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살 아이가 퍼즐을 하는데

ㅇㅇ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18-05-27 01:01:02
오늘 애가 아빠랑 미미 퍼즐을 사왔더라구요.
퍼즐은 몇개 집에 있었고 이사하면서 버렸어요.
아무튼 퍼즐 갯수가 40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각 모서리랑, 사이드부터 하라고 애기 아빠가 잘 얘기해줘도 안듣고 짜증내더라구요.
제가도 설거지 하다 와서 반듯한 부분부터 찾아서 해보자 해도 싫대고
어쩌다 사이드 조각을 잡아도 그게 사이드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고
튀어나온 부분을 사이드에 대기도 하고..
안되면 짜증내고 되면 좋아하고 그러더라구요.

우리 딸이 조금 늦된데 가르쳐주려는 것도 좀 어렵고 그래요.
이런 거 느릴 수도 있는거죠? 요령 같은거요.

IP : 1.228.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5.27 1:03 AM (125.181.xxx.34)

    스스로 하도록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2. ㄱㅅㄴ
    '18.5.27 1:05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첨부터 40개는 많은듯해요
    16개 정도부터 시켰네요

  • 3. 가르치지 마세요.
    '18.5.27 1:10 AM (42.147.xxx.246)

    본인이 알아서 하게 두세요.
    그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그러다가 규칙을 알아내면 더 기쁘지요.

  • 4. ....
    '18.5.27 1:10 AM (221.157.xxx.127)

    퍼즐을 놀이로해야죠 그리고 모서리부터 안맞춰도 되요 애들 하다보면 시행착오격으며 스스로터득하는게 더나음

  • 5. ...
    '18.5.27 1:11 AM (14.40.xxx.153)

    모서리부터 하란 말 안듣는 아가 거기 또 있군요. 저희애도 그래요. 그냥 그림 맞추는게 재밌나보ㅏ요.
    그림이 확실한 퍼즐로 16개나 24개 정도 시키세요./

  • 6. ..
    '18.5.27 1:27 AM (119.64.xxx.178)

    그냥두니 알아서 맞 추던데
    하도 몰두하고 한두시간씩 혼자 잘 놀길래
    매주 퍼즐 사다날랐어요
    또하나 미로찾기도 얼마나 좋아하던지
    저희집 프린터기가 열일했죠 그맘때

  • 7. berobero
    '18.5.27 1:27 AM (113.77.xxx.246)

    처음하는 퍼즐인가요??
    저희딸은 27개월부턴가 9개 12개 그렇게 맞춰나가다보니 여섯살인 지금은 걍 던져만놔도 하더라구요 자꾸하다보니 모서리부터 하란 말도 알아듣고 자기도 그게

  • 8. berobero
    '18.5.27 1:28 AM (113.77.xxx.246)

    쉽다는걸 아는것 같던데 그 전까진 걍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했어요. 걍.놔둬도 될 것같은데요..

  • 9. 애들은 모서리부터 안하더군요
    '18.5.27 1:35 AM (211.178.xxx.174)

    신기해요.
    전 절대 가운데부터 못하겠던데...

  • 10. 아이
    '18.5.27 1:48 A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아이의자존감이 하늘을 찌르는나이가 5~7세라서 짜증내는게 당연한거구요
    애들 모서리부터 ᆢ이런건 좌뇌형 논리인데 지금 우뇌시기이니까 이미지중심으로 시작하는게 맞아요 그러니까 저희아이두돌무렵 퍼즐 시작하면서 프뢰벨꺼는 8피스도못마추는데 뽀로로는 32조가도 맞췄어요 그것도 가운데부터요 ㆍ
    안해봐서 못하는거지 늦되서못하는거아니니 퍼즐을 다른것으로 바꿔주세요 ㆍ
    40개월저희아이 최근엔 미니특공대랑 씨크릿쥬쥬 퍼즐해요
    아직도 가운데부터요 ᆢ

  • 11.
    '18.5.27 6:19 AM (121.167.xxx.212)

