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이 되니.. 살이 이상하게 쪄요..
같은 몸무게에
스물쯤엔 얼굴이 포동 해졋는데
마흔되서는 왜 배만 찌나요?;;
얼굴 살은 자꾸마르고;;
하체만 찌는 이유가 뭘까요,???;
1. ..
'18.5.27 12:59 PM (211.108.xxx.176)저 지금 이주째 다이어트 중인데 43키로 까지
줄었는데 (키가 작아요) 얼굴만 훌렁훌렁 해지고
배에 띠는 그대로 있어요
예전 전화번호부 두께로ㅠ2. 여성호르몬 급감할시기이며
'18.5.27 1:16 PM (211.55.xxx.13)노화로 매년 근육400그람이상씩 빠져나갑니다 대신 그자리에 같은무게지만 부피6배큰 지방이 꽉 채워지죠 그래서 몸무게는 같은데 옷태가 예전처럼 안나는 이유입니다
3. ...
'18.5.27 1:21 PM (58.230.xxx.110)맞아요~
골반주위가 보기흄해지면서
살이 집중적으로 붙네요...
옷태가 망해가네요~~4. ....
'18.5.27 1:24 PM (221.157.xxx.127)신진대사가떨어지고 복부에 특히 지방이 쌓이는시기 중년진입체형이죠 운동밖엔 답이 없어요
5. 제생각엔..
'18.5.27 1:37 PM (49.1.xxx.190)스스로도 좀 황당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약해져서
내장이 아래로 쏠리는게 아닐까 싶...중력을 못거스르는..
힘없게 처지는 제 배살을 보며..
헬스장 꺼꾸리 한때 반대방향으로 쏠리는 느낌이
확실한거 보며 그런 생각이..
결론은 운동..ㅡ.ㅡ6. ..
'18.5.27 1:41 PM (218.237.xxx.14)갑자기 훅 떨어지는거
마흔이 맞는거 같네요
동의보감에도 그런 구절이 있다고 하는데....
왜 45가 아니고 40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40은 확떨어지는 때인거는 분명한 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살아온 차이 섭생이라든가 이런거는 있을거고요)
몸의 기운이 약해지고
보이진 않지만 내장비만이 오고
볼탄력은 약해지고
몸은....꼭 하체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실루엣이 굵어지죠
결론은 운동 음식조절 인거 같네요7. 46
'18.5.27 2:53 PM (175.193.xxx.237)마흔 너머부터 슬슬 살이 찌더니 .. 평생 살 안쪄서 다이어트 이런거 모르고 살았으나...45 넘으니 통제가 안될 상황이 오네요. 44로 쭉 살다 40에 55됐는데 45넘으니 66으로....그대로 두며 77갈 듯. 그리고 몸이 아픈데 생기네요. 운동 시작하고 먹는 거 조절해도 현상유지가 쉽지는 않네요.
8. 뭔소리여
'18.5.27 3:47 PM (139.193.xxx.123)40대만해도 괜찮아요
날씬 유지 가능
48쯤부터 힘들어지죠
사람따라 다른거지만 40대는 괜찮아요
50... 이거 정말 마의 지대에 오게 됩니다
50되고서 다시 말하세요9. ..
'18.5.27 5:50 PM (223.62.xxx.110)저는 위장이 약한 편인데다 도축장 기사 본 이후 고기 끊으면서 그런건지 더 빠졌어요
현재 41kg인데 키가 작아선지 팔뚝살이 거슬려서 연예인처럼 빼려고 절식하고 운동해요
볼살 없는 게 컴플렉스인 여자가 혹시 볼에 지방넣었냐고 물은 적 있는데 전 제 볼살 주고싶었거든요 요즘 좀 빠지니 이목구비도 살고 좋아요
20~30대 때는 음식에 빠져서 다이어트 못했는데
나이드니 식탐도 줄고 운동도 관심생기고 주름이 살짝씩 보이는 거 빼곤 아직은 나이탓 할 나이는 아닌 거 같아요10. .....
'18.5.27 6:44 PM (1.227.xxx.149) - 삭제된댓글원래 가임기가 지나면 허리가 굵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