게 맛있지? 응?진짜 답이 궁금한건지...모든 말이 잔소리 아님 의문문이니 죽을 지경이라는...
    지적하면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더 성질..

  • 33. 말뿐인 효도와 같은 거
    '18.5.27 6:17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지금은 그 시누가 한국에 들어왔는데
    또 전화해서는 어머니가 몸이 편찮으시다고 그러는거에요
    남편이 듣다 짜증나서
    그럼 그리 걱정되면 본인이 찾아뵈면 될일이지
    왜 이쪽으로 전화하냐고 했어요

    자기엄마가 걱정되면 본인이 가보면 되지
    왜 동생한테 전화해서 가봐라마라 하는건지
    본인은 자기 말습관을 모르나봐요
    다큰 성인에게 이래라저래라 시키는 말투가 얼마나 거부감드는지

  • 34. 아들네
    '18.5.27 6:21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아들네 가사도우미니까요

  • 35. 우리는 그러지 말아요.
    '18.5.27 6:48 PM (211.36.xxx.82)

    예전에는 나이 많은분들께 그 연륜을 배울게 많았는데
    지금은 남자만큼 직장생활 치열하게 해,
    사내정치,인간 심리 빠삭해, 돈 많이 벌어,
    살림만 50년 한 분에게 배울 게 넘 없는거죠

    동생산후조리할때 보니, 맘스까페나 82에 다 물어보니
    친정엄마도 딸들에게
    지혜를 가르쳐줄 기회가 없어요.
    니이와 지혜가 비례하지 않은시대.

  • 36. ....
    '18.5.27 6:59 PM (58.238.xxx.221)

    들을때 같은 말이라도 기분좋게 하는 사람이 있고 툭툭 내던지듯 하는 사람이 있고
    가르치듯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시모가 그런 유형인거죠.
    듣기 싫을땐 한두번씩 알아서 한다고 말하세요.
    그래야 좀 말투조심도 하죠.
    백세시대에 몇십년을 그런말투 듣고 기분나빠하며 살 순 없잖아요

  • 37. 그게
    '18.5.27 8:08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뭐 어떠냐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젊은 사람들과 대화가 안된다는걸
    모르는 사람들이죠.

  • 38. 그게
    '18.5.27 8:10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뭐 어떠냐 하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 본인과 대화하기 싫어하는것도
    잘 모를 사람들이죠.

  • 39. ..
    '18.5.27 8:33 PM (61.73.xxx.251)

    참 좋은 분이라면 그깟 흉 하나 못 받아줄까 싶긴 하네요. 완벽한 사람 없잖아요.

  • 40. 에휴
    '18.5.27 9:43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나중에 며느리 생기면
    되도록 전화도 하지말고,
    입은 닫고 살아야겠어요.

  • 41. 저도
    '18.5.27 10:58 PM (218.234.xxx.31)

    지시말투시러요..
    학원다니믄서 만난친구하나도
    딱저래요.
    뭐 해라.
    잘지내.이게아니라 ㅡ 잘지내라
    뒤에 명령식으로 라가많이붙어 짜증납니다.
    안볼까하다..것보다 괜찮읃부분이
    많은친구라 이해하고 함씩만나요

  • 42. 저거
    '18.5.28 5:52 AM (76.10.xxx.176)

    한두번이아니라 건건이 결혼후 십년이상 저런말투 듣고살면 진짜 빡돌아요.
    울 시어머니는 겉으로는 권유형인데 입열면 열마디가 다 이런식이에요. 하나같이 뜬금없이 이래요.
    다음에는 ㅇㅇ이 머리 길게 좀 해봐. 식탁의자 다음에는 흰색으로 사봐. ㅇㅇ이 합창 좀 시켜봐. 피아노좀 시켜봐. 영어이름 ㅇㅇ 말고 다른걸로 바꿔봐. ㅇㅇ이 한자 그거말고 다른거 쓰지그러니. 쌍거풀 수술해봐. 눈썹 문신 좀더 길게 빼봐. 서랍장 다음에는 낮은걸로 사. 등등등
    그냥 입만 열었다하면 이런소리에요. 앞뒤 맥락도 없고 실제로 그걸 원해서 하는말같지도 않고 그냥 나오는대로 말하는것같아요.
    진심 이런분들은 본인은 모르겠지만 입 안열고 사는게 주변사람 도와주는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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