    자꾸 하다 보면 늘어요
    부모가 맞추고 옆에서 한두개 같이 끼워도 칭찬해 주세요
    처음엔 큰 갯수 몇개 안되는 퍼즐부터 시작 하세요

  • 12. 퍼즐천재
    '18.5.27 10:53 AM (14.58.xxx.197)

    저희 아들이 퍼즐 분야로는 탁월햇어요
    신기한게 절대 모서리부터 안하고 그림 위주로 하나씩 완성하더라구요 부모가 선입견 줄 필요 없어요
    퍼즐은 잘안되고 짜증나지만 나혼자 결국 다 맞췄다 그런거에 큰 의미가 있구요 좀 난이도 낮은거부터 시작해서 성취감 맛보면 조금씩 높여가요
    그림도 자기가 좋아하는거로 하면 더 신나서 해요
    첨에 한시간 걸렸다면 두번째부턴 30분, 15분 이렇게 줄어드니까 칭찬 많이해주구요
    저희앤 재미들려서 아침 일어나면 8판 혼자 맞추고 그랫어요 그시간에 전 혼자만의 시간을~~

  • 13. 6살
    '18.5.27 10:57 AM (175.223.xxx.143)

    저희집 6살은 100피스 맞추는데 가운데부터 맞춰요 퍼즐 그림중에 대상물 하나를 정한다음 그 대상물을 먼저 완성하고 다른 대상물을 완성하고 이렇게 여러덩어리를 만들어서 합친다음 테두리를 제일 마지막에 합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907 27평 거실에는 러그 어떤 사이즈가 좋을까요 문프사랑나라.. 2018/05/27 1,108
815906 강아지 수컷 중성화 꼭 해줘야하나요? 13 ㅇㅇ 2018/05/27 3,625
815905 변기가 깨질듯이 크게 가스분출을 해요 10 과민성대장증.. 2018/05/27 3,111
815904 맘 다스리는데는 2 ,,, 2018/05/27 1,706
815903 내일 아침에 끓일 수제비 반죽 지금 해 두어도 되나요 8 수제비 2018/05/27 1,704
815902 sns나 인터넷에서 잘못된 소문났던 연예인 사례 12 ㅇㅇ 2018/05/27 4,621
815901 화초를 키우고 싶은데 조언좀 구해요 6 ... 2018/05/27 1,672
815900 40대후반, 안경광학과 입학 어떨까요? 12 제2의 직업.. 2018/05/27 4,737
815899 쇼핑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도와주세요 7 벚꽃동산 2018/05/27 1,877
815898 식혀먹다 .. ? 17 당황 2018/05/27 2,011
815897 큰파리가 들어왔는데 혼자 생난리예요... 19 .... 2018/05/27 3,549
815896 주말에 통영 여행이 즐거웠어요. 7 통영 2018/05/27 3,301
815895 뇌출혈으로 입원중인데 서울병원으로 옮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8 2018/05/27 3,017
815894 후보자들에 대한 댓글 -기록 될 것이며, 정치인들을 긴장 시킬 .. 탱자 2018/05/27 455
815893 한용운은 그시절 백담사 어떻게 찾아갔을까요? 5 설악산 2018/05/27 2,249
815892 치킨 시켰는데. 너무 짜서 6 짜요짜요 2018/05/27 2,283
815891 독신은 발려견 키우기 힘들겠죠~ㅠ 40 애견 2018/05/27 4,375
815890 모스프리즌 써보신 분 계시나요 꿀이맘 2018/05/27 507
815889 게으른 게 건강에는 좋을까요?? 3 궁금 2018/05/27 2,397
815888 인터넷에서 누군가 문프를 빨갱이라고 할 때 제가 고소할 수 있나.. 4 ... 2018/05/27 1,071
815887 시어머니의 반찬요구 들어야 하나요?? 34 며늘 2018/05/27 12,913
815886 진짜 맛있는 과자 2가지 추천합니다!! 61 과자 2018/05/27 20,855
815885 저아래 결벽증, 지적질 하는 애인 ㅇㅇ 2018/05/27 1,031
815884 북미회담 정말 예지몽처럼 될수있겠어요 12 당근 2018/05/27 3,281
815883 고메피자 나온후엔 피자자주먹네요^^ 21 피자 2018/05/27 4,712