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긴남친요..

...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18-05-27 02:27:15
못생긴남자 이야기가있어서 그러는데 제남자친구가 못생겼어요
근데 내눈에는 너무 잘생겼다고 칭찬해주거든요
처음만났을때 정말 빨리집가고싶었는데 남친한테는 처음부터 좋았다고 뻥쳤구요..
잘생겼다고 멋있다고 칭찬해주면 정말 자기가 잘난줄아나요?
일단 거울이 있으니 본인자신을알텐데..그리고 여자들이 여지껏 대하는태도라던가..그런걸로 스스로 외모가 어느정도인지 알법도한데..
스스로 진짜 잘난줄 착각할까봐 겁나네요;;;;;
IP : 222.238.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7 2:30 AM (110.70.xxx.79)

    남자들은 대부분 자기 외모에 어느정도 자뻑 기질이 있다는 것 같아요 ㅋㅋ

    제 남친은 제가 잘생겼다고 했을땐 (콩깍지 씌어서 정말 잘생겨 보였음) 안믿다가
    화난일 있어서 콩깍지 벗겨지고 못생긴놈이라고 구박하니까 삐지더라구요 ㅋㅋㅋ

  • 2. ㅇㅇ
    '18.5.27 2:32 AM (110.70.xxx.79)

    근데 뭐 못생겼어도 내 눈에만 잘생겨보이면 그만 아닌가여 ㅋㅋ

  • 3. ..
    '18.5.27 2:40 AM (119.64.xxx.178)

    윤종신 내사랑 못난이 가사에 있죠
    누가 예쁜여자를 마다해
    하지만 나에겐 모두가 말리는 여자친구가 있지
    친구들이 첫인사로 인상좋다하지
    하지만 그녀만의 매력이 있지
    너희들이나 잘살아보렴 하는

  • 4. 남자들꺼져1
    '18.5.27 2:50 A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연구 결과 중 남자는 70%가 외모에 자신감 있고 여자는 70% 자신감 있다고 답변한 게 있져...
    남자는 오징어 얼굴이라도 자기는 그래도 잘 생긴 축이라는 이상한 자신감 있는데 이게 유전적 설계가 그렇다고 하네요. 자기 정도면 괜찮지~ 하는데 듣는 사람들은 경악
    도끼병도 있어서 여자랑 눈 마주치면 자기가 괜찮아서 본다고 생각하거나 들이대는 이유도 이거 때문이라고.
    유명한 외국 교수가 한 말이 있죠 이런 내용의 강의를 하다가 한 여학생이 자기가 딴 남자 보거나 그냥 의미 없이 미소만 지어도 남친이 열 내서 왜 그러나 했는데 교수님 덕에 알았다
    이러면서 웃는데 교수는 설명해주면서도 속으로 왈 '이 여학생 나한테 푹 빠졌구만' 이 생각 잠깐 들었다고~

  • 5. 못생긴 애들한테
    '18.5.27 6:55 AM (218.52.xxx.45)

    니가 잘생겼다고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그렇진 않은거 안다고 해요.
    근데 자기 정도면 '보통', '평균' 이상은 되고 자긴 평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살면서 만난 모든 못생긴 애들이 저렇게 대답함.
    아니라고 너 못생겼다고 하면 농담인줄 알고 웃어요.

  • 6. 쇄뇌
    '18.5.27 8:22 AM (175.223.xxx.3)

    그런데 다들 자기자신이 잘생기고 이쁘다고
    생각하고 살지않나요
    어릴때부터 부모님한테 세상가장잘생긴 자식들
    이라고 추켜세움받아서
    우리예쁜이
    우리잘생긴사람
    이러면서

  • 7. ㅇㅇ
    '18.5.27 8:59 AM (175.253.xxx.241)

    내사랑 못난이 정말 명곡이죠! ㅋㅋㅋ

  • 8. 여자는 다른가요
    '18.5.27 10:34 AM (36.38.xxx.212)

    미모가 뛰어나시거나 평소 예쁘다는 말을자주 듣는 분 계세요 이런 글 올라오면 엄청 달리던데요 아줌마들 할머니들 이용하는 싸이트가 이 정도인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940 언론관련 영어 원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엄마 2018/05/30 1,090
816939 지금 100분토론에 나오는 여자분요 6 .. 2018/05/30 1,689
816938 변희재도 새벽에 결과 나오는 걸까요 6 .. 2018/05/30 766
816937 나이드는것.. 받아드리기 힘들어요.. 6 기티 2018/05/30 3,158
816936 네이버 실검...재밌어요. 9 재미라기엔 2018/05/30 2,298
816935 저는 5번 찍기로 17 경기도민 2018/05/30 1,330
816934 마직 연핑크 조끼 롱 재킷을 샀는데 5 더워 2018/05/29 964
816933 아리까리 알자스 2018/05/29 315
816932 송파구나 강동구에 만두맛집 추천해주실 분~ 7 만두부인 2018/05/29 1,547
816931 저 김영환 도지사로 맘 굳혔습니다ㆍ 35 레드 2018/05/29 5,010
816930 귀여운얘기 해드릴게요..(그냥 그럴수도) 5 000 2018/05/29 2,035
816929 사회성이 뭔지.... 5 그냥 2018/05/29 1,626
816928 상사때문에 자꾸 회사 옮기겠다는 남편 5 ㅇㅇ 2018/05/29 1,245
816927 병원 전화교환원 정년나이 아시는분 계시나요? 2 전화 2018/05/29 1,372
816926 한시간전 쯤 싼 김밥..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4 김밥 2018/05/29 1,093
816925 어성초 비누 사용하고 개인적인 생각 10 ..... 2018/05/29 4,613
816924 기계없이 지퍼백 진공포장하는 법 2 ... 2018/05/29 1,871
816923 대박 김부선 소환됐네요 40 아마 2018/05/29 25,717
816922 실검 1위 김영환 왤까요? 3 ㅋㅋㅋㅋㅋ 2018/05/29 1,765
816921 증여세 좀 여쭤바요 1 ... 2018/05/29 776
816920 임소라 기자는 갑자기 손석희 총애받는 기자가 되었네요 3 …ㅇ 2018/05/29 1,742
816919 경기도지사 토론 11 아이고. ... 2018/05/29 2,016
816918 남경필 너무 화력이 약해요. 7 ... 2018/05/29 1,537
816917 오이지 줄 때 어떻게 주세요? 8 ... 2018/05/29 1,870
816916 당뇨있는 남편이 매일 술을 마십니다 8 $$&.. 2018/05/29 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