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놔두고 부부 둘이만 차 타고 어디 가는 거 좀 불안하지 않으세요?

혹시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18-05-27 09:15:42

아들이 고딩입니다만 아직 어리잖아요.

근데 저는 아들 학원 갔을 때 남편과 둘이 가까운 시내도 아니고

외곽으로 차를 타고 나갈 때 심히 불안해요.

만일의 사태를 생각하면 ㅠㅠㅠㅠ

그래서 주로 지하철 타는데 오늘은 부득이하게 차를 가져가야 해서...

아,,,참 이것도 정신병이지 싶네요 ㅠㅠ

IP : 175.209.xxx.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7 9:16 AM (221.157.xxx.127)

    헉 고딩인데 뭐가 불안한건가요

  • 2. ㅇㅇ
    '18.5.27 9:1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교통사고로 두분이 같이 사고 나는것을 걱정한다는 말씀같은데요

  • 3. 더더더
    '18.5.27 9:19 AM (222.235.xxx.162) - 삭제된댓글

    아들은 엄청 좋아할거라는 생각은 안하시는지

  • 4. ...
    '18.5.27 9:2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고딩도 미성년자니 불안할 수 있죠

  • 5. gg
    '18.5.27 9:23 AM (66.27.xxx.3)

    예전에 알던 엄청 부자인 외국인 부부는 차는 타던데
    절대 같은 비행기 안탄다고 하더군요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그런 불안 어쩌면 당연..

  • 6. 무슨??
    '18.5.27 9:24 AM (113.131.xxx.97)

    네, 저도 한번씩 애들 두고 부부만 차따고 장거리 갈때
    얼핏 잠깐 그런 생각 들때 있는데..
    그런사고 나면 애들끼리 어찌 사누정도지..
    지하철을 탄다던가 하는 생각은 한적도 없어요.
    어쩌겠어요,그런일이 일어나질 않길 바래고
    설혹 그런일이 생긴다하더라도 각자의 운명인거 같은데
    너무 걱정에 휩싸여 불안하게 사시지 말고
    편하게 생활하세요

  • 7. ㅋㅋ
    '18.5.27 9:26 AM (115.21.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우리형부는 운전연습하는 초보운전 우리언니를 절대 안 봐줘요

  • 8. 외동아들맘
    '18.5.27 9:27 AM (223.39.xxx.67)

    외동이면 그런 생각 들수도 있지요...
    우리 부부는 몇년전부터 같은 차 타고 앞에 나란히 안타요..
    내가 운전하면 남편은 뒷자리
    남편이 운전하면 내가 뒷자리..에 앉아요.
    처음엔 사고 땜에 그런게 아니고 싸워서 그랬는데 나중에 문득 부부가 동시에 죽으면 안되는데 생각이 들어서 계속 주욱 이리 앉네요...^^:;

  • 9. 그럼
    '18.5.27 9:52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아 고딩인데 왜?했더니 혹시나 사고...전 이때까지 그런생각을안해봤네요 애들이 좀크니 안따라다녀서

  • 10. 저도
    '18.5.27 10:02 AM (203.234.xxx.219)

    고속도로에서 갑저기 사고가 나고 그런거 보고 둘이서 먼길 가는거 꺼려지더군요.한본은 수첩 뒤에 ㅎㅎㄱ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해 보험 통장 재산내역을 적어놓고 어떻게 하는지 알려줬어요.일단 미성년이기에친척 도움 받아야 할텐데 왠만해서 기다렸다 혼자 해결하라 했네요

  • 11. 얼마전에
    '18.5.27 10:06 AM (118.45.xxx.141)

    그런 사고 있었잖아요
    작년인데.. 그때 아이들 나이가 저희아이들 나이랑 비슷해서(고1 중학생 아들 둘이었던듯)너무 안타까워했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부부 둘만 차 타고 장거리 가는거 찝찝해요

  • 12. ...................
    '18.5.27 10:47 AM (180.71.xxx.169)

    저도 그래요.
    몇번 중딩 아이 냅두고 부부만 장거리 나간 적이 있었는데 불안합디다.
    부모가 둘다 교통사고 났을 때 아이입장에서 상황을 그려보면 답이없죠. 그래서 그후에는 시내 빼고는 장거리는 부부만 안갑니다.

