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지금 읽고 ㅇ ㅣㅆ죠
8권을 다 읽으면 전집목표이루는데
전집이 15권이고
전에 7권 읽어놔서요
지금 행인과 갱부를 읽고
풀베게를 읽고 있죠
ㅋㅋㅋㅋ
행인과 갱부
예상외로 정말 대박작
그후나 마음보다 오히려
더 작품성 있는거 같은
ㅋㅋㅋ
아닌가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아서
내 취향이라서 그런가
뭐 다 사람따라 다르겠죠
그런데 갱부나 행인이
저한테 이만큼의 큰 깨달음을 주엇는데
저걸 사놓고
아프올 죽을때까지 안 읽었다
생각해보세요..ㅎㅎㅎ
이런 억울한 일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사놓고 안 읽은 책 80권
다른책들은 그렇지 않아도
저 나쓰메는 읽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강렬한 어떤 촉
이게 맞았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안 읽어도 그만입니다
읽으면 좋고..
그중에 토지도 있다는겁니다
토지는 8권까지 샀거든요
유시민이 8권까지 5번 읽으라 해서
또 8권까지가 쩐다고 들어서
나머지는 제가 좋아하느 ㄴ윤국이 파트만 서점가서
보고
안 살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지르 4권 중반까지 읽고 중단헀는데
이것도 안 읽어도 그만입니다
물론 읽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지만요
전에 까칠 마눌님이 댓글에 서희길상 너무 잘얘기해주셔서
큰 흐름과 핵심 메세지를 잡았거든요
토지에 대한 깊은 어떤 감흥을 느꼈어요
그덕분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지가 나쁜다ㅡㄴㄴ게 아니라
토지 정도면 세계적으로 봐도
정말 수준작이죠
그만한 작품이 없어요
제가 4권까지 읽고도 정말 ㄷ ㅗ움 많이 받았거든요
그만큼 저한테나쓰메가
큰 반향을 일으켯다 그 뜻입니다
저는 나쓰메가 너무 좋아요
저한테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이기 때문일거 같기도 하고요...
특히나 나쓰메를 읽고서
감각적인 삶을 알았다 할까
빗소리
물냄새
촉감
아니면 시각적 자극
사람에 대한 깊고 진한 몰입
이런거에 눈을 떴거든요
ㅋㅋㅋㅋㅋ
정말 저한테 감정
감각
통찰로
가장 많이 지배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ㅋ
남은 6권이 너무 기대됩니다...
지금 읽고 있는 풀베게
30페이지 안에서도 엄청 도움이 되는 내용이 또 나온겁니다
그걸 쓸려고요
ㅋㅋㅋㅋㅋㅋ
에세이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으로 에세이라는거에 관심이 생겨서
여기 검색도 해본..
저는에세이는 읽어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나쓰메의 풀베게를 보니까
에세이가 너무 좋구나 이런걸 알게 되어서요
마음 가라앉히고 반복해서 읽기느 ㄴ에세이가 좋은거 가 ㅌ애요
제가 소설은 다시 읽기는 좀 그렇거든요
전 소설 다시 읽고 이런짓은 잘 안하거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풀베게 읽으니까 나쓰메 진짜 글잘쓰네
진짜 내공 쩌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근처에도 못 가겠네요
겸손을 배 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풀베게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아마 대충 이런 내용 같애요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감동을 받는데
그게 뭐 ㅇ ㅣㄴ간을 잘 표현해서다
이런 말 많이 하잖아요
물론 이말도 맞는데
약간의 속임수가 있는거 같애요
사실 영화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3할이 감정표현이고
7할이 연기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감정 표현이 있지만
그 감정 표현을 겹겹이 둘러싼
예술이 존재하는거라고....
이 말이 저한테 엄청난 도움을 주었죠...
제가 영화나 드라마가
감정표현이고 거기에 인생이 ㅇ ㅣㅆ다고
미친듯이 믿었던 사람이라서요
그러면서 너무 탐닉했잖아요
현실과 유리되면서까지요
이런저를 함정에서 구한거죠...
그거 인생 아닙니다
겹겹이 쌓인 예술이고...
거기다 엄청나게 매력적인 배우의 연기가 7할입니다...
실제 세상은 절대로 그렇지 ㅇ ㅏㄶ습니다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속으면 되겠어요???
저도 사실 그 악마년한테 속아서
마음이 힘드니까
저 드라마나 영화에 중독된거죠
그런 저를 빠져나오게 한 문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