  • 13. ...................
    '18.5.27 10:50 AM (180.71.xxx.169)

    저희 오빠가 그런 소리하는 걸 듣고 유난이다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애만 두고 나가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 14. ...
    '18.5.27 11:08 AM (58.230.xxx.110)

    자고 오는건 아니어도 하루 여행 정도야...

  • 15. 저만
    '18.5.27 11:20 AM (123.212.xxx.200)

    그런 생각 하는게 아니었군요.
    우리는 외동이라 어쩌다 둘이 장거리나가면 불안하더라구요. 가기 전에 다녀와서 항상 기도드립니다.

  • 16. .....
    '18.5.27 12:43 PM (101.53.xxx.93)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아이 키우는 지라
    동감합니다
    부부만 외출했다가 사고나서 잘못되면
    어린 울 아들 혼자 어떡하나...
    이런 생각 많이 해요

  • 17. .....
    '18.5.27 3:17 PM (211.36.xxx.64)

    인명제천이고, 아이 팔자란 게 따로 있는거 아닐까요? 전 한 번도 그런 생각은 해 본적이 없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8557 중국옷 황당하네요 3 기분이상한 2018/08/02 2,391
838556 양승태가 하고 싶어 죽겠는 말 1 .... 2018/08/02 1,070
838555 방금 에어컨 5등급짜리 하나 질렀는데 전기세요 20 11 2018/08/02 4,513
838554 기내수화물이요 5 메이 2018/08/02 2,374
838553 (글 지움)주식하는 친정엄마에 대한 반감 5 한숨 2018/08/02 2,528
838552 반찬 맛없다고 이야기하면 혼나나요? 26 일식이 2018/08/02 5,464
838551 1990년 홍수때 당시 정말 어느정도로 난리였나요? 7 엘살라도 2018/08/02 2,292
838550 운전 신공들 참 많네요잉~~ 3 ... 2018/08/02 1,416
838549 요즘 댓글 알바들이 더욱 활개치는 이유.. 13 .., 2018/08/02 681
838548 고3담임 넋두리 19 ........ 2018/08/02 4,122
838547 김경수껀이 기무사 계엄령건보다 더 시끄럽네요 15 기무사 2018/08/02 1,267
838546 애엄마로서 창업하는거 불가능인가요 너무 힘드네요. 17 ... 2018/08/02 3,296
838545 마루에서 수업해야지 방법 있나요 3 과외 2018/08/02 1,100
838544 갱년기 여름에 비해서는 살만하네요 5 비빔국수 2018/08/02 1,568
838543 월수입 400~450 고1 미대 가고 싶대요 29 조언 좀 2018/08/02 7,059
838542 [펌] 한정애 의원 트윗 .jpg 11 ㅇㅇㅇ 2018/08/02 1,600
838541 날더운데 알바들 왤케 득실대나요.. 18 미파 2018/08/02 610
838540 밥을 드럽게 먹는게 잘먹는건 아니지 않나요? 4 ..... 2018/08/02 1,238
838539 바질페스토 파스타 해먹으면 맛있나요? 7 ㅇㅇ 2018/08/02 2,109
838538 리비아 피납된 필리핀 리비아 국민들은 다 돌아갔대요 23 국민 2018/08/02 3,041
838537 ‘최악 폭염’에 군부대 에어컨 팡팡…기재부에 장병들 ‘감사인사’.. 14 ㅇㅇ 2018/08/02 2,481
838536 (펑) 의견감사합니다 17 영혼피폐 2018/08/02 4,184
838535 중학생 학원비 얼마나 1 123 2018/08/02 1,985
838534 미대도 수시 컨설팅 해 주는 곳이 있나요? 4 .... 2018/08/02 871
838533 아이 있으면 수퍼리치도 어쩔수 없어요. 25 ... 2018/08/02 6,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